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의 윤무곡/시나리오

덤프버전 :

1. 상세
3. 분기점 이후
3.2.1. 0회차 왕도 루트?
3.2.1.1. 적의 구성
3.2.1.2. 전승 스킬과 아이템 부족
3.2.1.3. 동료 이탈
3.2.1.4. 최종 보스



1. 상세[편집]


NDS게임 거짓의 윤무곡의 시나리오 공략에 대한 항목이다. 거짓의 윤무곡은 튜토리얼에서 집어치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난이도로 유명하다. 따라서 무턱대고 플레이했다가는 GAME OVER만 직면하고 좌절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오래된 게임이라 공략법이 많이 퍼지기도 한 게임이지만 동료나 스킬, 아이템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는다면 공략대로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시스템 자체에 익숙하지 않다면 연습 모드를 플레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2. 분기점 이전[편집]


스토리는 얻을 수 있는 모든 동료를 얻으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숨겨진 스테이지도 포함하여 가정한다.

게임의 세르딕, 케이, 매거스가 브레타왈다의 왕도 에그버드를 탈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때는 베른력 382년, 성왕 알토리우스가 어둠의 봉인된 지 150여 년 뒤, 현왕 앨리엇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태자 세르딕이 장례를 준비하던 중 이었다. 그런데 동쪽의 열강 그란 메르 제국이 브레타왈다의 왕도 에그버드를 침공한다. 압도적인 전력차와 완벽한 기습에 왕국군은 이렇다 할 저항도 못 해보고 차례차례 쓰러져 나갔다. 이 때 태자 세르딕은 제국군과 맞서다가 죽기 직전에 이르게 되는데, 이때 나타나 세르딕을 구해준 것은, 기억을 잃은 채 어느 숲에 쓰러져 있던 것을 브레트왈다의 태자 세르딕이 발견하고 목숨을 구해준 세르딕의 그림자 무사였다. 그러나 이미 치명상을 입은 태자 세르딕은 살 가망이 없었고, 이에 태자 세르딕은 한가지 결단을 내린다. 바로 자신의 성검을 그림자 무사에게 건네준 것. 태자 세르딕은 브레타왈다의 상징이기도 한 성검 스푼타를 자신의 그림자 무사에게 건네주며, 브레타왈다와 마리를 부탁하고 그 자리에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에 그림자 무사는 브레타왈다의 태자 세르딕이 되어 케이, 매거스와 함께 에그버드를 탈출한다.


소수이지만 왕도에서 탈출한 왕국군은 잠시 우호국이었던 샤렘 연방에 신세를 지게 된다. 샤렘 연방은 여러 부족들이 모여서 이룬 연방 국가로, 가장 영향력 있는 '나' 부족의 족장 달신의 아들 안셈과 세르딕은 어렸을 적에 친구였다. 그렇기에 왕국군의 망명을 쉽게 허락 해 준 것이었다. 세르딕은 단순히 신세만 지는것이 싫다며 근처의 산적들을 소탕해 주기로 하는데, 이때 알메리아 마도국에서 온 소년, 셀마가 왕국군에 합류한다.

왕국군이 샤렘에 잠시 신세지며 지내던 어느날, 왕국군은 부서진 마차를 발견하고, 마차에 있던 사람이 납치되는 것을 본 아이의 말에 왕국군은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서 수색에 나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왕국군이 발견한 것은, 재그라트에게 납치된 태자 세르딕의 여동생, 마리였다. 마리는 베로나 신국에 3년간을 지내며 수녀 생활을 한 지라, 3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도중 재그라트에게 습격을 당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왕국군은 재그라트가 샤렘 연방의 부족장중 한명임을 알고, 달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재그라트는 이미 그란 메르 제국에 붙을 생각이었고, 걸림돌이 되는 달신을 그자리에서 죽여버리고 안셈을 감옥에 가둬버린다. 이때 안셈의 호위무사인 사샤가 가까스로 탈출해 왕국군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왕국군은 마리와 안셈을 구하기 위해 재그라트의 성으로 돌격한다. 여기서 사샤가 왕국군에 합류한다.

재그라트의 성에서 재그라트를 응징하고 안셈과 마리를 구해내지만 달신은 이미 재그라트에 의해 목숨을 잃고만 뒤 였다. 그래도 일단 마리와 세르딕은 남매간의 재회세르딕에게는 쌩판 남이지만를 하고, 마리와 안셈이 왕국군에 합류한다.

