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인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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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2.1. 1~2화
2.2. 3화
2.3. 4화
2.4. 5화
2.5. 6~7화
2.6. 8화(完)
3. 설정
4. 등장인물
4.1. 대한민국
4.2. 미국
4.3. 중국
4.4. 기타


1. 개요[편집]


주간 신(神)을 연재한 카툰-연재 갤러리, 루리웹, 개드립넷, 웃긴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devy(포스타입)가 2022년에 연재한 만화이다.

어느 날부터 갑자기 쓰레기들이 모여 탄생한 쓰레기 인간들이 걸어다니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2. 줄거리[편집]



2.1. 1~2화[편집]


어느날 사람들이 길바닥에 버린 쓰레기가 갑자기 모여 인간형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처음에는 환경단체의 이벤트로 오인되었으나 이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그리고 쓰레기 인간들은 쓰레기 매립지로 걸어들어가 스스로 분해되었다.

과학계는 이 현상을 규명하지 못하였고 종말론, 심판론 등이 유행하고 환경단체는 힘을 얻어 목소리를 높이게 된다. 사람들도 처음에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분리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나자 해를 끼치지 않는 쓰레기 인간은 일상처럼 인식되었고 아예 걸어다니는 쓰레기통처럼 이용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한국에서 큰 쓰레기인간 여럿이 합쳐져 20층 아파트 크기의 쓰레기 인간이 형성되었고 걸어다니며 경로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환경부 선에서 해결할 수준이 아니었기에 국가 안전회의가 소집되었다. 국방부장관은 민간인이 없는 예상경로에 군을 배치하여 쓰레기 인간을 향해 포격을 지시하였다. 그러나 쓰레기 인간은 파괴된 육신을 다시 재생하였고 국방부장관은 아예 네이팜탄으로 태워버릴 것을 주장하였고 이는 승인되어 쓰레기 인간을 향해 네이팜탄 폭격이 이뤄졌다.

그러나 쓰레기 인간은 녹지 않고 불타는 채로 전진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대통령과 각료들은 무력을 통한 저지를 포기하고 소방자산을 총동원해 불을 끄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결국 인천 오류동의 매립지에서 쓰레기 인간은 분해되었다. 대통령은 "이제 다 끝난건가?"라고 말하지만 전국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환경부 장관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2.2. 3화[편집]


그 해결책은 분리수거 잘하기와 무단투기 안하기였다(...). 시민들은 정부의 정책에 반발하나 이는 유효한 해결책이었다. 잘 버려진 쓰레기는 쓰레기 인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년 이후 한국에서 거대 쓰레기 인간은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이 성과에 만족하고 있는 대통령에게 갑자기 미국 대사가 접견 요청을 한다. 그리고 대통령은 미국 대사로부터 군사 위성이 태평양에 거대한 소용돌이를 포착한 자료를 받게 된다. 기후 재앙이냐는 대통령에게 미국 대사는 이곳이 GPGP, 다른 말로 태평양 쓰레기섬임을 알린다. 태평양의 해양 쓰레기가 합처져 쓰레기 인간이 되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국에 올거 같진 않은데?라고 생각하는 대통령에게 대사는 식겁한 표정으로 쓰레기 사태는 전세계의 문제이니 동맹국을 외면하지 말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대통령은 이미 형성된건 어찌 할 수 없으니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1]

그리고 결국 거대 쓰레기 인간은 미국을 향해 오는데 그 크기가 3000m였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쓰레기 인간은 핵도 대화도 통하지 않는 신의 의지라며 무력대응을 포기하고 시민대피와 주변 쓰레기 정리만을 지시하였다. 결국 쓰레기 인간은 로스 엔젤레스에 상륙해 도시를 파괴하고 휘티어 매립지로 들어가...지 않고 계속 전진하였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은 경악하며 얼마나 부셔야 성이 풀리냐며 분노하였다.


2.3. 4화[편집]


결국 쓰레기 인간은 라스베가스까지 나아갔고 그 북동부의 세계 최대 규모인 에이펙스 매립지에서 분해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거대한 쓰레기 산이 형성되었고 미국 정부는 이를 치우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해양 쓰레기의 대부분이 어업 쓰레기임이 밝혀져 어업단체와 유착한 환경단체는 규탄받게 된다. 그리고 미국은 태평양 연안국가들에게 해양 쓰레기를 철저히 감독하도록 압력을 넣었다.

그러나 태평양 쓰레기 섬은 한달만에 다시 생성되었다. 처음에는 정부의 말을 듣지 않는 시민들을 의심하나 그정도로 쌓일 양이 아니었고 합의를 어긴 국가가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그 범인은 당연히 중국이었다. 중국은 주석의 종신집권을 위한 공산당 선전부장의 지시에 의해 국내의 쓰레기를 모두 미국 근처 태평양에 버린 것이었다. 심지어 국내의 매립지를 전부 패쇄하여 쓰레기 인간이 나오지 않게 하는 꼼수를 써서 제로 쓰레기를 선언하였다.

