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스미스 캣츠/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총포상 '건 스미스 캣츠'의 오너이자,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

본작의 서브 주인공. 랠리의 파트너.

랠리 일행을 돕는 정보 브로커.

건스미스 캣츠 총포상의 식객 겸 정보원.

시카고 경찰국 형사.

전직 마피아 조직원. 메이의 스승이자 연인.

시카고를 근거지로 활동 중인 유명한 불법 운송업자.

불법 운송업자로 단발머리 + 노란색 & 녹색 투톤 컬러 염색 + 오른쪽 눈 밑의 별 모양 타투가 특징인 여성이다. 이쪽 업계에서 통하는 별칭은 스네이크 차머(Snake Charmer). 빈 밴디트급은 아니지만 이 바닥에서 실력 좀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본인 운전실력에 상당한 자부심이 있다. 그래서인지 랠리 & 빈과 대결을 벌여 이기고 싶다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다.

랠리의 아버지이자 사격술 스승. 작중 최상위권 강자로 묘사되는 딸을 능가하는 신기에 가까운 사격 솜씨를 겸비하고 있다. 총포상을 운영하다 이혼도장을 찍으러 온 아내와 다투던 와중, 의문의 갱들이 쳐들어와 총질을 하는 바람에 아내를 잃었다. 이후 복수를 위해 가족을 습격한 갱들의 배후를 쫒는 과정에서 자취를 감추고, 결국 관련자들을 다 쓸어버리며 복수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하필이면 그 조직이 골디 무소가 주무르고 있는 하부 조직이였고, 그대로 붙잡혀 골디에 의해 신종 마약 + 최면술이 걸려 충실한 심복이 되고 만다.
본편에선 랠리를 견제하기 위해 골디가 불러들였으며, 뛰어난 총솜씨로 랠리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 이후 기억이 일부 돌아오고 딸과의 협력을 통해 골디를 물리치는데 힘을 보탠다. 대강의 일이 정리된 이후엔 딸의 앞에서 사라지는데, 복수를 위해서라지만 사람을 다수 죽였기 때문에 현상수배가 내려진터라 앞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 생각인듯. 그래도 딸에겐 자신이 무사하다는 연락을 가끔식 하는 모양.

OVA 오리지널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카 호츄. ATF 시카고 지부 요원으로 애칭은 빌(Bill). 경박하고 시끄러운 언행이 특징으로, 랠리 & 메이에게 총기 밀매조직의 뒤를 캐내는 수사에 협력해 달라고 접근한다. 처음에 랠리는 돈 되는 일이 아니라고 거절했지만, 건스미스 캣츠에서 허가없이 불법으로 제작 중인 총기가 많으니 재수없으면 라이센스 몰수 + 세금폭탄 맞을 것이라는 언질을 줘서 억지로 참가시킨다.

어느 갱단의 여보스. 주인공 랠리의 숙적.

코카인을 비롯한 마약 전문 운송업자. 성격이 매우 거칠고 더럽다. 랠리의 총에 맞에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날아가고, 메이의 폭탄에 탑승 중이던 자동차가 폭발하는 바람에 양다리마저 잃으면서 둘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엄지손엔 특제 와이어, 양 다리의 의족엔 총을 장착하는 개조를 받았다. 오빠 클라이드의 도움을 받아 둘을 함정에 빠뜨리지만, 치열한 대결 끝에 결국 랠리의 총에 미간을 맞고 사망.

보니의 오빠이자 동업자. 랠리&메이 콤비에게 당해 중상을 입은 보니를 경찰 병원에서 빼내준 뒤 복수를 돕는다. 후에 메이의 원격 수류탄에 오른손이 날아가고 동생이 무차별적으로 샷건을 난사한 탓에 몸이 벌집이 돼서 사망.

마약을 전문으로 다루는 시카고 지역 거대 갱단의 두목. 랠리 때문에 사업이 방해받고 자신의 왼쪽 손도 날아가면서 깊은 원한을 품게 되면서 대립하게 된다. 감옥에서 탈옥 후 빈 밴디트를 통해 도주하긴 했지만, 항구 쪽 최후 결전에서 랠리의 총에 벌집이 되어 사망.

OVA 오리지널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성우는 소우미 요코. 소련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출신으로 뛰어난 전투 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특히 날붙이류를 기막히게 잘 다룬다. 총보다 칼날이 발사되는 특제 아미 나이프를 즐겨 사용하는 편. OVA 에 등장하지 않는 빈과 리프래프를 합쳐놓은 이미지의 캐릭터다.[1] 소련이 해체된 뒤 강제 전역하게 된 그녀는 암흑가에서 실력있는 프리랜서 암살자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별명은 오른쪽 귀에 끼고 다니는 붉은 피어스에서 유래한 '블러디 피어스(Bloody Pierce)'.
2편에서 랠리와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다 총에 맞아 피어스가 박살난 걸 굴욕으로 여기고 3편에서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고 벼르는데, 결국 메이의 폭탄 함정에 빠져 큰 부상을 입는다. 이후 구속되어 구급차에 실려가는 것으로 보였으나, 탈출하여 쌍도끼를 들고 랠리에게 달려들다 벌집이 되어 사망.

OVA 오리지널 등장인물. 성우는 이케미즈 미치히로. ATF 시카고 지부 지부장. 처음엔 에드워드 의원과 협력해 범죄조직 소탕에 공을 들이고 있는 좋은사람으로 묘사되었는데.... 사실은 그의 나쁜 계획에 한몫 거하게 거들고 있던 동업자였다. 혹여나 비밀이 탄로날까봐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는 빌에게 근신 처분을 내렸으며, 라디노프의 은신처까지 제공했다. 그러나 OVA 3편에서 이용 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에드워드 의원의 명령을 받은 라디노프에게 헤드샷 맞고 사망.

OVA 오리지널 등장인물. 성우는 카토 세이조.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으로 시카고 시장 선거에 출마 중인데, 총기규제법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정책을 대대적으로 밀고 있어 상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OVA판의 흑막. 총기규제법이 강화되면 당연히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총기류 가격이 미친듯이 오를 건데, 이놈은 밀매로 사들인 총들을 암시장에서 웃돈을 얹어 팔아 치우는 식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특히 시카고 암흑가 범죄조직들을 주된 고객으로 삼을 생각인 듯. 이를 위해 프로암살자 라디노프를 고용해 자신의 비밀계획을 알거나 반대하는 놈들을 제거하고 다니는 등 비겁한 짓을 한가득 하는데, 결국 3화에서 베키의 속임수에 낚여 자신의 음모를 스스로 자랑스럽게 설명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가고 만다. 게다가 뒷조사를 하던 빌이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 상부에 다 알리면서 경찰에 고스란히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