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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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래
3. 정의
4. 용어의 남발
5. 등재 기준
6. 퍼스트 파티 계열
7. 세컨드 파티 계열
8. 서드 파티 계열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제네시스가 좀 더 어른용 콘솔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닌텐도가 어린 고객들을 노린다는 건 사실이겠지만 그런다고 맨날 무지개 배경에 꽃만 박힌 게임만 있는 건 아닙니다.

AVGNSNES VS Sega Genesis 에피소드에서

검은 닌텐도(黒い任天堂 / Creepy Nintendo)는 닌텐도가 개발이나 유통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전연령 대상 게임에 은근슬쩍 포함된 성인향 요소를 지칭하는 표현/용어이다. 성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사회 풍자나 블랙 조크 등의 언어의 부적절성/선정성[1], 특히 어린이에게 폭력성/범죄/공포를 느끼게 하는 동심 파괴 요소가 포함된 경우 또한 검은 닌텐도로 지칭한다.

이런 요소는 물론 닌텐도 게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월트 디즈니 컴퍼니/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비롯해 어린이와 성인을 동시에 대상으로 하는 작품들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2] 하지만 닌텐도 게임에서 이런 요소가 발견되는 경우에 한해 특별히 "검은 닌텐도"란 표현을 사용한다.


2. 유래[편집]


오늘날 닌텐도의 게임이라 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건전한 게임이란 이미지가 있으나, 사실 닌텐도의 긴 역사 중에는 건전함과는 거리가 먼 사업에도 손을 댔던 시기도 있다. 러브호텔 사업이 대표적이지만 사실 닌텐도가 애당초 하나후다, 즉 화투 제작사로 창업했고[3] 골패(화투, 트럼프) 종류의 제품들은 전부 담배가게를 통해 유통했으며 1960~1970년대엔 술집이나 볼링장 같은 어른들의 놀이터에 엔터테인먼트 제품들을 주로 납품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오늘날 닌텐도의 건전한 이미지가 상당히 의외라고 할 만하다.

닌텐도(任天堂, 임천당)라는 회사 이름 역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운은 하늘(천)에 맡긴다(임)"라는 의미라는 주장도 있지만, "마음대로(임) 화투(천)를 할 수 있는 집(당)"이라는 뜻이라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이 주장에 따르면 회사 이름의 "천"은 하늘이라는 뜻이 아니라 요괴 "텐구"의 "텐"을 딴 것으로, 당시 몰래 벌이는 화투판을 텐구라 불렀기 때문.[4]

닌텐도 초창기 시절 주력제품인 트럼프 카드를 보아도 나체의 미녀들이 그려진 제품들이 매우 많았으며, 닌텐도의 첫 전자완구인 "러브 테스터"[5]는 "손을 잡는 것보다는 입을 맞추면 점수가 높게 나온다"고 제작자인 요코이 군페이가 바람을 넣고 다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닌텐도 내에서는 광선총 서부 시리즈 기계를 개조해 상대편 건맨의 영상을 빼내고 스웨덴 미녀의 영상을 집어넣어, 총으로 옷을 잘 맞출 때마다 옷이 벗겨지며 결국 전라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파시네이션"이라는 물건이 직원들에게 대인기였다고.

닌텐도가 건전하고 어린이 친화적인 회사로 이미지를 바꾸기 시작한 것은 휴대용 액정 게임기인 게임 & 워치의 성공에서 시작된다. 원래 성인들에게 팔려고 할 목적으로 만든 게임기였던 게임 & 워치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자, “어린이가 갈 만한 곳이 못 되는 게임 센터에 드나들지 말고,[6] 우리 휴대용 게임기로 노세요”'라고 권했던 것. 그래서 당시 동키콩이 하고 싶어도 게임 센터에 가기가 무서워서 못하던 어린이들이, 게임 & 워치 멀티 스크린판 동키콩을 앞다투어 샀다.

이후 닌텐도는 게임 센터용 아케이드 게임은 거의 내놓지 않고 패미컴 같은 가정용 콘솔이나 게임보이 같은 휴대용 게임에 집중하면서 어린이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쌓는다. 특히 닌텐도 포켓몬 동인지 고소 사건 같은 실제 사례를 거치면서 그런 이미지가 강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본래 태생 자체는 어른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던 회사인지라, 가끔씩 그 본성을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좀 섬짓하게 드러낼 때가 있는데 그것이 소위 "검은 닌텐도"인 셈.

사실 '검은 닌텐도(黒い任天堂)'라는 표현은 주로 일웹 쪽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 직역체이기에 한국인들에게는 잘 와닿지 않는 표현 중 하나. 한국식으로 쓴다면 '어둠의 닌텐도' 정도로 번역하면 알맞다.


3. 정의[편집]


"검은 닌텐도"(黒い任天堂)는 원래 일본 웹에서 발생한 용어/표현이지만, 한국에 용어가 파급되는 과정에서 뉘앙스가 미묘하게 달라졌다.

일본인들의 경우 "어린이 대상의 닌텐도 컨텐츠에 숨겨진 블랙 코미디저속한 유머 요소", "건전한 아동은 알아차릴 수 없지만 성인은 캐치할 수 있는 블랙 코미디 및 성적 암시"를 주로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며, 검은 닌텐도의 사례로 게재되어 있는 동영상들을 보면 90%가 은근슬쩍 야한 내용들이다.[7] 반면 한국 웹의 경우 동심 파괴, 즉 어린이에게 공포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요소를 주로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언어의 장벽 때문이다. 언어의 이면에 숨겨진 성인향 유머는 일어를 꽤 잘 해야 그 숨은 뜻을 포착할 수 있다. 반면 으스스한 요소는 그래픽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본 웹 역시 동심 파괴적인 트라우마 유발요소들도 검은 닌텐도에 포함시키고 있으며(대표적으로 피크민 배드 엔딩), 한국 웹도 성인향 유머를 검은 닌텐도에 포함시키고 있으니 용어의 정의가 서로 다른 것은 아니다.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

이토이 시게사토가 운영하는 거의 일간 이토이 신문의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은 어째서 재미있을까?(とびだせどうぶつの森はなんでたのしいだろう?)」라는 코너의 1회 제목이 「흰 닌텐도, 검은 닌텐도(白い任天堂、黒い任天堂)」였다. 내용은 고 이와타 사토루 전 사장과 이토이 시게사토가 검은 닌텐도와 흰 닌텐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사장도 은근슬쩍 야한 내용과 좀 섬찟한 내용 모두를 검은 닌텐도라고 지칭하고 있다.

한국에 전파되는 도중 뉘앙스가 미묘하게 바뀐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흑역사와도 공통점이 있다.


4. 용어의 남발[편집]


"어린이가 무섭게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검은 닌텐도에 포함시키다 보니, 해당 용어가 남발되는 경향이 있다. 호러 게임이나 스릴러 게임에 당연히 포함되는 어둡고 무서운 요소를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는 것이 그 예다.

일례로 크툴루 신화적 분위기의 게임 《이터널 다크니스》나 에일리언의 요소들을 상당수 채용한 메트로이드 시리즈처럼 애초부터 공포 등을 핵심 컨셉으로 내세운 경우나 펀치 아웃! 시리즈처럼 폭력(격투)적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경우, 저연령 어린이에게는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제작자가 표면에 내세운 요소이며, 검은 닌텐도의 정의인 "이면적(숨겨진) 요소"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블랙 유머가 게임의 주된 특징인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8] 같은 게임을 검은 닌텐도로 지칭하는 것 역시 용어의 오용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게임에 포함된 블랙 유머는 숨겨진 것이 아니라 게임의 주된 요소이다.


5. 등재 기준[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주로 예시를 다룬 목록으로 동심 파괴 문서에 같이 작성하지 말 것.
  • 또한, 닌텐도의 작품에 있는 도시전설이나 괴담[9]도시전설이나 괴담/게임 문서에 기재하되 이 문서에 기재하지 말 것.
  • 검은 닌텐도 클리셰 파괴성 검은 닌텐도 요소는 & 처리.


6. 퍼스트 파티 계열[편집]


닌텐도가 단독으로 직접 제작했거나 타사와 함께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의 블랙 유머를 이곳에 서술한다. 웬만하면 전체 이용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올린다. 퍼스트 파티 계열이지만 은근 섹드립이 잦다.


6.1. 마리오 시리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검은 닌텐도/마리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젤다의 전설 시리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검은 닌텐도/젤다의 전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3. 메트로이드 시리즈[편집]


에이리언 시리즈의 영향이 짙은 시리즈 특성상 코즈믹 호러풍 분위기가 강하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곳은 대부분 무언가에 의해 점령당하거나 이전에 살던 종족이 전부 멸망해버린 곳이고, 이런 곳에서 주인공 혼자서 임무를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공포스러운 느낌이 많이 드는 편이다. 거기다 폭력적인 묘사도 상당히 자주 나오는 탓에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를 거치면서 수위가 올라갔고, 현재까지 한국에 정발된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작품들은 모두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 그나마 폭력적인 묘사가 덜하기 때문에 12세 이용가인 것이지, 어지간한 15세 이용가나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과 비교했을 때도 게임 분위기가 암울한 게임 시리즈에 해당된다.

  • 슈퍼 메트로이드
    • 보스 중 하나인 크로코마이어를 염산에 빠뜨리면 피부가 녹아내리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될 뿐만 아니라 뼈만 남은 채로 달려들기까지 한다.
    •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마더 브레인에게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히면 거대한 몸을 부착하고, 기괴한 소리를 내며 공격해 온다. 당시 플레이어들에게는 마더 브레인의 모습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 메트로이드 퓨전
    • 이 작품부터 등장하는 X라는 생물은 다른 생물의 몸 속에 들어가 유전자를 얻어 마지막에는 그 생물을 죽이고, 얻은 유전자를 바탕으로 의태하는 무서운 능력을 지녔다.
    • SA-X의 클로즈업된 얼굴이 상당히 섬뜩하게 나온다.
    • 섹터 5에 있는 보스인 나이트메어는 얼굴 부분을 공격을 해야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히면 가면이 부숴지고 얼굴이 기괴하게 녹아내린다. 참고로 이 얼굴은 초록색의 진물에 노란 눈 6개가 달린 모습이다.
    • 최후반부에서 SA-X와 유일하게 보스전을 펼치게 될 때,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한다면 기괴한 모습으로 변신하고 공격해온다.