결국 다시 한번 거대 쓰레기 인간이 미국으로 향하는 미래를 떠올린 미국 대통령은 괴물처럼 분노하여 미군 역량을 총동원해 피의 대화를 할 생각을 품게 되는데 쓰레기 인간 연구원인 지미 킴 박사가 들어와 중요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편 중난하이에서는 주석의 연임이 통과되고 선전부장은 아부를 하는데 갑자기 비서관이 비명을 지르며 달려온다. 그리고 백악관에서는 분노한 대통령에게 지미 킴 박사가 라스베가스 쓰레기 산의 모든 쓰레기가 미국산임을 밝힌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한 대통령은 괴물 모드가 풀리게 되었다. 해양쓰레기는 생산국으로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는 8800m, 즉 에베레스트 급의 거대 쓰레기 인간이 출몰하였다. 그리고 파멸이 확정된 주석과 선전부장은 비명을 지르고 미국 대통령은 이를 보고 폭소한다.


2.4. 5화[편집]


결국 상하이는 소멸되었고 중국은 패쇄한 매립지를 다시 개장하였다. 그곳에 무너진 쓰레기 인간은 3000m 높이의 쓰레기산을 만들었다. 이 참사는 해양쓰레기 문제에 자유로운 국가가 없음을 보여주었고 세계 각국은 대비책을 구하기 시작하였다. 가장 각광받은 방법은 해안가에 거대 매립지를 건설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이는 인도에서 거대 쓰레기 인간이 도시로 향해지 않고 무너진 것으로 효과가 입증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문제가 생겼는데 이를 치우는 것이었다. 해체나 제처리를 시도하는 국가들도 있었으나 그 비용 감당이 힘든 국가들이 다수였다. 따라서 이들은 그냥 방치하거나 흙으로 매장하는 꼼수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해당 국가들의 쓰레기 인간은 부활해 인근의 매립지로 이동하며 경로를 초토화시켰고 결국 모든 나라는 쓰레기산을 치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태평양 쓰레기 인간 첫 발생으로부터 5년 후, 한국에서도 남해에 거대 쓰레기 인간이 출현하였으나 전임 대통령[2]이 반발을 무시하고 강행한 매립지 덕에 큰 피해 없이 종식되었다. 이를 보고 다행이라고 말하는 환경부장관에게 신임 대통령은 "구치소에 계신 전 대통령께서 뿌듯 하시겠어..."라고 한탄한다. 한편 중국 역시 신임 주석에 의해 미국과 협력해 플라스틱 재처리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개도국들에 지원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미 킴 박사가 쓰레기 인간 덕에 해양쓰레기 수거 문제가 해결되고 미국인의 의식이 바뀌었다며 쓰레기 인간 사태 덕분에 제로 쓰레기 실천이 가능해졌다고 평한다. 미국 대통령 역시 이는 전능한 하느님 덕분이라며 흐뭇해하며 각료들, 시민, 해외 정상들, 구치소의 한국 전 대통령, 드럼통(...)의 중공 선전부장 모두 흐뭇해하며 사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한국의 임나연 앵커는 방송에서 산업혁명 이래 인간의 죄악은 몇년만에 청산이 가능한 것이었냐? 인간이 만든 쓰레기 지대는 쓰레기섬 뿐인가? 의구심이 들지 않는가, 업보는 남아있지 않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지미 킴 박사는 NASA 고다드 센터장 베이트 야마가타로부터 우주의 위성 잔해들이 한 곳으로 뭉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대통령은 우주 쓰레기라는 주님의 마지막 시련이 남았음을 선언하고 국제 우주회의를 소집하였다.


2.5. 6~7화[편집]


