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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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역사
3. 관광 명소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소개[편집]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인왕산 등산로변에 위치한 달동네. 행정상으로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 3동에 속하며 인왕산 아래에 위치해 있는 서민층 거주마을이다. 최근에 이 마을 가구 벽면에 그려진 벽화로 인하여 외지인들이 사진촬영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홍제역 1번출구에서 7번 버스를 탑승한다음 종점에서 내리면 개미마을이다. 한때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몇 안되는 '자연취락지역'이었으나 현재는 해제가 되었다. #

주민 및 거주자 대부분은 기초생활수급자, 빈자, 노인층이 많은 편이며 교통편도 유일하게 서대문구 마을버스 단 하나만이 왕래하는 편으로 교통편부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하철역과도 인접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홍제역에서 마을버스를 갈아타야 갈 수 있을 정도. 개미마을 뒤에는 공원이 있다.

인왕산이라는 산자락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특히 산사태 등의 우려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높기도 한 편이었고 겨울에는 고개와도 같은 길이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 때문에 사고율 우려도 있다.

특이하게도 각 가구간에 화장실이 없는 탓에 공동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풍습이 있다. 주민 대부분이 주로 빈민층이 많고 판자촌이 대부분이다보니 자가 화장실이 없을 정도. 처음 이 곳에 온 사람들에게는 외지인들을 위한 공중화장실로 착각되기 쉬울 정도였다.


2. 역사[편집]


본래 이 곳은 인디언타운이라 불리웠던 곳으로 처음 형성된 시기는 1950년 6.25 전쟁 때 빈자들이 이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을 때 인디언 시절의 모습과 같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그러나 이 곳 주민들 대부분은 자신들을 마치 인디언처럼 여기는 모습에 무척 불쾌한 반응이었으며 결국에는 마을 이름을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사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개미마을이라고 지었다.

현재는 서울시에서 1950~60년대의 마을 모습을 보존하기로 하여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달동네 중 하나이다.

3. 관광 명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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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가 그려지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달동네였기 때문에 외지인의 방문도 거의 드물었거나 없던 곳이었는데 이 곳에 서대문구청의 주관하에 미술대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이 마을 벽면 등에 여러가지 벽화를 그리게 되었고 마을 분위기가 벽화로 가득하게 되면서 이 때부터 온라인을 타고 외지인 방문도 증가하였는데 특히 사진작가들이 왕래하였던 편이었다.홍대 벽화거리와 같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서민층이 사는 곳이라 주로 그림체도 서민적인 분위기가 짙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온라인 및 포털 사이트 등에도 이 곳을 방문했던 유저들의 후기 등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정말로 달동네가 맞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예쁘게 그려진 벽화들의 모습에 감탄 등이 저절로 나올 정도라고 한다. 다만 최근엔 예산이 없어 바랜 벽화를 덧칠하지 못하고 있다.(...)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편집]


  • 영화 7번방의 선물, 아홉살 인생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자신의 퇴직금 일부를 정산받고 해당 지역에 있는 전원주택을 구매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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