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공화국/역대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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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하고 끝나버린 코너는 없을수도 있습니다.
1. ㄱ
1.1. 깜빡했다
1.3. 그 때 그 사람
1.4. 가로수길 그녀
1.5. 꽐라들의 수다
2. ㄴ
2.1. 나란 놈은
2.2. 내 사랑 오충환
2.3. 놀랠라
3. ㄷ
3.1. 닥치고 의리
3.3. 대선 퀴즈왕
4. ㅁ
4.1. 맨투맨
4.2. 멘붕멘붕
4.3. 막돼먹은 진아씨
4.4. 미쳤어
5. ㅂ
5.1. 백덕후 바이러스
5.2. 불타는 마운드→불타는 그라운드
6. ㅅ
6.1. 새드 보이즈
6.2. 셰프를 꿈꾸며
6.3. 선샤인 가족
6.4. 상담의 神 홍선생
6.5. 시어머니는 외계인
6.6. 신사동의 품격
7. ㅇ
7.1. 우짜짜 응원단
7.2. 어설픈 형님
7.3. 안믿어요
7.4. 어쩌다 한 번쯤은
7.5. 앙마를 보았다
7.6. 오브라더스
7.7. 온에어
7.8. 으랏차차 유도부
7.9. 응교
7.10. 연습생만 17년
7.11. 어벙져스
8. ㅈ
8.1. 잔혹한 출근
8.2. 진실 혹은 거짓
8.3. 진심게임
8.4. 죽거나 힘들거나
8.5. 저작권법 37조
8.6. 찝쩍뉴스
9. ㅍ
9.1. 표현의 자유
9.2. 패러다임 뉴스
9.4. 픽스시켜
10. ㅎ
10.1. 황당하네
10.2. 헤픈 달
10.3. 홀인원


1. ㄱ[편집]



1.1. 깜빡했다[편집]


예재형이상준이 선보였던 코너. 원래 코너가 짧은 편이었는데 갈수록 짧아지더니 어느새 폐지되었다. 안믿어요의 후속인 듯 했다.


1.2. 곽한구의 범죄와의 전쟁범죄와의 전쟁[편집]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을 패러디한 코너. 곽한구형사로 등장하는데 자기는 경찰서에 가는게 싫다며 징징댄다(…). 영화판의 단골 대사인 "살아있네!"가 자주 개드립으로 쓰인다. 곽한구를 뺀 등장인물 모두 영화판 캐릭터에서 따왔으며 특히 검사 역을 맡은 오민우의 무시무시한 싱크로율이 일품. 나중에는 곽한구가 형사에서 김판호의 조직원으로 역할 변경.

김판호의 조직원으로서의 이름은 샛별이, 아롱이, 몽실이, 희망이. 오민우의 검사 등장시 역할은 MRI검사, 소변검사, 소지품검사, 구강검사, 내시경검사, 두발검사, 적성검사, DNA검사,신체검사.


1.3. 그 때 그 사람[편집]


짧은 막간코너로 요정에서 회합을 갖는 두 사람의 개그. 밀실정치스러운 어두운 이야기를 하는 척 하다가 막판에 엉뚱한 쪽으로 새는게 개그 포인트. 이 코너에서 곽한구가 게스트로 첫 복귀했었다.


1.4. 가로수길 그녀[편집]


눈높은 여자가 남자를 찾는 것을 풍자한 코너.


1.5. 꽐라들의 수다[편집]




2. ㄴ[편집]



2.1. 나란 놈은[편집]


신뢰하던 부부가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 코너. 물을 마시다가 비밀을 알게되면 풉하고 물을 뿜었다. 그 때 나왔던 배경음악이 리쌍의 나란놈은 답은 너다.


2.2. 내 사랑 오충환[편집]


군입대하고 이등병으로 자대배치되니 여친이 소대장이라는 몰래사내커플 상황에서의 개그. 여친이 둘만 있을 때는 콩깍지 모드지만 제3자가 갑툭튀하면 갑자기 급정색하고 간부로서 갈군다.


2.3. 놀랠라[편집]




3. ㄷ[편집]



3.1. 닥치고 의리[편집]


모든 불합리한 상황을 의리!!라는 단어 하나로 무마시키는 상황개그. 심지어 의리라는 이름의 교과목까지 등장한다(…).