  • 메트로이드 드레드
    • 퓨전의 X가 본 작품에서도 등장하는데, GBA라 그래픽 구현에 한계가 있던 퓨전과는 반대로[10] 드레드는 2020년대 게임이라 높은 퀄리티의 연출이 가능해져 후술할 레이븐 비크도 그렇고 X가 의태하는 모습을 보는 사람에 따라 더욱 혐오스럽게 묘사할 수 있게 되었다.
    • E.M.M.I.의 추격 파트는 대놓고 호러 게임의 요소를 차용했다. 이들은 기괴한 비프음을 발산하며 빠르게 사무스를 따라오는데, 잡히면 사무스를 눕혀 제압하고 기다란 침을 꺼내 접근한다. 마지막 순간의 패링에 성공하면 빠져나갈 수 있지만, 타이밍이 살짝이라도 어긋나면 목을 꿰뚫려 즉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감상해야 한다.
    • 최종 보스인 레이븐 비크와의 결전에서 4페이즈에 돌입하면 X가 레이븐 비크의 체내에 침입하면서 모습이 변형되는데, 이때의 모습은 전체적으로는 크레이드지만 얼굴 부분이 4갈래로 찢어지며 안에 레이븐 비크의 머리가 달려 있는 기괴한 모습이다. 덤으로 팔은 마치 새의 다리같이 변형되었고 목 부분에는 작은 팔다리가 3개 생겼다.

  •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
    • 2D 시리즈와 달리 게임 오버 연출이 상당히 섬뜩하다. 메트로이드 프라임에서는 생명 유지 장치가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마치 사무스가 사망한 것만 같은 연출이 나온다. #1 프라임 2 에코즈에서는 사무스의 심장 부분이 계속 확대되며 ERROR/GAME OVER/MISSION FAILURE와 같은 메세지가 뜬다. #2 프라임 3 커럽션화룡점정으로 게임 오버되면 이후 전환되는 화면에서 로 보이는 빨간 물질이 화면에서 천천히 퍼진다. #3 모프볼 상태에서 사망할 경우 모프볼이 그대로 폭발해버린다. 그나마 외전작인 프라임 헌터즈페더레이션 포스는 섬뜩함이 덜한 편.
    • 메트로이드 프라임
      • 우주해적의 로그북 내용 중 우주해적 측의 과학팀에서 사무스의 모프볼 기능의 원리를 밝혀내고 카피하기 위해 실험자들을 모아 실험을 했는데, 4명 전원이 온 몸이 뒤틀리고, 뼈가 으스러져 사망했다는 내용이 있다.[11]
    • 메트로이드 프라임 3 커럽션
      • 본작에서 다크 사무스는 은하연방이 고용한 바운티 헌터 3명을 페이존으로 감염시켜서 세뇌시키고 이 바운티 헌터 3명은 사무스에게 패배하면 다크 사무스에게 흡수당하는 암담한 최후를 맞이한다. 특히나 고어는 보스전에서 패배하면 자신이 만든 얼음에 온 몸이 꿰뚫리며 사망한다.
      • 하이퍼 모드 상태에서 게이지가 전부 찬 상태에서 5초 이상 지속되면 사무스가 타락해 다크 사무스가 되면서 게임 오버된다. 이후에 전환되는 화면에서는 푸른 물질이 화면에 천천히 퍼진다. #

6.4. 동물의 숲 시리즈[편집]


저장을 하지 않고 임의로 게임을 재기동하면 멋대로 튀어나와 고압적인 태도로 잔소리를 퍼붓는 리셋 노가다 방지 캐릭터. 무서운 아저씨가 불쑥 튀어나와서 사투리로 막 성질을 내는 모습은 어린이 플레이어에게는 상당한 공포감을 주고 심하게는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다. 라이트 유저 친화적인 정책을 펴고, 그 중에서도 여성향의 아기자기한 게임을 표방한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 이런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블랙 코미디로, 말 그대로의 검은 닌텐도의 정의에 부합하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심의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유럽판 타동숲의 경우, 설명서에 미리 아이들이 공포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경고문을 기술했다. 차기작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도루묵씨의 비중을 크게 낮추면서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을 제작진이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모동숲부터는 아예 자동 저장이 도입되어, 도루묵씨는 오히려 특정 지형에 갇힌 플레이어를 위한 구조 서비스로 업종을 변경했다. 말투의 위압감도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사투리를 빼면 호불호 요소가 대폭 줄어들었다.

  • 피죤 밀크
카페를 운영하는 비둘기 NPC인 마스터는 커피에 ‘밀크’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데, 어째서인지 그 정체에 대한 언급은 돌려서 피하고 플레이어가 이를 거절하는 어투도 묘하게 강하다. 비둘기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비둘기는 새끼에게 피죤 밀크라는 것을 먹여 키우는데, 이름과 달리 이것은 모유가 아니라 황제펭귄의 펭귄 밀크처럼 자신이 씹었다가 목구멍에서 반쯤 소화된 먹이를 토해서 먹이는 것이다. 심지어 마스터는 남성이다.


  • 사채의 숲
동물의 숲은 빚쟁이의 삶이다. 다만 게임 진행 방식이 그런 형태라서 그렇지, 갚으라고 독촉하기는커녕 이자도 안 받는 데다 수익은 전부 사회에 공헌하고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많은 도움을 준다. 아무리 그래도 작정하고 달리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너구리 하나 때문에 게임이 사채업 시뮬레이터가 되고 만다.

튀동숲에서 남쪽섬을 왕복하는 배를 모는 갑돌이[12]는 항상 노래를 부르는데, 가끔씩 배우자 유머를 치면서 플레이어에게 신세한탄을 하거나 화장실 유머를 친다. 여기까지는 그냥 주책맞은 아저씨지만, 플레이어 캐릭터가 여성형일 경우 '좋은 여자한테는 오이가지가 어울리지'는 물론 "엉덩이를 단련하라"든가, "치마는 짧을수록 좋다"라는 등의 성추행과 더불어 작업 멘트를 날리기도 한다. 그런데 갑돌은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다. 유머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불쾌하다는 여론이 많아 모동숲 업데이트에서 돌아올 때는 건전한 가사로 전부 고치고 건실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꼴도 보기 싫다는 유저도 상당히 있다.

희귀한 미술품을 판매한다고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데려오지만, 그 실상은 위조품을 비싼 값에 섞어 파는 사기꾼이다. 가게부터 낡고 우중충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판매하는 물품은 밀수품이라는 암시가 여러 곳에서 주어진다[13]. 게다가 진품 유무를 밝히지도 않아, 기대에 부풀어 큰 돈 주고 산 작품을 감정했더니 짝퉁으로 밝혀지는 순간은 입문자에게 충격을 준다. 하지만 환불은커녕 여욱은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면 또 위조품을 팔러 방문한다. 튀동숲에서는 간접적으로도 피해를 끼치는데, 다른 주민이 미술품을 구했다고 플레이어에게 판매한 것이 알고 보면 위조품이라 소중한 친구가 사기꾼이 되고 마는 일도 있었다. 심지어 물건을 사지 않고 나오면 '살펴 가십쇼~'라는 대사를 하는데, 모동숲에서는 마치 밤중에 습격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살펴'를 강조해 말한다.

놀동숲에서 잘렸다가 타동숲부터 재등장한 프랭클린은 칠면조 주민인데, 복귀작인 추수감사절날 메인 요리로 불려서 마을에 찾아오게 된다.[14] 이를 알게된 프랭클린은 마을 구석구석에 숨어 다니며 주민들이 못 잡아 먹게 플레이어의 나이프와 포크를 회수하고 하베스트 가구를 선물한다. 그런데 이 때 묘사가 개그식이라 해도 섬뜩한데, 프랭클린은 숨어있다가 발견되면 비명까지 지르면서 살려달라 외치며 고북 촌장은 메인 요리를 기대하며 입맛을 다신다. 한 술 더 떠서 주민들은 칠면조 요리의 맛을 묘사하며 메인 요리를 먹고 싶어하는데 아마도 진짜로 잡아먹은 적도 있는 듯. 튀동숲 부터는 프랭클린이 일류 요리사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어 추수감사절 날 마을 광장에 와서 요리를 해주는 걸로 바뀌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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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굴이 쉽게 돈을 번다며 뒷담화를 하다가 그게 그 녀석의 매력이라는 말에 "맞아, 나도 그 녀석의 엉덩이가 맘에 들어."라고 맞장구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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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숙함 성격의 여성 주민이 빨간색과 흰색 카드 퀴즈를 내는데 마지막 문제로 촌장님팬티 색깔을 낸다. 정답은 분홍색.
  • 친절함 성격의 여성 주민에게 오랜만에 말을 걸면 드디어 만났다면서 어젯밤 하루 종일 노트에 플레이어의 이름을 쓴 보람이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 얌전하고 쑥스럼 많은 성격의 주민이 이런 대사를 내뱉다 보니 더더욱 괴리감이 심하게 다가온다.
  • 일부 이웃들은 플레이어의 집을 방문했을 때 2인용 침대나 소파가 있으면 "혼자 사는 사람 집에 왜 이런 게… 후훗, 더 이상 자세한 건 묻지 않을게"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 느끼한 주민을 잠자리채로 때린다면 "그대는 뭔가 큰 오해를 하고 있어! 난 이런 취향이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날린다. 매를 번다
  • 단순활발 성격의 여자 주민과 느끼함 성격의 남자 주민의 대화 중에 느끼한 주민이 S자가 적혀있는 열쇠 고리를 선물하면서 "그대는 S야. 스위트 걸이란 의미지. 참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열쇠고리엔 M이라고 쓰여 있어. 의미는 밀크 보이의 M! 두 개를 합치면 스위트 밀크! 즉, 달콤한 우유라는 뜻이야!"라고 말하는 대화가 있다. 그 후 단순활발 주민은 "잘은 모르겠지만, 니가 우유라는 건 뭔가 이상하지 않아? …뭐, 아무렴 어때 내가 스위트면 됐지"라면서 맞장구 친다.
  • 초반에 주민에게 말을 걸면 "4명이 전부 살면 맞춰서 태그매치를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한다.
  • 친절함 성격의 주민이 "사랑도 낚시도 밀고 당기기♥"라는 책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대놓고 제목 끝에 하트가 붙어 있어 더더욱 노골적으로 다가오는 편이다.
  • (모동숲 영문 및 유럽 언어판 한정) 먹보 성격의 주민이 이 섬에서 일어나는 일은 진짜가 아니고 자기들은 단지 누군가를 즐겁게 하기 위한 존재라는 루머가 있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시 한국어/중국어/일본어판에서는 해당 대사가 친구들 사이에서 무인도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다는 말로 대체되어서 볼 수 없다.

