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차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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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개차순방은 카트라이더 아이템전에서 별도의 룰을 만들고 지키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인 개차방과 순방을 일컫는 단어이다. 두 모드의 플레이 방식은 다르나, 플레이하는 유저층이 유사하고 그 유저층이 아이템전을 망쳤다는 인식이 많으므로 두 모드를 같이 묶어서 부르는 일이 많다.
2. 특징[편집]
리버스가 설명하는 개차,순방과 이들의 문제점.
이중선이 설명하는 제목은 강퇴당하기 쉬운 카트바디지만 실상은 개차순방 디스 영상. 당장 섬네일에 블러 처리되어 있는 카트바디부터가 개차방 고정 카트인 암흑 골머리 9이다.
동호형의 개차,순방 체험 영상. MysTic이 스피드 클럽이지만 높은 네임밸류로 동호형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방에서 관대하게 받아준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면 저렇게 세팅을 해도 강퇴를 당한다고 한다.
이 영상들의 댓글 모음을 조금만 봐도 개차순방의 인식을 알 수 있다. 서로 견원지간인 카트라이더 커뮤니티 여러 곳을 둘러봐도 개차순방을 까는 것 만큼은 대동단결할 정도. 잊을만 하면 개차순방을 까는 글이 올라온다.
개차, 순방은 게임 진행 방식도 다르고 분명히 다른 방 취급되기 때문에 분배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다. 설명은 각각 아래에 있는 개차, 순방 문단 참조.
리그 선수들이나 아이템 클럽들끼리 자체적으로 개차나 순방을 하기도 한다. 흔히, 순방 룰로 게임할 경우에는 '뉴몬 팀전'이라 부른다. 이때는 연습 및 친선경기 취급인지 비번을 걸고 하며, 룰에 융퉁성이 좀 생겨서 최영훈 선수가 머맨 캐릭터로 게임하는 등 나름 자유로운 편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잠금, 번개 사용 금지로, 이걸 사용하면 몰수패로 처리한다.
2.1. 지정(舊 개차)[편집]
초창기에는 SR 엔진 카트바디 가디언을 탑승하는 룰이 있던 방이었는데, 이 가디언의 외형이 개를 닮았다 해서 "개차방"이라 불리게 됐다.이후 다양한 카트바디가 나오며 골머리, 세티 9 등의 카트바디를 탑승하기 시작했고 암흑 골머리 9의 출시 이후 여러가지 카트바디가 허용되는 편인데, 몇몇 금지 카트바디[1]를 타고 방에 들어가는 순간 강퇴를 당한다.
대체적으로 개차방의 국룰은 출부 강화가 달려있는 플펫(라이트론 등등..[2].), 물파리 방어 펫(북치는 고양이 펫 등등[3]) 을 끼고 지정 카트를 타는 것이다. 이 지정 카트는 암흑 골머리 9[4], 황금 골머리 9, 베히모스 X, 바스테트 X, 웨이브 X,
현재는 V1엔진 카트바디가 많이 나와서 골머리 V1이 점차 암흑 골머리를 대체하는 중이다. 골머리 V1이든 암골9든 자유롭게 타도 무방하다. 그 외에 세베크 V1, 케라우노스 V1도 역시 팀당 1인만 탑승이 허용되고 있다. 개차방은 신 엔진등급이 나오면 계속 갈아탈 전망.
또한 개차방에서는 흔히 여왕벌이라고 불리는 문화가 성행한다. 이 여성 유저들은 남성 유저들 사이에서 커플라이더, 인터넷 방송 참여 또는 후원 등으로 친목 및 정치질을 하며, 특히 커플라이더의 경우 상대가 시도때도없이 바뀌는 일도 흔하다. 개차방의 실태를 보여주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의 글.
