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그윈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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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그윈돌린.jpg

검은 태양 그윈돌린
일어명
陰の太陽グウィンドリン
영문명
Dark Sun Gwyndolin
보스 정보
등장지역
아노르 론도(암월의 영묘)
아이템
그윈돌린의 소울
체력
2000(1회차 기준)
소울
40000소울(1회차 기준)
BGM - Dark Sun Gwyndolin[1]


1. 개요
2. 상세
3. 공략
4. 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다크 소울의 등장인물로 태양빛의 왕의 막내 아들이다. 의 힘을 타고났기에 여장을 하고 여신으로서 자랐다고 한다. 성우는 해리 리스터 스미스.[2]


2. 상세[편집]


짧은 은발에 하반신 무릎 밑둥이 수많은 구렁이로 보이는 뱀으로 이루어진 인물. 아노르 론도에 있으나 그위네비아를 죽이지 않는 이상, 지하묘지에서 '암월의 사제의 반지'를 얻은 후에나 그윈돌린을 만날 수 있다. 반지를 착용하고서 암월의 영묘를 방문하면 그윈의 석상이 사라지면서 숨겨진 계단이 나타난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문이 안개로 막혀있고 가까이 접근하는 순간 그윈돌린이 그윈의 묘소이니 들어오지 말 것을 경고한다. 일종의 성역이라 암월의 검이라해도 들어오면 안되는 모양이다.

이곳에서 무릎을 꿇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그윈돌린과 암월의 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계약보상으로는 암월의 검 기적과 암월의 탈리스만, 청안구, 계약 반지 등을 얻는데 대부분의 계약이 그렇듯이 온라인 PVP 전용이다.

그윈돌린을 살해하면 암월의 검 계약은 자동적으로 파기되며 장작의 왕 그윈의 묘소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묘소 안쪽에는 상자가 셋 있는데, 왼쪽의 상자에는 아무것도 없고 오른쪽의 상자에서는 암월의 여기사가 쓰던 갑옷을 루팅할 수 있다. 그리고 가운데 상자에서는 태양의 검 기적을 얻을 수 있다.[3] 참고로 그윈돌린의 소울로는 암월궁과 암월의 석장[4]을 만들 수 있다.

아노르 론도의 화방녀는 그윈돌린을 모시는 암월의 여기사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그윈돌린을 살해할 경우 분노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반면 아노르 론도의 화방녀를 죽여도 그윈돌린은 반응하지 않는다. 아마 묘소를 지키느라 화방녀가 죽은 사실을 몰랐던 듯. 묘소만을 지키는 그윈돌린과는 다르게, 화방녀는 암월의 여기사로서 그윈돌린을 자주 알현하기에 플레이어가 그윈돌린을 살해한 것을 눈치채는 것 같다.

그위네비아를 죽이지 않은 상태에서 그윈돌린을 먼저 죽일 경우 그위네비아는 여전히 건재하며 밤의 아노르 론도가 되는 일도 없다. 그위네비아를 죽여야 밤의 아노르 론도가 되는 이벤트 컷신이 나오기 때문에 발생하는 버그인 듯. 물론 이 상태에서 그위네비아를 죽이면 밤의 아노르 론도가 된다.

1편에서 모든 신들이 아노르 론도를 떠난 이후에도 남아 아노르 론도와 로드란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것으로 보인다.[5] 태양의 왕녀 그위네비아의 환영을 만들어서 불사자들로 하여금 태초의 불을 계승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6] 그위네비아 뿐만 아니라 수호병들, 심지어는 아노르 론도를 비추는 태양빛마저 그윈돌린이 만든 환영이다.


3. 공략[편집]



<리마스터판 검은 태양 그윈돌린 전투 영상>
입장하는 과정도 나와있다.


내성
물리
251
마법
251
화염
155
벼락
251

318
맹독
318
출혈
160
사교 약점

그윈돌린의 경고를 무시하고 안개 너머로 진입하거나, 이미 그위네비아를 죽이고 왔을 경우 싸우게 된다.

