강태하(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덤프버전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등장인물
강태하
Kang Tae Ha


파일:열녀박씨 계약결혼뎐(드라마) 등장인물 강태하.jpg

배우: 배인혁 (아역: 김서준, 구현)
나이
28세[1]
가족
할아버지 강성모
의붓 어머니 민혜숙
이복 남동생 강태민
고모 강해령
사촌 이서준
직업
SH서울 부대표
별명
강드로[2]
SH서울 부대표. 살아 있는 인간 안드로이드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내 인생에 당신만큼 이해되지 않는 존재는 없었어요. 그래서 더 미치겠습니다...”

SH그룹의 부대표이자 잠정적 후계자. 잘생긴 외모와 능력까지 고루 갖췄지만,
그의 얼굴에선 당최 희로애락의 감정을 찾아볼 수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소한 것에도 인과관계를 철저히 따지는 논리의 끝판왕이기까지!
그래서 붙여진 그의 별명, 강.드.로! 강태하 + 안드로이드의 합성어다.
SNS도 안 하고 워낙에 집돌이라 맞선 시장에선 게이라는 소문까지 도는데.
사실, 태하는 자발적 모태솔로다. 심장이 고장나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성인 남성 정상 심박수 60~85bpm이 유지되는 강드로의 삶에 있어
심장 박동에 큰 타격을 줄 연애는 가장 나쁜 해로움 그 자체인데..

할아버지가 결혼을 하란다. 그래야만 예정된 수술을 받겠다는 협박과 함께!
결국, 할아버지를 수술 시키겠단 일념 하나로 가짜결혼 프로젝트를 감행하는데..
드디어 대망의 결혼식 날.. 신부가 사라졌다?!
급기야 수영장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연우를 구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데,
이 여자.. 기껏 구해줬더니 냅다 ‘서방님!!’ 이란다. 것도 하얀 소복차림으로!
태하의 논리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속, 예식 시간은 다가오고..!
이해와 정리를 끝낸 태하는 급기야 연우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내 신부가 돼줄 수 있습니까?”


1. 개요
2. 포스터
3. 성격
4. 작중 행적
4.1. 조선시대 강태하
4.2. 2023년 강태하
4.2.1. 2화
5. 여담



1. 개요[편집]


MBC 금토 드라마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남자 주인공. 배우는 배인혁.

SH 그룹의 부대표로 감정이 없고, 일에만 충실한 남자지만 조선에서 넘어온 연우와 만나며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2. 포스터[편집]



파일:열녀박씨 계약결혼뎐(드라마) 등장인물 강태하 인물 포스터.jpg

캐릭터 포스터


3. 성격[편집]


  • 별명에도 있든 '강드로' 즉 감정이 없다.
싸가지가 없다기보다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다. 기본적으로 차가운 말투지만 분노, 화, 슬픔 등 감정의 표현이 없는지 홍성표는 강태하가 짜증을 내는 모습을 되려 신기해 하기도 한다.

  • 상당히 계산적이다.
연우에게 감정적으로 동요하긴 했어도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자신의 계획에 틀어지지 않을 만큼의 호의를 표하고, 의도가 끝나자 호의를 거둔다.
결혼식을 치루기 전까지는 조선이 아니라거나, 서방이 아니라는 심기가 틀어질만한 언급은 자제하고 적당히 부정하지만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조선이 아니며 서방도 아니라고 딱 잘라 이야기하며 꼬투리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다시 필요한 사람이라면 다시 비위를 맞춰주기도 한다.


