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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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삼성전자가 2017년 2월, MWC 2017에서 공개한 Windows 10 태블릿 컴퓨터 겸 컨버터블 PC다.
2. 사양[편집]
- 셀룰러 데이터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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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편집]
삼성전자가 2016년 1월, CES 2016에서 공개한 갤럭시 탭프로 S의 후속작 중 하나이다. 전작인 갤럭시 탭프로 S가 12.0인치 단일 모델로 나왔던 것과는 달리 10.6인치 모델과 12.0인치 모델로 이원화되어 공개되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갤럭시 탭프로 S와 유사하며 풀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다. 기본 색상은 실버 단일 색상이다.
사양은 우선 프로세서로 인텔 코어 m3-7Y30를 사용한다.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는 Intel Kaby Lake-Y 듀얼코어 CPU와 인텔 HD Graphics 615 내장 그래픽을 사용한다. 또한, Boost 클럭까지 올릴 때, 2.6 GHz까지 CPU 클럭이 상승한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4 GB다. 내장 메모리는 인텔의 프로세서에 내장된 낸드 플래시 컨트롤러의 문제로 인해 여전히 eMMC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64 GB와 128 GB로 이원화되었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10.6인치 3:2 비율의 1920 x 128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PLS TFT-LCD이다. 16:9 비율인 Full-HD 해상도에 비해 세로로 확장된 해상도로, 삼성전자는 이를 Full-HD 해상도와 동일하게 홍보하고 있다.
Wi-Fi 모델과 셀룰러 데이터 모델로 이원화되었다. 셀룰러 데이터 모델의 지원 LTE 레벨은 Cat.6로 다운로드 최대 30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다만, 음성 통화나 문자메시지 등의 이동통신은 지원하지 않으며 데이터 통신만을 지원한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4,000 mAh이다. 구체적으로 30.4 Wh, -.- V 규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2014년 하반기 이후 플래그십 스마트폰처럼 고속충전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USB Power Delivery 2.0 규격[2]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노트북 컴퓨터 용으로 제공되는 전원 어댑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가 사용하는 전원 어댑터를 사용한다. 따라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나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후면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았으며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1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또한, 전용 액세서리 연결을 위한 POGO Pin이 기기 하단에 탑재되었다.
기기 공개 당시 Windows 10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소속된 제품군 중 Windows 10 Home을 사용한다.
3.1. 기능[편집]
기기 공개 당시에는 지원했으나 2018년 7월 30일 기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리얼텍의 사운드 칩셋을 탑재하는데 커스텀 드라이버 등으로 확인한 결과, 리얼텍 드라이버 6.0.1.8XXX 계열로 올라가면서 지원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3.2. 주변 기기 및 악세서리[편집]
3.2.1. 주변 기기[편집]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필두로해서 일부 태블릿 컴퓨터에도 적용하고 있는 와콤 기반의 스타일러스 펜이다. 전작인 갤럭시 탭프로 S의 경우, S펜을 지원하지 않고 별도 판매 형식으로 지원했던 C펜이 블루투스 연동 및 배터리 충전 등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냥 쌩짜 S펜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형식으로 개선했다. 갤럭시 노트7의 S펜과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을 가졌으며 소프트웨어 기능 역시 동일하게 제공한다. 다만, 갤럭시 탭 S3와 마찬가지로 기기 자체에 별도의 삽입 슬롯을 제공하지 않으며 대신에 키보드 커버에 삽입 슬롯을 만들어서 삽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와콤의 Feel IT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는다.
- 전용 키보드 커버
전작인 갤럭시 탭프로 S와 유사한 커버로 기기와 별도로 판매한다. 기본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총 2종이다. 사용할 때 기기 각도를 40도, 53도, 60도 등으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루가되도록 까였던 탓인지 전작인 갤럭시 탭프로 S와는 다르게 각각의 키가 분리된 형태인 아일랜드 형태로 키보드 배치가 이루어졌다.
4. 출시[편집]
4.1. 한국 시장[편집]
2017년 4월 25일,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될 것이라고 한다. Wi-Fi 모델과 셀룰러 데이터 모델 모두 출시되며 출고가는 Wi-Fi 모델이 799,000 원, 셀룰러 데이터 모델이 899,000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2017년 4월 27일, 한국 시장에 사전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출고가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고 한다.
2017년 5월 11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다만, 사전 예약 판매 기기의 배송 시기는 동년 5월 20일로 연기되었다고 밝혔었다. 다만, 다행히 동년 5월 16일을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4.2. 한국 시장 이외[편집]
삼성전자가 진출한 국가 및 지역에 적절하게 출시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편집]
5.1. 제조사 공식[편집]
Windows 계열 태블릿 컴퓨터이므로 하드웨어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펌웨어 업데이트와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하는 Windows 10 관련 업데이트가 별도로 진행된다.
