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헤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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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영법
자유형*
접영*
평영*
배영*
잠영
입영
횡영
개헤엄
* 올림픽 정식 종목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수영의 영법 중 하나(?) 엄연히 대회 출전이 가능한(자유형) 영법이다.


2. 상세[편집]


들이 이렇게 헤엄을 친다고 해서 개헤엄이라 불린다. 사실 고양이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헤엄을 치지만 개는 헤엄을 잘 치고,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는 이미지가 굳어져서 고양이 헤엄이라 부르지는 않는다. 사실은 고양이도 수영을 잘 하는 편이다. 고양잇과 재규어호랑이가 수영을 얼마나 잘 하는지 생각해 보자. 뱅갈이나 터키시처럼 대체로 물을 좋아하는 품종도 있으며 이런 성향은 개체차도 있다. 그리고 고양이 뿐만 아니라 많은 네발 포유류들이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헤엄을 친다. 올바른 개헤엄의 예 귀여워서 올림
동물 다큐 등의 강을 건너는 장면에서 주로 볼 수 있다.
개헤엄을 물 밑에서 본 모습
엎드린 채 물에 떠서 머리만 물 위로 내민 뒤, 팔 다리를 물 속에서 휘저으면 끝. 보통은 손 발을 교대로 젓지만 딱히 정해진 방법은 없다. 숨을 많이 쉬려면 손을 아래로 저어 물을 아래로 밀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다른 영법처럼 손을 모은 채로 물을 뒤로 저어낸다. 시행하기는 쉬운 편이지만 인간이 구사할 수 있는 다른 영법에 비해 체력 소모가 큰 편이다. 약간 비하하는 의미로 엉터리 헤엄을 개헤엄이라 부르기도 한다. 다만 완전히 쓸모가 없는 헤엄은 아니고, 행여 수영 미숙자가 위급 상황에 맞닥뜨릴 경우 이런 개헤엄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유도하는 편이기도 하다. 체력 소모가 심하긴 해도 구조 요원이나 구조대가 올 때까지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니까.

폼이 안 나는 관계로 개헤엄을 치는 각종 매체의 등장인물은 드문 편이다. 그나마 노하라 신노스케가 유명하다.

올림픽 경기에서 개헤엄으로 수영을 시도한 사례가 있다. 적도 기니 출신 에릭 무삼바니(Eric Moussambani Malonga)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개헤엄+자유형으로 100m를 수영하였다. 이 선수는 원래 축구 선수 출신이였고, 수영을 배운 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그리고 올림픽 경기에 임하기 전에 단 한 번도 정식 50m 수영장을 헤엄쳐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남들은 메달을 따기 위해 수영을 했으나 나는 익사하지 않기 위해 몸부림쳤다"

완주 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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