4.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조선시대 강태하[편집]



파일:열녀박씨 계약결혼뎐(드라마) 등장인물 강태하 조선.png

조선시대 강태하

연우의 초상화를 서안에 놓고 보고있다. 손에는 나비 노리개를 쥔채다. 어머니가 안에 있느냐며 들어오자 급히 그림을 숨겨 넣는다.
어머니가 혼처를 받아왔다며 말을 꺼내자 혼인할 생각이 없다고 일갈한다. 하지만 장남이니 집안 생각을 하라며 이정도 되는 가문과 혼인이 어디 쉬운 줄 아냐며[3] 밀어붙인다. 혼처가 적힌 종이를 보고 적잖이 놀란다[4]

연우가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하 추남을 혼인시키려 집에 잠입하면서 만난다. 연우가 몰래 들여다보고 있던 방안에서 갑작스레 나오면서 연우가 넘어지려하자 허리를 붙잡아 안아준다.
금새 노비 차림을 한 이가 연우임을 알아보고 이리저리 골려주다가 정말 연우가 자신을 몰라보자 당황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숨어있다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연우가 들킬 위기에 처하니 먼저 나서 무마해준다.
연우가 자신을 사월이라고 거짓말하는데, 사월이 눈치를 보다 오월이라고 부르면서 거짓말이 들통난다. 그러면서 과거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데, 어린 시절 연우와 함께 계곡에서 돌을 쌓으며 장난을 친다. 이때 연우의 대사들로 보아 대화하면서 심장병이 있는 걸 얘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연우는 태하에게 청나라를 갈거라며 포부를 드러낸다.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태하가 이름을 말하려는데 연우를 부르는 목소리에 가버린다. 그 사이 떨어트린 나비 노리개를 이제껏 갖고 있다.

가게 주인에게 지목당해 도망치던 연우를 구해준다. 그러다 길목이 막혀 기녀의 도움으로 가마 안에 숨는다. 뒤늦게 쫓아온 사월의 손에 이끌려 가느라 나비 시계를 떨어트리자 줍는다.

돌러주려 집 처마 아래서 담이라도 넘어볼까 발만 동동구르는데, 마침 담을 넘으려던 연우와 마주친다. 연우를 뒤따라 가다가, 연우가 왜 따라오냐 묻는데 아닌 척 하는 말에 연우가 길을 반대로 잡아버린다. 이걸 또 대놓고 쫓아가는 바람에 연우가 화가나서 나뭇가지를 집에 마구 때린다. 왜 혼자 가지도 못하게 하냐며 눈물이 맺힌 걸 보곤 장터에 데려가 거닌다.

연우가 나비가 되고 싶다는 말에 될 수 있을거라며 태하 나름의 신념을 이야기했는데, 연우에게 위로가 되었는지 혼인을 했냐고 물어와 당황해한다. 연우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를 듣고 요기할 걸 사오겠다며 갔다가 연우는 아버지에게 끌려가고 혼자 남게 된다.

혼롓날이 되고, 첫날밤에 마주한다. 하지만 태하는 어린 시절부터 심장병을 앓아 곧 이별을 고할 마음으로 착잡해한다. 단도를 꺼내서 연우의 옷고름과 자신의 옷고름을 끊어 이별을 고한 후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연우는 잠시 당황해하다가 지금 죽을게 아니라면 첫날밤은 치뤄야 겠다면서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당황해하며 도망간다.

이내 연우가 태하를 잡고 설득하지만, 태하는 당시 과부의 입장을 알기에 물러난다. 하지만 연우 고집도 센지라 아예 방으로 나가려는 태하를 막아서고 그 상태로 잠든다.
잠든 연우에게 옷을 덮어주고 작게 "연우야"라고 불러본다. 머리를 쓰다듬다가 심장에 무리가 왔는지 심장을 움켜쥐며 고통스러워하다 피를 토한다. 연우에게 "미안하오. 연우야. 울지 말고, 그때[5]처럼," 이란 말을 남기고 연우의 품에 안겨 사망한다.


4.2. 2023년 강태하[편집]


연우가 괴한에 의해 우물에 빠지고, 2023년으로 빨려들어오게 된다. 연우를 구하려고 헤엄치면서 2023년에 연우와 마주한다.