그윈돌린은 일직선 형태의 회랑을 마법으로 매우 길게 늘이고[7], 지속적으로 뒤로 빠지며 원거리 공격으로 견제하는 방식을 취한다. 플레이어는 회랑 양쪽으로 줄줄이 늘어서 있는 기둥 뒤로 숨거나 컨트롤로 탄막을 피해가며 그윈돌린에게 접근하여 쓰러트려야 한다.

패턴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 유도형 산탄은 탄속이 느린 대신 한번에 여러개의 탄이 대거 출현하며 재수 없으면 기둥에 숨어도 1~2방 정도 맞는다.
  • 직선형 연사 공격은 한번에 화살 네 발을 연속으로 쏘는데, 발동 이펙트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알아보기 힘들다. 처음엔 닥돌하다가 쳐맞고 정신차리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일단 발사된 공격은 궤도가 정직하기 때문에 발사가 되겠다 싶을 쯤에 옆으로 피하면 된다. 그윈돌린이 평소보다 몸을 높이 세우고 활을 꺼내면 직선형 연사 공격을 한다는 의미이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 마지막 세번째 패턴으로는 유도형 산탄을 한덩이로 뭉친듯 한 거대한 탄을 쏘는 공격을 하는데 이거 가드 불가다. 기둥 뒤에 숨어도 그대로 뚫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데미지도 절륜하다. 그나마 유도성능이 없는 직사라서 쏘는게 보일 쯤 옆으로 크게 움직이면 피하는 것 자체는 수월하다. 하지만 비교적 탄속이 느린 유도형 산탄이랑 섞어서 공격이 들어오면...

아무튼 이렇게 쏟아져 들어오는 탄막 공격을 뚫고 그윈돌린에게 도달하면 치사하게도 텔레포트 주문을 써서 다시 거리를 벌린다. 하지만 텔레포트 주문을 시전하는 동안은 완벽하게 빈틈 투성이가 되기 때문에 이때 잽싸게 붙어서 두들겨 패준 다음 그윈돌린이 멀어지면 다시 쫓아가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되겠다. 방어력 자체는 높지 않고 근거리 견제 패턴도 없기 때문에 일단 따라붙었다면 공격당할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꼼수가 있는데, 매의 반지와 대궁을 준비해가서 보스전 시작 직후 그윈돌린이 첫 워프를 하고 나면 기둥 두 개 정도만 더 걸어가서 대궁을 날려주자. 그윈돌린은 아무런 공격도 하지않고 대화살만 처맞다가 소울로 산화해버린다.


4. 대사[편집]


  • 암월의 신도[8]
(등장시)

"어리석군... 검은 태양의 신도가 대왕의 묘소를 더럽히는 것이냐... 나 그윈돌린의 이름으로 그대를 용서하지 않겠다!"

(패배시)

"어둠에서 태어난 이단자... 네놈에게 영원한 저주를..."


  • 암월의 검
(등장시)

"어리석군... 암월의 검이면서도, 어찌 감히 대왕의 묘소를 더럽히겠다는 것이냐... 나 그윈돌린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겠노라!"

(패배시)

"어둠에서 태어난 이단자... 네놈에게 영원한 저주를..."


  • 그위네비아 살해
(등장시)

"괘씸한 배교자 놈, 신모를 배격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선왕묘에 감히 발을 들여놓다니. 나는 검은 태양 그윈돌린. 이제 네놈의 죄악에 대한 단죄를 집행하리라."

(패배시)

"아아, 너 배교자, 흑암에 둘린 이여, 저주가 영원토록 너에게 있을지니.."