하지만 재그라트를 무찌른지 얼마 안되어 제국군 제 2사단장 홍사자 클로트가 군을 이끌고 샤렘을 침공한다. 제국군의 공세를 버텨낼 힘이 없는 왕국군은 제국군의 민간인 학살만은 저지하며 샤렘에서 도망쳐 나오게 된다.

하지만 도망치는 왕국군의 앞을 가로막은 것은 다름아닌 가레의 산적, 올빼미단 이었다. 앞은 산적, 뒤는 제국군에게 가로막힌 왕국군. 하지만 이때 마리가 나서서 산적단의 두목인 아울을 설득한다. 다행히도 왕국군을 쫓던 제국군이 홍사자라는 점과, 마리의 배짱이 마음에 든 아울이 왕국군에 합류하면서 안전히 탈출하게 된다.

도망치던 왕국군은 어떤 마을이 해적들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목격하는데, 정의감 넘치는 왕국군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게 된다.

마을 주민 일부가 해적들에게 납치되어 본거지로 끌려갔음을 안 왕국군은 해적들의 본거지에 쳐들어가 주민들을 구해낸다. 이 때 해적의 본거지에서 기억을 잃고 방랑중이던 소녀, 코튼이 왕국군에 합류한다.

이후 왕국군 일행은 전쟁도중 오염되어 버린 성검 스푼타를 정화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알메리아 마도국에 있는 셀마의 스승, 아리오스 도사를 찾아 나선다. 알메리아 마도국은 이슈메르 사막에 있어 사막을 가로지르던 도중, 만족과 마주하게 된다. 왕국군 일행은 굳이 싸우며 지나가고 싶지 않아 최대한 조용히 지나가려 한다. 하지만 만족에게 습격을 받고있는 수인, 알한브라를 발견한 왕국군은 또다시 정의감이 발동되어 알한브라를 구해준다. 수인인 알한브라는 행선지도 같고 세르딕이 자신의 몸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지도 않고, 알한브라가 그러한 점을 묻자, "그 귀, 멋있는데" 라며 알한브라가 난생 처음듣는 말을 해주자 세르딕이 마음에 든 알한브라가 왕국군에 합류한다.

마침내 알메리아 마도국의 파티마 요새에 도착한 왕국군. 그러나 그곳에서 왕국군이 본 것은 제국군의 깃발이었다. 설마 알메리아 마저 제국군에 함락당한것인지, 걱정을 하며 파티마를 돌파한다. 성문을 돌파하고 요새에 진입하면 제국군에 식량을 훔치러 온 루키아가 등장한다. 오아시스 근처의 식료품을 빼앗겼다는 사정을 들은 세르딕은 루키아에게 자신들의 식료품을 나눠주겠다고 한다. 루키아는 그 말에 일단 식료품은 받기로 하고(...), 자신을 마음대로 해도 좋다며 세르딕에게 다짜고짜 검을 내놓으라 한다. 세르딕은 순간 당황하지만, 성검 스푼타를 내어줄 수는 없으므로 거절. 하지만 루키아는 검을 받아내겠다며 왕국군에 합류한다.

파티마 요새를 돌파하고 알메리아 시에 도착한 왕국군. 그러나 파티마 요새에서 마주한 제국군의 깃발은, 왕국군의 우려대로 모형정원에도 제국군이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었다. 설마 알메리아 시도 제국군의 손에 넘어간 것인지, 셀마는 당황했지만, 모형정원의 앞에는 셀마를 더 놀라게 해줄 엘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셀마와 쌍둥이인 엘마는 제국군에 붙어 엘네스트의 명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던 것. 하지만 엘마를 본 셀마가 설득하고 나서자, 엘마는 결국 셀마에 못이겨 왕국군에 합류한다.

모형정원 안으로 진입한 왕국군은 그곳에서 엘네스트와 앙라 교단을 상대하게 된다. 밖에서는 싸움이 한창인데도 계속해서 연구삼매경에 빠져있는 아리오스의 집까지 찾아가 아리오스와 합류한 뒤, 왕국군은 엘네스트를 모형정원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아리오스는 엘네스트와 앙라 교단이 함께 있었던 것을 미뤄보아, 성검의 저주 또한 앙라 교단과 관련되어 있을지 모른다며 근처의 앙라 교단의 아지트로 향한다.

