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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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svg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Getbol, Korean Tidal Flats
Getbol, étendues cotidales coréennes

국가·위치
[[대한민국|
등재유형
자연유산
지정번호
1591
등재연도
2021년
등재기준
(x)[1]




파일:갯벌.jpg
갯벌의 사진.
1. 개요
2. 상세
3. 세계유산 등재
3.1. 세계유산 잠정목록
4. 위험성
5. 창작물



1. 개요[편집]


파일:외국 갯벌.jpg

갯벌(tidal flat, mudflat; getbol)[2] 또는 개펄, 줄여서 [3]한국어로 '조수가 드나드는 바닷가나 강가의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을 말한다. 썰물 때 드러나는 부분은 '간석지()'라고도 지칭한다. 바닷물이 올라와 수위가 높아지는 것을 밀물(창조), 반대로 바다로 빠지며 수위가 낮아지는 것을 썰물(낙조)이라고 하는데, 갯벌은 밀물 때는 물 밑에 잠기고, 썰물 때 드러나는 곳을 말하며 여러 '조간대(潮間帶, Littoral Zone)' 가운데 '연성조간대'라고도 한다.[4] 바닥을 이루는 물질이 바위 같이 딱딱하지 않은 점토, 모래 등으로 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갯벌은 조류(潮流)로 운반되는 모래점토의 미세입자가 파도와 잔잔한 해역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 이러한 지역은 만조 때에는 물 속에 잠기나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질이 운반되어 점점 쌓이게 된다고 한다. 모래, 점토 외에 생물에 의한 조개 패각 등도 같이 퇴적될 수 있다.

갯벌은 전체적으로 평탄하지만 몇몇 육지쪽에서 강, 조그만 하천, 담수가 흘러나오거나, 갯벌을 이루는 저질이 점토가 많을 경우 갯골(Tidal Creek)이 발달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조개류와 낙지 등 두족류 주 서식 장소이며, 망둑어 같은 뻘에 사는 물고기 어장이다. 이는 연안 어업 종사자의 주 수입원이므로, 각지 갯벌은 대부분 마을 어촌계에서 패류 종묘를 뿌리고 관리하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가서 낙지나 조개를 채취하면 안 된다.

크게 펄갯벌모래갯벌로 나눈다.


2. 상세[편집]


과거에는 개펄과 갯벌을 구별해서 다른 뜻으로 사용했다. 개펄은 '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을 뜻하는 말이고, 갯벌은 단순히 '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톱'을 뜻하는 말이라고 풀이했다. 그러나 현재의 규정에는 두 단어가 뜻의 차이 없이 동의어로 쓰일 수 있다. 마음대로 섞어 써도 상관없다.

한국의 갯벌 면적(2018년 기준)은 2,482.0 ㎢이고, 서해안이 2,079.9㎢(83.8%), 남해안이 402.1 ㎢(16.2%)이다.(제주도 및 동해안은 제외된 면적)#

한국에 위치하고 있는 갯벌의 수는 서해안이 가장 많다. 한국 서해안의 조차는 해안선의 출입이 심하고 긴 만(灣)이라는 지형적 특성에 의해 조차가 매우 크다. 한국의 총 갯벌 면적의 83%가 서해안 지역에 분포한다. 남해안은 서해안보다는 갯벌이 덜 발달했으나, 서해안과 같은 리아스식 해안이라 갯벌이 발달한 편이며, 관광지로 유명한 순천만이 바로 남해안을 대표하는 갯벌이다. 이 지역에서 잡히는게 그 유명한 벌교꼬막이다. 동해안은 조차가 작고 해안선이 단조로워 갯벌은 거의 없다.

한때 남한 지역만 해도 4000㎢가 넘는 갯벌이 있었고, 과거에는 더 넓은 갯벌이 있었지만 조선시대부터 해 왔던 지속적인 간척으로 면적이 거의 반토막이 났다. 새만금의 사례 등에서 보듯 이런 행위가 갯벌을 파괴해 환경을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곤 한다.

열대나 아열대 지방에서는 갯벌에 숲이 생겨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홍수림이라고 한다. 홍수림을 이루는 나무는 우리가 맹그로브라고 부르는 나무들이다.

갯벌에서 얻을 수 있는 해산물 중에는 패류가 가장 대표적이다.