미국 정부와 NASA는 우주 쓰레기가 모이면 지름 1킬로미터에 달하며 이것이 떨어지면 국가 붕괴와 전 지구적 재앙이 일어난다는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당장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신이 인류에게 책임질 기회를 준 것이라 주장하고 모든 우주 쓰레기를 청소할 것을 선언하였다. 그리고 세계 각국이 동참해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시도하게 된다. 하지만 쓰레기 천체는 천천히 지구를 향해 거리를 좁히고 야마가타는 떨어지기까지 3년 남았다고 분석하였다. 새로 선출된 미국 대통령은 경각심을 위해 이를 공표할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3년 후, 최대한 치우려 하였지만 쓰레기 천체는 820m,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중국 베이징을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중국 네티즌은 억까라며 몸부림친다. 그런데 갑자기 경로가 바뀌었다는 속보가 들어온다. 우주쓰레기는 미국 워싱턴 D.C로 방향을 틀었고 이번에는 미국 네티즌이 몸부림친다. 그런데 또 경로가 바뀌었다. 이번에는 한국이었고 디시에서는 한결같은 분위기의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우주쓰레기는 그 이후로도 마치 시위를 하듯이 계속 경로를 바꾸었다. 결국 인류는 오직 기도만을 하게 된다. 그리고 추락 한시간 전 우주쓰레기의 속도와 괘도는 안정화되어 예상 추락 지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야마가타가 분석한 추락 지점은 포인트 니모, 인공위성의 무덤이었다. 이를 파악한 중국 주석과 러시아 대통령 역시 안도하고[3] 미국 전 대통령은 역시 신께서 인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정부는 바다에 떨어지는 이상 대파괴나 기후재앙은 없지만 초거대 쓰나미는 발생할 것임을 예측하고 해안가 주민의 대피를 시작한다. 그리고 우주 쓰레기는 결국 포인트 니모로 추락하는데....놀라워하며 충격을 받은 지미 킴, 야마가타, 미국 대통령과 입을 떡 벌리는 한국 대통령과 환경부 장관, 파르르 떠는 중국 주석, 눈을 감고 기도하는 주한미국대사와 전 대통령 보좌관과 시민들, 그리고 미국 전 대통령과 손녀의 모습이 나오며...

우주 쓰레기는 해수면 위에서 멈추고, 조용히 바다로 천천히 들어갔다.


2.6. 8화(完)[편집]


포인트 니모에 낙하한 우주쓰레기는 여러 개의 쓰레기 인간으로 분열되어 각자의 생산국으로 돌아갔다. 우주 쓰레기 사태는 전과는 다르게 신의 징벌이 아닌 신의 자비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인류는 진정한 친환경 사회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3년 후 한국에서는 쓰레기를 버리는 행인[4]을 향해 cctv가 법적 처벌을 경고하고 뉴스에서는 중국에서 올해에만 기업인 22인을 포함한 환경범 2천명을 사형 및 무기징역에 처하였다고 나온다.[5] 그리고 세계는 점점 환경친화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뉴스의 임나연 앵커는 말하였다.

하지만 임나연 앵커는 어두운 표정으로 여전히 쓰레기같은 인간들은 존재한다고 말하며 미국이 쓰레기 처리를 위해 국력을 소모하는 것을 기대하며 전혀 환경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러시아 대통령, 쓰레기 사태를 빌미로 고깃집을 습격하는 환경운동가, 후진국에 공장을 지어 쓰레기 인간을 회피하려는 강대국의 정치인과 기업가, 뇌물을 받고 이를 장려하는 후진국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 스포일러 ]
그리고 임나연 앵커는

허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재앙을 내려도 알아먹지를 못하는 형편없는 인간 쓰레기들에게

보다 더 확실한 신의 메세지

전달할 계획이니까요

라고 선언하며, 위에 언급된 인간 쓰레기들이 붉은 눈이 된 체 한곳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임나연 앵커 뒤에는 작가의 전작의 등장인물인 천사가 있었다.

즉 1화부터 나온 임나연 앵커가 사태의 흑막인 주간 신이었던 것이다.[1]

이후 인간 쓰레기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무료분에는 나오지 않는다.[2] 그러나 작가가 이태원 압사 사건을 연상시킬 것 같아 뺐다고 한 것으로 보아...



3. 설정[편집]


  • 쓰레기 인간
쓰레기들이 여럿 합쳐져 등장한 미지의 사태로 전세계적으로 발생하였다. 주변의 쓰레기 매립지로 이동하는 특성을 지녔다.

  • 거대 쓰레기 인간
여러 쓰레기 인간이 합쳐져 등장한 건물 크기의 거대한 쓰레기 인간으로 물리적인 파괴가 불가능하다.

  • 해양 쓰레기 인간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생성된 쓰레기 인간으로 생산지로 되돌아가는 특성을 지녔다. 매우 거대하여 작은 쓰레기 매립지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 우주 쓰레기 인간
사태 후반에 등장하였다. 우주에 있는 모든 쓰레기들이 합쳐지나 다른 쓰레기 인간들과는 다르게 매우 천천히 형성되어 인류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었다.

[ 스포일러 ]
  • 주간 신



4. 등장인물[편집]



4.1. 대한민국[편집]


  • 대통령
최초의 거대 쓰레기 인간을 군을 동원해 진압하려 하나 실패한 이후 분리수거 등 사전예방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쓰레기 인간을 줄이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해양 쓰레기 사태가 본격화되자 반발을 무시하고 해안가 쓰레기 매립지 설립을 강행하였다. 그러나 그 때문에 기소되어 철창 신세를 지게 된다.