3.2. 달마야 웃자[편집]


달마야 웃자 문서 참고.


3.3. 대선 퀴즈왕[편집]


'셰프를 꿈꾸며'를 계승한 시사 풍자 코미디. 총선이 끝나고 시작된 대선 정국을 풍자중에 있다. 패러디된 주요 정치/시사인들은 다음과 같다.

  • 죄국 : 개그맨 최국이 담당한다. 코너를 이끄는 사회자이자 해설역. 캐릭터명인 죄국은 개그맨 자신의 이름을 응용한 언어유희지만 나름대로 명예훼손을 신경쓴건지, 매 코너 첫 등장 때마다 "사회를 맡고 있는 죄국입니다. 조국 교수님이 아니라 죄국이요."라는 썰렁한 코멘트를 날리고 시작한다.

  • 퀴즈걸 : 문제영이 열연.

  • 이명백 : 개그맨 이명백이 '셰프를 꿈꾸며' 코너에 이어 등장.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자기 자신을 거명한다. 또한 정못준이 아빠 자랑을 하면 "그것도 다~ 내가 도맡아서 했다~"며 공구리 이력을 자랑스럽게 어필한다.

  • 박그네 : 개그우먼 김미진이 담당. 지난 코너에서의 식당의 실세에 이어 여인천하라는 새 팀의 리더로 등장.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물어보면 갑자기 가슴을 손에 얹고 감정에 북받치는 듯이 "당연히 우리 아버지…! "라고 대답한다. 셰프를 꿈꾸며 코너에서는 이명백이 클로징 코멘트를 담당했으나, 본 코너에서는 박그네가 클로징 코멘트를 담당한다.

  • 정못준 : 개그맨 조우용이 담당. 여인천하팀 소속. 축구복을 입고 등장한다. 박그네를 향해 "너희 아빠는 지시만 하~고~ 공구리는 전부 우리 아빠가 쳤~지~"라며 디스한다. 현대라는 단어를 매우 좋아하며 축구와 관련된 화제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 박문수 : 개그맨 이광채가 담당. 여인천하팀 소속.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자기소개를 비롯한 모든 발언에 항상 핸드폰을 사용한다. 당연히 도지삽니다 패러디.

  • 안선생 : 개그맨 오민우가 담당. 야인시대팀 소속. 지난 코너에 이어 여전히 우유부단 기믹으로 늘 열심히 고민만 하고 있다. 퀴즈가 나오면 공부, 1등과 관계된 답을 내거나, 혹은 답을 지나치게 자세히 설명하다가 번번이 시간제한을 놓쳐 틀린다.

  • 문제인 : 개그맨 홍가람이 담당. 야인시대팀 소속. 여전히 특수부대 기믹으로 등장하며 매번 "누가 넘버 3이래~ 내가 넘버 2야!!"라는 한석규(태주) 성대모사를 시전한다. 다른 코너에서는 바보 역할을 도맡는 것에 비해 이 코너에서는 여전히 진지한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이전 코너에서는 출제자 입장이었으나 이번 코너에서는 반대 입장이 되었다. 퀴즈의 정답 발언권을 늘 안선생에게 양보하는 등 내심 안선생과 힘을 합치고 싶어하는 모양새지만 안선생이 계속 고민만 하고 있어서 진전이 없다.

  • 김어중 : 개그맨 윤택이 담당. 야인시대팀 소속. 지난 코너에 이어 여전히 딱지일보 총수를 맡고 있으며 강냉이 봉투를 까까라고 부르며 씹고 있다. 자기소개시 고정 멘트는 지난 코너와 마찬가지로 "쫄지마아~~!!" 퀴즈에 대한 답을 항상 욕설과 관계있는 것으로 낸다.

  • 김구관 : 코너가 바뀌면서 새로 합류한 이상준이 담당. 야인시대팀 소속. 확성기를 들고 밀짚모자를 쓴 농부 차림으로 등장해 '마을 이장', '농민의 아들'을 자처하며 모든 퀴즈를 농사와 관계 있는 것으로 대답한다.