  •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영문판 한정) 마을 사무소의 게시판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Message of the Week*' 타이틀을 단 메시지가 게시되는데, 'Everyone loves kids! I just ate three!'[해설]같이 이해하면 무서운 내용이 게시되는 경우가 있다.#

  • 모동숲 기준 여욱이 파는 일부 가품은 특정 시간이 되면 움직인다.#[16] 또 공공 화장실을 설치 후 두들기면 안에서 노크 소리가 나고, 계속 두들기면 신경질적인 노크 소리가 돌아온다.

  • K.K.의 노래 중에서 에어체크(CD) 버전들은 일부도 아니고 대부분이 중간에 끊긴다든지, 역재생된다든지, 악기가 이상하다던지 하는 검은 닌텐도적 부분이 있다. 처음 들어보면 공포스럽다. 잘 모르겠다면 K.K.자장가를 들어보자.

  • 모동숲 기준 토요일, 일요일 새벽 3시 33분에 TV를 켜면 UFO외계인이 나온다. 이 이스터 에그는 튀동숲 때도 있었는데, 이때는 일요일, 월요일 새벽 3시 33분에 나왔었다. 이 외계인도 동물어를 쓰는데, 뭐라고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아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된다.
    • (모동숲 한국판 한정) 먹보 주민에게 대화하면 낮은 확률로 'TV를 안 끄고 낮잠을 자다 새벽 3시 30분쯤 이상한 그림이 나왔다'라며 이를 언급한다.


6.5. 스타폭스 시리즈[편집]


코네리아를 최고성적으로 깬 뒤 진입하는 맨 오른쪽 아래 소행성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진입하는 히든 스테이지가 있는데, 진입하면 뭔가 약 빨고 만든 듯한 사이케델릭한 분위기의 이차원을 게임 오버 당할때 까지 영원히 진행하며, 배경에 스탭롤마저 흐르는 사실상의 비정규 게임 오버다. 아마 아래 64의 (그나마 클리어 가능한) 워프존 스테이지들의 모티브적 존재인 것 같다.

안돌프. 에어리어 6 에서 베놈으로 날아가면 진짜 안돌프를 상대하게 된다. 안돌프를 파괴하면 나오는 진짜 안돌프는 뇌와 눈, 그리고 뇌와 눈을 연결하는 그로테스크한 각종 신경들로 이루어져있고 둥둥 떠다니는 모습[17]이다. 더군다나 3D 버전 리메이크는 기존보다 더 리얼하게 묘사되어서 더 끔찍하다. 다만, 페이크 엔딩에서는 기계로 이루어진 안돌프를 상대한다. 리메이크작인 스타폭스 제로에서도 강화된 심의등급등을 이유로, 기계로 이루어진 안돌프로 나온다.


6.6. 피크민 시리즈[편집]


본작의 마스코트이며 귀여운 외모, 다양하게 행동하는 모습, 주인공을 잘 따르는 모습으로 플레이어 입장에서 정을 주기 쉽게 디자인 되어있는 캐릭터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수십 마리 단위로 죽어나가는 모습이 동심파괴라고 볼 수 있다. 엄연한 생물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소모품같은 존재이다.[18]

시리즈의 무대인 "PNF-404"[19]가 사실은 멸망하기 전, 혹은 멸망한 지구라는 설은 거의 기정사실이다. 피크민 2에서 올리마가 수집하는 물품들이 지구의 물건들이기 때문. 쇼트 무비 3편에서도 올리마가 피크민 무리와 함께 낡아서 녹슨 포크레인을 해체해서 수거하고 있는데, 나중에 여러 우연이 겹쳐지면서 레버를 당기자 멀쩡히 시동이 걸렸다. 물론, 얼마 안 가 산산조각나며 부서졌지만. 좌석에 건설현장에서 쓰던 안전모까지 있던 걸 보면 누군가 쓰고 있던 포크레인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올리마가 해체하러 올 때까지 오랫동안 방치되며 녹슬어 버린 것으로 보인다.

  • 피크민
    • 필수 부품을 25개 이상 모으지 못하면 꿈도 희망도 없는 암울한 배드 엔딩이 나온다. 특히 첫 부품을 얻은 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게 되면 어두움은 더 더욱 극대화가 되는데, 조난 일지의 내용을 통해 하루가 지날 수록 올리마가 점차 희망을 잃어가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마지막에 완전히 수리되지 않은 돌핀호를 타고 날아가려다 돌핀호가 2차 공중분해 당하고 올리마는 죽는다. 이후, 피크민들은 죽은 올리마의 시체를 오니용으로 운반해 피크민으로 만들어 버린다.[20] 지금껏 피크민을 소중히 대해왔다면 경우에 따라선 여기에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무서울 수도 있다. 게다가 이건 미야모토 시게루가 기획한 닌텐도 단독 제작 게임이다. 배드 엔딩의 요소들을 강조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거나, 혹은 정든 올리마를 살리기 위한 피크민들의 고육지책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확실하진 않다.

  • 피크민 2
    • 행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 올리마는 자신의 고향인 호코타테 행성으로 돌아가나 직장인 호코타테 운송이 을 져 힘들게 수리한 돌핀호도 팔려나가 버리고, 그 때문에 조난당했던 PNF-404로 후배인 루이와 다시 돌아가게 된다. 하루를 정산할 때마다 볼 수 있는 사장님의 메일을 보면, 빚쟁이들에게 쫒기면서 노숙 생활을 하고, 결국 붙잡혀서 목숨을 위협받는다고 하는 등 상황이 여러모로 나쁜 걸 알 수 있다.
    • 하루마다 오는 메일을 보다보면 간혹 상품할인, 이직, 음원 광고같은 스팸메일이 올 때도 있는데, 그 중 유흥업소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스팸도 존재한다.
    • 본작의 수집품인 보물 중, 수목 장식이라는 보물의 일판 명칭과 설명이 마치 마리화나를 연상시키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21]
한방의죽음(イチコロダオレ)
그러고 보니, 이 식물에는 강한 도면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는 것 같다.
양을 잘못하면 영원한 잠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은데…
  • 보물 중 하나인 고기 가방의 일판 이름과 내용이 불건전하다. 위의 수목 장식과 마찬가지도 다른 국가에선 "고기 가방(Meat Satchel)"으로 순화.
욕봉(欲棒)
아무래도 돋보이는 고기 막대다.
금욕적인 나조차도 꽉 핥거나 빨고 싶어져 버린다.
미식봉, 고기봉, 말 막대기……등의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결국 이런 이름이 됐다.
첫눈에홀딱(ヒトメボレ)
과일과는 다른 부드러운 단맛이 입에 퍼진다.
성분을 분석해보면, 확실히 반약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 피크민 3
    • 호코타테 행성 근처에 있는 코파이 행성의 인구 과잉과 식량난 문제로 인해, 알프 일행이 원정대로 파견되어 PNF-404로 향한다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 브리트니가 작성한 과실 리포트 중, 자두와 복숭아의 이름이 각각 '작은엉덩이처럼'과 '엉덩이처럼' 이다. 그리고 이 모양이 마치 알프찰리의 엉덩이처럼 생겼다는 설명까지 있다.
    • 최종 지역인 '슬픈 짐승의 탑'의 분위기나 배경음악이 상당히 어두우면서도 공포스럽다. 이 지역에서 회수할 수 있는, 캡틴 올리마가 남겨둔 일지를 읽어보면 의문의 괴생명체에게 쫒겨다니다가 계속 의식을 잃어버리거나, 자신이 피크민이 되는 악몽을 꾸는 등, 코파이 원정대가 오기 전까지 혼자 빠져나올수 없는 이 장소에서 괴생명체로부터 계속 도망쳐 다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피크민 4
    • 어느 생물과 함께 있는 ???가 조난자를 데리고 가게 되는데, 그를 따라서 지하동굴로 들어가게 되면, 계획력 배틀을 할 수 있는 이곳에서 ???가 데려간 조난자를 오니용에 넣어서 잎사귀 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 조난자와 구조대에겐 산소가 치명적인 맹독성 기체인 만큼, 계획력이 없어서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조난자가 이곳에서 살아남게 하기 위함이지만, 이 장면은 마치 초대작 배드엔딩에서 캡틴 올리마가 피크민이 되어버렸던 최후를 연상케 한다.
    • 구조대원들 중 6번째로 구해지게 되고, 야간 탐색 담당을 맡고 있는 의사인 파피용의 대화내용을 보다보면, 묘하게 검은 속내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 인물이라는 것이 보인다. 동료이자 소꿉친구인 레인져 딩고가 약인줄 모르고 마셨다는 시험용 치료제(대화내용)도 사실은 그의 버릇을 알고 약을 테스트 하기 위해 일부러 마시게끔 테이블 위에 놔서 유도했다고 하며, 대장인 셰퍼드의 말에 따르면 그가 실험실에서 약을 연구할 때면 가끔 이 세상 소리가 아닌 것 같은 목소리도 들린다고도 해서 연구할 때만큼은 실험실 출입 금지라고 하고, 자신들과 다른 진화 과정의 호기심으로 우주선 내에서 원주생물을 번식시키려는 연구(대화내용)까지 진행하려 했으나... 이후 콜리가 중지해달라 부탁했다. 딩고와의 만담에서도 과거, 고향에서 갑자기 몸에서 빛이 3일동안 나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던던 일을 기억하냐는 말에서도 이후에 잘못 기억한거 아니야? 라고 하면서 속으로 나중에 다시 기억을 지워 둬야겠네... (대화내용) 라고 독백으로 생각을 한다.
    • 캡틴 올리마의 일지는 특정 상황이나 동굴의 힌트 외에도 조난되었을동안 썼던 기타 잡담들도 있는데. 그 내용들 중, 초대작의 일지와 흡사한 내용들도 많이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배드엔딩 루트를 진행하면서 볼 수 있었던 내용도 있는데, 점차 지쳐가면서 악몽을 꾸고 제목 없음 일지에선 시야가 흐릿해진듯한 이미지와 함께 아... 지쳤다...는 일지도 쓰여있다.
      • 1차 엔딩 이후에 캡틴 올리마에게 말을 걸면 플래이 할 수 있는 올리마의 조난 일지는 피크민1의 오마주와도 같은 컨텐츠다. 하지만 부품을 다 모으던, 모으지 못하던 캡틴 올리마는 탈출을 실패해서 최후엔 죽는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그런 결말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오마주가 된 초대작보다 더 희망이 없는 상황이다.


