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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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능력의 강함 이외에는 삶의 가치도 없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리 디스트로가 이끄는 이능력 해방군의 간부이자 해방군의 2인자다. 간부들 중에서도 유독 리 디스트로 개인에게 심취했다.
초반에는 후드를 뒤집어 썼고 얼굴을 공개한 이후에도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성별이 불분명했으나 1인칭을 남성용인 보쿠(僕)를 사용하고 캐릭터 북 2권에서 남자로 밝혀졌다. 애니판 성우도 남자로 확정났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이능력 해방군 편[편집]
리 디스트로는 불필요하게 이목을 끄는 빌런 연합을 성가시게 여겨 데이카시로 끌어들여 소탕하려고 한다. 시가라키 토무라가 해방군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고 다비도 광역 공격으로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했으나 게텐이 나선다. 게텐은 이미 리 디스트로부터 유일하게 광역 공격이 가능한 다비를 집중마크하라고 명령을 받은 상태였고, 다비가 처음부터 화염을 끄집지 않는 모습에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거나 이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걸 곧바로 간파한다. 거대한 공격에도 기척없는 모습에 단번에 강자라는 걸 눈치챈 다비는 화염으로 얼음을 녹여 대치 상태에 놓인다.
이후 트와이스가 트라우마를 극복해서 수적이득이라는 유리한 요소마저 빼앗아서 해방군이 불리해질 듯 했으나 디스트로는 신경도 쓰지 않고 "양에는 질로 대응하면 된다"는 말과 함께 게텐은 데이카 시를 뒤엎을 만큼의 얼음을 날려 다비의 화염을 뚫고 트와이스 군단마저 싸그리 정리하면서 강함을 과시한다. 이 모습에 Mr. 컴프레스는 간부들 중에서도 이 녀석만 유독 규격외라고 경악할 정도. 아무리 녹여도 사라지지 않는 얼음에 다비가 의아해하자 자신은 온도마저 조종할 수 있고 수도관의 물을 사용해서 사실상 얼음의 양은 무한대라는 사기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다비에게서 탄 냄새가 난다며 다비 자신의 강대한 화력에 몸이 버티질 못한다는 약점도 간파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연합의 배후 우지코 다루마는 연합과 해방군의 싸움을 즐거워하며 기간토마키아를 예정보다 더 일찍 깨운다. 이후 얼마 안 가 기간토가 데이카 시에 도달했고 해방군을 날파리 취급하며 시가라키에게 다가가는 중이다. 한편 리 디스트로가 있던 타워가 시가라키에 의해 무너져 잠시 흐트러지나, 리 디스트로가 곧바로 도시가 날라갈 정도로 강력한 일격을 지르는 모습에 바보같은 걱정을 했다며 기간토와 격돌한다. 하지만 게텐마저 기간토의 강력함에는 미치지 않았고 기간토가 보지도 않고 대충 날린 일격 한방에 패한다.
다행히도 목숨은 부지했고 각성한 시가라키 토무라의 광역 붕괴 범위와도 멀리 있어서 살아남았다. 이후 리 디스트로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해 해방군 전체가 그의 수하로 들어간다.
3.2. 전면전쟁 편[편집]
이후 빌런 연합과 이능력 해방군은 합쳐져 새로운 조직인 초현실 해방 전선으로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난다. 시가라키가 최고 지도자이고 연합과 해방군의 간부들은 각각 전선의 행동대장으로 임명된다. 한편 스켑틱과 트럼펫이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을 짓는 것과 달리 게텐은 디스트로의 의지를 존중해서 딱히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때 맨 얼굴이 밝혀지는데, 후드를 썼을 때 예티처럼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예상외로 상당히 곱상하고 여자로 보일 정도의 미남이다.
전선은 시가라키 토무라의 개조가 마쳐지는 4개월 후 행동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스파이로 있던 호크스에 의해 예정과는 달리 3개월 만에 히어로들과 대치하게 된다.