3. 세계유산 등재[편집]




한국의 갯벌이 2021년 7월 26일 21개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충남 서천군 갯벌, 전북 고창군 갯벌, 전남 신안군 갯벌, 보성군-순천시 갯벌 총 4곳이다.지정지 범위 지도 제주특별자치도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은 14년 만의 두 번째 자연유산이며 한국 15번째 세계유산이다. #1 #2 #3

동년 5월에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5]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유산구역과 완충구역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반려(Defer)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유네스코 자문기구가 반려를 권고했는데도 불구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유산 등재를 시작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외교부는 적극적인 외교교섭 활동을 전개한 결과 등재에 성공했으며, 외교부와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들이 전략적으로 긴밀히 협업해 일군 성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유네스코가 타 갯벌 추가등재를 권고하여 수많은 지자체가 도전에 나섰다. 유네스코 항목에 잠정목록, 등재 시도 문단에 나오니 참조.

세계유산은 아니지만 강화도 남쪽의 동막 갯벌 등 강화도 일대의 갯벌과 저어새 서식지 1억 3,600만 평을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했다.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가 신안군에 위치해 있다.

3.1. 세계유산 잠정목록[편집]



4. 위험성[편집]



가끔 사람이 갯벌에 빠지는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 빠지면 생각보다 나오기 힘든데, 펄갯벌에선 한쪽 발이 2~3cm만 빠져도 자력으론 빠져나오기가 엄청 힘들고 두발 다 그 정도로만 빠지면 요령 없이 자력으로 빠져나오기가 힘들 정도다. 1박 2일을 포함한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갯벌에 갔을때 못빠져 나와 당황하던 장면은 절대 과장이 아니다.[6]

내륙 지방이나 갯벌이 없는 해안가 쪽 사람들은 방송에서 보이는 이런 모습이 출연자와 제작진들의 과장인줄 알고 "왜 저렇게 힘든 척 하지?"라고 생각해서 얼마나 힘든지를 가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발 밑창이 안보일 정도로 빠지기만 해도 상당히 깊게 빠진 것이다. 위 영상에서도 김숙이 이 점을 언급하면서 연예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바로 갯벌 촬영이라고 이야기했다. 발목까지 빠진 경우엔 애쓰지 말고 얌전히 119 부르는 편이 좋다.

옆에서 도와주려 하다간 옆에 있던 사람까지 빠져버리기 십상이다. 종아리까지 빠진다면 전문 안전요원들도 구출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특히 물이 차기 시작한다면 갯골을 따라 물이 엄청나게 빠르게 올라와 저체온증, 더 나아가서는 익사의 위험까지 있다.[7] 그러나 이렇게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지레 겁을 먹어 발버둥을 치면 오히려 더욱 깊이 빨려들어가게 되므로 절대 당황해서는 안 된다.

갯벌 사고의 경우 현지인들보단 관광객들이 더 많이 당하곤 한다. 현지인들의 경우엔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동네 어른들로부터 갯벌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늘 듣게 되고, 초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방학만 되면 선생님들도 갯벌의 위험성을 재차 머릿속에 때려 박기 때문에 빠지는 사고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해산물 채취하겠다고 혼자 가서 빠져 죽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8] 절대로 혼자 가서는 안되고, 여럿이 가더라도 주의해야 한다. 빠진 사람 구하려다 같이 빠져버려서 단체로 죽는 사고도 발생하곤 한다. 심지어는 밤에 갯벌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현지인들이 보기엔 자살하러 가는 행동이다. 밤에는 해수욕장도 위험한데 낮에도 위험한 갯벌이야 오죽하겠는가. 하도 야간 갯벌 사고가 끊이지 않아서 아예 야간 출입금지 조치를 취하는 곳도 적지 않은 실정인데, 대표적인 사례로 인천 하나개해수욕장 해상탐방로 끝부분 갯벌 일부가 2021년 7월 9일부터 야간 출입통제 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9]