6.7. 스플래툰 시리즈[편집]


코믹풍의 화려한 아트스타일 때문에 따로 찾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지만,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고[22] 오랜 시간이 흘러 반수생 동물이 군림하게 된 지구가 배경이다. 거꾸로 뒤집혀 사막에 처박힌 에펠탑 등, 인류 문명의 잔재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 스플래툰 2
    • 스플래툰 1편과 마찬가지로, 보스전 승리 후 전지메기를 구출하지 않으면 괴이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 해녀미술대학 맵 시작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보면 잉클링 걸 동상(몸이 아닌 머리)이 구석에 박혀 있다.
    • 영문판 한정으로, 뭔가를 암시하는 이름들이 많다. 플로우(미우라)는 소개 영상에서 "다른 잉클링들은 플로우를 이모(aunt)라고 부른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Aunt Flow의 뜻이 월경의 속어이다. 또한 텐타클즈의 네이밍도 그러한데, 마리나(이이다)는 항구(harbor)를 뜻하고, 펄(히메)은 진주(pearl)를 뜻한다. 이 둘을 합치면 진주만(Pearl harbor)이 된다.
    • 새우 NPC 은 롭스 10 뿌라라는 푸드 트럭을 운영하고 있는데, 파는 음식에 새우튀김이 들어 있다.[24]
    • 옥토 익스팬션 DLC에선 마르징오주인공이 거대 믹서기에 갇혀서 믹서기에 분쇄당할 뻔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근본이 연체동물이라곤 하나 엄연히 현생 인류와 같은 지성체를 산 채로 갈아 어묵으로 만드려고 하는 장면은 꽤나 충격적인 장면. 검은 닌텐도의 사례로 뉴스 기사(네이버 뉴스)에 소개되었다.
    • 상술한 믹서기는 조립과 동시에 찢어지는 비명소리를 내는데, 이 비명 소리가 주인공 NO.10008 이전의 10007명의 실험체들이 이 믹서기에 갈릴 때 냈던 비명소리라는 섬뜩한 해석이 존재한다.
  • 스플래툰 3
    • 멀티 엔딩 중 배드엔딩은 옥토 익스팬션 DLC의 배드 엔딩을 계승했는데, 그 장면은 전작 DLC보다 상상도 못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그 정도는 배드엔딩에서 털나잉크가 전 세계를 뒤덮은 데다 브금도 기괴해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된 것.
    • 여기서 호쿠사이는 문어 모양이 달린 모습으로 변했는데, 실제 호쿠사이가 그렸던 춘화를 생각해보면...
    • DLC 오더폴리스 시티의 다우니가 유저들에게 받은 슈퍼소라의 내장을 먹는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는데, 증명이라도 하듯 한쪽에는 살아있는 소라들이 벌벌 떨고 있고, 다우니 앞에 일자 드라이버가 놓여져 있으며, 그 옆엔 빈 소라껍질만 있다.

6.8. 기타[편집]


아케이드판 한정이다. 미스장면이 당시 대중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벌레한테 피격 시 벌레들이 스탠리에게 달려들고 이후 살충제만 남는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도전 기차 모드에서 기차 내부에 구성된 스테이지들의 클리어 조건은 대표적으로 3가지 정도가 존재하는데 이 조건들 중에는 마지막까지 괴물에게 잡아 먹히지 않는 것이 존재한다. 해당 조건이 붙게되면 게임 시작과 동시에 게임화면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는데[25] 판정을 완벽하게 입력하면 그때마다 화면이 커지게 되고 이러한 판정을 지속함으로써 마지막까지 버텨내면 괴물에게 잡아 먹히지 않을 수 있다. 문제는 판정이 완벽하지 못할 경우인데 이럴 경우 게임화면 뒤에 존재하는 괴물이 결국에는 일정 크기까지 줄어든 게임화면을 잡아먹게 된다. 게임을 하면서 서서히 드러나는 입을 벌리고 있는 괴물은 도저히 해당 게임에서 나올 수 있는 캐릭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사람에 따라서는 혐오스럽거나 무섭다는 인상까지 줄 수 있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하고 있다. 게임 화면을 잡아먹을 때 잘근잘근 씹는 장면은 무섭기 짝이 없기에 해당 장면을 보고 있으면 그러한 인상이 더더욱 커진다.

머신의 에너지를 전부다 소진하거나 아니면 코스 밖으로 날라가 버리는 등의 일로 머신이 폭발하는데 당연히 안에 있던 레이서는 어떻게 됐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거기다 그랑프리에서 사고가 발생했을때 일어나는 피해와 관련해서 안전 등이 보장된다는 묘사가 없는데 실제로 에프제로 X에선 아예 스토리상 어떤 참가자의 난폭 운전으로 인해 대참사가 일어나 수많은 참가자들이 교통사고를 겪음으로서[26] 에프제로 위원회는 그랑프리의 존폐를 진지하게 논의했다는 스토리가 있다.
  • 바바: 남캐임에도 불구하고 틈만나면 게이 캐릭터 내지는 오카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GX에는 아예 한발짝 더 나아가서 일부 인터뷰 질문들의 답변들이 성별을 초월한 수준. 물론 이 질문들의 답변은 일본판에선 볼 수 있고 타 국가판은 검열되어서 못 본다.

강아지를 쓰다듬다 보면 갑자기 휙 하고 도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항문을 문질러주면 머리를 쓰다듬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게 빨리 친밀도가 오른다.

게임보이의 주변기기로 출시되었던 카메라. 출시 당시에는 '가장 작은 상용 디지털 카메라'의 입지를 세웠던 물건이다. 카메라답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사진을 프린트 할 수도 있으며, 카메라 기능과 연동하여 몇 가지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프린트 기능에 에러가 생기거나, 미니 게임인 Shoot에서 '도망가기'를 선택하거나 게임만 하다보면 합성된 사람의 얼굴이 랜덤하게 뜨는데, 이 얼굴 사진이라는 것이 상당히 기괴하다. 게다가 BGM마저도 귀가 찢어질 듯한 괴상한 BGM으로 변하고 "누구로부터 도망치냐?(Who Are You Running From?)", "바보같이 굴지 마라!(don't be so silly!)", "애니메이션을 만들어!!(Create animation!!)"라는 메세지 중 하나가 같이 출력된다. 심지어 다른 검은 닌텐도와 다르게 거의 대놓고 보여주는 수준이다. 이는 AVGN 에피소드 147 게임 보이 주변기기 편에서도 등장했다. 이 주변기기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는 다름아닌 게임 프리크.

가히 토마토 어드벤처의 전신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온갖 패러디와 코미디가 넘쳐나는데, 특히 온천 이용객의 "이곳 온천은 혼욕이에요♡ 쿡 쿡 쿡!"이란 대사가 심히 압권이다.출처

  • 미토피아
    • 스토리가 대마왕이 여러 사람들의 얼굴을 빼앗아가서 플레이어가 되찾는 내용이다. 이게 단순한 그림체이기에 비교적 안 심각해 보이지만[27] 얼굴을 빼앗기면 말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다. 또한 얼굴이 뺏긴 마을의 분위기는 상당이 어둡다. 그 외에도 전반적으로 바카게 요소가 강한 게임이라 블랙 코미디나 오해를 살 법한 대사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자고 있는 Mii를 밤새 쳐다봤다거나 특히 잠꼬대 같은 경우는 도대체 무슨 꿈을 꾸는건지 정상적인 대사가 거의 없을 정도.
    • 등징 몬스터들 중 사신, 공포의 사신은 눈이 붉은 역안에다가 째려보는 듯한 모습, 붉은 기운을 내뿜는 모습으로 섬뜩하게 생긴 데다가, 유일하게 즉사기를 쓰는 적이다. 거기다가 처음 등장하는 타이밍이 상자에서 튀어나올 때라서 갑자기 튀어나온 사신에게 파티가 썰리는 참사를 맛봐야 한다.