  • 이제온 : 코너가 바뀌면서 새로 합류한 이현기가 담당. 팀은 무소속. 퀴즈가 모두 끝나고 코너가 막을 내릴 때쯤 뒤늦게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저 이제옵니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4. ㅁ[편집]



4.1. 맨투맨[편집]


박병규와 오민우 두 남자가 4차원인 주선자의 소개팅에 휘말려 한 테이블에 앉아 어색하고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는 본격 BL개그. 두 남자 모두 서로

이상하게 엮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번번이 난처한 시츄에이션에 말려들어 서빙 알바에게 야릇한 시선을 받는다.


4.2. 멘붕멘붕[편집]


본격 멘탈붕괴 코너. 이상준, 예재형, 박병규, 이현기 4인의 개그맨이 텔레토비틱한 분장을 하고 멘붕송과 함께 멘탈이 날아갈만한 체험담을 들려준다. 참고로 멘붕송의 추임새 패턴은 "멘붕멘붕! 멘탈붕괴!!" → "내가어제! 내가어제!!" → "궁금! 궁금!!" → "○○○에 갔었는데!(체험담)" → "궁금! 궁금!!" (이하 반복), 그리고 이현기 한정으로는 "안물! 안물!!"


4.3. 막돼먹은 진아씨[편집]




4.4. 미쳤어[편집]


조폭이 미친 사회를 조롱하는 코너.


5. ㅂ[편집]



5.1. 백덕후 바이러스[편집]


소위 오타쿠들만 모인 모 회사의 부서를 설정하여 벌이는 개그. 코너명에서 엿보이듯 화성인 바이러스/십덕후편을 소재로 한 듯하다. 부장부터 사원까지 제정신인 사람이[1] 없지만 그 중에서도 압권은 단연 안상태가상의 캐릭터와 혼인 서약한 어떤 남자를 모델로 연기하는 캐릭터. 기존의 정실부인외에 또 한명의 후처까지 맞아들였다(...). 아예 캐릭터 이름을 거명하며 페이트, 미오'''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미오의 슴가 사이즈가 꽤 우수한 것으로 설정된 모양이다(…). 다른 캐릭터가 다키마쿠라를 향해 밋밋하다고 디스하자 안상태가 우리 미오쨩 가슴 무시하냐며 버럭했다.


5.2. 불타는 마운드→불타는 그라운드[편집]


출연진 : 최국, 정진욱, 김주철, 나상규, 이현기
실력있는 투수가 없어 늘 좌절중인 최국 감독에게 연이어 이상한 투수들이 찾아오는 상황개그.


6. ㅅ[편집]



6.1. 새드 보이즈[편집]


희로애락의 감정 중 애(哀)밖에 남지 않은 두 남자가 나와 징징대는 코너. 인기 드라마 주인공들이 울상을 짓는 장면을 캡쳐한 짤방을 갖다놓고 동지애를 느낀다(…). 32살이나 먹고 겨우 첫 코너를 따냈는데 4살 어린 선배 개그맨한테 평생 경어를 써야 한다는 식의, 그냥 무시하기 힘든 리얼한 애환을 담아낸다. 정구양, 이명백 출연.


6.2. 셰프를 꿈꾸며[편집]


대권주자를 비롯한 각종 유력정치인들의 활약상을 패러디한 코너. 벤츠 여검사부터 강용석, 나꼼수 비키니 드립, 돈봉투 사건까지 매 주마다 굵직한 정치판 이슈를 패러디해 선보인다.

패러디된 주요 정치인들은 다음과 같다.

  • 이명백 : 개그맨 이명백이 자신의 이니셜을 딴 현 셰프 MB라는 캐릭터로 등장.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강렬한 표정이 영락없이 그 분이다. 모든 퀴즈의 답을 사대강!으로 답하며, "이 복잡한 세상, 나만 잘하면 된다"라는 클로징 코멘트를 사용한다. 명대사는 "지금 그거 나 도와주는거 맞지? "

  • 박실장 : 자칭 이 식당의 실세. 매 편마다 요리라는 미명 하에 그 주의 주제를 제시하며 수첩을 펼쳐들고 가요 가사를 진지하게 낭독한다거나 넌센스 퀴즈 류의 썰렁한 개그를 하고 혼자 자지러지게 웃거나 한다(…).