5. 다크 소울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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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리즈의 마무리 격인 3에서 비중이 급격히 상승하였다. 그가 주선하던 계약인 암월의 검 계약이 갑작스레 다시 등장했고, 그의 여동생도 등장했으며, 장작의 왕이자 중반부 보스인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가 그윈돌린의 가면과 유사한 가면을 착용하고 있는데다 그의 상체마저 그윈돌린이고, BGM까지 그윈돌린의 것을 어레인지해서 쓴다. 또한 주요 패턴 역시 그윈돌린의 것을 답습하고 있다는게 특징.[9]

법왕 설리번의 소울 툴팁에 오래된 왕족인 신을 포식자의 먹이로 주기 위해 버려진 성당에 수감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선 설리번에게 잡혀서 엘드리치의 밥이 된 것으로 보인다.[10] 아무래도 스토리상 1편에서 선택받은 불사자와 대적하지 않고 살아있었으나, 불꽃의 시대가 끝나고 안타깝게도 엘드리치에게 먹혀버려 신체의 일부로 불완전하게 기능하게 된 것이다.[11][12] 어찌 보면 불의 시대가 끝난 곳의 신이 어떻게 몰락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윈돌린의 여동생인 요르시카가 등장한다. 요르시카와 대화해보면 요르시카는 그윈돌린의 여동생이며 그윈돌린이 나이가 들어 병들었을 때 자신이 암월기사단의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것으로 그윈돌린 역시 반룡족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윈돌린이 언급되는 반지 또한 등장한다. 화생의 반지란 아이템으로, 그윈돌린이 어릴 적에 선물받은 반지다. 그리고 그 효과는 동작을 모두 착용자의 반대의 성별로 바꾸는 것이다. 어쩌면 이 반지는 그가 여성스러워 보이는 비결 중 하나일지도...

설리번 세력에게 장악당한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도 원래는 그윈돌린을 섬기던 곳이였다. 법왕 설리번의 보스룸이 바로 그윈돌린의 성당이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성당 안에 있는 동상의 옷차림이 그윈돌린의 옷차림과 유사하고, 스테인드글라스의 문양이 그윈돌린의 왕관과 생김새가 똑같다. 또한 그 근처에 그의 여동생인 요르시카의 교회가 있다는 걸 종합해보면 그 성당이 바로 그윈돌린의 교회였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아무래도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에게 먹힌 뒤 주인을 잃었다가 완전히 설리번의 성당이 되어 점거당한 모양이다.


6. 기타[편집]


그윈돌린의 보스룸에서 다른 보스들과 싸움을 붙여보면 마법으로 다 잡는다. 다만 아르토리우스에겐 패배했다. 아르토리우스 특유의 빠른 기동력과 공격으로 그윈돌린이 워프하기 전에 때린다.[13]

이름은 실존하는 여성 이름 그웬돌린(Gwendolen)의 변형이다.[14] 웨일스어나 콘월어로 “백색의 원환”(white ring) 또는 “축복받은 원환”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는 달이란 의미로 해석되지만, 검은 태양이란 이명대로 일식 때 관찰되는 검은 태양을 둘러싼 빛의 고리, 금환을 지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반신은 태양신 아브락사스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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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윈돌린의 맨얼굴[15]
여장남자로 자란 탓에 오토코노코 속성이 붙었으며, 그 덕분인지 분명 남자인데 가슴이 나와있으며[16] 골반까지 구현되어 있다.[17] 웹 등지에서 그쪽 속성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3편에서 엘드리치의 몸의 일부로 등장할 때엔 더욱 야위어서인지 갈비뼈가 드러났음에도 유방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혹은 1편의 모습은 기획 초기에는 여성으로 기획되었던 흔적일 수도.