포토 앨범 설정 화면에 게이 포르노한여름 밤의 음몽의 등장인물인 GO(사쿠라이)를 트레이싱한 등장인물이 있다.#

  • Nintendo Labo
    • 닌텐도 라보 버라이어티 키트에서 이스터 에그가 발견되었는데, 이 이스터 에그의 내용이 충격적이다. 해당 영상에서 그 내용을 보여주는데, 집 Toy-Con에서 밤으로 만들고 아이를 재운 후 오랫 동안 기다리면 귀신이 돌아다니고, 트럼프 킹의 모습을 한 귀신이 아이를 죽이려 하다 아이가 깨어나 귀신이 도망친다. 이 이스터 에그는 VR 키트의 카메라 토이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검은 닌텐도의 사례로 뉴스 기사(네이버 뉴스)에 소개되었다.
    • VR 키트 라보 - 미니 게임 54: Big Old Book
VR 키트에서 54번째 Big Old Book(오래된 큰 책)에 들어가면, 어두컴컴한 배경에서 조명만 밝혀져 있다. 거기서 유일하게 조명 아래에 놓여져 있는 자물쇠로 봉쇄된 큰 책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을 옆에 있는 사각형 모양의 열쇠로 열어 책을 펼치면 "뒤를 보라(LOOK BEHIND YOU)"라는 문구가 발견되는데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갑자기 파티 모자를 쓴 곰 로봇이 나타나 파티용 피리 소리를 내면서 나타난다. 진짜 나올 거라는 생각도 못한 채 바로 뛰쳐나와 사람 심장을 들었다 놓게 하는 황당한 미니 게임. #[28]

실험목적으로 미로 한쪽에 치즈를, 다른쪽에 게임보이 미크로를 놔두고 실험쥐 한마리를 미로에 들여보냈더니, 쥐가 벽을 타고 넘기까지 하면서 어떻게든 게임보이 미크로가 있는쪽으로 가더니 그대로 미크로에 검열삭제를 시도하는 장면을 담은 광고를 내보낸적이 있다.

4장에서 니아지크를 부를 때 거북 대가리라고 부른다. 이 뜻을 알아들은 히카리의 얼굴이 붉어진다. 이 대사는 한국판에서는 검열되었다.



7. 세컨드 파티 계열[편집]


닌텐도가 직접 제작하진 않았지만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세컨드 파티 계열 회사 작품의 블랙 유머를 이곳에 서술한다. 할 연구소와 게임 프리크는 아래 별도의 문단에 서술한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에 있는 상태지만 레어 문서에서도 언급되었듯 과거 슈퍼 패미컴, 닌텐도 64 시절에는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 회사였다. 배틀토드 같은 게임을 보면 닌텐도에 세컨드 파티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고연령층을 노린 게임을 많이 만들었고, 닌텐도의 세컨드 파티로 남아있던 시절에는 전 연령층 게임을 많이 냈지만 은근히 어두운 이면이 들어가 있거나 애초부터 성인용인 게임도 많이 만들어 낸 것으로 유명한 회사다. 실제로도 킬러 인스팅트,[29] 골든 아이, Conker's Bad Fur Day[30] 등의 성인용 게임들을 만들기도 했으며, 아동용으로 만들어진 반조-카주이의 경우, 사망 모션이 전 연령층 게임 치고는 상당히 섬뜩한 편이다.
파일:락크락.png
등장 적 중 하나인 락크락의 생김새가 다소 우스꽝스럽게 생긴 다른 크렘린 군단과는 반대로 눈이 시뻘겋게 켜져있으며 우락부락하게 생기는 등 상당히 소름끼치게 생긴 편인데다가, 속도도 무진장 빠르며 스위치로 잠시 잠재우는거 말고는 절대로 쓰러트릴 수 없다. 덤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 배경음악이 상당히 으스스하다.
타 시리즈와 비교했을때 등장하는 보스의 디자인이 양키센스마냥 서양풍 디자인이 많이 묻어서 그런지 하나같이 그로데스크하게 생겼다. 예를 들어 첫번째 보스 벨차는 통나무통으로 된 보스지만, 날카로운 치아가 돋아있고 눈도 충혈되어 있다.
동키콩 64의 인트로인 DK Rap의 가사 중 한 소절은 "His coconut gun can fire in spurts"이며, 해석하자면 코코넛 건에서 분출한다는 뜻인데, 엄한 뜻을 가진 탓에 DK Rap의 병맛스러운 연출과 함께 현재까지도 화자되고 있다.
DK 아일랜드에서 게임 그만두기 버튼을 누르면 배드 엔딩을 맛 볼 수 있는데, 마리오 시리즈의 경우 리액션만 취하는 걸로 순수히 끝나는 반면, 본작에서는 동키콩 일행이 전멸하고 DK 아일랜드 파괴 직전의 상황으로 종료된다.
사실 레어가 참여한 작품 중에선 성인용 게임도 포함되어 있어 동키콩 시리즈도 찝찝함이 남을 수밖에 없었는데 1편과 달리 컨트리 2에선 장애인 해적이 출연하거나 동키콩 64에선 자폭 병사가 출연해 몸이 터져 사망한다던지 거기에 몬스터들의 트림하는 요소까지 포함해 레어가 제작한 게임 중에선 아동용이 맞지만 닌텐도가 추구하는 이미지랑은 이질감이 심하고 아동용 게임치곤 지저분한 구석이 없지 않아 있다.
게임 오버 장면. 그런틸다가 반조의 게임이 끝났다며 외모를 바꾸는 기계를 작동시키고 본인은 미인이 되지만 투티는 괴물로 변해버리고 화내면서 반조를 찾으며 게임이 끝난다. 내용도 문제지만 투티를 구하기 전까지는 위의 동키콩 64처럼 저장 후 종료를 해도 게임 오버 처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트라우마로 남았다는 플레이어도 나왔을 정도이다. 버그인지 제작진들의 의도인지는 불명.

청소년층 이상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데다가 북유럽 신화 및 중세 귀족들의 행태에 많이 영향을 받은 만큼 성적 묘사의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 게다가 초기 디렉터인 카가 쇼조의 취향으로 인해 성전의 계보에 삽입된 각종 근친상간, NTR 코드 등은 매우 수위가 높은 걸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버추얼 콘솔로 CERO A[31]를 받았다.[32] 창염의 궤적에서는 칠흑의 기사가 주인공인 아이크의 아버지 그레일의 배에 에탈드를 등 뒤에도 검이 튀어나온 게 그대로 보이도록 꽂았다가 빼 죽이는 영상이 있는데, 전 연령층 CERO A의 게임에서는 잔인하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이 때문에 창염의 궤적은 북미에서는 ESRB T등급을 받았다. 성마의 광석에서는 이미 죽어 시체가 된, 이미 좀비 상태에 가까운 아내를 6개월 동안이나 옆에서 행복하게 지냈다는 하드 얀데레, 올슨도 있다. 이 시리즈를 만든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닌텐도 퍼즐 콜렉션 - 패널로 퐁에서도 검은 닌텐도를 보여줬다.
사실 이 게임 시리즈 자체가 중세 판타지 풍의 전쟁을 소재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더불어 다른 닌텐도 게임들에 비해서 분위기가 어두운 편이다. 여기에다 닌텐도답지 않은 하드코어한 영구적 죽음 시스템[33]은 여러 의미로 트라우마를 주기에 충분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 이후로는 최소 CERO B, ESRB T, 등 12세 이용가에 해당되는 등급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전반부에서는 멀쩡하던 마을이 후반부 진행 도중에 다시 가 보면 몬스터들한테 멸망당한 뒤의 폐허로 나온다. 거기다가 동료 중 하나인 늑대소녀의 능력이 죽은 사람의 생각을 읽는 거라 시체의 사념을 읽을 수 있다.(#)

문서 참조. 사실 이 게임을 만든 알파드림이 후에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를 제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여러가지로 납득이 가게 된다. 이 게임은 타이틀부터 알 수 있듯 다른 닌텐도 계열 게임들에 비해서도 훨씬 아동 대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도 그렇다. 명랑하고 유쾌한 어린이용 모험극 속에 성인이 플레이하면 오싹할 요소들을 아주 꽉꽉 담아 넣었으며 물론 많은 아이들에게도 트라우마를 선사했다.


7.1. HAL 연구소[편집]


이쪽은 검은 닌텐도 요소를 대놓고 보여준다. 괜히 HAL 연구소가 HELL 연구소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아래에 있는 포켓몬스터가 성적으로 심하다면 이쪽은 시청각적인 폭력 중심의 정신계 공격이나 코즈믹 호러에 능통하다.[34] 하지만 2010년도 이후 작품부터는 블랙 유머가 잘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닌텐도에 인수되기 전의 작품이나, 닌텐도 세컨드파티 시절 초기 작품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넘버링이 붙어있지 않는 작품일수록 검은 닌텐도 요소가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별의 커비,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털실 커비 이야기는 검은 닌텐도 요소가 거의 없으며, 전반작으로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관여한 작품일 수록 검은 닌텐도가 없거나 미미한 경향이 크다.


7.1.1. MOTHER 시리즈[편집]


시리즈 전통적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주는 묘사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테마 자체가 암울한 게임이라 검은 닌텐도라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면이 있다. 그래도 전체연령 게임치고는 상당히 충격적이긴 하다.

사실 MOTHER 시리즈는 HAL 연구소 측에서 좀 억울할 수 있는 것이 디자인 적인 부문은 이토이 시게사토와 그가 설립한 Ape사가 담당했고 HAL 연구소는 프로그래밍 위주로 담당했기 때문이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검은 닌텐도 중 하나다. MOTHER 2에 등장하는 기그와의 최종 보스전의 전개가 제작자가 어릴 적 헌병과 토막난 미인이라는 영화를 우연히 봤을 때 생긴 트라우마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1편은 그나마 순수했지만 2편에서 묘사된 기그의 모습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최종 보스전의 전개도 그러하지만, 얼굴을 붉게 물들이고 기괴하게 일그러뜨린 듯한 외모도 노약자나 심장이 약한 사람에겐 주의가 필요할 정도. 물론 1편에서의 모습을 붉게 칠하고 적절히 왜곡시킨 것이라고는 하지만, 태아를 연상시키는 그런 부분을 보면 어느 정도 의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검은 닌텐도의 사례로 뉴스 기사(네이버 뉴스)에 소개되었다.