히어로들의 기습 공격에 전선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나 게텐이 광역 공격을 날려 마운트 레이디, 시멘터스를 비롯한 다른 히어로들을 밀어붙인다.[2] 하지만 예정과는 달리 시가라키 토무라가 일찍 깨어나고, 기간토마키아가 움직이는 개판에 당황해서 시멘터스에게 제압 당한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분전했는지 상황이 끝난 후 시멘터스의 배에 고드름 하나 박아놓았다. 결국 리 디스트로, 트럼펫과 함께 체포되는데, 리 디스트로를 지키지 못한게 한이 됐는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3.3. 최종개막[편집]
387화에서 감옥에 갇혀 옆방에 있는 Mr. 컴프레스와 대화를 나눈다. 이때 성이 히무라라는 사실과 히무라 가의 내막에 대해 알려준다. 옛부터 촌장 자리를 물려받은 히무라 가는 농기개혁 후에도 분가를 늘림으로서 부와 명예를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초현실 현상이 일어나자 피가 섞이길 원치 않았던 히무라 가는 친인척끼리 결혼을 시행한다. 히무라 가는 점점 쇠락해지기 시작했고, 인신매매를 해서 갈때까지 간 상황에서 완전히 몰락했다고 한다. 남은 일족은 와해되고, 게텐은 그후 리 디스트로에게 거두어졌다고 한다. 이능은 세대를 거칠수록 복잡해진다며 짙고 깊게 쌓인 인자에는 본인조차 자각하지 못한 힘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컴프레스에게 이 싸움이 끝날 때까지의 심심풀이로 히어로 혹은 경찰에게 들은 얘기를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양손은 특수 구속구에 Mr. 컴프레스와 똑같이 단단히 묶여진 상태이며[3] 잘 보면 양발또한 족쇄같은 것으로 구속 되어있는 상태다. 다만 현재 히어로와 경찰측의 여건이 열악해서 그런 건지는 게텐은 계속해서 냉기를 발현하고 있고, 그 냉기가 컴프레스의 방까지 전해질 정도다.[4]
4. 전투력[편집]
아무튼 저 얼음남... 저 놈만 지나치게 규격 외야!
게텐. 네가 해방군의 핵심이야.
개성의 강함을 중시하는 이능력 해방군의 2인자인만큼 엄청난 강함을 지녔다. 본인 말로는 학교는 다니지 않았지만 날 때부터 개성을 단련하여 어지간한 프로 히어로보다 강하다고 자칭하는데, 실제로 그 자칭이 허세가 아닐 정도로 개성 사용의 세세한 컨트롤, 강력한 출력 등 굉장히 강력하다.
빌런 연합에서 광역 공격이 가능한 다비와 호각지세를 이루더니[5] 다비 쪽에서 강력한 화력을 몸이 버티지 못하자 단번에 밀어버렸을 정도였고, 트와이스 군세마저 얼음 한번 날린 것만으로 싸그리 쓸어버리는 등 리 디스트로가 해방군의 핵심이라고 자신만만해 했을 정도. 하지만 이런 그조차 올 포 원의 오른팔인 기간토마키아에게는 미치지 못해 무력하게 패배했다.
물론 기간토마키아가 지나치게 강해서 그럴 뿐 게텐이 절대로 약한 것은 아니다.[6] 초현실 해방 전선을 기습하여 승기를 갖던 히어로 측이 게텐이 가세하자마자 바로 밀려버렸을 정도. 거대화 개성을 가진 마운트 레이디와 거대한 구조물이 있어 홈그라운드에 있던 시멘터스마저 게텐의 광역 공격에 한순간 날라가버렸다.
다만, 힘에 대한 집착 이외에는 A이상인 능력치가 없는 것을 볼때, 혁작열권을 쓰지 않는 다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물론 테크닉이나 스피드가 다비보다 좀 더 높기도 하고 더군더러 얼음으로 주변의 물을 얼려서 또 다른 얼음을 생성가능한 만큼, 범용성 역시 다비보단 높을 것이니 다비의 디메리트를 고려하면 혁작을 사용하지 않는 다비라면 본편에서 보여줬듯이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다비가 작정하고 혁작을 쓰기시작하면 화력싸움은 고사하고 얼음을 만들 물이 죄다 증발해서 얼음을 만들 환경자체가 조성이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 이쪽이 일방적으로 밀릴 것이다.
5. 개성[편집]
「빙조」[7]
본인이 말하긴 얼음을 다룬다고 하며 여기서 말하는 '다룬다' 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근처의 얼음을 염동력으로 조종해 움직이는 것은 기본이고, 형태나 온도의 조절도 자유로워서[8] 위 사진처럼 얼음을 뭉치고 띄워서 공중에 떠 있거나, 얼음의 온도를 낮춰 얼음 주변을 냉각 시킬 수 있다.이를 응용해 수도관에 얼음을 보내고 얼음의 온도를 낮춰 얼리는 식으로 얼음의 양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다.[9]
주인이 단순하게 써서 그렇지 상당히 강력한 개성이다. 얼음의 형태를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도 높고 비행도 가능한데다, 냉기를 뿜는 방식이 아닌 염력을 쓰는 식이라 너무 쓰면 체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서 수원만 있으면 얼마든지 얼음을 퍼올 수 있고 시멘터스나 오버홀처럼 접촉 필수라는 조건도 없어서 능력의 범위도 무지막지하다.