여성 보스의 소울은 그냥 사용하는 것보다 더 비싸게 쳐주는 프램트가, 유독 그윈돌린의 소울만은 엄청난 양의 소울을 준다. 그윈돌린의 소울을 그냥 사용할 경우 입수 소울은 16000이나, 프램트가 뱉는 소울은 무려 2만. 다른 남성 보스[18]과 달리 특별취급이다.[19]

어째서인지 월광나비가 그윈돌린의 전투 BGM을 사용하고 있다. 그윈돌린이 달의 힘을 받았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크게 이상한 부분은 아니지만, 동시에 소울 시리즈에서는 보스BGM을 공유하는 일이 드물다. 보통 후반부 잡몹으로 등장한다던가 하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고유BGM을 사용하기 때문. 특히나 일종의 히든보스에, 작중 중대 인물인 그윈의 직계라는 높은 직분임에도 이후 결정 동굴에서 일반몹으로 등장하는 월광나비와 BGM을 공유하는 것은 꽤 특이한 일이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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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모든 신화의 신들이 모이는 옴니포턴스 시티에 그윈돌린과 매우 유사한 가면을 착용한 신이 등장한다.

그윈돌린을 처치하기 전에 아노르 론도 화톳불에 있는 암월의 여기사를 죽였을 경우, 그윈돌린에게 죽었을 때 마지막 화톳불이 아니라 아노르 론도 화톳불에서 부활하는 버그가 때때로 발생한다. 화톳불이 꺼져서 그 자리에는 전송을 못쓰게 되고 레버는 맨 밑으로 내려가있기에 그윈돌린을 다시 잡으러 가려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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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광나비도 같은 BGM을 사용한다. 이후 다크 소울 3에서 리메이크되어 스포일러의 BGM으로도 사용된다.[2] 3편에서 장작의 왕들 중 한 명인 왕자 로스릭을 맡았다.[3] 툴팁을 보면 그윈의 장자가 쓰던 기적이라고 한다. 아버지의 빈 묘소에 놓여있는 기적과 입구에 놓인 맏아들의 반지는 그 나름대로의 조의가 아닐까-하는 추측이 툴팁에 나온다.[4] 마술의 촉매인데 신앙 보정을 가진다.[5] 왕인 그윈은 최초의 화로로 떠났으며 원래대로라면 그윈의 자리를 물려받았을 맏형은 추방당한데다가 누나인 그위네비아는 이미 로드란을 떠난지 오래이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로드란을 다스릴 수 있는 인물은 오로지 그윈돌린 뿐이다.[6] 그위네비아 대신 본인이 불사자들을 맞이하면 수많은 뱀 다발로 이루어진 하반신을 가진 본인의 흉측한 모습 때문에 불사자들이 싫어할까봐 그랬다고 한다. 진짜 그위네비아는 이미 오래 전에 불의 신 플란과 결혼하여 아노르 론도를 떠나 알 수 없는 저 먼 곳으로 떠난 상태다.[7] 무한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면, 복도의 맨 끝으로 몰아붙일 수 있다. 맨 끝에서는 텔레포트를 쓰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계속 팰 수 있다.[8] 기본 대사로 아래 2가지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나온다.[9] 작은 유도탄 난사, 일직선 광선 날리기, 화살 쏘기, 그리고 텔레포트까지. 완전히 동일하다기보다는 어느정도 어레인지가 되어있다. 그윈돌린은 일직선적인 공간이동이라면, 엘드리치는 그것의 근원인 심연의 힘을 개방, 응용하여 바닥 밑에 또다른 순간이동 공간을 생성해내어 바닥으로 파고드는 듯한 모션이고, 구체 유도탄 난사는 그윈돌린은 한 번에 퍼져 규칙적으로 날아오지만, 엘드리치는 연보랏빛의 구체 유도탄들을 하나의 뭉치로 띄워 깔아두기 식으로 생성해 보다 긴 시간에 나눠서 날아든한다. 소울의 격류를 날리는데 그윈돌린의 색상은 다소 밝다면, 엘드리치는 회색빛이 감도는 연보랏빛의 격류가 일직선으로 굵고 빠르게 날아간다. 