MOTHER는 강한 트라우마를 주는 요소는 딱히 없지만 스토리가 약간 어두운 편이다. 이스터 마을에는 어른들이 외계인에게 잡혀가서 아이들만 있다든지, 테디의 부모님은 산의 괴물에게 살해당했다든지에 대한 내용이 작중에 나온다.
  • 발렌타인 마을의 라이브 하우스
이곳에서 한 여성에게 말을 걸면 닌텐에게 "호감 간다"는 말과 함께 "맥주 마실래?"라고 묻는다.[35] 받아 마시면 경찰이 들이닥치더니 경찰서에 끌려간다. 거기다가 성찰까지 당하고 해로운 무기를 지니고 있다며 무기도 빼앗긴다.[36]

버섯의 형태를 한 적은 가끔씩 포자를 뿌리는 공격을 하는데, 이 포자 공격을 맞으면 버섯화 상태이상에 걸리게 된다. 일반적인 혼란 상태이상과 같으나, 이동 중 일정 주기로 조작이 바뀌는 효과도 있다.[37] 문제는, 이걸 풀기 위해서는 병원의 의사도 아니고 병원에 있는 노인이나 버섯을 모으고 다니는 사람에게 50달러를 받고 치료된다. 쉽게 말하자면 머리의 버섯을 뽑아서 50달러에 판다. 이것 외에도 "마법 버섯"(Magic Truffle)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이 아이템은 진흙탕 속에서만 발견된다. 애초에 설명부터 "진흙 같은 더러운 곳에서만 자란다."라고 되어 있다. 무서운 것은 이 아이템이 이 게임 최고의 PP 회복제라는 것.
  • 얼간이씨
투손에 사는 도둑 아저씨. 이야기 진행 도중 포사이드에서 훔친 마니마니의 동상을 포사이드에서 팔려다 모노톨리의 습격을 받아 쓰러진다. 그리고 게임 초반에 나온 붕붕과 비슷한 식의 개그를 치며 네스에게 힌트를 주고 '절대 나를 따라오면 안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그 이후로 다시는 만날 수 없다. 그리고 그 이후 호텔에서 묵으면 "마을 외곽에서 부랑자가 죽어 있었다"라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이후 최후반부 매지칸트에서 한 번 모습을 보이는데, 설정상 매지칸트가 꿈 속의 세계라서 가능한 것. 여기서 그가 하는 대사는 "네스 너는 나랑 닮았어, 뭐, 난 이제 다시는 움직일 수 없지만."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포사이드에서 갈 수 있는 검은 바탕에 원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예와 아니요가 반대인 마을. 공간도 포사이드와는 전혀 다르고 NPC들이 말의 순서를 꼬아서 하거나 말을 반복해서 말한다. "헬로~! 그리고… 굿 바이~!"라는 말을 하는 NPC에게 말을 걸면 워프되는데 이 워프를 이용해서 금니를 가진 투명인간을 만나 마니마니의 동상이 있는 곳까지 가서 그것을 파괴해야 한다. 일단 문사이드는 마니마니의 동상이 만든 환시에 불과하지만 배경부터 NPC들이나 음악까지 정상적인 게 하나도 없으며, 공략 방법을 모르면 이런 장소에 오래 갇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종의 트라우마나 검은 닌텐도의 상징 같은 것이 되어 버렸다.

1, 2편은 검은 닌텐도 요소는 둘째 치더라도 스토리와 결말은 훈훈하지만, 3편의 스토리는 아주 잔혹하게 반전된다. 일단 배경은 현실적이었던 1, 2편과 반대로 판타지 월드에 가까우며 여태까지 있었던 게임의 전통, 스토리, 캐릭터들의 성격도 거의 대부분 비틀어졌다.
  • 타네히네리 섬
이 섬에 도착했을 때는 아이템도 전부 잃고 체력도 1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데다가 들고 온 아이템도 잃어버리고 PP도 없어서 근처에 있는 버섯을 먹고 진행해야 한다. 그냥 가면 보스쯤 되는 좀비버섯이 지키고 있어서 파티원이 그냥 싹 쓸린다.[38] 버섯을 먹기 전에는 평범한 섬 같지만 버섯을 먹고 나면 숲의 색이 반전되어서 전체적으로 붉은 색이 되며, 몬스터들은 이때까지 만난 사람들의 모습을 보인다. 이 상태에서 NPC들에게 말을 걸면 폭력적인 대사를 하며 섬뜩한 웃음이라는 몬스터로 변하는데, 비명을 지르거나 갑자기 웃는다던가 하는 미친 것같은 행동을 한다. 몬스터들의 대사는 보니를 제외한 각 파티원들 마다의 트라우마 관련으로 이루어져 있다. 류카의 쌍둥이 형 클라우스의 행세를 하는 환각 몬스터가 있는가 하면 대사는 갈수록 심해지며, 중간중간 보이는 우체통에는 괴상한 문장들이 적혀 있는데...[39] 심지어 쓰레기장이 온천으로 나온다. 참고로 보니는 버섯을 먹지 않아서 환각을 보지 않기 때문에 안 들어가며 주인공 일행들이 온천에 들어갈 때도 슬픈 소리를 낸다.[40] 사실 이 섬도 문사이드처럼 버섯에 의해 생긴 환각이지만 문사이드와는 달리, 노골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정신공격을 시전하기에 여기서 트라우마가 생긴 플레이어도 많다고 한다. 게다가 이 상태가 되었을 때 나오는 BGM인 RED-GREEN-YELLOW-YELLOW는 어딘가 맛이 간 듯한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로 이러한 요소를 더 극대화시킨다.#[41]
  • 뜨거운 밥
한글로 쓰면 별 의미가 없지만 원문은 ちんちんごはん이다. 초월번역하면 고추맛 밥 정도.[42]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꼬추밥(!)으로 번역.
작중에서 이 녀석과 부딪히면 그 자리에서 키메라에게 물려 콰직하는 소리가 나고, 씹는 모션과 소리와 함께 화면이 빨갛게 페이드아웃 되며 게임 오버로 직행한다. 문제는 전투 중도 아니고 필드에서 곧장 게임 오버로 간다는 것.[43]


7.1.2. 별의 커비 시리즈[편집]


시리즈 전통으로 최종 보스의 디자인을 무시무시하게 만들어놓는 경우가 많으며, 닌텐도 게임들 중에서도 유혈묘사 등의 고어 요소가 꽤나 자주 나온다. 여담으로 사쿠라이 마사히로가 직접 개발한 작품들[44] 에서는 검은 닌텐도 요소를 찾기가 힘든 것이 특징이다.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DarkMatterDedede.png

레벨 5 부루부루 스타(북미판 시버 스타)를 잘 보면 눈에 덮인 지구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마치 멸망 후의 지구처럼 보이며[45]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이 별에 살던 주민들은 전부 다른 별로 이주했다고 한다. 스테이지 5-4 공장으로 들어가면 커비 시리즈 답지않은 어두운 음악이 흘러나온다. 마지막에 이르면 슈퍼컴퓨터처럼 생긴 무언가가 배경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진 최종 보스의 디자인은 이 게임 최고의 검은 닌텐도. 결국 이 부분이 가장 큰 사유로 작용해 12세 이용가로 이용등급이 상향 조정되었다.

데모 버전의 미사용 데이터 중에 임시 게임 오버 일시정지 화면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있는데, 제목 칸에 불교 용어 '해탈(포아)(げだつ(ポア))'가 적혀있고, 커비가 피를 흘리면서 엎어져있는 그림이 있다. # 포아는 일본의 사이비 테러 단체인 옴진리교에서 살인을 정당화하는 용어로 남용되어,[46] 이와 관련된 아슬아슬한 블랙 유머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이미지는 정식 발매판의 데이터에는 남아있지 않으며, 게임 오버를 당했을 때 일시정지 메뉴에 아예 들어갈 수 없다. 다만 정식판에서는 아예 데이터로도 남지 않았기에 시리즈 내의 검은 닌텐도인지는 애매하다.

최종 보스 돌입 직전의 레벨 8에서는 디자인 자체가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굴러다니는 커비만 지워서 영상으로 만든다면 그 누구도 별의 커비, 아니 전체이용가 게임이라고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이질적인 분위기의 스테이지다(성인층들을 위해 만든 게임이지만…). 최종 보스의 소울 버전 역시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며, 유혈묘사는 없지만 소리를 질러대고 자기의 공격으로 자해를 하는등 상당한 수준의 광기와 공포를 선사한다. 참고 영상

  • 입 건네주기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Wii, 거울의 대미궁, 스타 얼라이즈 같이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커비 시리즈에서 채용되는 테크닉. 음식을 먹고 회복한 직후 아군과 접촉하면 회복량을 공유하는 시스템이지만 문제는 그 모션이 나오는 캐릭터 절반은 입이 없는데도 키스로 이루어진다는 점. 커비와 헬퍼들만 쓰는 거라면 몰라도 그 누구나 얼마든지 사용한다. 심지어 꿈의 샘 디럭스거울의 대미궁에서는 아예 키스하는 표정의 스프라이트가 존재한다! 별의 커비 3는 예외적으로 이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47] 커비 파이터즈 Z에서는 이 테크닉을 시행할 경우 대놓고 "쪽♥"(Smooch)이라는 분홍색 말풍선 효과가 나온다.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이제 다 안다고 생각했는지 직접 키스라고 명시해 놓았다.