6. 논란 및 문제점[편집]
- 인텔 7세대 코어 m3-7Y30을 프로세서로 사용하면서 팬이 없는 팬 리스 구조로 설계되었으나, 약 40분 이상 사용 시 발열이 심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주장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제보가 나왔으며, 실제로 발열이 매우 심하다.
-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는데 갤럭시 북 12.0과는 달리 단 하나만 탑재해서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USB 연결 및 디스플레이 출력 등 USB를 이용한 다양한 입출력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 허브 등 액세서리 사용이 강제된다. 특히, 2018년 초에는 멀티포트 어댑터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나 출력이 15.6 W로 제한되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소로 하지 않으면 장시간 사용이 불가능하는 등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물론, 시장에 다양한 서드파티 기기들이 있기 때문에 꼭 삼성전자 정품을 사용할 필요성은 적지만 기본적으로 액세서리 사용이 강제된다는 것은 불편하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USB 허브 역시 배터리 충전까지 정상적으로 하려면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을 지원하는 USB 허브를 구해야하며 충전기 역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번들 충전기가 아닌 45 W 이상의 출력을 내주는 서드파티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확장성을 고려하면 해당 기기가 아닌 입출력 단자를 2개 이상 탑재한 다른 태블릿 컴퓨터들이 추천되고 있다.
- S펜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와콤의 Feel IT 드라이버를 지원한다고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2017년 8월 기준으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국 시장 A/S를 위탁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도 해당 기술 지원을 홍보한 적이 없다고 답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지원할 가능성 역시 낮은 편이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서 S펜의 기울기를 지원하지 않고 커서 위치도 맞지 않기 때문에 버튼 기능 등의 수정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그림 작업 등 정교한 작업을 하는 것에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동일한 수준의 S펜을 사용한 갤럭시 탭 S3은 와콤의 Feel IT 드라이버를 지원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운영체제 차이로 인해 와콤과의 협력을 하는 가운데 절차상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강점으로 내세워야 하는 부분에서 와콤의 Feel IT 드라이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사실상 세일즈 포인트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전용 키보드 커버에서 한글 기준, '원', '권' 등과 같은 글자를 빠르게 입력할 경우에 입력하지도 않은 'ㅌ' 글자가 입력되는 결함이 있다고 한다. 이는 갤럭시 탭프로 S의 전용 키보드 커버에서도 존재했던 문제로 삼성전자는 전작에 있었던 해당 결함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범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 Windows 계열 태블릿 컴퓨터의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블루투스를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인식하려고 하면 계속 에러가 발생해서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전용 키보드 커버가 사실상 강매되고 있으며 이러면 가격 대비 성능비가 매우 떨어지게 된다고 한다. 특히 이러면 무게가 상당히 증가해 LG전자의 gram 시리즈 소속 15.6인치 계열 노트북 컴퓨터보다도 무거워진다고 한다.
7. 기타[편집]
- 한국 시장 기준,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 의외의 가격 대비 성능비를 자랑한다. 물론 eMMC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면서 용량 역시 128 GB가 최대용량인 것과 후면 카메라의 부재 등 하드웨어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고 동급 수준의 중국제 태블릿 컴퓨터 및 중국 제조사의 기기를 OEM 방식으로 수입해 판매하는 한국 내 중소기업들의 태블릿 컴퓨터들보다는 비싼 것은 맞다. 하지만 삼성전자서비스의 A/S 망을 감안하면 충분히 상쇄될만한 부분이라는 의견이 있으며 절대적으로 보면 최저가 2018년 8월 기준 약 44만 원 대로 형성되어 있어서 갤럭시 탭 S3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전용 키보드 커버를 같이 구매한다 하더라도 50만 원 중후반 대로 구입이 가능하다.[3]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중 인텔 7세대 코어 m3-7Y30 탑재 모델이 서피스 타이핑 커버와 같이 구매할 경우 약 80만 원 중후반 대로 구매가가 형성되어 있어서 약 30만 원 가량 저렴하다. 또한, 서피스 펜은 별도로 구매해야하지만 이쪽은 S펜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야한다면 격차가 더욱 벌어지게 된다. 물론,디스플레이 크기 및 해상도 차이와 입출력 단자의 부재, 내장 메모리 규격 차이와 배터리 용량 등 세세하게 따지면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단순히 서피스 프로보다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다고 단정짓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1]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정격 출력이 12 V 2.1 A, 9 V 1.68 A, 5 V 2 A로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해당 출력을 지원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연결할 때 정상적으로 충전이 진행된다.[3] 심지어 출고가와 비슷한 수준의 구매가라 하더라도 전용 키보드 커버를 포함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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