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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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tagonizer/Tanya Christoff/앤트우먼

폴아웃 3의 등장인물. 본명은 타냐 크리스토프(Tanya Christoff).

별명의 원문은 AntAgonizer로, "개미(ant)" + "고통을 가하는 자(agonizer)"라는 뜻과 '적대시하다(antagonize)' 세가지 단어를 섞은 것이다. 후자에서 나온게 문학작품에서 선역(protagonist)와 대립하는 악역을 뜻하는 antagonist.

맵 북동부의 캔터베리 커먼스으로 진입하면 마을 입구에 이상한 메뚜기 가면 걸 복장을 한 여인이 휘하 거대 개미떼를 이끌고 반대편의 로봇 부대를 이끌고 있는 만만찮게 웃기는 로봇 코스츔을 한 남성(깡통 로봇맨)을 상대로 설전을 벌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먼저 개미부대를 이끌고 선공을 가하는데, 상성이 상성인지라 대부분 이쪽이 진다. 그리고 "큭,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 하며 마을 밖으로 퇴각해 버린다.

엉클 로라는 NPC에게 마을의 골칫거리인 이 두 녀석 중 하나를 좀 처리해 달라는 퀘스트를 받는데, 이 개미여인은 마을 밖의 토끼굴에 잠복해 있다. 개미여인의 방으로 가는 길이 좀 긴데 정 귀찮다면 락픽 스킬이 높을 시 토끼굴 위의 비밀통로를 따고 갈 수도 있다. 아니면 처음 캔터베리 커먼스 마을 입구에서 만났을 때에 열쇠를 소매치기 하면 된다.

개미여인의 방에 들어가면 그냥 콱 끔살해 버리거나, 그녀를 도와 메카니스트를 죽이거나(이후 보상으로 개미의 독침을 얻을 수 있으나, 카르마가 나빠진다.) 아님 스피치 체크나 스킬체크로 설득 가능하다. 3번째 방법인 설득 루트에는 역시 4가지 방법이 있다.

  • 마을 상인 NPC로부터 이 여인의 과거와 본명을 알아내어 설득하는 법.

  • '동심' 퍽으로 설득하는 법.


  • '바람둥이'퍽으로 설득하는 방법(남캐의 경우)


1번 항목으로 가면 개미여인의 신상을 털 수 있다. 본명은 타냐 크리스토프(Tanya Christoff), 나이는 27세이며 어린 시절에 거대개미들에게 가족을 잃어서 '개미가 인간보다 우월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면의 광기가 형상화된 게 현재의 개미여인이라고 한다.

3번 항목으로 가면 개미여인이 사실 인기만화 야만전사 그로그낙에 나올 것으로 기획된 악당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지어 만화 속에 나오는 개미여인의 배경 스토리까지 이 개미여인과 똑같다. 본사의 터미널을 찾아보면 야만전사 그로그낙의 열성팬 중 한 명이 보낸 항의 메일을 볼 수가 있는데, 내용은 대충 이전의 개미여인은 개성이 뚜렷하고 배경이 확실해서 악행을 하는 동기에 독자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깊이 있는 캐릭터였는데 작가가 바뀌고 나서 평면적이고 흔해빠진 악역으로 바뀌어서 작가를 해고하지 않으면 더 이상 책을 사지 않겠다는 항의이다.

그녀의 편을 들어 개미의 독침을 얻은 후 그대로 내버려두면 나중에 랜덤 인카운터로 볼 수 있는데, '''개미떼를 데리고 마을 밖으로 나와서 황무지인을 학살하고 다닌다.

복장은 전쟁전 코스프레 의상에 불과하지만, 개미여인이 개미들을 조종하는 능력은 진짜다. 팬덤은 일종의 사이커로 본다. 개미 여인의 코스튬 자체는 딱히 별거 없는 능력치 옵션에 낮은 방어도, 무엇보다 수리되는 바리에이션이 없어서 상인수리만 가능한 지라 얻게 되면 곧바로 팔거나 하지만, 황무지에선 보기 힘든 그 특유의 외형 때문에 가끔 막장 플레이를 즐기는 플레이어도 있다.

소매치기로 확인하면 인육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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