특히 자연의 보고니 해산물의 천국이니 해서 포장된 이미지에 방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명백한 늪지대이기 때문에 만약에라도 발이 빠졌다면 옷이 더럽혀지는 것을 감수하고 무조건 빠져나와야 한다. 옷은 다시 빨면 되지만 목숨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갯벌에 빠졌을 땐 눕듯이 상체를 뒤로 젖히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 것처럼 발을 굴러 빠져나와야 한다.[10] 그 후 절대로 다시 서지 말고[11] 엎드린 채로 포복자세로 육지까지 빠져 나오자. 고작 밑창, 고작 발목이라고 생각하고는 뻘이 옷에 묻을까 봐 망설이곤 하는데 그러다 종아리까지 빠지면 죽기 십상이다. 이 동작이 우스운 행동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장난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아니다 싶으면 옷이고 자존심이고 죄다 버리고 저 자세대로 행동해야 산다. 판단이 조금만 늦어도 자력으로 탈출하기가 극도로 어려워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이렇게 빠지는 것만 해도 무시무시한데 굴껍질이나 파도에 밀려온 유리조각 등에 의해 피부를 다칠수도 있고, 암반 같은 곳은 지나치게 미끄러운 곳도 있어 위험하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상처에 갯벌 특성상 엄청난 양의 균이 투입되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패혈증에 걸린다.

혹여나 썰물 때 길이 열리는 구간에서 사이드의 갯벌로 들어갔다가 빠질 경우 운 좋게 주변에 견인력 좋은 차가 없다면 밀물에 의해 침수차가 되어 폐차 직행이며 링크의 이야기처럼 렌트카를 이렇게 날려버릴 경우 삽시간에 렌트카 업체한테 몇천만원을 물어주게 될 확률이 대단히 높다. 문제의 예시로 든 저 갯벌은 운전자들이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반드시 사고가 한 번 이상 날 정도로 문제가 좀 심하다고 한다.

5. 창작물[편집]


  • 퓨쳐라마의 무면허의사 조이드버그의 고향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0 20:25:35에 나무위키 갯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과학이나 보존 관점에서 볼 때 보편적 가치가 탁월하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큰 자연 서식지를 포괄.[2] 로마자 표기법에 맞게 표현하면 gaetbeol이 된다.[3] 이를 다시 늘여서 뻘, 뻘밭, 펄밭이라고도 한다.[4] 밀물 및 썰물의 시간은 태양, 달 등 천체와 바다의 만유인력에 의해 결정되며, 매일 같은 시간에 빠지고 들어오지 않는다. 이런 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조석표로 매년 주요항만 및 연안의 물때를 제공하고 있다. 각 항구, 섬, 방파제, 간척지별 물때 알림은 낚시 어플의 기본 기능이다.[5] 상술된 해산물 외에도 조류의 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동아시아에 서식하면서 물가를 기반으로 하는 철새나 나그네 새들이 봄철에 거쳐가는 대표적인 중간지점이기도 하다.[6] 위 영상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제작진들까지 전원 갯벌에 발이 빠져 오도가도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몇몇 인원들은 허리까지 빠져 있다.[7] 서해의 경우 시속 7Km~15Km의 속도로 물이 차오른다. 때문에 이미 밀물이 들어차기 시작했다면 성인이라도 걸어서는 절대 빠져나올 수가 없다.[8] 사실 이렇게 주의를 크게 주는 이유는 대부분 간단하다. 이미 그 갯벌이 마을의 몇 사람을 잡아먹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개그맨 김병만의 모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조개를 캐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밀물 때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9] 하나개해수욕장 갯벌은 갯골 물살이 센 편이라 이전부터 해루질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밤낮을 불문하고 위험한 곳으로 소문난 지역이었고, 특히 야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갯벌은 갯골 깊이가 특히 깊은 곳인데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만만하게 보고 들어갔다가 사고를 자주 당하는 구역이다.[10] 사람이 서 있을 경우 양발 크기의 면적에 모든 체중이 걸리는데, 뒤로 눕거나 앞으로 엎드리면 체중이 더 넓은 면적에 분산되면서 지면의 단위면적당 걸리는 체중이 작아져 빠지지 않게 된다. 이 상태로 버티면서 다리를 빼주는 건데, 베어 그릴스는 같은 원리로 늪에 빠졌을 때 엎드려서 빠져나온 적이 있다. 설피 역시 딛는 면적을 넓혀 단위면적당 하중을 분산하는 같은 원리이며 하이힐 뒷굽에 밟히면 발가락이 작살나는 것도 동일한 원리.[11] 위험 상황에 닥쳐 판단력이 흐려진 사람들은 위기를 한번 벗어났다면 위험에서 탈출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놓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위험 지대에서 완전히 빠져 나오기 전까지는 긴장을 놓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