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다(일곱 개의 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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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5. 마력


1. 개요[편집]


일곱 개의 대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이다 유코.


2. 특징[편집]


흡혈귀 일족의 공주로, 천진의 게르다라는 이명을 지녔다. 첫등장은 외전 "에든버러의 흡혈귀"이다. 마신왕의 차남 젤드리스의 연인으로 그가 가장 소중히 여긴 대상이며 마신왕이 되려고 한 이유도 마계에 평정을 이루어 게르다와 평화롭게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지적이고 온화한 여인이며 오만방자한 일족과는 달리 평화를 추구한다.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한 성깔하는 편이어서 그 멜리오다스와 마신왕 앞에서도 절대로 쫄지 않는 젤드리스가 게르다의 말 한마디에 쩔쩔매며 눈치를 본다. 그 예시로 3천년만에 재회해 정말로 게르다인지 묻는 젤드리스에게 연인의 얼굴도 못 알아보냐고 정색하면서 젤드리스도 바로 말을 취소하고 진짜가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예로는 극장판에서 젤드리스가 멜리오다스를 보자 전처럼 팔 날려버리면서 싸우지는 않지만 니가 왜 여깄냐고 온갖 말을 다하는데 옆에서 게르다가 화난 얼굴로 우리가 같이 있을수 있게된건 멜리오다스 덕분인데 그렇게 화내지 말라며 말하자 식은 땀을 흘리며 멜리오다스한테 형님이라면서 존댓말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 ~ 외전 에든버러의 흡혈귀[편집]


흡혈귀 일족은 혼돈의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종족이며 성전 때 마신족에 예속되는 형태로 동맹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흡혈귀의 왕이 마신왕에게 반란을 일으켜 그 죄로 마신왕은 처형인 젤드리스를 파견했는데, 차마 연인을 죽일 수 없었던 젤드리스는 몰래 봉인만 시키고 죽이지는 않았다.[1]

본편으로부터 약 12년 전 흡혈귀 일족의 봉인은 풀려[2]에든버러를 침공한다. 일대의 모든 인간들의 피를 빨아들이고 영토를 빼앗은 그들은 다시 한번 야망을 품지만 리오네스 왕국의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과 방해를 받는다. 게르다는 렌과 함께 멜리오다스를 상대하는데, 렌이 멜리오다스를 젤드리스로 착각한 것과 달리 다른 사람이라는 걸 눈치챘다. 목적 없이 피만 먹어 삶을 연명하는 생에 환멸을 느낀 게르다는 렌을 배신하고 멜리오다스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멜리오다스는 요청을 받아들이고 힘을 발휘해서 일대를 소멸시킨다.

3.2.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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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죽지 않고 다시 봉인됐다는 것이 밝혀진다. 차마 동생의 연인을 죽일 수 없었던 멜리오다스는 젤드리스라면 분명 게르다를 용서할 것이라고 내기를 해서 봉인만 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헨드릭슨에 의해 마신족 정예 부대인 십계의 봉인이 풀려 젤드리스도 풀려나는데, 그는 자신들을 배신한 멜리오다스에게 원한을 품었지만 게르다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일시적으로 그와 협력한다. 그러나 마신왕 일전에서 치명상을 입고 행방불명 되는 일이 생기는데, 게르다의 봉인을 풀어준 멜리오다스는 이 일을 밝히며 면목없어 한다.

하지만 게르다는 개의치 않고 젤드리스가 분명 살아있을 것이라 믿어 그를 찾으러 떠난다. 다시금 만난 젤드리스는 계금 10개가 큐자크에 의해 주입된 대가로 마신왕에게 육체를 빼앗겼는데, 연인의 기척을 느낀 게르다는 마신왕으로부터 젤드리스를 되돌려받으려 한다. 중간에 난입해서 틈을 보인 그를 흡혈한 뒤 정신세계로 들어가서 젤드리스를 만난다. 이때 무수한 환상 때문에 눈 앞의 게르다가 진짜인지 확신하지 못하는 젤드리스에게 연인의 얼굴도 못 알아보냐고 무시무시한 얼굴로 정색해서 젤드리스가 제정신을 차리게 만든다. 연인을 만나 정신력이 강해진 젤드리스는 마신왕과의 육체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해 풀려난다.


3.3.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 빛에 저주받은 자들[편집]


당신들 대체 누구 걱정을 하고 있는거지? 자신들의 새로운 왕그가 존경하는 형이 질거라고 생각해?

이후 게르다와 젤드리스는 마계로 돌아가 알콩달콩 사려고 하는데, 돌아가지 전에 브리타니아 관광을 위해 잠시 남는다. 이때 염장을 지르는 모습이 멜리오다스와 그의 연인 엘리자베스 리오네스에 들킨다. 한편, 여전히 불편한 마음이 있어 멜리오다스에게 틱틱대는 젤드리스에게 자신들을 구해준 형에게 무례하게 대하면 안된다고 면박을 준다. 이후 성전을 재개하려는 최고신을 물리친 후 정말로 마계로 돌아가 평화롭게 산다.


3.4. 묵시록의 사기사[편집]


약 15년 전 우연히 마계로 온 퍼시벌을 젤드리스와 함께 돌봐줬다고 한다. 105화에서 마침내 등장하는데, 젤드리스가 마신왕으로 즉위함에 따라 게르다 역시 왕비가 됐다. 퍼시벌을 보고 매우 반가워하며 그의 할아버지가 퍼시벌의 아버지 이론시드에게 죽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한다.

4. 능력[편집]


흡혈귀 일족답게 혈액을 다루는 능력과 강력한 재생력을 지녔다. 특히 이 재생 능력은 얼마나 강한지 목이 뽑힌 정도로는 끄덕도 안 한다. 흡혈귀의 종특으로 먹은 상대의 피에 따라 능력치가 강화된다. 본인의 전투력도 제법 높아서 기습이었다고는 하지만 동료를 일격에 죽이고 마신왕의 빈틈을 노려 흡혈까지 했다.


5. 마력[편집]


상대를 불태우는 마력을 갖고 있다. 외전에서 같은 일족 동료의 뒤를 치거나 빛에 저주받은 자들에서 위기에 처한 엘리자베스를 구할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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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마신왕은 젤드리스에게 준 계금으로 전부 눈치챘지만, 자신에게 순종하는 모습이 기특하여 가만히 놔두었다.[2] 작가가 질의응답 코너에서 밝히길 도굴꾼에 의해 석관이 손상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