  • 김어중 : 딱지일보 총수. 손에 강냉이 봉투를 들고 가카까까라고 부르며 매 화마다 열심히 씹고 있다. 종적을 감춘 친구 봉주르를 애타게 그리워하고 있다. 즐겨 쓰는 대사는 "쫄지마~~! " 김어중 이전의 기믹은 밥 로스. 말 그대로 식당에서 밥을 담당했다.

  • 안선생 : 의사출신 요리평론가로 우유부단 기믹. 어떤 결정이든 즉시 내리지 못하고 항상 좀 더 생각해보겠다며 뒤로 미룬다. 아주 점잖은 성품이지만 매우 화가 나면 탐색기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말한다. 그리고 가끔 게시판이라고도 한다.

  • 박경철 : 시골장의사로 등장해 안원장과 동행하며 그를 열심히 추켜준다.

  • 허지배인 : 고혜성이 담당하며 안원장보다 아이큐가 높다고 자부한다(…). 매 화마다 방청객 전원에게 선물을 준다는 헛공약을 날리지만 꼭 한마디 더 붙여서 이상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코너에 진짜 허경영까지 등장했다.

  • 박온순 : 패러디한 공민영이 민감한 이슈에 휘말려서 그런지 딱 한 번 등장한 뒤론 나오지 않고 있다.

  • 문제인 : 특수부대 출신. 문제를 잘 내서 문인이라고 한다(…). 등장인물들 중 혼자만 진지한 개념인에 가깝다. 등장 테마곡은 군가 <아리랑겨레>.


  • 문대성 : 태권도선수. 습관적으로 태권동작을 보여준다.

  • 김형태 : 국회의원. 하는 짓은 변태.

  • 이춘석 : 박그네를 따르는 보좌관.


  • 정못준 : 정회장의 아들. 축구협회 회장 패러디.


6.3. 선샤인 가족[편집]


페인들로 이뤄진 막장 가족이 암울한 소식에 비통해하다가 그것이 희소식으로 뒤집히자마자 난리부르스를 추는 본격 감사합니다 타입 개그. 비보가 낭보로 뒤집힌다는 반전성 자체보다도 그와 동시에 등장 인물들이 선샤인송과 함께 벌이는 온갖 기기묘묘한 댄스가 개그 포인트다. 방금 전까지도 다 죽어가던 노쇠한 가장이 갑자기 헤드스핀을 하지 않나(…).


6.4. 상담의 神 홍선생[편집]


홍가람이 학교 이사장의 아들이자 바보 캐릭터[2]인 상담선생으로 등장해 상담하러 온 학생들에게 괴이쩍은 조언을 해주는 코너. 홍가람 뿐 아니라 다른 선생들도 하나같이 4차원들이다.


6.5. 시어머니는 외계인[편집]


외계인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불편한 관계를 재미있게 그린 코너.


6.6. 신사동의 품격[편집]


신사의 품격 패러디.


7. ㅇ[편집]



7.1. 우짜짜 응원단[편집]




7.2. 어설픈 형님[편집]




7.3. 안믿어요[편집]




7.4. 어쩌다 한 번쯤은[편집]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만한 인간의 본성을 유쾌하게 풍자한 코너.


7.5. 앙마를 보았다[편집]


여자 두 명이 말하는 비교체험 극과 극 남자친구 버전. 외모는 그저 그렇지만 성격이 다정한 훈남과 외모는 핸섬하지만 인간성이 개판인 나쁜남자가 비교 대상으로 등장한다. 후자의 여자친구는 거듭되는 멸시 속에서 남자친구를 "이~ 아앙~마~!!! "라고 부르면서도 결국 나쁜남자에 대한 콩깍지를 떨치지 못한다. 매우 현실적이다


7.6. 오브라더스[편집]


김장훈의 오페라를 이용한 코너 코너.


7.7. 온에어[편집]


생방송 현장을 다루는 코너.


7.8. 으랏차차 유도부[편집]


대학교 유도부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러브스토리를 주제로 한 코너.


7.9. 응교[편집]


영화 은교를 패러디한 코너.