6. 기타[편집]
- 첫 등장시에도 다비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고 외모가 밝혀진 후로는 2차 창작에서 많이 엮이는 중이다.
- 첫 등장 때 얼음 능력자인 주제에 두터운 방한 코트를 입고 있어서 얘도 머스타드랑 다비[10]처럼 자기 개성에 대해 육체적으로 내성이 없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돌았으나, 등장 후 지금까지 딱히 개성의 부작용으로 인해 전투 중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묘사 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반신에 빙결 내성이 있는 토도로키 쇼토가 장기간 빙결 능력을 사용시 동상을 입는 거처럼 내성은 가지고 있지만 장기간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방한 코트를 서포트 아이템처럼 쓰고 있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이 났다.
- 묘하게 맨 얼굴이 토도로키 레이와 닮아있으며 개성 역시 비슷하다. 그래서 레이의 친가인 히무라 가문의 사람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히무라 가문은 과거 꽤 큰 히어로 가문이었으나 작중 시점에선 쇠락해가고 있었기에 엔데버의 개성혼 요청을 받아들였는데, 그 원인이 게텐이라는 추측도 있다. 또는 가문이 쇠락하여 히어로를 포기하고 리 디스트로에게 신변이 맡겨졌을 수도 있다. 387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단, 히무라 레이와의 정확한 관계는 불명.
- 여러모로 전적이 영 좋지 않다. 해방군의 2인자 위치에 해당하지만 전적이 총 1무 2패로 1무는 진심을 다하지 않은 다비와 무승부가 났으며[11][12], 시멘터스[13]한테도 끝내 패배하는 등 부진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 얼굴만 남았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
[1] 387화에서 히무라 가문 출신임이 밝혀졌다.[2] 참고로 이 당시 다비가 호크스와 토코야미 후미카게를 끝장내려던 순간을 본의 아니게 방해해버렸다.[3] 오버홀도 호송될때 양손이 Mr. 컴프레스와 게텐의 디자인과 똑같은 특수 구속구에 단단히 묶여졌다. 아무래도 게텐의 개성도 손으로 발동되는 모양이다.[4] 그래도 양손이 묶이면 탈출할 정도의 위력까지는 못내는 모양이다.[5] 다비의 창염이 엔데버의 제트번과 거의 비슷한 화력임을 고려하면 히어로측에서도 게텐의 화력 공격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들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6] 어지간한 전력은 파리취급하며 그냥 무시하는 마키아가 게텐에게는 일단 공격을 취한 걸 보면 가는 길에 방해되는 장애물로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7] 387화에서 밝혀졌다.[8] 온도조절이 가능해진 계기는 리 디스트로가 어쩌다가 화상을 입었을 때 개성이 각성한거라고 한다.[9] 직접 얼음을 생성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은게 단순히 생성할 수 없는 것인지, 물을 얼리는게 효율적이라 그렇게 한 것 뿐인지는 아직 불명. 일단 토도로키와의 차별화를 생각하면 자체 생성은 불가능한 대신 조종에 특화된 타입일 공산이 크다.[10] 다비의 경우엔 내성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육체가 개성의 부작용을 키우는 마이너스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심각하다.[11] 원래는 이때에 다비가 전력으로 보여서 다비보단 확실히 강한것으로 팬들이 추측했으나, 전면전쟁편에서 혁작열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었고 최종결전에서도 게텐의 화력을 월등히 넘어선 듯한 혁작열권 린을 사용하는 쇼토의 공격을 녹여내고 쇼토 역시, 가족들이 미리 식히고 있던게 아니었으면 자폭을 상쇄할 수 있었을디 모르겠다거 발언하면서 사실상 작정하면 게텐을 압도할 생각이 있었다면 충분히 가능했음을 증명했다.[12] 사족으로 게텐이 레이의 친척으로 밝혀진 지금 다비는 본의 아니게 외가 친척과 싸웠다가 사실상 무승부가 난 꼴이 된다.[13] 물론 게텐이 기간토마키아의 움직임에 당황해서 한 눈을 팔아 방심한 건 감안해야한다. 만약에 방심하지 않았다면 게텐이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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