  • 국방부 장관
최초의 거대 쓰레기 인간을 네이탐탄으로 태워버릴 것을 대통령에게 승인받는다. 그러나 실패하였고 책임을 질 것에 겁을 먹으나 대통령은 본인도 동의한 일이기에 책임을 묻지 않았다.

  • 환경부 장관
쓰레기 인간 사태를 막기 위해 분리수거 등 사전예방 정책을 실시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다음 정부에서도 유임된다.

  • 후임 대통령
전임 대통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의 인물이다.

  • 엑스트라 행인
문신을 한 여성.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 임나연 앵커
1화부터 나온 여성 앵커[6]


4.2. 미국[편집]


  • 미국 대통령
큰 체구의 백인 노인이다. 쓰레기 인간 사태를 신의 시험으로 여기는 인물이다. 태평양 해양 쓰레기 인간이 LA에서 멈추지 않고 라스베가스까지 나아가자 기겁하며 분노한다. 이후 중국이 협정을 어기고 해양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괴물처럼 분노하며 중국을 군사력으로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해양쓰레기는 생산국으로 간다는 사실과 중국에 거대 쓰레기 인간이 출몰한 것을 보고받고 기뻐한다.

이후 우주 쓰레기가 쓰레기 인간으로 변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국제 우주회의를 소집한다. 이후 임기가 끝나 자리에서 내려오고 고향에서 우주 쓰레기의 낙하를 지켜본다.

  • 주한 미국 대사
한국 대통령에게 해양 쓰레기 인간의 탄생 조짐을 알리며 내 일 아닌거 같다고 생각하는[7] 한국 대통령에게 쓰레기 인간 사태는 지구 모두의 일이라고 경고한다.

  • 지미 킴 박사
한국계인 쓰레기 인간 연구원. 대통령에게 해양 쓰레기는 생산국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린다.

  • 베이트 야마가타
NASA의 고다드 센터장. 이름으로 보아 일본계 혼혈로 보인다. 우주 쓰레기 인간 탄생의 조짐을 발견하였고 이후 NASA의 수장이 되어 우주 쓰레기 인간의 축소 작전을 지휘한다.
  • 후임 대통령
전 대통령과는 다르게 코난범인이나 토시아키처럼 흑색 형상으로만 나온다.


4.3. 중국[편집]


  • 주석
중국의 쓰레기 매립지를 패쇄하고 모든 쓰레기를 미국 근해에 버려 쓰레기 인간 제로를 선언하고 그 공으로 연임에 성공한다. 그러나 에베레스트 크기의 쓰레기 인간이 업보로 돌아오고 실각한다.

  • 중국 공산당 선전부장
주석의 종신집권을 위해 쓰레기를 전부 미국 근해에 버릴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거대 쓰레기 인간이 상하이를 멸망시키자 주석과 함께 실각하고 드럼통에 담겨 제거당하였다.

  • 후임 주석
쑨원이나 스탈린과 비슷하게 생긴 큰 콧수염을 가진 인물이다. 전임 주석과는 다르게 미국 등과 협력해 쓰레기 인간 사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개도국들에게 지원하여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려 하는 상식적인 인물이다.

우주 쓰레기 사태 이후 매년 수천명의 환경범들에게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중국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4.4. 기타[편집]


  • 러시아 대통령
우주 쓰레기 사태 때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고 독백한다. 쓰레기 인간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미국이 쓰레기 처리를 위해 국력을 소모하는 것을 기대하며 전혀 환경정책을 시행하지 않았다.

  • 극성 환경단체들
쓰레기 인간 사태 때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해양 쓰레기 문제가 대두되자 어업과의 유착이 드러나 규탄받는다. 쓰레기 인간 사태 종식 이후에는 이를 명분삼아 고깃집을 습격하는 등 인간쓰레기 짓을 벌이고 있었다.

[ 스포일러 ]
  • 천사
작가의 전작의 등장인물로 8화에서 임나연과 함께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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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미국은 중국같은 적대국에게도 도움을 청했는데 당연히 중국은 엿먹으라 했다고 언급된다.[2] 4화까지의 대통령[3] 중국 주석은 자신들이 아닌 것에 안도하였고 러시아 대통령은 우린 안치웠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4] 1화부터 나온 문신한 여자로 지금은 아줌마가 되었다.[5] 이때 그동안 비교적 인자하고 상식적으로 묘사된 새 중국 주석에 피가 묻은 모습이 그려진다. 우주 쓰레기 사태가 어지간히 큰 충격이었는지 환경 문제에 공포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6] 쓰레기 인간 사태의 흑막으로 작가의 전작의 주인공 철수와 같은 주간 신이다.[7] 태평양 쓰레기섬은 한국과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