그래서 최근에는 잡방, 개잡방, 지정잡이라는 방도 생겼다. 여기서는 홍련, 히드라, 크리스마스 캔디 등등 금지먹은 카트들도 사용 가능하며 개차방처럼 유저들이 실수했다는 이유로 강퇴를 시전하는 것은 같지만 기대치가 낮다 보니 적당히 못하는 것은 눈 감아준다. 또 히드라나 홍련 정도의 금지카트만 허용인거지 황금 꿀꿀이 X, 루루 X, 곰신 X같은 이상한 카트를 끼고 가면 칼강퇴. 그래도 요즘 개차순방처럼 닉네임이나 유저정보를 보는 짓은 하지 않고, 레벨(랭크), 카트바디 정도만 보는 편이다. 또한 대마왕 방어 펫도 허용.[6] 그러나 홍련 X, 히드라 X에 물지뢰를 뿌리는 롤러 붓 X까지 금지하는 방이 나오면서 개차방과 별반 다를 바가 없어졌다. 즉 개차방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또다른 개차방을 만든 꼴. 현재에 이르러서는 거의 모든 잡방, 지정에서 히드라, 홍련 등을 금지시키는 지경에 이른 데다가 개차방이 적어지자 개차 유저들이 잡방으로 몰려들어 개차방과 잡방은 거의 같은 방이 되었다. 다시말해 잡방에서도 개차급으로 유저들을 가리고 강퇴한다는 뜻이다.
현재는 '개차'라는 제목은 거의 쓰이지 않고 '지정', '노홍노히'[7] 등의 제목이 주로 쓰이면서 지정방이 사실상 개차방을 대체했다고 봐도 된다. 리버스 말마따나 사실상 '개차'라는 단어의 원 의미도 퇴색되었고 하니 슬슬 성행하는 지정으로 단어를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2.2. 순방[편집]
플로터 강화로 인해 아이템전에서도 밸런스 붕괴의 영향이 미치던 시절, 몇몇 아이템 유저들이 '카트빨 없는 순수한 아이템전을 즐기겠다'는 목적 하에 소규모로 즐기던 방이 대중화(?)되며 현재와 같은 나름의 규칙들이 만들어 졌다.[9] 참고로 카트라이더 2014 당시 순방을 공식화하겠다고 나섰지만, 사실은 그냥 플로터 강화가 적용되지 않는 아이템전이었을 뿐이다. 결국 외면받고 삭제.
본래 펫, 플라잉펫 없이 강화가 되지 않은 뉴급 이하의 스피드 카트바디[10]를 타고 달리는 형식이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뉴 몬스터[11]만을 타는 것이 국룰화됐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후에 조건에 맞지 않는 유저[12]나 초보같은 유저가 들어오면 화면이 뜨기도 전에 바로 강퇴당하는 적폐방으로 변질되었다. 같은 급인 뉴 몬스터 골드마저도 대부분은 강퇴당한다. 친목질의 경우 심하면 채팅도 카트 내에서가 아니라 외부에서 하는 정도로 간 경우가 흔하다. 평범하게 아이템 팀전하고 싶은 유저에게는 적폐이자 숙청의 대상이다.[13]#
기본적으로 펫 착용은 금지된다. 예외로 플라잉펫 같은 경우엔 드탈펫은 착용이 가능하다.[14] 전자파밴드와 풍선, 승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핸드봉류를 제외한 모든 장착 아이템은 다 금지되어 있으며 뉴 몬스터와 뉴 몬스터 W만을 탑승한다. 금지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다른 차[15]를 타고 들어가는 순간 개차와 똑같이 0.1초컷을 당한다. 게대가 유저들을 가리는 수준은 개차 이상이라 라이더 정보를 봐서 순방 패션이 아니면 강퇴를 때리기도 한다. 심지어는 커플라이더도 순방 패션이 아니면 강퇴하는 경우도 있다.[16]
여기도 친목질이 만만치 않다. 이 영상만 봐도 이벤트성 모드인 데스매치에서까지 4명이 통째로 순방 코디를 그대로 하고 팀을 짜기도 했다.
순방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하는 게시글이 카트라이더 갤러리에 올라와있다. 궁금하다면 보도록 하자.#
최근에는 \'고정'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전에까지 기어들어오고 있다! 그나마 고정방은 대부분 비번을 걸고 한다는 점이 다행.
드물게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대에는 무조건 강퇴를 안하고 순방룰을 설명해주는 유저가 극히 일부 있다.영상 5분 30초부터
개차방은 신 엔진이 도입될 수록 그에 맞춰서 일부 신규카트 탑승을 허용해주고 있지만, 순방은 뉴 엔진에서 도저히 벗어날 가망이 없는 듯 하다.
