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스루

덤프버전 :

파일:hxhlogo.png
등장인물 목록

[ 펼치기 · 접기 ]
파일:hxhlogo.png
[[헌터×헌터/등장인물|

주연 4인방
]]
곤 프릭스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크라피카
키르아 조르딕

헌터 시험 편
헌터 시험 합격자 : 곤 프릭스 ·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 크라피카 · 키르아 조르딕 · 히소카 모로 · 이르미 조르딕 · 한조 · 포클
헌터 시험 도전자 : 통파 · 체리 · 스파 · 바본 · · 소미 · 니콜 · 보도로 · 아모리 3형제 · 폰즈 · 토도 · 켄미 · 고즈 · 게레타
헌터 시험관 : 사토츠 · 멘치 · 브하라 · 릿뽀 · 토가리
시련관 : 벤도트 · 세드캉 · 마지타니 · 레루트 · 죠네스
기타 : 카이토 · 아베 프릭스 · 미토 프릭스 · 키리코 · 아이작 네테로 · 마멘 빈즈
천공격투장 편
천공격투장 : · 즈시 · 사다소 · 기드 · 리르벨트 · 카스트로
기타 : 이즈나비
환영여단
현 멤버 : 클로로 루실후르 (단장) · 노부나가 하자마 (1번) · 페이탄 포토오 (2번) · 마치 코마치네 (3번) · 카르토 조르딕 (4번) · 핑크스 마그카브 (5번) · 샤르나크 류세이 (6번) · 프랭클린 보르도 (7번) · 시즈크 무라사키 (8번) · 보노레노프 은동고 (10번) · 이르미 조르딕 (11번)
전 멤버 : 히소카 모로 (전 4번) · 파크노다 (전 9번) · 우보긴 (전 11번) · 콜트피 (전 12번)
조르딕 가문
조르딕 일가 : 마하 조르딕 · 지그 조르딕 · 제노 조르딕 · 실버 조르딕 · 키쿄우 조르딕 · 이르미 조르딕 · 미르키 조르딕 · 키르아 조르딕 · 아르카 조르딕(나니카) · 카르토 조르딕
고용인 : 고트 · 카나리아 · 제브로 · 시크언트 · 츠보네 · 아마네
기타 : 미케
요크신 시티 편
노스트라드 패밀리 : 라이트 노스트라드 · 네온 노스트라드 · 다르초르네 · 사치모노 토치노 · 스크와라 · 린센 · 이와렌코프 · 베제 · 바쇼 · 센리츠 · 크라피카
음수 : 올빼미 · 지렁이 · 거머리 · 병든 개 · 산미치광이
기타 : 젠지 · 제파일 · 마왕
그리드 아일랜드 편
운영자 측 : 진 프릭스 · 레이저 · · 리스트 · 엘레나&이타
플레이어 측 : 곤 프릭스 · 키르아 조르딕 · 비스켓 크루거 · 겐스루 · 사브 · 바라 · 체즈게라 · 고레이누 · 니케스 · 아벵가네 · 푸하트 · 지스퍼 · 코즈프트로 · 시드 · 베람 형제 · 카즈스르 · 아스타 · 제호 · 비노르트 · 모타리케
기타 : 바테라 · 보포보
키메라 앤트 편
키메라 앤트 : 키메라 앤트 여왕 · 메르엠 · 네페르피트 · 샤와프후 · 몽투투유피 · 코르트 · 멜레오론 · 레오르 · 지트 · 자잔 · 브로부다 · 웰핀 · 윤쥬 · 라못트 · 후라타 · 히나 · 파이크 · 오르소 남매 · 이카르고 · 시드레
동고르트 공화국 : 데이고 · 비제흐 · 코무기
키메라 앤트 토벌대 : 아이작 네테로 · 모라우 맥카나시 · 노부 · 팜 시베리아 · 낙클 바인 · 슈트 맥마흔 · 곤 프릭스 · 키르아 조르딕
기타 : 쟈이로
13대 회장 총선거 편
헌터 십이지 : 파리스톤 힐 (쥐) · 미자이스톰 나나 (소) · 칸자이 (호랑이) · 피용 (토끼) · 보트바이 기간테 (용) · (뱀) · 삿쵸 고바야카와 (말) · 긴타 (양) · 사이유 (원숭이) · 크룩 (닭) · 치도르 요크셔 (개) · 진 프릭스 (멧돼지)
헌터 협회
회장 : (12대 회장) 아이작 네테로 · (전 부회장, 13대 회장) 파리스톤 힐 · (14대 회장) 치도르 요크셔
