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요괴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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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슈퍼보드의 등장 요괴. 한국판 성우는 박은숙[1], 김성희[2], 임은정[3], 강미형[4]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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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등장한 요괴 무리. 다소 뒤틀린 거대한 게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압도적인 머릿수와 식인성향, 포악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집게발을 교차해 파괴력있는 레이저 광선(?)을 발사할 수 있으며 위급시에는 거품을 뿜어내 감쪽같이 은신할 수도 있다. 우두머리급의 넷이 나머지 괴물들을 통솔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삼장법사 일행이 부적으로 봉인한 것도 이들 우두머리들뿐이었다. 우두머리들은 일찍이 바닷속에서 게 군단을 이끌고 나와 인근 마을들을 송두리째 파괴하여 식인활동을 자행하였고 더 이상 잡아먹을 인간이 없어지자 인간으로 변신, 여행로에 여관 비슷한 건물을 지어 놓고 숙박하러 오는 인간을 방에 묵게 한 후 방을 불로 때워 구워 먹었다. 그 집에는 어린 게들도 있어 우두머리들이 인간을 먹이고 있었다.[5] 우두머리들의 말에 따르면 인간들이 게들을 무수히 잡아먹은 것에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장법사 일행을 잡아먹으려 할 때 '이제는 우리 차례다.'라고 말했다.

몰래 불타는 방에서 빠져 나온 미스터 손이 용으로 변신, 비를 내려 불을 끄고 도망치는 게들을 쫓아가지만 우두머리들이 해변을 빽빽하게 메운 게들 틈에 숨어 난항을 겪는다. 결국 삼장법사 일행이 일일이 뒤지고 다니며 찾아내서 4마리의 게 요괴들 중 3마리를 먼저 부적에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마지막 여주인 게 요괴는 바닷속에서 오공과 대결하지만 패배[6]하고 부적에 봉인 당한다. 여성 요괴라는 점에서 마치 원작 서유기에서 등장하는 7마리의 여자 거미요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