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교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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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 평안북도 개천시에 위치한 교화소로 정식 명칭은 제 1호 교화소. 개천 제14호 관리소, 개천 제18호 관리소와는 다르다. 이 둘은 직선거리로 약 20km 떨어져 있다. 북한에서 '교화소'는 '교도소'와 같은 곳이다. 정치범수용소는 '관리소'라 부른다. 물론 교도소라고 해도 시설과 처우는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하다.
2. 상세[편집]
개천 교화소는 높이 6m의 담이 오각형 모양으로 교화소를 둘러싸고 있다.
내부 시설로는 타조농장도 있고 이른바 정치범들을 수용하는 교화소에는 수감자들에게 신발을 만들게 한다.
전체적인 구조는 정중앙에 죄수들이 머무는 곳을 중심으로 신발 제조공장과 가죽 생산공장, 그리고 벌목장이 위치하고 교화소를 장벽으로 둘러싸고 거기에다 3개의 경비대 감시탑을 설치해놓았다. 이곳에 있는 타조(!) 농장은 당의 고위 간부에게 배급될 타조 고기를 생산한다고 한다. [2]
시설은 매우 열악하여 냉ㆍ난방이 되지않으며 겨울에는 거적 하나가 지급된다고 한다.
또한 의료품이나 식량이 매우 부족하여 하루에 3~4명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시체는 따로 모아 한번에 처리한다고 한다. 원칙상으로는 사망시 가족에게 통보해야 하나[3] 통보를 하지 않고 출소예정일에 통보한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노동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계속 작업하며, 간부들에 의한 구타는 기본에, 있지도 않은 식사를 절반만 배급받고 1주일간 독방에 수감된다고 한다.
이 외에 징벌을 살펴보면
등이 있다.
3. 참고 문헌 및 링크[편집]
-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수감 생활을 했던 탈북민들의 끔찍한 묘사와 증언을 모아 발간한 북한 구금시설 총서I:개천 1호 교화소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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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중 여성수감자가 800 ~ 1000명[2] 일부 국가에서 타조를 요리로 쓰고 북한도 타조 고기를 다른 선진국에서처럼 요리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보통 정치범수용소는 가족들을 모두 수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것은 관리소들과 청진 제25호 관리소의 경우고 이곳은 교화소로 한 단계 낮은 곳이다.[4] 양반다리 자세가 아닌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자세로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