3. 대처법[편집]
빠른시작으로 게임 하기전 F3으로 잠시 촬영을 한다거나 해서 개차순방 유저의 닉네임을 기억한 후 일반잡방에서 강퇴하는 방법이 있다. 그 사람이 개차순방에서 나를 강퇴한 적이 없다 해도 개차순방 유저들이 무분별한 강퇴에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이기 때문에 당해도 싸며 개차순방 유저라고 해도 잡방을 안 하진 않는다.
순방 개차 유저로 치장한 뒤 1등을 하거나 팀 중에 답답해서 강퇴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핑계를 대서[17] 방장이 된 후 방을 폭파시키자[18]
순방 개차 유저로 치장한 뒤 게임이 시작되면 잠수타거나 막자, 템 긁기 등으로 게임을 방해한다.[19]
자신이 방장을 먹은 경우, 또는 자신이 직접 '개차방' 또는 '순방'이라는 제목의 방을 만든 경우, 방폭 외에도 방제를 바꾸거나 순방 패션이 아닌 초보에게 방장을 넘겨주는 방법 또는 개차순방 패션이 아닌 패션으로 바꿔버리는 방법이나 방 인원 수를 홀수로 만들어서 잠수방으로 만들어버리는 방법도 있으며, 모두가 레디 하는 순간에 홍련 X(사이렌), 금계 9(황금달걀폭탄) 등의 허용되지 않는 차로 바꾸는 동시에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4. 문제점[편집]
과도한 뉴비 배척, 오프라인까지 이어지는 친목질[20], 이로 인한 강퇴의 남발 때문에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며 여려 유저들이 그냥 존재 자체가 문제점이라 부를 정도로 인식이 나쁘다.
기본 주행기술을 익히고 맵마다 빌드를 익혀 타임어택으로 몇번 달려보면 어느정도 적응할 수 있는 스피드전과는 달리 아이템전은 다른 사람들과 직접 부딪히며 요령을 터득할 수밖에 없는데, 아이템 개인전이면 몰라도 아이템 팀전은 개념이 갖춰진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간의 실력 격차가 심하며 4명중 한명이라도 구멍이 있을 경우 이기기 어렵기 때문에 개차순방 유저들은 어떻게든 뉴비를 컷하려고 한다.
문제는 이 뉴비 배척 수준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이다. 스피드전에서는 큰 결격 사유[21]가 없는 한 초보든 고수든 다양한 유저들을 잘 받아주는데, 개차순방은 매우 깐깐하다. 들어온 사람을 수없이 강퇴하는 이유가 하나같이 기가 막힌데, 금지 카트나 금지 펫은 그나마 넘어갈 수 있다고 해도, 닉네임이 한글이 아니면 강퇴, 라이더 정보를 보니까 스피드 유저같아서 강퇴, 커플 라이더가 스피드 유저라서 강퇴 등 별의별 이유로 강퇴를 하고, 모든 조건들을 다 갖췄어도 자리가 있다며 무차별 강퇴를 한다. 지금처럼 미친듯이 하드코어해지기 전인 5년 전만 해도 레벨이 높고 카트만 제대로 타면 받아주는 구도였다. 그러나 점점 스피드 고수들의 아이템전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개차방이 하드코어화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5년 전의 개차방처럼 레벨, 카트 정도만 보고 받아주는 방은 개잡방/잡방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개잡방/잡방은 홍련, 라쳇, 히드라 금지도 없다. 근데 5년 전 개차방 분위기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여기도 고인물 기준으로나 잡방이지 평범한 유저들에게는 개차나 다를바가 없다. 심지어는 잡방조차 개차 유저들의 유입으로 정말로 개차와 다를바가 없게 되었다. 다시말해 패션을 제대로 하고 가도 잡방에서도 영문 모를 칼강퇴를 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가장 큰 문제는 아이템전에 유저 유입을 차단시켜버려서 썩은물화를 심화 또는 가속화 시키는 것이다. 카트라이더 공식리그의 인기가 부활하고 있고, 특히 아이템전의 공식리그 도입으로 아이템전에 대한 관심도가 늘었다. 그래서 "아이템전 나도 해볼까"하고 들어가려는데 뭔가 실력을 쌓기도 전에 강퇴만 당하니 제대로 된 게임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위해서 말했듯 초보 단계에서 아이템전을 배우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경쟁이 필수다. 스피드전은 개인전, 팀전과의 차이가 적지만 아이템전의 경우 개인전, 팀전은 그냥 아예 다른 게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팀전을 수련하려면 반드시 팀전 방에서 실력을 쌓을 필요가 크다. 그런데 팀전 유저들은 우리 팀에 초보가 한명이라도 끼면 승률이 폭락하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의 유입을 배척해버리고, 초보 유저는 이방 저방에서 무한 강퇴를 당하다 결국 아이템전에 환멸을 느끼고 다시 스피드전을 하러 가거나 심한 경우 유저가 아닌 AI라이더들로만 경기하거나 아예 카트라이더를 그만두기까지 하게 된다.