협회원 : (ㄱ) · 고레이누 · 곤 프릭스 · 긴타 | (ㄴ) 낙클 바인 · 노부 | (ㄷ) | (ㄹ) 레오리오 · 루페 하일랜드 · 리스트 · 린네 오르되브르 · 린센 · 릿뽀 | (ㅁ) 마리오네 · 마멘 빈즈 · 맛슐 · 멘치 · 모라우 맥카나시 · 미자이스톰 나나 | (ㅂ) 바쇼 · 베람 형제 · 베레레인테 · 보트바이 기간테 · 브시드라 엠비셔스 · 브하라 · 비스켓 크루거 · | (ㅅ) 사일드 · 사토츠 · 산비카 노튼 · 삿쵸 고바야카와 · 샤르나크 · 센리츠 · 슈트 맥마흔 · 시크언트 | (ㅇ) 우사멘 · · 이르미 조르딕 · 이즈나비 · 익숀페 캇트챠 | (ㅈ) 진 프릭스 | (ㅊ) 체즈게라 · 치도르 요크셔 | (ㅋ) 카이토 · 카톤 · 칸자이 · 쿠루리 · 큐티 뷰티 · 크라피카 · 크룩 · 키르아 조르딕 · 키니 | (ㅌ) 테라데인 뉴트럴 · 토가리 | (ㅍ) 팜 시베리아 · 페코테로 · 포클 · 피용 | (ㅎ) 한조 · 히소카 모로
암흑대륙 원정 편
암흑대륙 원정대 : 비욘드 네테로 · 진 프릭스 · 파리스톤 힐 · 요리사 · 맛슐 · 골렘 · 마리오네 · 쿠루리 · 페코테로 · 가린 비대칭머리 · 4방향 롤빵머리 · 우사멘 · 뮤헬 · 생화학자 윤데
카킨 제국 - 왕족
국왕 & 왕비 : (국왕) 나스비 호이코로 · (제1왕비) 운마 호이코로 · (제2왕비) 두아즐 호이코로 · (제3왕비) 토초레이 호이코로 · (제4왕비) 카트로노 호이코로 · (제5왕비) 싱코싱코 호이코로 · (제6왕비) 세이코 호이코로 · (제7왕비) 세반티 호이코로 · (제8왕비) 오이토 호이코로
왕자 : (제1왕자) 벤자민 호이코로 · (제2왕자) 카밀라 호이코로 · (제3왕자) 초라이 호이코로 · (제4왕자) 체리드니히 호이코로 · (제5왕자) 츠베파 호이코로 · (제6왕자) 타이슨 호이코로 · (제7왕자) 루줄스 호이코로 · (제8왕자) 살레살레 호이코로 · (제9왕자) 할켄부르그 호이코로 · (제10왕자) 카초 호이코로 · (제11왕자) 후게츠 호이코로 · (제12왕자) 모모제 호이코로 · (제13왕자) 말라얌 호이코로 · (제14왕자) 와블 호이코로
카킨 제국 - 왕족의 측근
국왕 및 왕비 측 : (국왕 측) 모리시 | (제1왕비 측) 볼프 | (제2왕비 측) 만담 · 사토비 · 스랏카 · 니페이퍼 · 라이스 | (제3왕비 측) 브랏지 | (제4왕비 측) 라록 | (제5왕비 측) 무샤호 · 터프디 · 우디 | (제6왕비 측) 류지 · 바차엠 · 나고맘 | (제7왕비 측) 웰게 · 바리겐 | (제8왕비 측) 시마노 · 산드라
왕자 측 경호원 : (제1왕자 측) 바르사밀코 마이트 · 무세 · 코벤트바 · 부치 · 오라우 · 칸지돌 · 리한 · 시카쿠 · 우쇼우히 · 빅트 · 빈센트 · 바비마이너 · 휴리코프 | (제2왕자 측) 후카타키 · 사라헬 · 모스와나 · 바케트 · 히뇨리 · 지다르 · 브루베나 · 리사무세타 · 누크오콘 · 카코 · 모즈베 · 메슈시 · 카비치 · 다라 · 우만마 | (제3왕자 측) 사카타 · 하시토 · 텐프트리 | (제4왕자 측) 사설병대장 · 테타 · 사르코프 · 뮤한 · 단진 · 기퍼 · 보크센 · 오토신 · 모몰리 · 그 외 체리드니히 친구들 | (제5왕자 측) 마오르 · 롱기 | (제6왕자 측) 이즈나비 · 줄리아노 | (제7왕자 측) 바쇼 | (제8왕자 측) | (제9왕자 측) 세쥬르 · 유히라이 · 스미들리 | (제10왕자 측) 센리츠 · 키니 · 로벨리 · 유리 | (제11왕자 측) 일라루디어 · 라디올라스 | (제12왕자 측) 한조 | (제13왕자 측) 비스켓 크루거 · 베레레인테 | (제14왕자 측) 크라피카 · · 사일드 · 카톤
카킨계 마피아
슈 우 일가 : 오니올 론포 · 힌리기 비건다프노 ·자쿠로 캐스터드 · 린치 풀보코 · 코나리 · 미샤 하오
에이 이 일가 : 모레나 프루드 · 파드이유 · 루이 니 · 카슈 · 데몬 · 제라트 · 페리고르 · 비레 · 보콘테 · 마트벨 · 트레벨룸 · 몽블랑 토토 · 시폰 토토 · 소돔 · 오랄지 · 요코타니 · 노틀 · 수플레 · 도그맨 · 크오롤 · 데베라레스 · 노인 · 칼단발머리
샤 아 일가 : 브로코 리 · 오우 켄이 · 잇토쿠 ·타하오 · 털보 · 성빈 · 짧은 턱수염 · 츠돈케
기타
카킨 대법관실 : 클레오파트로
카킨 사법국 수사과 : 슈타이너 · 카이자르 · 보이켈트
기타
프릭스 일가 : 돈 프릭스 · 아베 프릭스 · 진 프릭스 · 미토 프릭스 · 곤 프릭스
쿠르타족 : 크라피카 아빠 · 크라피카 엄마 · 크라피카 · 파이로 · 장로
유성가 : 유성가 장로 · 실라 · 사라사 · 렌코
그 외 인물 : 오모카게(극장판 오리지널)