앙라 교단의 아지트에 도착한 왕국군은 그곳에서 앙라 교단과, 이그레인이라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세르딕을 본 이그레인은 간단한 통성명 후, 세르딕을 지긋이 바라보더니 막무가내로 따라가겠다고 한다. 세르딕은 어린 소녀가 따라올 만한 곳이 아니라며 거부하지만, 그순간 "오고있어, 어둠이." 라는 이그레인의 말과 함께 수상한 기척을 내뿜는 병사들이 나타난다. 그들에겐 평범한 무기가 통하지 않는다는 이그레인의 말에, 왕국군은 일단 앙라 교단의 아지트를 빠져나간다. 아지트를 빠져나온 세르딕은 이그레인에게 '어둠' 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왕국 습격의 흑막이 브레타왈다 궁정마술사인 메프레이유일지 모른다는 단서를 듣게 된다. 그리고 마리에게, 베로나 기사단의 일부가 제국군과 손을 잡고 성도 세인을 함락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성도 세인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세르딕은 한시라도 빨리 세인에 도착해 성도를 해방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행군을 서두르고 만다. 그 결과 전열이 너무 늘어져, 제국군의 습격을 받게 된다. 세르딕이 고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제국군을 돌파하던 도중, 처음보는 이상한 옷차림의 용병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다. 저 멀리 동방에서 왔다는 시노는 제국군에 인질로 붙잡힌 여동생을 위해서 세르딕을 죽이려 하지만, 마리를 지키려는 세르딕의 모습이 자신과 겹쳐 보였기 때문일까. 의욕이 사라졌다며,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그만두고 만다. 그걸 본 세르딕은 그렇다면 자신들과 함께 가자며 시노를 왕국군에 합류시킨다.

성도 세인으로 통하는 길목에서 왕국군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제국의 두 젊은 사자, 벽사자 엘네스트와 흑사자 알베리히였다. 엘네스트와 알베리히의 원래 작전은 엘네스트가 다리 위에서 왕국군을 막고, 그 틈에 알베리히가 뒤로 돌아서 협공을 하는 것이였지만, 엘네스트가 자기 멋대로 작전을 어기고 돌격해 버린다.

성도 세인에 도착한 왕국군, 하지만 제국군과 반란을 일으킨 우젤은 교황청에 틀어박혀 지원을 기다리며 시간을 끌고 있었다. 하지만 베로나에는 겨울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고, 시간을 끌수록 불리해질것을 안 왕국군은 강행돌파 하기로 한다.

3. 분기점 이후[편집]




3.1. 패도 루트[편집]


'운명의 때'에서 마리를 죽였을 때 진행되는 루트. 처음부터 성검의 각성하여 세르딕의 공격이 상당하다. 특히 초회차 유저라면 기본 루트의 세르딕에서 환골탈태 했다고 확실하게 체감할 것이다. 일기당천, 원초의 생명 같이 좋은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특히 0회차라면 ZOC를 배울 수 있어 초회에서 많이 권장된다. 난이도 자체도 왕도 루트에 비해 쉬운 편.


3.2. 왕도 루트[편집]


'운명의 때'에서 마리를 죽이지 않았을 때 진행된다. 패도 루트보다 성검의 각성이 늦기 때문에 각성 전까지 데미지가 클레스 체인지 이전과 비슷해서 힘들다. 이전 서술도 그렇고 대개 영 좋지 않은 스킬만 배우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왕도 루트에서도 ZOC 무효, 위협의 생명력같이 좋은 스킬도 배울 수 있다. 초회차에서 왕도 루트가 기피되는 것은 알토리우스가 ZOC를 배우지 못하는 것이 크다.

0회차에 왕도 루트 진입은 스킬도 스킬이지만 난이도 자체가 패도 루트보다 어려워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최종 보스전에서 크게 체감 할 수 있다. 패도 루트는 세르딕의 OB 게이지를 풀로 채워서 가우스가 가까이 오면 한 번에 보내버리면 되지만 왕도 루트에서는 섣부르게 메프레이유에게 접근하다가는 세븐스 메나스에 가루가 되기 때문이다.[1]


3.2.1. 0회차 왕도 루트?[편집]


게임 자체의 난이도에 익숙해진 유저들도 왕도 0회차는 어렵다고 입을 모아서 얘기한다.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하드코어를 노리는 게 아니면 0회차 왕도루트는 지옥을 볼 수 있다.