방에 비밀번호를 걸고 방제에 비밀번호를 적어둔 다음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만 하면 문제가 없으나, 개차순방 유저들은 비밀번호를 걸지 않고 공방으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22] 비밀번호를 걸지 않으면 빠른시작을 눌렀을 때 그 방으로도 매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차순방에 대해 모르는 초보 유저나 유입 유저들은 이러한 이유로 아이템 팀전에서 빠른시작을 누르는 족족이 영문도 모르게 강퇴를 당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참고로 이 순방과 개차방은 고인물들 마음에 안 들면 현직 프로게이머도 강퇴시켜버린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영훈 선수. 못한다고 컷 되기 보다는[23][24] 골머리를 타고 사이렌을 너무 잘 돌리는 등 자신의 팀이 패배하니 상대팀의 고인물을 빡치게 해서 강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즉 규칙을 어겨서가 아닌 그냥 자기가 빡쳐서 강퇴시킨다는 것. 커뮤니티를 뒤져보면 장건, 최영훈 등 아이템전으로 이름 높은 프로게이머들조차도 개차방 고인물에게 시비걸리거나 강퇴당하는 사례가 있다.[25] 순방의 경우는 뉴 몬스터를 안 탄 채로 입장해서 카트를 바꾸려고 템창을 킨 한승철을 쿨하게 연속 강퇴한 적도 있다. 빽미, 막미를 날렸다고 욕하거나 강퇴하기도 하는데, 여기까지만 봐도 개차, 순방은 그냥 사회악이라 봐야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 이런 사례까지 있을 정도(...) 심지어 이 문제점들은 잡방까지 옮겨가고 있어 개차에서 쫒겨나니 잡방에서 아이템을 하는 유저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
위의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개차순방을 안좋게 보고 있으며, 당장 개차순방 관련영상의 댓글만 봐도 건전한 비판은 커녕 개차순방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해당영상 댓글 참조 그만큼 유저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것. 신상이 퍼진 자신들의 입지 때문에 함부로 건들지 못하는 개차순방을 신상이 완전히 숨겨져 있는 유튜버 기가막힌사람이 유일하게 폭파시키며 참교육을 시전하는[26] 컨텐츠가 카트 유저들 사이에서 큰 열광을 받고 있다. 이것만 봐도 유저들 사이에서 개차,순방의 이미지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인 긍정인이 개차, 순방 못지않은 적폐로 인식되는 교티데브방 터뜨리기 콘텐츠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긍정인조차도 개차, 순방은 건들지를 못했다. 교티방에 비해서 고인물 비중이 워낙 높은데다가, 실제 친한 선후배 프로게이머들이나 지인들도 단지 실력을 기른다는 이유만으로 순방, 개차방을 즐겨 하는 수준이니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운 것. 비인기 게임에서 신분을 드러내고 다니는 유명인사가 이런 친목 하급 비매너 유저들에게 찍히면 게임할 때 애로사항이 꽤 크다. 괜히 신분이 숨겨진 기막사만 개차방, 순방을 터트리는 게 아니다. 당장 골수 아이템유저이자 전 프로게이머로, FANTASTIC 소속이었던 최유성이 순방, 개차방에 대해서 비판적인 인터뷰를 하면서 자기 안위를 걱정한 게 아니다. 전직 프로게이머도 순방, 개차방 고인물들을 비판하는 데 두려움을 느낄 정도다.[27] 앞장서서 개차순방 폐지에 힘써야하는 프로게이머들과 스트리머들도 순방개차를 즐기는 중이니 유저들은 막막할 따름이다. 애초에 이은택 등 아이템 전문 프로게이머는 개차순방 출신이라 문제점을 다들 인식은 하지만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어한다. 그나마 이중선이 강하게 표현한 편. 다만 웃긴 것은 선술했듯이 선수들도 개차방 고인물들에게 밉보이면 강퇴당하기도 한다는 걸 보면 일부 아이템전 초고인물 출신이 아닌 이상[28] 선수들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옹호하기 보다는 이미 미쳐버릴 만큼 미쳐버렸지만 자기 혼자 바꿀 수 있는게 없어서 그냥 입 다물고 게임하는 것으로 보인다.