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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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Surviving the Game as a Barbarian


파일: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_ver2.jpg

장르
게임빙의, 미궁, 야만전사
작가
정윤강
출판사
제이플미디어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1. 03. 31.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역대 표지
5. 특징
8. 평가
8.1. 호평
8.2. 비판
8.2.1. 노아르크의 파워 인플레
9. 미디어 믹스



1. 개요[편집]


한국의 게임빙의물, 미궁물 웹소설. 작가는 <내가 믿는 것은 검>, <알고보니 일대일 천재>를 집필한 정윤강.


2. 줄거리[편집]


2D 버전으로도 못 깼는데, 이걸 현실에서 깨라고?

어쩌면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뭐, 그조차도 쉽지는 않겠지만.

인디 게임 《던전 앤 스톤》을 플레이하던 주인공이 실제 게임 세상에 바바리안 비요른의 몸으로 빙의해서 미궁을 탐사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3. 연재 현황[편집]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1년 3월 31일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매주 월~금 밤 12시에 주 5회 연재를 한다.

2022년 10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6주간 장기 휴재에 들어갔었다. 나빠지는 건강 문제와 들쭉날쭉한 퀄리티로 인해 재충전과 작품 수정의 시간을 갖게 됐다.


3.1. 해외 연재[편집]


  • 2022년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웹소설 플랫폼인 욘더에서 영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Surviving the Game as a Barbarian) (링크)


4. 역대 표지[편집]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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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겜속바.jpg


파일:겜바바 새표지.jpg

1차 표지
2차 표지


1차 표지가 소설 속에서 묘사된 주인공 비요른 얀델의 우락부락하고 상남자다운 모습과는 맞지 않는 비주얼로 디자인돼서 댓글에 표지를 바꿔달라는 여론이 많았다. 결국 2023년 4월 1일에 2차 표지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2차 표지에서도 여전히 불호라는 반응의 댓글이 많았다.


5. 특징[편집]


제목만 봤을 때는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이후로 쏟아진 이세계 게임빙의 야만전사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궁과 탐험가가 중심이 되는 2010년대 초반 이후 국내에서 명맥이 끊긴, 2020년대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물어진 장르인 던전물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다.

주인공이 머리를 정말 잘 굴리는 편이다. 바바리안이란 종족 특징을 잘 살려내어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난데 그만큼 만만치 않은 위기들이 적재적소에 잘 배치돼있어 이야기가 지루해지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진다. 다만 특유의 한스 징크스와 일명 수사자 모드만 되면 워낙 전개가 예측되다보니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6.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설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8.1. 호평[편집]


게임빙의물 중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인물 심리가 현실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한두 편 나올 엑스트라도 단편적으로 소모되지 않고 조연들도 각자의 개성과 사연을 그려내서 의미 없게 버려지는 인물이 없다시피 하다. 그러면서도 내용이 질질 끌어지거나 보는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그렇게 어둡거나 무겁지 않으며 나름 살벌한 세계관에 비해 평소에는 가볍고 유머러스하며, 탐험가들이 픽픽 죽어나가는 위기상황에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한 서술[1]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단 동료 탐험가가 죽는 장면 등의 서술에서는 농담끼가 빠져 몰입도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 일행들의 캐미도 좋으며 파워인플레로 파티에 떠나는 예전 멈버도 도태되기 보다 도시 내에 자리 잡으며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한다.

특징에 말했듯 주인공의 지능이 상당이 뛰어난 편이다. 악령으로 의심 받거나 불합리한 상황에도 빠른 판단력과 임기응변으로 잘 넘어가고. 팀이 전멸할 위기 상황에도 가장 효율적인 전략을 짜서 어떻게든 최선의 선택을 하려 한다.

작중에 한 달에 한번 들어가는 악령들만의 커뮤니티와 원탁회의는 작중 세계의 사건과 이슈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쓰이는데 이 시스템이 굉장히 영리한 설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근래 나온 겜판 중에서는 드문 수작으로, 독보적인 재미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노아르크 미궁습격편은 그야말로 레전드로 불리며 모든 한국 웹소설을 통틀어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평가하는 독자들이 많다.


8.2. 비판[편집]


과거편 이후로 폼이 떨어지고, 작품이 전반적으로 루즈해졌다는 의견이 있다. 특히 원정대 에피소드는 설정 오류가 심하고, 주인공의 상황을 극한에 몰리게 하기 위해서 무리수를 둔 장치들이 많다.

