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노키와미오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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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4인조 록밴드. 자신들을 '힙합 프로그레시브 밴드'로 자칭하고 있으며, 실제로 곡에 랩 파트의 비중이 꽤 큰 편. 밴드명은 첫 모임에 챤 마리가 가져온 핸드메이드 가방에 프린트되어 있던 '게스의 극치(게스노키와미)'에서 착안해서 지었다고 한다.
본래 밴드 indigo la End의 기타 및 보컬인 카와타니 에논의 서브 프로젝트로 가볍게 시작했으나, 킬러볼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성으로 많은 팬들을 모았다. 덕분에 메이저 데뷔는 indigo la End와 같은 해다.
2016년 시점에서는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인기가 훨씬 높은 편이었다. 다만 후술할 여러 사건으로 인해 실제로 음악을 들어보면 개성있는 기타 리프와 밴드 음악에는 잘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는 현란한 피아노 사운드, 탄탄한 베이스와 드럼이 받쳐주면서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사운드를 느낄수 있다.
이는 카와타니 에논의 음악 작업 스타일과도 연관지을 수 있다는 평이다. 실제 게스노키와미오토메는 음악 작업에서 챤 마리가 생각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카와타니 에논이 기본적인 형태를 잡으면 그에 따라 챤 마리와 휴일 과장이 화음 등을 함께 넣으며 곡을 풍성하게 만들고 호나 이코카가 비트를 맞춰가는 과정을 주요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칸쟈니8가 진행하는 완전연SHOW(完全燃SHOW, 연소의 일본어상 동일한 발음을 차용)에 이같은 작업 방식이 자세히 나온다.
이같은 작곡 방식은 카와타니 에논이 기타 겸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제니하이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는 데 기본적인 기타 리프나 리듬 편성 등에서는 카와타니 에논의 성격이 묻어나지만 곡을 진행하는 여러 요소에는 피아니스트 니이가키 타카시의 색채가 잘 묻어난다는 평가다. 아이디어를 하나의 곡으로 키우는 과정인 셈이다.
이들의 악곡 작업 과정을 좀 더 알고 싶다면 일본어이긴 하지만 이같은 기사 내용을 보면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다.https://realsound.jp/2019/01/post-307503.html
또한 뮤비 컨셉들도 매우 특이한 컨셉들이 많은데, 이러한 영상들도 그들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한 몫 한다. indigo la End가 주로 이별, 사랑에 관련된 잔잔한 음악을 한다면 게스노키와미오토메는 조금 더 실험적인 음악이라고 볼 수 있다.
소속 레이블은 워너 뮤직 재팬 산하 unBORDE, 소속사는 SPACE SHOWER MUSIC.
2. 활동[편집]
- 인디로 2장의 미니 앨범 『드레스를 벗는 방식』, 『추지 못한다면 게스가 되고 만다』을 발표했으며, 회사는 2014년 4월에 워너 뮤직 재팬에서 미니 앨범 『 모두 노멀 』을 발표했다. 2013년 데뷔 이후 다양한 CM과 드라마에 곡이 삽입되었으며 2015년엔 코카콜라 CM에 곡이 채택되었다.
- 2015년 6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스트레이어스 크로니클의 주제가와 삽입곡이 담긴 앨범 『 로망스가 남아돌아 』가 2015년 6월 17일 발매되었다. 2015년 FNS 가요제와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 2016년 1월 13일에 정규 앨범 2집이 발매되었다.
- 2집으로부터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6년 11월 9일 정규 3집이 발매된다고 발표되었다.[1]
- 그러나 10월 4일 밴드의 리더이자 핵인 카와타니 에논이 미성년자와 음주를 했다는 스캔들이 터져 3집 앨범 達磨林檎은 발매가 중지되었고, 12월 3일에 열리는 ZEPP TOKYO라이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되었다. 밴드의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
- 2017년 3월 31일 게스오토메 공식 유튜브를 통해 5월 10일 3집이 나올 예정임을 알리며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업로드 했다.
3. 기타[편집]
밴드명을 정할때 후보군 중 '갑작스런 호우(突然の豪雨)'가 있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걸로 안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카와타니 에논의 불륜 사건으로 인해 여론이 나빠진 편. 이후 활동이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가 앨범 '両成敗'의 수록곡인 '両成敗でいいじゃない'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이다. 곡은 좋지만 댓글들은 '제목은 딱 벳키랑 카와타니에게 적절하지 않을까', '기분 나쁘네요' 등의 안좋은 반응이 많은 편이다. 또한 조회수가 900만이지만 좋아요 수가 2만인데 비해 싫어요 수가 1만으로, 반응이 굉장히 나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것으로 전체적인 여론을 파악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만큼 이미지에 스크래치가 심하게 간 것만큼은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당장 일음갤같은 한국의 일본음악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카와타니 에논의 추태를 지적삼아 '게쓰레기'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라이브에서 카와타니 에논은 앞으로도 음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하지만 일본내 여론의 평가는 극악이라 반응이 그닥 좋지 않다.
2016년 여름 즈음에는 게스노키와미오토메가 해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떠돌았다. 멤버중 드러머인 호나 이코카가 카와타니 에논과 사이가 좋지 않기에 탈퇴하고 게스노키와미오토메가 해체한다는 설이었지만 사실무근.