[29][30]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운영진의 개입이 필요한데, 넥슨이 그냥 관심이 없는 것일 확률이 높다. 이런 유저들이 게임의 수익을 책임진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카트라이더는 현질 요소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이들이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는다. 보통 친목 라인까지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게임을 많이 하는 유저들은 당연히 게임 아이템에도 돈을 많이 쓰는데, 카트라이더 특성상 돈이 관여하는 요소가 적기 때문에 이들도 게임에 돈을 지르지 않는다. 주 요소인 카트 뽑기는 대부분이 스피드 카트바디인데다, 가끔 나오는 아이템 카트바디도 적폐라거나 본인들이 적응을 못 해서 뽑아놓고 쓰질 않는다.[31] 체인저나 풍선, 전자파밴드는 게임 내의 재화인 코인으로도 얻을 수 있다.[32] 물론 소장용으로 지르는 아이템 유저가 있긴 하나, 스피드 유저에게 더 매력적인 보상이 많아 스피드 유저들도 현질을 많이 하고 아이템 유저들보다 더 많이 현질한다.
그래도 개차순방의 만행이 조금 누그러질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10월 15일 패치로 방을 만든 시점으로 10분 이상 시작을 하지 않을 시 빠른시작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패치되었다. 빠른 시작을 누르는 아이템 유저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빠른시작으로 개차순방에 들어가 칼강퇴를 당하는 것인데, 사람 기다리는 것은 기본에 화장실, 담배시간 다 기다려주는 개차순방 특성상 이젠 빠른시작으로 들어갈 수 있는 개차순방의 개체수가 확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같은 패치로 '잠수방'이라고 불리는 방 또한 현저히 줄어든 것은 덤. 그러나 솜방망이 패치 아니랄까 가장빠름 팀전에서는 여전히 개차 순방이 공개방 위주로 보이며, 간혹 보통 채널에서까지 개차방을 파는 지경이 되었다.
개차순방의 진상짓에 시달린 사람은 그랑프리처럼 공방을 랜덤 매칭으로 바꾸자고 주장하기도 한다.[33] 다만, 랜덤매칭에도 등급전에서 발생했던 잠수, 고의 팀킬 등의 문제점은 존재한다. 개차순방은 물론 양민학살이 행해지는 드림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긴 하나, 게임 룰을 갈아엎는 수준의 패치기 때문에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할 것이다. 심지어는 아예 아이템전 폐지까지 주장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개차순방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조재윤 디렉터의 답변이 나왔는데, 라이더들이 만든 룰을 운영진들이 개입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고, 해당 모드를 즐기는 사람과 아닌 사람 모두의 입장을 들어본 뒤 매칭 구조로 개편할 계획임을 밝혔다.
심지어는 개차판에서 실제 싸움까지 발발하여 유혈사태까지 일어난[34]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글을 보면 알겠지만 병원에 입원까지 해야 할 정도로 정말 잔혹하게 때렸다. 이쪽에는 갈 데까지 가서 잃을 거 없는 사람들이 꽤 많으니 함부로 엮이지 말 것. 실제 카트 고인물 중에는 조폭출신도 있다는 것도 암암리에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 기막사조차도 방송에서 개청자가 위에 올라온 링크글에 대해 제보를 하자 자기는 얼굴 공개하면 안 되겠다고 했을 정도.
5. 속도 패치 이후[편집]
속도 패치 이후 통합 속도가 아이템전에서도 적용되면서 개차순방 유저들 사이에서 이에 대한 반발도 큰 편이다. 속도가 매우빠름 이하 빠름 이상으로 내려감에 따라 가장빠름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은 갈 수 없고[35] 유저 간의 격차가 줄어들어 마지막 자부 눈치만 볼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채널이 하나밖에 없다 보니 일반 유저와 개차순방 유저가 섞여서 벌어지는 충돌을 우려하고 있다.