7.10. 연습생만 17년[편집]


그들의 소속사 사장인 최국이 17년 만에 그들을 찾아와 벌어지는 해프닝.


7.11. 어벙져스[편집]




8. ㅈ[편집]



8.1. 잔혹한 출근[편집]


직장인들의 고단한 일상을 코믹하게 묘사한 코너.


8.2. 진실 혹은 거짓[편집]


진료거부, 마취제 남용 사태 등 최근 악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을 소재로 한 세태 풍자 코너.


8.3. 진심게임[편집]


거짓이나 허울 좋은 말들이 난무하는 우리 사회에서 그 어떤 포장이나 꾸밈말 없이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코너. 종종 곽한구가 사장으로 나오는데 가끔가다 그만 훔치라며 주변에서 애드립을 날린다.


8.4. 죽거나 힘들거나[편집]


야인시대의 주 배경이 된 일제강점기 종로를 배경으로 당대의 주먹들을 패러디한 코너. 처절하게 구르는 자학 몸개그와 그 사이 간간이 빵 터지는 애드립이 돋보이는 몸개그 코너이다. 코너명은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의 패러디.

등장 캐릭터들은 아래와 같다.

  • 개고기 : 코너의 해설역이자 실질적인 최종보스. 1화에서는 이재형이 담당했고 2화부터는 쭉 한현민이 담당중이다. 주 역할은 종로의 주먹들이 등장 직후 필살기(라고 쓰고 자학 몸개그라고 읽는다) 시범 보일 때마다 나동그라지는 헐리웃 액션(…) 및 주먹들의 싸움을 관전하는 틈틈이 필살기를 쓰다 지쳐 농땡이를 부릴 때 봐주지 않는 연발 애드립. 클로징 멘트는 지쳐 나자빠진 주먹들 사이에서 여유롭게 차를 음미하며 읊조리는 "이 싸움, 과연 누구를 위한 싸움이란 말인가!" 그리고 이 캐릭터는 한현민의 새로운 해설역인 마루오까와 개차반으로 이어지게 된다.

  • 하야시 : 1화부터 쭉 나상규가 담당. 무대 등장시 킬 빌 OST인 'The Flower Of Carnage'을 전용 BGM으로 깔면서 부하 가미소리와 함께 목도를 치켜세우고 느릿느릿 걸음 스텝을 밟는데, 이게 한번 보면 잊기 힘들 정도로 임팩트가 쩐다. 몇화 뒤부터는 무대 등장시 구름 효과까지 추가되었다(…). 개그 패턴은 자신보다 먼저 무대에 등장한 주먹에게 매번 소정의 선물을 준 후, 상대가 거부하며 던져버리면 빠가사리!!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시 했던 게걸음 스텝을 밟으며 그걸 다시 주우러 간다(…). 이어서 필살기인 연속 앞구르기를 시전하며 자학개그 돌입. 참고로 이 기술로 여태껏 단 한번도 상대를 이겨본 적이 없다.

  • 시라소니 : 1화부터 쭉 정진욱이 담당. 말버릇으로 "~괜티아나!"를 사용하며 필살기로는 연속 스탠딩 니킥을 사용한다. 그리고 몇화부터인가 겨드랑이차는게 캐릭터 정체성이 되었다(…). 이 기술로 하야시를 자주 제압했으나, 자신보다 나중에 등장하는 구마적과 김춘삼 상대로는 체력고갈(…) 탓에 번번이 패배한다.

  • 구마적 : 3화부터 등장. 이 때부터 새로 개그공화국에 합류한 오정태가 담당중이다. 처음에는 다른 캐릭터였는데 어느샌가 어물쩡 구마적이 되었다. 필살기는 뒤로 엎드려 뻗쳤다가 다리 탄성으로 일어나서 허공에 수차례 당수를 날리기(일명 '테테테'). 하필 이걸 필살기로 삼는 바람에 첫 등장 때에는 그만 실신했으며 다음 출연 땐 필살기 도중 바짓가랑이가 찢어져 팬티가 드러나는 참극도 벌어졌다(…). 그리고 놀랍게도 편집 없이 그대로 전국에 방영되었다.

