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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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계곡
Dark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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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내역
2.1.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2.2. 클리어 스카이



1. 소개[편집]


항상 음울하고, 안개가 자욱하며, 비가 내릴듯한 장소이다. 값비싼 아티팩트를 찾거나, 그 자리에서 죽거나, 혹은 둘 다 일지도 모르는 검은 계곡(Dark Valley)으로 스토커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자주 들르는 장소이지만, 평범한 밴디트들도 우연치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 어딘가에 지하 연구소가 있을 거라고 추정되고 있고, 길을 따라 숨겨진 입구를 찾을 만한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누구도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고 어떤 난처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말할 수 없다.

-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PDA 백과사전


검은 계곡 (dark valley) 은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이다. 1편의 설명으로는 언제나 음울하고 안개낀 곳이라고 설명된다. 게임상에서도 맑은 날이 없으며 항상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다. 당연히 다른 맵보다 어두우며 야간에는......
2편에서는 1편과 달리 맑은날을 자주볼 수 있지만, 검은 계곡을 방문할때 흘러나오는 브금은 마치 세기말적이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곳은 공장이 들어서있는 로스토크처럼 공업지대였으나 짓다가 만 것을 보아하니 아마 공업지대 건설중 체르노빌 참사가 벌어진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건물이 짓다 말았다. 이 구역의 대형 건물 중 1곳은 1편에서는 밴디트, 2편에서는 프리덤 세력의 본거지였으며 나머지 한곳은 X18 연구소다.

이 구역의 특성은 구석에 위치해 있다는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바텐더에게 의뢰를 받고 밴디트 기지를 확 쓸어버리고 x18연구소를 진입한뒤 의뢰를 완료하러 가면 이제 이곳에는 볼일이 없어진다. 1편에서는 얀타 호수와 같은 변두리이기 때문에 [1] 사람들은 이곳을 들어가본적은 단 한번 뿐이라는 사람도 있다.


2. 작중 내역[편집]



2.1.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편집]





1편의 검은 계곡은 밴디트들의 주요 기지이기 때문에 이들을 저지하려는 듀티 세력의 여러 행보가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실패했으며 한명은 밴디트 기지에 갇혀 있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얼굴에 근심이 가득한 스토커가 나타나서는 밴디트 기지를 혼자서 다 턴다. 밴디트 수장 보로프는 결국 시체가 되었으며 밴디트의 운명은 풍전등화가 되었다.

마크드 원은 x18연구소의 키를 얻어 공장[2] 지하에 위치한 x18연구소[3][4]에 들어가게 되는데, 본격적인 X연구소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지하인탓에 매우 어두우며, 좁은 복도와 방들로 이루어진 구조라 길을 잃기 쉽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파이프소리와[5] 뮤턴트인 폴터 가이스트의 공격으로 물건이 둥둥 떠서 마크드 원에게 직격으로 날아오는등 여러가지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자세히 보면 폴터 가이스트의 프로토타입을 볼수 있다.[6]
그뒤 x18 연구소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려 하면 난데없이 스페츠나츠가 갑자기 연구소로 기어들어오더니 마크드 원을 죽이려 든다. 전부 족치고 지상으로 나와서 시도르비치할아범의 힌트로 지름길을 찾아 비상경계선 구역으로 향한다.

가우스라이플을 800루블에 판매한다고 낚시하는 놈[7]들이 코돈으로 향하는 방향 근처 농장에 위치해있다. 밴디트 기지 정문 건너편 건물에 시체 두구와 부상을 입은 스토커가 쓰러져있는데 이때 메드킷을 건네주어 살려주면 가우스라이플을 800루블에 파는 놈들이 있는데 원래는 본인이 갈려했는데 이젠 형편이 안돼서 플레이어보고 가보라며 선심쓰듯 정보를 흘리는데 그들의 정체를 알고난뒤에 상기시켜보면 소름돋는 부분이다. 그 목숨을 살려준 스토커는 그 사기꾼들이 있는곳으로 간다. 그 스토커에게 가지않고 사기꾼 놈들을 모두 죽인뒤 스토커를 살려줘도 사기꾼들이 있던곳으로 돌아가는데 따라가보면 800루블 주면 가우스라이플 준다는 그 사기꾼의 대사를 그대로 한다. 아마 그 스토커는 사기꾼들과 한 패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2.2. 클리어 스카이[편집]