조재윤 역시 이 점을 관심깊게 지켜보고 있다. Q&A에서는 대부분이 아이템전 속도 이야기였으며, 결국 속도는 상향평준화 될 텐데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지름길은 부스터와 익시드를 활용하면 갈 수 있기 때문에[36][37]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또한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속도를 달리 하면 어떻냐는 의견에는 유저들이 다른 모드로 갈 때의 속도 적응의 어려움의 이유로 거부했다.
아이템전 유저들 사이에서는 테스트 채널 출시[38]로 인해 화나 있는 상태였는데 이번 패치로 접겠다는 유저도 있는 등 여론이 상당히 험악해졌다.[39] 하지만 일반 유저들 사이에는 아이템전 유저, 특히 개차순방에 대한 인식이 최악이기 때문에 접으면 뉴비들이 유입될 거 같다는 기대가 있어 제발 접어달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제 지름길 타면 강퇴당하는 룰이 생기는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하며 개차순방 유저들을 비웃는 중.[40]
10/28 최종 속도 패치 이후, 확실히 순방은 줄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순방 유저들이 개차로 옮겨갔는지 개차가 오히려 더 많아졌다고 한다.
초보 채널에서는 개차순방 및 비매너 유저들 때문에 강퇴 기능을 없앴다가 불법 프로그램으로 팀을 번갈아가면서 바꿔 게임을 시작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유저들 때문에 자동 매칭으로 바뀌었는데, 이 자동 매칭 테스트가 초보 채널에서 성과를 거두고 기존 아이템전에도 도입되면 원하는 사람들을 모으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 지긋지긋한 적폐 문화가 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2년 4월 28일 업데이트로 마술 모자 이벤트로 처음 출시된 골머리 V1이 널리 보급된다면 암흑 골머리 9에서 골머리 V1으로 메타가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18 업로드 된 라이더와의 미팅 중간점검에서 조재윤 디렉터는 개차순방 강퇴 문제 해결을 위해 빠른 시작 매칭 알고리즘을 변경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공개된 그 방식은 바로, 해당 방의 스피드 카트의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기면 아이템 카트를 탄 사람의 빠른 시작 매칭 풀에서 제외시켜버리는 것. 이후 5/25 패치로 이 방식이 적용되었다.
결국 카트라이더가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면서 당연히 개차순방 유저들의 친목질도 시한부에 접어들었다. 서비스 종료를 다룬 네이버 기사 댓글마다 게임이 섭종하는 원인 중 하나로 개차순방이 만들어낸 문제점이 지목되면서 그들이 게임에 부정적 영향을 준 공범으로 낙인이 찍힌 뒤임을 보여주고 있다.
서비스 종료가 된 이후에는 소수의 개차순방 유저만 중국서버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유저들은 그만두거나 드리프트로 이어서 하고 있다.
6. 여담[편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아이템 카트바디에서 따온 카트바디는 있으나 외형의 차이만 있을 뿐인 개차순방 유저들이 그렇게 원하던 개차순방 정규화에 가까운 형태가 되었다. 하지만 업데이트로 풍선이 생기고 아이템 박스에 사이렌 등이 생기면서 이는 옛말이 되었다.