3.2.1.1. 적의 구성[편집]

패도 루트는 주로 상대하게 되는 제국의 보병 위주의 적들이 플레이어에게 떼거지로 접근하는데 코튼처럼 사거릴는 짧지만 넓은 범위의 광역기를 가진 마법사로 쓸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왕도 루트는 후반부로 갈수록 마법사, 그것도 사정거리가 긴 어둠 마법 중심의 병력이 메인이고 일반 보병들과 달리 아군 마법사의 공격 범위 밖으로 피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은 마법사는 활약하기 힘들다. 접근하기 까다로운 지형과 맞물리면 끔찍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까딱하면 상태이상을 걸어버리는 소울 슬레이브[2]나 공격 마법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어비스 게이트를 배운 마법사들을 견제하려면 그에 준하는 사정거리를 지닌 마법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행자 클래스를 제외한 마법사 캐릭터들은 아이템, 장비, 각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3.2.1.2. 전승 스킬과 아이템 부족[편집]

거짓의 윤무곡은 시나리오를 완전히 끝내면 그동안 모은 아이템과 초반 3인방의 스킬들이 다음 회차 1스테이지로 전승되는 시스템이다. 나머지 캐릭터들도 99 스킬 포인트를 얻고 시작해서 모이면 모일수록 다음 회차의 난이도가 점점 낮아진다. 바꿔 말하면 이런 전승 없이 시작하는 0회차는 공격, 방어, 회복, 이동범위를 보완 해줄 수단이 부족할 수 밖에 없어 난이도가 높다. 패도루트는 적의 구성이 보병인 점과 스트레이 타일런트 세르딕의 스킬, 숨겨진 능력[3]의 힘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지만 왕도 루트는 적의 구성이 마법사 구성인 점과 아크 팰러딘 알토리우스의 스킬,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안되는 숨겨진 능력[4] 때문에 쉽지 않다.


3.2.1.3. 동료 이탈[편집]

왕도 루트가 힘든 이유 중 하나로 중반 최대 고비라 할 수 있다. 홍사자 재래를 클리어하면 모종의 이유로 동료들이 떠나고 마리와 앙라 교단, 그리고 소속 없는 아군 몇몇만 남기 때문에 전력이 확연히 약해진다. 만약 여행자 클래스 동료들을 영입 하지 못했다면[5] 유용한 마법사도, 기병도, 적을 막아줄 탱커도 없이 왕도 해방 스테이지까지 플레이해야 한다.

위의 스킬 전승 문제가 겹쳐 이그레인은 MP부족으로
허덕일 때고 마리도 공격스킬도 없고 지원능력도 부실하다. 그나마 마법사나 근접 공격수는 공략을 보고 부지런히 합류를 시겼다면 충분하지만, 문제는 탱커. 합류할 수 있는 알한브라나 아즈나는 방어 광련 능력치가 시원찮아서 매거스가 돌아오기 전까지 아군을 지켜줄 탱커는 주인공 하나뿐인데 아크 팰러딘은 Z.O.C가 없어 아군에게 접근하는 적을 차단할 수 없고 공격력도 낮고 뒤쳐지는 아군을 무시하고 혼자 닥돌할 수 없으니 Z.O.C 무효도 크게 의미가 없다. 무엇보다 대근접방어, 원초의 생명 같은 중요한 방어 스킬도 없어 자체 탱킹이 매우 부실하다. 그나마 부동의 극의나 위협의 생명력이 있지만 전체 체력이 받춰줘야 빛을 보는 스킬이라 까딱하면 쓸려나가기 십상이다.


3.2.1.4. 최종 보스[편집]

거짓의 윤무곡의 최종 보스인 가우스와 메프레이유는 특정한 보정을 받고 있다. 성검을 제외한 모든 받는 데미지 감소. 가우스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메프레이유는 여러 요소로 인해 많이 골치 아프다.

패도 루트의 최종 보스인 가우스는 공격력이 크게 강화되었지만 보병이라서 세르딕과 매거스가 데미지를 충분히 받아낼 수 있다. 때문에 그렇게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기에 꿈의 끝 시나리오는 대부분의 병력이 강화 보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강화 보병들은 마법사를 꾸준히 키웠다면[6] 충분히 갈아 마실 수 있다. 최종 스테이지지만 따로 병력 증원도 없다. Lv.48 코튼 기준 날아가버려~ 를 시전하면 실피만 남는데 충분히 아군이 정리할 수 있다. 가우스는 어느정도 접근하거나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세르딕에게 접근하는데 이 때 세르딕의 OB를 가우스에게 시전하면 끝난다. 때문에 가우스를 격파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가우스에게 OB 게이지만 주지 않으면 된다. 왕궁 안이라서 그런지 맵의 크기도 작아 상대적으로 재시작도 부담스럽지 않다.