  • 김춘삼 : 1화부터 김일희가 담당. 등장 순번은 가장 늦은 편이며, 등장과 함께 거지라는 소리를 듣고 "뭐어? 거지?? 나 거지왕 김춘삼이야!!"라는 분노에 찬 코멘트를 날리며 전투에 돌입한다. 필살기는 선 채로 2번 다리를 찢고 쇠쟁반에 머리찧기. 사실 첫 등장때는 쟁반만 머리에 찧는 날로 먹는 느낌의 쉬운 동작이었지만, 이에 분노한 주변 주먹들의 반발에 부딪혀 결국 다리찢기라는 극악한 필살기를 쓰게 되었다. 등장 시간은 가장 짧은 편이었지만 도저히 액션을 버틸 수가 없었던지, 이재형이 김두한으로 등장한 후 코너에서 빠졌다.

  • 김두한 : 1화에서 한현민이 잠깐 맡았으며 당시 사용한 필살기는 연속 옆구르기. 한현민은 이 역할로 딱 한번 출연하고는 도저히 못해먹겠던지 2화에서 "김두한은 감방으로 돌아갔다"는 핑계를 대며 배역을 해설역인 개고기로 교체했다(…). 그리고 코너가 몇화 진행고는 엉뚱하게도 1화 해설역인 개고기를 맡았던 이재형이 김두한으로 컴백. 과연 어떤 필살기를 선보일지 주목되었으나, 그의 필살기는 그야말로 날로 먹는 손지르기와 발지르기. 그래도 다른 주먹들이 개고생하는데 혼자만 날로 먹기는 그랬는지 코너가 무르익으면 카운터로 등장하는 김보규에게 반격당했다. 결국은 날로 먹기를 그만두고 다른 캐릭터들처럼 고난이도의 액션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 가미소리 : 1화부터 쭉 김범준이 담당. 하야시와 함께 느릿한 게걸음으로 목도를 들고 등장하는 부하이다. 코너 초기부터 줄곧 다른 캐릭터들의 필살기 시범에 나가떨어지는[3] 모습을 보이며 등장했으나 해설역이 개차반 캐릭터로 바뀌면서 드디어 포커스를 받게 되었다.

  • 마루오까 : 한현민이 개고기 캐릭터에 이어 새로 선보였던 해설역 캐릭터. 일본인 경찰 간부로 등장하여 주먹을 쓰면 체포된다는 새로운 룰을 선보인다. 딱 1회만 등장하고 새 캐릭터인 개차반으로 교체되었다.

  • 개차반 : 한현민이 개고기와 마루오까에 이어 새로 선보인 해설역. 이번에는 더 나중 시기를 배경으로 테이블 옆에 앉아 종로가 어지럽던 시절을 추억하는 회상 형식의 해설을 진행한다. 한마디로 그땐 그랬지 타입의 해설역.


8.5. 저작권법 37조[편집]


창작물을 사용시 출처를 밝혀 풍자하는 코너.


8.6. 찝쩍뉴스[편집]


뉴스를 찝쩍대면서 하는 코너.


9. ㅍ[편집]



9.1. 표현의 자유[편집]




9.2. 패러다임 뉴스[편집]


각종 뉴스를 예술적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코너.


9.3. 편파중계석[편집]


편파중계석 문서 참고.


9.4. 픽스시켜[편집]


카피라이터의 직업적 특성에서 착안된 코너이다.


10. ㅎ[편집]



10.1. 황당하네[편집]


사람들의 일상 속 다양한 모습들을 황당한 상황으로 바꾸는 코너.


10.2. 헤픈 달[편집]


해를 품은 달을 패러디한 코너. 안상태가 액받이 무녀랍시고 한가인으로 등장해 한가인의 CF송을 따라하며 패러디한다.


10.3. 홀인원[편집]


현실 정치사회에 만연한 정경유착을 비꼬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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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동 매니아, 자신을 외계인이라 주장하는 사람, 오덕, 연예인 빠돌이[2] 편파 중계석에 등장하는 동생 캐릭터랑 비슷하다.[3] 그리고 주먹들이 서로를 경계하며 무대를 빙빙 돌면 가미소리도 쓰러진 상태로 뒤따라 기어갔다(…). 한현민 曰 "이것이 3차원 3D효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