[1] 대표적으로 홍련 시리즈 카트바디나 히드라 X, 크캔이 이런 금지 카트에 포함된다.[2] 라이트론과 비슷한 능력의 플라잉펫으로는 플라잉 미사일 골드, 플라잉 수리검, 플라잉 엠프, 플라잉 팔콘 등등의 다양한 플라잉펫이 존재한다. 현재는 아이템 전용 출부펫인 플라잉 골머리가 대세고, 없을 경우 라이트론이 대부분.[3] 비슷한 능력치의 방어 펫으로는 부자말 펫, 천고마비 펫 등의 방어펫이 존재한다.[4] 이 카트가 제일 많이 보이는 대표 카트이다.[5] 안정성과 드립감 문제로 개차방에서 외면되면서 강퇴시키는 방도 있다.[6] 사실 오늘날의 개잡방이 엄청나게 하드코어해지기 전인 2015~2016년까지의 개차방 분위기와 흡사하다.[7] 다만 현재 독물차는 리벤저 V1이 대세이나, '히'의 어원은 엄연히 히드라 X이다.[8] 팀원의 카트바디가 겹치면 안된다. 리그 룰과 비슷하다.[9] 과거 클래식모드와 비슷하지만 이때는 카트가 연습카트 고정이었다.[10] 대표적으로 플라즈마 EXT.[11] 어떤 순방 네임드 유저가 "뉴 몬스터로 해보는것이 어떻겠느냐" 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12] 아래 설명 참고 바람.[13] 얼마나 순방에 대한 인식이 안좋으면 아이템전 썩은물 아니고서는 아예 접근 하지도 말라는 말도 나돌았을 정도.[14] 플라잉 은월검, 플라잉 달토끼 등이 있는데 이거 이외에는 끼지않는 것을 추천.[15] 같은 뉴엔진급 카트인 뉴 몬스터 골드를 타도 강퇴당한다. 다만 어이없는 것은 뉴 몬스터 골드의 성능이 더 별로라는 것.[16] 라이더 정보를 순방 패션으로 바꾸려면 순방 패션으로 꾸민 뒤 게임을 껐다가 다시 켜야 한다.[17] 그 방에서 최대한 오래 게임을 하고 방장을 달라고 하자. 한두판 한 사람이 방장을 달라고 하면 방장을 잘 안 주고 역으로 강퇴당할 확률이 높다.[18] 한번에 다 강퇴하면 강퇴당한 유저들이 바로 방을 만들어 방 차는 게 쉬울 수도 있으니 처음에 자신의 팀 2명을 강퇴하고 맵을 약 30초간 변경한 뒤 상대 팀 1명을 강퇴시키고 방제도 바꾼 후 뉴비들에게 방장을 주고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19] 만약 그 방이 차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다면 그 나름대로 엿먹일 수 있다지만 템 긁기는 8등 고정들의 나름대로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으니 오히려 주의해야 한다.[20] 친목이 얼마나 심하냐면 카트라이더 유저랑 결혼한 카트라이더 유명인들을 보면 열 중 아홉은 개차, 순방에서 만난 이성과 결혼한 것이다. 남들의 이목때문에 함부로 친목하기도 어려운 선수들조차도 이럴 정도면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는 고인물들은 볼 것도 없다.[21] 네임드 막자 유저라거나, 핵 유저라거나 하는 등 게임플레이에 심각한 민폐를 끼치는 종자들[22] 이 문제는 분명히 비번을 건 사람도 몇 몇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비번이 걸린 순방 또는 개차방은 어색할 뿐더러 비번방의 특성상 초반에 공방처럼 사람이 밀려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스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스피드하게 멤버교체를 하고싶은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정황상 비번을 걸수 없는 이유가 이런 이유들 때문이라고 고인물 유저가 밝힌 바 있다.[23] 다만 스피드만 주로 해 온 프로게이머들은 못한다고 잘리거나, 닉네임을 보고 스핏충이라고 컷 되기도 한다. 닉네임이 스핏충인 기준도 거의 제멋대로. 감성적인 닉네임이 아이템 유저 닉네임의 기준인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장건 선수의 닉네임인 잠들수없는밤 등이 있다.[24] 당장 개차순방 체험 컨텐츠를 올린 이중선도 여자친구가 순방 유저 출신이라 그쪽에 연이 없는 것이 아니며, 해당 컨텐츠에서도 같은 방에 이중선의 길드원인 선수출신 이승교가 있어서 아마 양해를 구하고 같이 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중선은 흔히 말하는 템알못도 아니다.[25] 심지어는 모 선수가(원래 아이템전에서 상대팀을 엿먹이는 것으로 유명한 선수이다.) 개차방 유저와 시비가 붙어서 그 유저가 리그장까지 찾아와 해당 선수의 멱살을 잡기까지 한 사례가 있다! 개차방 유저들이 얼마나 악질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참고로 해당 유저는 이정우와도 싸우다가 이정우가 쌍욕을 날려서 리그에서 실격을 먹게 한 적도 있으며, 엄청난 거구라서 키보드워리어가 아닌 현실에서도 한 주먹 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선수 상대로 멱살을 잡았을 때도 주변 사람들이 말리는 와중에 선수 본인이 잘못했다고 빌었다고 하니 사실상 조폭이나 할 짓을 따라하는 인간인 듯.