그리드 아일랜드 제작자 & 플레이어

[ 펼치기 · 접기 ]
11인의 제작자
G
R
E
E
D

진 프릭스
Ging
레이저
Razor
엘레나
Elena
이타[A]
Eta

Dwun

I
S
L
A
N
D
불명[B]
불명[C]
리스트
List
불명
불명
불명

플레이어

키르아
비스케
라타자
비노르트
모타리케
고레이누
닉스케
아벵가네
푸하트
지스퍼
코즈프트로
시드
베람 형제
히소카[D]
페이탄
마치
핑크스
시즈크
샤르나크
카르토
카즈스르
아스타
야비히 팀
항세 팀
제호
체즈게라 팀
체즈게라 · 바리 · 로드리오트 · 케스
겐스루 팀
겐스루 · 사브 · 바라

기타 : 바테라 · 보포보
[A] 엘레나와 이타는 자매이기 때문에 묶어서 설명. 엘레나&이타 참고.[B] 이 자가 바로 익숀페가 아닌가 하는 추정된다. 익숀페를 닮은 건물이 있으며, 진 프릭스와 친분이 있는 등 익숀페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C] 그리드 아일랜드 7개를 가지고 있던 제이트 사리의 'S'일 확률도 있다.[D] 클로로 루실후르 이름으로 플레이했다.