파일:마르크 소울.png
이 중 마르크 소울은 별의 커비 시리즈 중에서도 무서운 디자인의 보스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사망 모션이 압권인데, 눈을 까뒤집고 혀가 시퍼래지며 괴성과 함께 반으로 두 동강 나면서 죽는다.
혐오주의 [열기 / 접기]
파일:Marx_Soul's_death.jpg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 소울도 아닌 통상 마르크가 보스로 나오는데, 등장 장면부터 짙은 음영이 깔린 상태에서 입이 찢어질 듯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하고, 눈이 시커매지면서 어둠의 구체를 사출하거나, 날개가 같은 혈관으로 변이하거나, 눈알이 개구리 알 마냥 혐오스럽게 감수분열하며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오르는 등 그 공포스러움과 징그러움이 더욱 부각되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에 의하면 이보다 수위를 더 올리고 싶었지만 등급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죽는 연출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장면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커비가 쓰러질 때 영혼으로 변해 하늘로 승천하며, 게임 오버 화면도 다른 게임들은 커비가 그냥 자는 연출이지만 이 게임만 천사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 플레이어 자신의 손으로 커비를 죽였다는 죄책감을 심어준다. 4-9 스테이지의 무대는 각각 1-9, 2-6, 3-5의 중간 보스들의 무덤으로,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중간 보스들의 비석이 세워져 있으며, 이 무덤 안에 들어가서 강화된 중간 보스들과 다시 싸워야 한다.

최종 보스의 소울 모습이 제로나 제로투를 연상시키는 눈을 삼킨 기괴한 모습이다. 입안에 붉은 눈알이 있으며, 디럭스 버전에서는 2차전 돌입 연출이 더욱 강화되어 눈이 사라지더니 사과가 튀어나온다. 조금이라도 남아있던 일말의 자아조차 마스터 크라운에게 완전히 먹혀버렸다는 걸 암시한 셈.


별의 꿈.Soul OS 4차전에서는 별의 꿈의 코어 기둥을 부술 때마다 비명소리가 들린다. 이는 별의 꿈과 융합된 상태에서 메모리가 삭제되어 목숨을 잃은 프레지던트 할트만의 목소리. 4차전까지 승리한 후에는 코어가 깨지면서 점점 느려지는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직접 들어보면 상당히 기괴하다. 전자보다 후자 쪽이 좀 더 호러 요소로 평가되는 편이다.

  •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 하이네스 2차전의 경우 하이네스가 알 수 없는 의성어로 괴성을 지르는 장면과 삼사신 시스터즈를 소환하고 삼사신들의 체력을 흡수하고 석화시키는데, 이때 삼사신들의 모습이 눈도 빨개지고 몸도 전체적으로 어두워지는데 이때 모습이 마치 얼어붙은 시체같아서 약간은 섬뜩하다. 그리고 BGM도 약간 기괴한 분위기여서 그런 공포스런 요소를 더한 것은 덤. 그리고 하이네스가 가끔씩 패턴을 구사하기 전에 머리를 한 바퀴 비틀어 꺾는 모션을 취하기도 한다.
    • 최종 보스의 디자인이나 전체적인 특징은 의외로 커비 시리즈 답지 않게 딱히 공포 요소는 없는 편이다. 하지만 코어전 진입 장면이 좀 공포스러운데 최종 보스의 머리가 떨어지면서 목에 블랙홀이 생긴다. 또한 코어 내부도 실제 생물의 뱃속처럼 그로테스크하게 생겼다. 그리고 전투가 진행되면서 코어의 얼굴이 시시각각 기괴하게 변한다.

  •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 새로 나온 머금기 변형 능력이 기존 커비가 강제로 늘어나는 꼴이라서 징그럽다는 의견이 다소 있다.
    • 1회차 스토리의 최종 스테이지인 랩 디스커벌에서는 웨이들 디들이 에너지 생산을 위해 강제로 착취당하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최종 보스 펙트 포가의 생김새[48]와 1차전에서 슬라임 같은 형태가 된 채 레온갈프, 비스트 군단 졸개들과 융합하여 꾸물꾸물거리며 쫓아오는 모습이 매우 기괴해 왜 이 게임이 시리즈 최초로 PEGI 심의에서 공포성 있음 판정을 받은 것인지 이해가 된다는 평이 많다.
    • 2회차 스토리에서 갈 수 있는 외딴섬 드리미 포가의 최종 스테이지 포가튼 랜드에서 보스전 직전 거치는 맵의 BGM이나 카오스 에피리스 코어전의 1페이즈 BGM에는 ID-F86 드림 투어의 음성이 마구잡이로 샘플링되어 나오는데[49], 이 역시 꽤나 기괴하다.
    • 동화에나 나올 법한 배경과 구조물을 보여주었던 이전작들과 달리 본작의 배경이나 구조물은 별의 커비 시리즈 치고는 상당히 현실적이고, 대부분 폐허가 된 도시 등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 많아 플레이어로 하여금 다소 황량하거나 섬뜩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특히 1회차 스토리의 마지막 월드인 레드렁 금지 구역에서 두드러진다.
  • 기타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180px-Daizen01.jpg
커비 20주년 기념북에서 개발 취소된 별의 커비 NGC 소개 페이지에서 누군가의 초기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가 있는데, 이 역시 그로데스크한 편으로 은근 매력이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没さん(미사용씨)라는 이름과 함께 팬아트 등이 있기도 하다.

7.2. 포켓몬스터 시리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검은 닌텐도/포켓몬스터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서드 파티 계열[편집]


위에 서술된 게임 외에, 세계 여러 심의기구로부터 성인 등급을 받고 닌텐도로 발매된 게임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게임큐브, 게임보이 어드밴스 시대 이전만 해도 닌텐도의 이미지는 전체 이용가 게임을 주축으로 하는 순수한(?) 게임 회사라는 이미지였다.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성인용 게임이 발매되는 주된 게임기는 1990년대의 PC 엔진을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PSP 등의 소니계 콘솔이나 세가계 콘솔이었지 절대 닌텐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수위 높은 게임들 대부분이 닌텐도 게임기만 피해서 발매된다고 해도 무방했을 정도.[50]

게다가 닌텐도는 과거 비디오 게임 시장을 독점하던 패미컴 시기에 라이선스를 받지 않은 에로게를 대대적으로 단속하면서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에로게를 몰아낸 적이 있었고, 이 때문에 경쟁업체들이 생기고 심의기구가 들어선 현재도 비디오 게임으로는 포르노급 게임은 금기라는 인식이 박히게 되었다.