전개 중에 가장 불 탄 건 차원문이다. 작가가 차원문 설정을 잊었는지 임무를 완수하고, 개량된 차원문을 통해 복귀를 하면 되는데 직접 탈출해야하는 도주를 택했다. 이후 작가가 댓글을 통해 문제를 인식해서 7층부터 개량된 차원문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을 넣었지만, 그럼에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 상층에 트롤(5등급 최상위 몬스터)보다 더한 괴물이 우글거리는다는 작중 언급이 있었고, 상층의 원정대가 거의 반드시 30명 단위로 구성되는 것도 차원문 때문이라고 분명 언급되었다. 또한 심층은 8층부터라는 설정이 있는데, 7층부터 개량된 차원문이 불가능하다는 설정 추가는 개량된 차원문 설정을 완전히 잊었다는 걸 시인하는 거나 다름없다.

작가가 문제를 인식하고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휴식을 갖고 글 전체적으로 수정을 했지만, 설정 오류 문단을 보면 고쳐지지 않은 오류가 그대로이다. 특히 기존 스탯만으로도 진화형 외피 2단계가 발동해야 정상이지만, [정령화-대지]를 통해 그제서야 물리 내성 350이 넘는 설정은 작가가 주인공을 의도적으로 너프함으로써 극한의 상황을 연출하고, 긴장감을 높이려는 의도가 명확히 보인다.

커뮤니티 쪽 내용이 지나치게 획일화된 면이 강하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


8.2.1. 노아르크의 파워 인플레[편집]


가장 큰 문제는 노아르크의 꾸준한 미궁 7-8층 사냥이다. 167화에서 5층에 도달한 탐험가는 30%밖에 안 되고, 382화에서 7층 탐험가는 몇 다리만 거쳐도 서로 아는 사이일 정도로 인구 분포도가 줄어든다. 작중 초반에서 강조했듯이 높은 층에서 사냥하려면 정수도 중요하지만, 재능은 필수이고 종족 특성 숙련이 중요하다. 여기에 272화에서 이한수는 높은 등급의 탐험가라도 게임 속 탐험가보다 제 성능을 못내고 수준 미달이라고 불만이 많았었다.

278화에서 나왔듯이 3등급 스톰거쉬는 7층에 진입한 클랜들이 수십 명이서 사냥해야 할 정도로 강력하다. 이런 3등급 몬스터가 7층에서 간간이 보이는데도 사냥하는 (수준 낮은) 탐험가 인원이 꾸준히 많다는 건, 전혀 납득이 안 가는 설정이고 과도한 파워 인플레 현상이다. 더군다나 노아르크는 정수도 정상적으로 못 지우고, 사제가 없어서 사망률이 높아야지 정상이다.(카루이의 사제가 있긴 하다.) 이 극한의 상태에서 밑에서 올라오는 라프도니아 탐험가를 상대할 정도로 여유가 있다?...

노아르크는 연금술사가 한 명밖에 없어서 보급도 버거울거고, 인구도 라프도니아에 비해 많이 부족함에도 여유만만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전개이다. 진작에 무너져도 이상할게 없다.

더 큰 문제는 꾸준한 8층 균열 탐사이다. 균열이면 한 층 더 높은 난이도를 가진 게 평균이라, 8층 균열이면 9층 난이도를 꾸준히 돈다는 것인데. 실제로 바바리안 부족장이 젊었을 때 8층 균열 서리군주의 궁전에 들어갔다가 죽을 뻔했다. 이전에도 설명했듯이 이한수는 이곳 탐험가들은 정수 조합을 고려 안 해서 수준이 낮다고 디스할 정도인데, 이런 탐험가들이 8층 균열을 꾸준히 돈다? 정수가 별로 없던 비밀병기들이 중간에 합류하려면 꽤 시간이 걸렸을 거고, 기존의 8층 균열 탐험가들은 계속된 탐사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야지 정상이다. 아주 좋게 봐서 8층 균열 원정대가 큰 피해가 없었다고 가정해도 문제이다. 이 소설에서 미궁 탐사는 큰 재미 요소였는데, 8층 심층의 낮은 난이도로 인해 앞으로의 비요른의 미궁 탐험 기대치가 확 꺾인 것이다.

결론은 8층 균열 탐사로 인한 최상위 전력의 공백 + 난이도 높은 7층의 꾸준한 사냥 + 밑에서 올라오는 라프도니아 탐험가를 상대하는 노아르크는 치트 이외에 설명할 말이 없다. 라프도니아 상대로 맞먹는 생산성과 세 개로 전력을 분산해도 끄떡없는 강함은 불가사의이기 때문이다.


9. 미디어 믹스[편집]



9.1. 웹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웹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12:38:50에 나무위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주인공의 내면이나 탐험가들이 위기상황에서도 계속 농담을 던져대서 씁쓸한 재미를 자아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