하지만 왕도 루트의 최종 보스인 메프레이유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메프레이유는 가우스와 비교하기 실례일 정도로 강력하다. 메프레이유는 기본적으로 마법의 데미지를 대폭 올리는 나락의 단장에다가 아르스 마그나까지 배우고 있다. 거기에 거짓의 윤무곡에서 손 꼽히는 강력한 데미지와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세븐스 메나스와 피아를 구별하는 3X3 광역기인 판데모니움을 사용한다.[7] 함부로 접근하면 가루가 되어 OB 게이지 조공이 된다. 최종 보스 보정을 받지 못하는 패도 루트의 메프레이유는 생각보다 허약해서 알베리히 OB 3단계에 한 방에 쓰러지만 보정을 받는 왕도 루트의 메프레이유는 마법사임에도 매우 튼튼하다. 왕도 루트 메프레이유에게는 알베리히의 OB 3단계를 시전해도 마나를 좀 깎는 선에서 그칠 정도. 왠만한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제대로 줄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클리어 하려면 반드시 알토리우스의 OB로 단 번에 쓰러뜨려야한다. 그리고 메프레이유를 공략하기 시작하면 강화 정예 궁수와 강화 전열 보병들이 메프레이유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무제한으로 증원 되는 것도 난이도 증가에 일조한다. 맵도 그리 작지 않은데다 초회차 유저의 파티로는 강화 병사들을 뚫고 메프레이유에게 접근하기도 녹록지 않아서 재시작도 조금 부담스럽다.

그리고 뉴비들은 정공법으로 깨기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마법 데미지 감소 버프를 사용할 수 있는 셀마, 아리시아[8]가 육성이 되어 있지 않다면 메프레이유의 엄청난 마법 데미지를 그대로 받아야한다. 또한 아이템의 부재도 큰데 셀마나 아리시아의 버프를 받고 메프레이유에게 접근하든, 알토리우스가 첫 제물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운을 믿고(...)접근하든 초회차 유저는 알토리우스의 OB와 MOV 문제로 OB를 쓰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재시작을 해야 할 수도 있다.[9] 특히 운을 믿고 접근 했을 경우 처음에 매거스가 제물로 찍히지 않은 이상 다른 캐릭터가 죽었을텐데 이 경우가 제일 위험하며 십중팔구 메프레이유의 OB가 충전되어있다. 단 번에 잡지 못했을 때 메프레이유는 마나가 충분하면 아군에게 다시 공격을 가하고 마나가 부족하면 OB나 아이템을 사용해 마나를 채워버린다. 문제는 OB 1단계도 마나 회복량이 상당하다는 것. 이 변수는 알토리우스에게 흑사자의 반지를 쥐어주면 해결되지만 초회차 유저는 MOV 증가 아이템이 별로 없다는 점이 걸린다. 안전하게 클리어 하려면 초보 유저들은 알베리히와 안셈 짤짤이로 열심히 노가다를 해야한다. 공략을 보지 않아서 메거스를 육성하지 않았다면 그냥 리셋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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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정적으로 메프레이유에게 접근하여 OB로 보내버리려면 알토리우스는 MOV 7이어야 하고, 광역 마법 데미지 감소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 문제는 초회차 유저는 MOV 증가 아이템이 크게 부족할 것이다. 셀마는 2차 각성부터 제대로 활용 할 수 있고 아리시아는 2차 각성부터 마법 데미지 감소 스킬을 배운다. 결국 초회차 유저는 알베리히 OB와 안셈의 짤짤이로 깨야하는데, 이러면 영겁의 세월이 걸린다.[2] 소울 슬레이브가 걸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상태이상이 사망선고인데, 사망선고에 걸린 캐릭터는 무조건 1방이다.[3] 턴이 지날 때 마다 HP 10% 회복. 위협의 생명력 레벨2로 생각하면 된다.[4] 받는 경험치 증가.[5] 알한브라, 코튼, 이즈나 등[6] 초회차엔 각성이 필요없고 전용 스킬이 매우 강력하며 홍련의 단장도 배우는 코튼이 좋다. 셀마가 아닌 이상 다른 마법사의 제드너 프리즌은 강화 병사에게 들어가는 데미지가 조금 아쉽다.[7] 세븐스 메나스 피격시 Lv.50 체력 999에 만색의 예지를 배운 매거스가 2방.[8] 아리시아를 활용한다면 2차 각성이 필요하다.[9] 메프레이유의 세븐스 메나스 사정거리 8칸, 알토리우스의 기본 MOV 6칸, 알토리우스의 OB 저지먼트 사정거리 2X2. 만약 알토리우스의 OB가 패도 루트의 OB인 절기칠죄였다면 문제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