2편에서 이곳에 위치한 프리덤 본부에서 흘러나오는 브금은 암울함이나 세기말적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낙천적인 인물들의 등장과 맞물려 이놈들이 전시상태이며 절박한 위기에 쳐한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2편에서는 2011년에는 프리덤이 이곳에 기지를 두고 있았는데. 요즈음 들어 불의의 사건이 일어나 프리덤 분대가 싹쓸이 당한다고 모두들 공포에 떨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검은 계곡에 들어오던 얼굴이 정말 노안인 스토커보고 매우 경계했다. 그리고 주인공 보고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요즈음 들어서 습격이 자주 일어난다. 그런데 마치 정보가 새어나가기라도 한듯 정확하게 습격이 일어나고 있었다. 몆몇 겁에 질린 프리덤 스토커들은 이제 부적까지 들고 다닌다고.
하지만 이 사태는 갑자기 등장한 주인공덕분에 해결되었다. 프리덤 정찰대의 지휘관이자 프리덤 내에서 서열 2위인 놈[8]이 사실 용병들과 뒷거래를 해서 분대들의 위치를 흘리고 다녔다는것. 결국 정찰대 지휘관은 농장에서 용병 분대와 같이 프리덤 부대원들에게 사살당한다. 체호프는 그동안 프리덤에게 일어났었던 불행한 사건들의 전말을 알게되었고 스카에게 프리덤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스카는 프리덤을 도와 용병들의 연락책인 안테나 2개를 설치한 늪지 부근을 습격해 안테나를 부수고 그들의 비밀 입구인 x18연구소 공장에서 교전을 벌였다.
결국 용병들은 패퇴했으며 고용주가 그들에게 요구한 의뢰는 무산되었다. 그들의 고용주는 불명이지만 아마 아직 아무도 비밀 연구 단지 x18에 대해 모를때 몰래 진입할 계획으로 먼저 프리덤 세력을 쓸어버리려고 하였던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공장 전투에서 용병들이 프리덤에 패배할 조짐이 보이면 용병들 끼리 "임무 실패! 터널을 폭파시켜!" 라는 말을 들을수 있다.
프리덤 본부의 거래상 애숏은 여러 총기 부속물과 NATO 계열 무기를 찾거나 프리덤의 우호도가 높거나 프리덤 세력이라면 저격총을 구할수 있을것이다.

코돈에서 쓰레기장으로 나오는 방향 초소에 밴디트들이 자리잡아 삥을 뜯는데 다크밸리로 돌아서 가면 불필요한 마찰을 겪지않아도 된다. 다크밸리에서 쓰레기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역시 프리덤 대원들의 검문을 받게되는데 밴디트들과 달리 왜 왔는지만 물어보고 보내준다.

참고로 1편 과 2편의 필드 배경음악이 다른데. 1편에는 그냥 음울 했지만 2편에서는 스토커 팬들이라면 한번은 을어보았을 Radwind pt 2가 나온다. 이 노래는 꼭 햇빛을 받는 느낌이나 무언가가 쓸쓸한 느낌을 주는 스토커 시리즈에서도 최고의 배경음악이라고 설명되는 곡이다.

아마 S.T.A.L.K.E.R 2 가 나온다면 이 장소는 아마 죽은도시 처럼 없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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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로 위치상 중요하지 않은 구역.[2] 공장 맨윗층쪽을 둘러보면 RPG가 있는 방이있다.[3] 사칭거인(Pseudogiant)이 있는방 바닥에도 RPG가 있다. 참고로 사칭거인은 최상난이도에서도 RPG 한발에 직격당하면 즉사한다.[4] 여담으로 사칭거인이 있는방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또다른 방이 있는데 벽에 GSC 직원들의 단체샷이 걸려있다.[5] 자세히 들어보면 노래를 하는것같다[6] 인큐베이터 안에 이상한 인간이 들어 있는 장소가 있다. 하지만 아마 다 죽어버린듯 싶다.[7] 실제로는 가우스라이플따윈 없다. 대신 유일하게 복면을 쓰지않은 '뱀파이어'란 이름을 가진 놈이 소음기달린 유니크 MP5를 갖고있다. 아그로포롬에서 탈영병을 죽이고 난 뒤에 로스토크로 가면 바텐더가 이 스토커를 죽이라는 퀘스트를 준다.[8] Lingov, 프리덤의 원년멤버이자 프리덤의 지도자인 체호프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