(애초에 멱살만 잡아도 폭행죄기 때문에 잃을게 많은 사람은 아무나 멱살을 잡지 않는다.)[26] 다만 이것 때문에 기막사는 개차순방 유저들에게 낙인이 찍혀서 기막사 사칭닉만 써도 칼강퇴에, 닉이 조금만 이상해도 기막사로 오인해 강퇴시켜버리는 일도 벌어지는 중이다. 또한 리그장 멱살사건을 감안하면 기막사는 신상을 공개하는 순간 현피 걱정을 해야 할 것이니...[27] 생각보다 개차순방 유저들 중에 현실에서 한 주먹 하면서 인생 막 사는 사람들이 좀 있다. 당장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하는 유저를 찾아가 현실에서 폭행하려고 했다는 사람만 여러 명 있으며, 한 명은 멱살잡이까지 했다.(멱살잡이는 폭행죄로 고소할 수 있다. 단 멱살잡이 하나만 가지고 실형을 살기는 매우 어려운데다 당시 피해자는 얼굴이 다 알려진 유명 선수였으므로 진짜 고소했다간 더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기에 그냥 주변의 중재로 끝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가벼운 일로 불구속 기소가 된 피고가 분노를 참지 못해 원고를 찾아가서 폭행하거나 살인하는 일이 가끔 뉴스에 나올 정도이니.)[28] 이은택은 아무 개차방이나 들어가서 "미션 때문에 연카타도 됨?"이라고 하자 타라고 해서 진짜 연카타고 달렸다. 하지만 그 이은택조차도 리뷰를 위해 달토끼 V1를 타고 아무 방에 들어갔지만 입구컷을 계속 당하고 이름값만으로 대기실 사람들을 설득한 끝에 간신히 몇판한 정도에 그쳤다. 심지어 이은택이 들어간 방은 개차방도 아니고 잡방이다! 이미 잡방도 썩을 대로 썩었다는 뜻.[29] 또한 이은택, 강석인 등의 최상급 아이템 선수들이 개차순방 출신이며,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친목질에 선수들 역시 연루되어 있는 점도 크다.[30] 그나마 아이템전과 연관히 거의 없는 전 프로선수 한상현 선수가 방송에서 개차순방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한다. 가끔 순방테러 시도를 하다가 실패하고거나 개차순방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31] 대표적으로 홍련과 히드라 시리즈가 있다. 또한 암흑 골머리 9의 X엔진 버전인 데몰리션 X가 기피되는 것을 봐서 신규 카트 기피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아이템 능력이 없는 카트를 타는 순방은 말할 것도 없고.[32] 심지어는 코인핵으로 체인저를 감당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33] 실제로 같은 레이싱 게임 장르인 테일즈런너에서는 이벤트 팀전 맵을 랜덤 매칭으로 한다. 대신 대기실을 나갈 경우 1분 동안 같은 맵을 하는 방을 재입장 할 수 없는 패널티를 건다.[34] 해당 글에서 직접 개차라고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글에서 언급하는 '땡식'이라는 유저는 예로부터 개차판의 대명사로 취급될 만큼 개차판에서 매우 네임드있는 유저이다.[35] 특히 순방의 경우 주력으로 타는 카트바디인 뉴 몬스터가 매우 옛날 카트바디라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지름길 진입이 막힌다.[36] 이 때문인지 V1 아이템 카트바디들은 익시드가 스피드 카트바디에 비해 상당히 약하다.[37] 대부분의 트랙은 통합 속도에서 주행능력이 좋으면 부스터, 익시드 없어도 지름길을 넘어갈 수 있다.[38] 아이템 체인저 5개 제한 및 투템/템쓸 제한. 하지만 테스트일 뿐이고 이게 본섭에 반영된다고 확정도 나지 않았는데 왜 화내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여론도 있다. 참고로 이건 스피드 유저에게도 반발이 심해 결국 반영되지 않았다.[39] 다만 현재 카트라이더 특성상 코인을 자주 뿌려 체인저 관련 수입은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고, 애초에 이 중에는 코인핵 쓰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 중론이라 접어봤자 매출에 얼마나 타격이 있을 지도 의문[40] 물론 속도패치에 대한 호불호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개차순방에 타격이 가는것 하나만큼은 어쨌든 시원하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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