4.2.1. 2화[편집]


백화점에서 마케팅 지시를 내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모노멀 작가와 콜라보한 스니커즈가 메인이 아닌 뒤 쪽 맨 아래에 위치해있자, 왜 여기있냐며 메인 디피를 단번에 밀어버리고 스니커즈를 올려버린다. 왜 메인에 디피되어야 하는지 근거[6]를 제시한다.[7]

예정된 가짜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일이 생겼는지 비서가 태하를 임시 폐쇄 한 야외 수영장으로 불러내고 가짜 결혼식을 하려던 신부가 연락 두절됐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때 과거에서 넘어온 연우가 수영장에서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겮하고 비서에게 구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비서는 수영을 못해서 튜브를 몸에 끼우고, 신발 벗고, 시계까지 벗는 사이 연우가 정신을 잃는다.
결국 직접 물에 뛰어들어 구해낸다. 연우가 서방님이라며 안기자 손목에 찬 스마트 워치의 bpm이 상승할 정도로 매우 당황한다. 연우의 황당한 말들에 성을 내니 비서가 "부대표님 지금 짜증나셨습니까"라고 신기해하며 묻는다. 설상가상 결혼식을 보여줄 할아버지가 호텔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우에게 아내가 되어달라는 요구를 한다.
비서가 말리니 왜 결혼을 하게 됐는지 잊었냐며 할아버지와의 일을 회상한다. 암 치료를 두고 태하에게 결혼을 요구한 것. 태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거짓말을 치지만 결혼식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여기까지 이르렀다.

아직 상황 파악이 안된 연우의 장단에 맞춰준다.[8]

가짜 결혼식을 진행한다. 비서가 결혼식을 진행 목록에 빠져야 했던 '키스'를 뱉어버리고 허리를 과도하게 꺾어 키스신을 연출하는데 연우가 그만 쓰러져버린다. 연우를 걱정하는 할아버지를 배웅하며 아내는 걱정 말라며 끝까지 할아버지를 챙긴다.

결혼식이 끝난 후 일말의 배려도 없는 계산적인 모습[9]으로 연우를 내친다. 심지어는 비서에게 알아서 처리하라며 방을 나가버린다.

잠시 연우의 상상으로 조선시대 태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서 드라마 속[10]의 "서방님" 대사를 듣고 마시던 물을 뱉고 tv를 급하게 끈다. 그러면서 바다에 빠진 연우를 회상하자 손목에 찬 스마트 워치의 bpm이 빨라진다. 이미 연우를 감정적으로 느끼고 있는 듯 하다.

비서가 태하의 집에서 연우의 실종사실을 보고한다.

꿈에서 조선 버전으로 연우의 악몽을 꾸며 깬다.
자차로 출근하던 중 비서에게 할아버지의 수술 취소 소식을 듣는다. 급하게 집으로 가니 해외로 치료를 받으러 가기로 되어있던 할아버지가 있다. 할아버지의 주치의는 미국 수술 스케줄이 바뀌었으며 한달 정도 기다려야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더불어 스트레스 안받게 하라는 충고까지. 연우가 해외로 가야한다는 명분을 벌기 위해 연우가 다시 필요해졌다.

비서에게 편의점 cctv 행적을 보고 받는다. cctv 속의 편의점에서 연우를 찾아낸다. 결혼식 직후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매우 저자세로 나가며 연우를 설득한다. 연우가 오갈곳이 없는 처지이니만큼 협조하기로 한다.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려는데 당연히 차를 타본 적이 없는 연우가 창문으로 몸을 우겨넣자 황당해하며 머리를 집어 넣어 태운다. 안전벨트 역시 할 줄 모르니 직접 해주면서 상당히 답답해한다.

함께 집으로 돌아와 할아버지에게 연우를 다시금 소개하는데, 차 속도로 인해 멀미를 한 탓에 헛구역질을 하자 잠시 오해하는 헤프닝이 생겼다. 할아버지가 연우에게 언제 돌아가냐고 묻는 질문에 태하가 곧 가야한다고 답했지만 연우는 오갈곳이 없으니 더 머물겠다고 예상 밖의 답변에 당황한다.

연우는 그쪽도 이용했으니 한거라며 싫으면 그냥 가겠다고 강수를 뒀고, 결국 고픈 것은 태하이니 연우의 요구를 들어준다. 그리곤 지낼 방을 마련해준다.