2017년 6월 발매 연기되었던 달마사과가 발매되었으나 판매량은 전작의 초동 약 7만장의 5분의 1에 불과한 1만 4,762장을 기록, 확실히 불륜 사건과 미성년자 음주 사건의 여파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카와타니는 SEKAI NO OWARI의 Fukase와 절친한 사이이다. 불륜 소동이 났을때도 후카세는 트위터에서 "그들이 만드는 음악이 훌륭하기 때문에, 나는 그들이 만드는 음악을 지지한다."라는 트윗을 남겼고 카와타니도 종종 세카오와 하우스를 들르는 모습을 트위터에 업데이트 하며 친분에 금이 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카와타니와 휴일과장은 유닛 '학생기분(学生気分)'을 결성, 2017년 6월 첫 오리지널 곡인 '恋のこと'를 발표했다.
노래 가사 중 '그런 거겠지.(そんなもんでしょー。)''라는 문장이 자주 등장한다.
볼륜 스캔이 일어난지 시간이 지난 현재, 언론은 사그라들었고 최근 2020년 5월에 공개한 정규 5집이 호평을 받으면서 이미지 회복에 성공하였다.
4. 멤버[편집]
4.1. 카와타니 에논(川谷絵音/MC.K) [편집]
- 보컬, 작곡 기타, 키보드,
본명은 카와타니 켄타. 1988년생 도교농공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다니던 중 중퇴했다. 휴일과장과는 대학교 경음악부 선후배 사이로 휴일과장이 2년 선배로 초창기 indigo la End의 베이스를 맡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와타니 에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휴일과장(休日課長)[편집]
- 베이스
에논의 대학교 경음악부 2학년 선배로 마찬가지로 초창기 indigo la End의 멤버였다. 그러다가 밴드를 그만두고 취업을 했는데, 그 탓에 그룹 결성 초기에는 직장인으로 밴드 활동과 직장을 병행하고 있었다. 초기 활동 MV에는 선글라스를 많이 썼는데 얼굴을 가리기 위함이었다고... 밴드 초기에 비해서 갈수록 살이 빠지고 있는 듯. 설정인 것 같지만 인터뷰 등의 영상을 보면 같은 밴드의 드러머 호나 이코카에게 결혼하자느니 사귀자느니 하며 들이댄다. 물론 호나 이코카는 항상 거절한다. 이런 설정놀음은 'ロマンスがありあまる' PV에서도 보이는데, 휴일과장이 호나 이코카에게 꽃다발을 들이미나 이코카는 찰지게 꽃다발 싸닥션을 때리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2017년에는 보컬리스트 REIS, 게스노키와미오토메와 indigo la End의 녹음이나 라이브 서포트를 해온 보컬리스트 에츠코와 함께 3인조 밴드 DADARAY를 결성했다.
2018년 인기 예능 넷플릭스의 테라스하우스에 출연하였다.
4.3. 찬 마리(ちゃんMARI)[편집]
- 키보드. 본명은 후쿠시게 마리. 예명은 밴드 조직 당시 카와타니가 지어줬다.
일본 가고시마 국제대학 단기대학부 음악과 졸업으로 클래식 음악과 재즈의 주법을 모두 사용한다. 실제 카와타니 에논이 작업한 곡의 편곡과 키보드 구성을 맡고 있다.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경우 밴드 내 피아노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이는 챤 마리의 영향이 크다. 대담 기사를 보면 기타 리프와 리듬 등을 카와타니가 쳤을 때 챤 마리가 이를 정리하듯 여러 요소를 넣는다고.
이 밖에 KAWAI 피아노의 시연과 컨설팅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주로 사용하는 장비는 노드.Nord Electro 3HP와 2를 사용한다. 곡의 컨셉에 맡게 데이브 스미스의 Mopho x4도 사용하고 있다. 노드의 경우 음과 건반 등이 가장 치기 편하다고 인터뷰 등에서 전한 바 있다.
인디밴드 Crimson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기도. 4살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고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밴드에서 최단신이다.
카와타니 에논과 함께 인스트루멘탈 밴드인 ichikoro에서도 키보드를 M이라는 이름으로 맡고 있다.
이 밖에 본명인 후쿠시게 마리로 앨범을 내고 있다.
4.4. 호나 이코카(ほな・いこか)[편집]
- 드럼
본명은 사토 호나미. 2피스 밴드 Microcosm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도쿄출신. 1989년생으로 밴드내에서 가장 어리다. 아이돌 같은 외모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편.
결성 전 아역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2017년 6월, 본명인 사토 호나미로 연예 프로덕션 오스카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 리메이크판 롯폰기 클라쓰에서 마현이 역을 맡았다.
5. 디스코그래피[편집]
5.1. 인디즈[편집]
- 『乙女の日常.ep』(2012年9月)
- 『乙女とダンス.ep』(2013年4月)
- 『乙女の誘惑.ep』(2013年7月)
5.2. 싱글[편집]
5.3. 미니앨범[편집]
5.4. 정규 앨범[편집]
5.4.1. 정규 1집 《魅力がすごいよ》[편집]
5.4.2. 정규 2집 《両成敗》[편집]
5.4.3. 정규 3집 《達磨林檎》[편집]
5.4.4. 정규 4집 《好きなら問わない》[편집]
5.4.5. 정규 5집 《ストリーミング、CD、レコード》[편집]
5.5. 베스트 앨범[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7:41:16에 나무위키 게스노키와미오토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1월 9일에 일본 iTunes Store, 레코초쿠에서 디지털 음원발매. CD는 12월 9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