또한 근접공격이 전무한 그윈돌린과는 달리, 묘왕 니토의 묘왕의 대검 칼날 형태가 드리워진 황금가지 지팡이창을 휘두르기도 하고, 프리실라의 생명을 수확하는 낫을 암술로 재현하여 휘두르는 패턴도 있다.[10] 그런데 설리번이 제 아무리 강력한 마술사라 해도 도대체 무슨 수로 신인 그윈돌린을 잡았는지는 불명. 그윈돌린이 보스전 난이도가 낮아서 그렇지 그 강력한 태양빛의 왕 그윈의 둘째아들이며 달의 신이라는 멋들어진 설정까지 있는 강력한 신인데다 그가 주는 암월의 검은 다크 소울 최강의 인첸트이기까지 하다. 다만 다크 소울 시리즈의 신들, 정확히는 그윈 왕가는 진짜 신이라기보다는 막강한 힘과 권능을 지닌 필멸자에 가깝다. 게다가 불꽃의 시대가 쇠락하면서 1편 시점보다 훨씬 약해졌고, 설리번 역시 그 지위를 이용한 물량 공세로 포획했을 수도 있다.[11] 엘드리치의 왕의 장작은 두개골 모양새를 살펴볼 때 이미 짓무르고 부서져 구더기로 가득한 썩은 살덩이나 다름없었기에 좀 더 튼튼하거나 특수한 힘을 가진 상체를 자신의 신체 일부로 필요로 하였음을 알 수 있다.[12] 다만 이러고도 완전히 엘드리치의 일부가 되지는 않았는데, 그 반증으로, 엘드리치의 상체가 된 그윈돌린의 가면 속 눈 모델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눈동자가 뿌옇고도 옅어진 상태로 회색빛을 띈, 보통 사람들이 죽은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나타나는 인간의 시신의 안구 상태와 동일하고, 움직임 또한 꼭두각시 인형을 움직이듯 다소 흐느적 거린다.[13] 사실 엘드리치에게 먹혀버렸다는 설정 때문에 약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 쉬운데, 명색이 그윈의 직계자식이자 암월 기사단의 단장이며 주신 소리를 들었던 만큼 설정상으로도 약한 신은 결코 아니다. 당장 이후 소울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은 비밀을 물리적인 공간이나 벽 환영 등 제한적인 환영을 이용하는 식으로 감추는 게 한계였지만, 그윈돌린은 지역 전체를 감싸는 환영을 만들었고, 이 환영은 여타 환영들과 달리 그위네비아의 환영을 파괴하기 전까지 해제되지 않았으며, 수호병들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물리력까지 행사할 수 있었다. 환영이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로 그윈돌린의 마법이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 단지 상대가 너무 안좋았고 상황이 너무 암울했을 뿐이다. 신조차 두려워하는 힘을 지닌 프리실라가 똑같이 엘드리치에게 먹히고 만 걸 보면 더더욱.[14] Gwyn은 Gwen의 남성형이다.[15] 정확히는 그윈돌린의 모습을 한 엘드리치의 맨얼굴이다.[16] 컨셉아트에서도 유방이 있음을 알 수 있다.[17] 의도적으로 카메라 시점을 변환하여 측면에서 관찰하면 가슴이 나와있는걸 볼 수 있다. 골반까지 구현되어 있다.#[18] 온슈타인(12000→8000), 스모우(12000->1), 아르토리우스(16000->10000), 마누스(18000→10000) 등등[19]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이는 자신과 친분이 있었던 그윈의 직계혈손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그윈은 20000→40000으로, 모든 소울중 증가폭과 가치가 가장 높다.[20] 다크 소울 3에서 그윈돌린과 연관된 보스가 해당 BGM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BGM 제목에서부터 작중 비중 등을 생각해보면 월광나비가 그윈돌린의 BGM을 빌려왔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긴 하다.[21] 물론 왕의 그릇을 안치한 뒤라면 공작의 서고 쪽이 열려있기 때문에 그곳의 첫번째 화톳불을 통해서 바로 암월의 영묘로 전송을 때리면 된다. 그런데 만약 왕의 그릇을 안치하기 전이거나, 한술 더 떠서 왕의 그릇을 얻지도 못해서 전송마저 안 뚫려있다면 방법이 없다. 정말로 그 구간을 다시 건너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