밤에 부엌으로 나오는데 입에 케챱을 묻힌 연우를 보고 놀라 쓰러지고 연우의 따귀로 깨어난다. 배가 고파 그랬다는 변명에 어이없어하다가 연우가 사과를 하려 손에 힘을 주는 바람에 케찹이 얼굴에 묻어버리는 대참사가 났다.

강태민의 문자[11]를 받고 급히 차를 모는데 차량 바퀴에 스파크가 튀어 핸들을 꺾다가 주차장 기둥에 부딪힌다. 연우를 과거로 보낸 기녀의 등장으로 둘의 미래 장면[12] 이 스친다.

집으로 돌아와 연우를 건드는 민혜숙의 손목을 붙잡아 말린다.

5. 여담[편집]


  • 배인혁은 병약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는데,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칼에 찔리는 것을 시작으로 치얼업에선 코피를 자주 흘리며 이어 칼에 찔리고, 슈룹에선 혈허궐로 각혈하며 사망했으며, 동감에서도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조선시대의 강태하는 심장병으로 죽는 건 물론, 2023년의 강태하도 똑같이 심장병이 있는 등 건강이 좋지 못하다.

  • 2화에 등장한 장면으로 2023년의 태하도 심장병을 가진 것이 확실시 되었다.

  • 웹툰의 스토리라인[13]을 그대로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 집의 도어락이 그냥 자동문 수준이다. 조부 강상모는 물론 사이가 안좋은 강태민과 민혜숙까지 마구 드나든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18:11:19에 나무위키 강태하(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1화 놀이패들의 "28이 먹도록 여적 장가를 못갔는데"로 언급됐다. 다만, 2023년 강태하의 나이도 같은지는 미지수다.[2] 강태하 + 안드로이드의 합성어다.[3] 어머니 왈, 조부와 아버지 둘 다 진사에 머물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과장된 발언이 아니다. 연우는 무려 이조판서의 집안이니 가문의 명망차이는 엄청나다[4] 아마 초상화의 연우임을 알아챈 것이다.[5] 계곡에서 놀때[6] 모노멀 작가와 콜라보한 w백화점 팝업 매장의 이익이 64.7% 올랐다[7] 다소 설정이 빈약해보이는 것이 마케팅 직원들이 왜 굳이 콜라보 제품을 뒤 쪽에 디피했는지 설명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유하나가 모너멀 작가의 위력을 설명한 걸로 보면 위상을 알고 있는 듯 한데 왜 보이지 않는 곳에 진열했는지 설명해주지 않는다. 기존 메인에 전시한 스니커즈가 더 가격이 높다든가, 꾸준히 잘팔리는 모델이라든가 고지식하고 뻔한 변명이 있는 편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8] 옥황상제보다는 염라대왕에 가깝다는 둥, 자신이 이긴다는 둥. 연우에게 있어선 조선시대 태하라는 여지를 남기는 듯한 언행이 많았다. 그리고 조선이 아니라고 바로잡아 주지도 않는다[9] 연우에게 잡혀주지도 않으며 얼토당토 않는 말에 대꾸도 하지 않는다[10] 드라마 제목이 '정인'인데 전작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11] '축하해. 결혼했다며? 누군지 되게 궁금하네'[12] 쓰러지는 태하, 민혜숙의 나레이션 '어디까지 알 수 있으려나', 조선시대 연우 어머니의 나레이션 '운명, 알 수 없는 인연으로 만난 걸테니까', 강태하의 나래이션 '반복되는 인연이니까', 민혜숙의 나래이션 '이대론 안되겠어요', 강태하의 나래이션 '그렇게라도 그 사람을 지킬 겁니다', 민혜숙의 나래이션 '태하가 옴짝달싹 못하게', 기녀의 나래이션 '그 답은 애기씨가 찾으셔야 해요'[13] 민혜숙의 악행, 강씨 가문이 가진 열녀비, 강태하의 병,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연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