하지만 닌텐도 게임기로 성인향 게임들을 출시하지 말라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고, 실제로 닌텐도가 직접적으로 성인향 게임을 배척한 적도 없었다. 단지 닌텐도가 성인향 게임 시장에 전혀 관심을 안 가졌고, 에로게 제작사들은 닌텐도 게임기로 게임을 낼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그래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 닌텐도 스위치 세대로 돌입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사람들의 충격은 감화될 전망이다. Wii U의 실패로 닌텐도가 서드 파티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닌텐도가 본격적으로 청소년층/성인층도 마케팅 대상으로 삼게 되었기 때문이다. 닌텐도 자체도 성인용 게임인 베요네타 시리즈의 유통권을 확보했고, 베요네타 2 역시 별 다른 검열 없이 성인용으로 출시하면서 직접적으로 성인용 게임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뒷편으로는 성인용 게임을 유치하면서도 표면적으로는 자사의 전연령용 게임을 최우선적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닌텐도 스위치 세대에 들어서도 온 가족이 즐기는 콘솔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마트 게임기 코너에서는 사실상 눈에 띄지 않으며,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성인용 게임을 판매하는 곳을 따로 찾아서 본인이 스스로 구매하면 그만이므로, 서드파티 성인게임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성인용 게임임에도 그나마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게임은 상술한 자사 유통작인 베요네타 시리즈 정도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연예인 마케팅과 같은 각종 프로모션으로 마케팅에 힘을 쏟는 자사의 전연령층 게임에 비하면 작은 규모다.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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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개 더블 앙탕드르(Double entendre, 야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중의적 표현.)나 어린이가 진의를 파악하기 어려운 은근한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어린이는 해당 요소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기 어렵지만 어른은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2] 서구권에서는 아동 대상 창작물에서 어린이에게 공포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흔히 "악몽의 연료"(Nightmare Fuel)라 지칭하며, 오늘날엔 이러한 요소를 포함하는 작품에는 대개 표지에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포함된다. 반면 성인 취향의 (다소 야한) 농담은 어린이는 표면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이지 숨겨진 의미를 파악할 수 없기에, 별도의 경고를 하지 않는다.[3] 화투라고 하면 한국에선 반농담삼아 국민 오락이라고도 하지만, 일본에서의 인식은 별로 곱게 보지 않는 편이다. 물론 캐릭터 화투가 나올 정도로 대중적 놀이로써의 위치는 있지만... 참고로 일본에서의 국민 오락의 자리는 마작이 꿰찼다. 그래서 보통 일본만화를 보면 화투 대신 마작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다만 KBS 스펀지에 의하면 온라인 게임으로 하는 경우는 많다고 한다.[4] 화투의 "화"와 사람의 모두 일어로는 발음이 "하나"라서, 당시 몰래 화투판을 벌이는 사람들은 손가락으로 자기 코를 가리키는 것으로 화투판을 지칭하였다. 그러다보니 코가 긴 요괴인 텐구가 화투의 은어로 자리잡았고, 닌텐도의 텐은 텐구의 텐이라는 주장도 거기서 나온 것. 실제로 당시 닌텐도 화투제품 중에 고급형은 "대통령", 보급형은 "텐구"라는 브랜드로 나왔다. 대통령 화투의 패키지에는 나폴레옹의 초상이 그려져 있었으므로, 여기서 대통령이란 나폴레옹을 가리키는 셈. 사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대통령이 아니었으니(황제가 되기 전에 쿠데타를 벌여 혁명정부의 종신 통령으로 집권한 적은 있다.) 루이 나폴레옹 3세와 혼동했을 수도 있다.[5] 연인들간의 친밀도를 측정해준다는 전자완구. 연인이 각자 금속제 전극 공을 하나씩 손에 잡은 뒤 서로 손을 잡으면 두사람의 "친밀도"(실제로는 전기가 얼마나 잘 흐르는지를 수치화한 것. 다시 말해 그냥 임피던스 측정계다)가 숫자로 표시된다.[6] 당시의 게임 센터는 지금처럼 밝은 분위기가 아니어서 날라리, 양아치들 정도의 아지트로 인식되며 매우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다. 이는 1980년대 한국도 마찬가지여서 오락실 하면 '양아치 집합소'라는 인식이 컸다. 2010년대 초까지의 pc방도 비슷한 분위기였고. pc방 흡연구역 이외 흡연 금지 조치 및 많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롤, 오버워치, 배그의 PC방 흥행 덕분에 이미지가 옛날에 비해서 많이 완화된 것이다. 성인 오락실이 아닌 이상 오락실도 인형뽑기방, 코인노래방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미지가 현대에 많이 완화되었다.[7] 참고 링크: 픽시브 사전, 니코니코 대백과[8] 그렇지만 이 게임 역시 연령대가 아무리 높아봐야 E10+, PEGI 7,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CERO A 등급을 받는 게임이라서 이쪽도 검은 닌텐도로 볼 여지가 있다.[9] 대표적으로 Ben drowned, 포켓몬스터 로스트실버, 은빛산망령, 숲의양옥집.[10] 퓨전도 인게임상에서 의태하는 묘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냉동박제된 리들리를 의태한 것인지라 그렇게 의미있게 보이진 않는다.[11] 이후로도 실험자 모집은 계속했으나 이 사건 때문에 실험자들이 모이지 않아서 결국 모프볼의 원리는 끝까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12] 전작까지 플레이어를 마을까지 데려다 주는 역할을 맡았다.[13] 여욱 본인도 직접 위험한 길이나 어둠의 루트로 물품을 들여온다고 언급한다.[14] 메인 요리로 초대한다고 하다가 메인 게스트로 바꿔 적거나, 잘 먹겠다고 말하려다 잘 왔다고 고쳐말하는 등 상당히 노골적으로 표현한다.[15] 타동숲 때의 충격이 워낙 컸는지, 메인 요리 얘기를 할 때 칠면조 먹는 녀석을 이해 못하겠답시고 생선을 구해달라고 한다.[해설] "Love"가 음식 이름 앞에 붙은 경우, 직역하면 "나는 (음식 이름)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가 된다. 한국어에서 "나 (음식 이름) 좋아해."의 뜻과 같다. 즉, 앞의 문장은 "모두들 어린이를 좋아하지!"라는 뜻이지만, 이걸 "모두들 어린이를 (먹는 것을) 좋아하지!"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16] 예를 들어 근사한 명화는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절제된 명화는 고개를 돌린다.[17] 그것도 코나미의 슈팅 게임 '사라만다' 1 스테이지의 보스 캐릭터 디자인이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이다.[18] 이러한 플레이 방식에 반발하여 되돌리기를 반복하면서 피크민을 단 한 마리도 죽이지 않고 노데스 플레이를 한다는 플레이어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그만큼 난이도는 급상승.[19] 피크민 2까지는 "어느 별"이라 불린다.[20] 심지어 이 때 오니용에서 튀어나오는 올리마는 몸통은 없고 잎사귀가 달린 머리 뿐인 모습이다.[21] 북미와 유럽 등의 국가에선 해당 문서에서도 사용하는 "수목 장식(Arboreal Frippery)"이라는 이름으로 순화되었다.[22] 스플래툰 3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곳저곳에서 화산 분화해수면 상승, 그리고 인류 간의 분쟁 등이 일어나 멸망했다고. 즉, 전 세계에서 동시에 여러 자연재해, 전쟁이 일어나면서 멸망했다는 것이다.[23] 그런데 더 무서운건 누군가가 스플래툰 개발자가 인터뷰할 때 이 소리의 정체가 뭔지 물어봤는데 개발자도 모른다 했다.[24] 허나 스플래툰의 세계관에서는 과거 얼터너의 바다에서 태어난 인간처럼 육상생활을 하도록 진화된 해양생물과, 기존의 바다에 살던 해양생물을 구분하고 있다. 잉클링 역시 오징어가 자신들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먹는다. 즉 육상생물로 진화한 해양생물들과 그렇지 못한 기존 해양생물을 철저히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동족상잔스럽게 보이는 행위도 거리낌 없이 한다는 것. 현실로 따지면 인간과 원숭이를 구분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25] 조건에 따라서는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줄어들기도 한다.[26] 누구는 아예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사이보그로 개조받고 겨우 되살아 났다.[27] 그래서인지 '이런 그래픽이라 가벼워 보이는 거지 조금만 더 실사적인 그래픽이었으면 호러였을 것' 이라는 반응도 많다.[28] 사실 곰은 사람에 따라서 이미 예상했거나, 살짝 놀라고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그 다음에 앞을 보면 바로 거꾸로 매달린 사람이 튀어나와서 여기에 놀란 사람도 많다.[29] 94년 아케이드판은 미드웨이가 유통을 맡았고, 슈퍼 패미컴판과 닌텐도 64는 닌텐도가 유통을 맡았다. 현재 시리즈는 더블 헬릭스,아이언 갤럭시가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가 유통을 담당한다. 잠깐, 레어는 현재 마소꺼 아닌가?[30] 이 게임은 본래 아동용으로 개발되던 게임을 급히 성인향으로 노선을 바꿔 만들어진 게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겉으로 느껴지는 그래픽은 아기자기해서 갭이 상당한 편. 그나마 N64 끝물인 2001년에 나왔고, 레어 제작 게임임에도 닌텐도가 직접적으로 유통하지 않았다.[31] 게등위 기준으로 전체 이용가.[32] 정작 바로 후속작인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은 도둑질 기믹 때문에 CERO B를 받았다.[33] 2010년에 발매된 신 문장의 수수께끼 이전까지는 무조건 영구적 죽음 시스템이 강제되었으며, 신 문장의 수수께끼에 와서야 전투 이후 캐릭터가 되살아나는 캐주얼 모드가 추가되었다.[34] 아무래도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크툴루 신화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35] 주인공 일행의 나이는 각각 12세, 12세, 11세이다![36] 빼앗긴 무기는 바로 근처의 아저씨에게 비싼 값에 되찾을 수 있다.[37] 상하좌우 조작 반전이 아니라 조작 매핑이 완전 무작위로 변경된다.[38] 죽었다 부활해서 체력을 채우는 꼼수도 안 통하기에 반드시 버섯을 먹어야 진행이 가능하다.[39] 무서운 비명을 질렀다던가 누군가 들어 있었던 것 같다는 흠좀무한 설명들이 나온다.[40] 나중에 환각이 풀리면 진짜 온천은 쓰레기장 뒤쪽에 있음을 알 수 있다.[41] 글 사이사이에 gif 파일이 있으므로 징그러운 사진을 싫어한다면 열람에 주의 할 것.[42] 나고야벤에서 친친(ちんちん)은 뜨겁다(熱い)라는 의미이다. 일본에서도 이쪽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43] 챕터 2에도 필드에서 게임 오버로 직행하는 곳이 있는데 오소헤 성 3층 테라스 입구에서 더스터가 철구 떨어뜨리는 곳에서 몸통 박치기를 할 경우 철구가 더스터쪽으로 떨어지면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게임 오버가 된다.[44] 별의 커비,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 별의 커비 슈퍼 디럭스[45] 행성 주위를 떠다니는 위성 하나, 행성을 자세히 보면 아메리카 대륙이 뚜렷하게 보이고 유라시아 대륙도 대충 보인다.[46] 옴진리교 신자가 비신자를 죽이는 것을 포아라고 불렀는데, 이들은 비신자에게 포아를 하면 그가 해탈할 수 있다고 믿었다.[47] 하지만 맥시멈 토마토는 습득시 반씩 나누어 먹어 회복을 공유한다. 반씩 갈라먹어도 회복량은 변하지 않는다.[48] 전작들의 최종 보스가 눈깔괴물같은 형태가 많았던 반면, 이번엔 마치 태아를 연상케하는 모습이며, 여기에 동공이 커다랗고 초점이 없는 눈까지 겹쳐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한다.[49] 펙트 포가가 시험관에 갇힌 채 ID-F86 드림 투어의 음성을 질리도록 들은 나머지 그것이 PTSD로 남아버렸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어떠셨나요?[50] 대표적으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만 봐도 2002년 이전에는 닌텐도 64로 출시한 바이오하자드 2를 제외하면 플레이스테이션, 세가 새턴, PC로만 나왔지 그 후에는 닌텐도 64로 전혀 발매되지 않았다. 10년 뒤에 나온 닌텐도 DS 리메이크 버전은 제외. 그리고 메탈기어 시리즈도 솔리드라는 명칭을 단 작품들부터는 닌텐도 64로 출시하지 않았다. 이후 게임큐브 시절에야 바이오하자드(2002), 바이오하자드 제로, 바이오하자드 4, 메탈기어 솔리드 트윈 스네이크, 킬러 7, 이터널 다크니스 같은 성인 등급 판정을 받은 게임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다만, 이는 닌텐도가 서드파티 유치/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도 크다. 그러나 북미 한정 발매되었던 앞서말한 콘커의 나쁜 날이나 북미와 유럽에서만 발매된 퍼펙트 다크, 둠 64, DMA 디자인(현.락스타 노스)의 바디 하베스트 처럼 예외적으로 폭력성이 짙은 게임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그랬다고는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