파일:265161.png


파일:195919.png

원작 이미지
겐스루
ゲンスルー / Genthru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야마 츠요시(구작) / 요시노 히로유키[1](리메이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찬혁(구작) / 임채헌[2](리메이크)
파일:미국 국기.svg
토드 하버콘(리메이크)

[ 공식 능력치 ]
공식 매뉴얼 패러미터[1][2]
정신력
기술
신체능력

기이함(기발함, 기교)
지능
매뉴얼 4(그리드 아일랜드 편)
3
4
4
4
4
4

1. 개요
2. 애니메이션 이미지
3. 특징
4. 작중 행적
5. 능력
5.1. 한줌의 화약(리틀 플라워)
5.2. 생명의 소리(카운트다운)
5.3. 전투력
6. 팀원
7. 기타




1. 개요[편집]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2. 애니메이션 이미지[편집]



파일:e46530f4b89ab13a8fe4bebb87a47d22.jpg


구작 애니메이션

파일:Genthru_main.png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3. 특징[편집]


그리드 아일랜드의 플레이어.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대부호 바테라가 내건 막대한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게임 클리어를 목표로 활동 중이며, 이를 위해 5년 전부터 닉스케 등의 몇몇 플레이어들과 동맹을 맺고 스펠 카드 독점을 통한 지정 포켓카드 수집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3]


4. 작중 행적[편집]


5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닉스케 그룹은 지정 포켓 카드 90 종류를 모았으며, 나머지 10장 중 7장의 소재도 파악한 상태였다. 사실상 클리어가 코앞에 다가온 셈이며, 최대 경쟁자인 체즈게라 그룹과 맞붙어야 할 상황을 제외하면 순풍에 을 편 배처럼 만사가 잘 흘러가는 상황이라 모두 상금 500억을 받아 어디에 쓸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었다.

거기서 겐스루는 그룹 대표 중 한 명으로서 한 마디 거드는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001287667.png


파일:겐스루2.jpg

구작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잠깐, 나도 한 마디 해도 될까? 5년….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세월이었지…. 여기서 제군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어. 나는 '폭탄마(보머다."

"이건 우리 초기 멤버 9명도 모르는 사실이야. 그 9명은 결코 나의 공범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들어주기 바란다. 그럼 본론에 들어가서, 너희들 전원의 몸에 폭탄을 장착해 두었다."


사실 그의 정체는 그리드 아일랜드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잔혹하게 살해하여 카드를 빼앗기로 악명이 자자한 일명 폭탄마(Bomber)였다. 엄청난 실력을 가진 넨 능력자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많은 희생자를 발생시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질적인 사이코패스.[4] 이 그리드 아일랜드에 온지 얼마 안돼서 발견한 플레이어의 시체도 겐스루의 폭발성 넨 능력에 당한 것. 겐스루는 애초부터 팀이 지정 포켓 카드를 상당량 모을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렸다가, 몽땅 가로채 상금을 독점하려는 속셈이었다.


파일:000104042.png


파일:Genthru_Killing_Jispa.png

구작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지스퍼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겐스루

파일:d82dfbe0.jpg

"그럼 지금부터, 폭탄을 해제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자신이 폭탄마이며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그룹 멤버들에게 당당히 알린다. 순간 뒤에서 지스퍼가 기습을 하지만 리틀 플라워 한방에 리타이어 시키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폭탄의 설치 키워드와 해제 조건을 전부 털어 놓는데, 사실 자기 능력을 설명하는 것 자체가 겐스루의 넨 능력 '카운트다운'의 작동 조건이었다. 그렇게 카운트다운이 작동되고, 지금까지 그룹이 모아온 90 종류의 지정 포켓 카드을 자신한테 준다면 폭탄을 해제해 주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나 지정 포켓 카드를 전부 받은 뒤에 폭탄을 해제하는 척 바로 폭발시켜 그룹 멤버를 모두 몰살시킨다. 그러나 겐스루가 애초에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는 사악한 악당이라는 점을 눈치챈 아벵가네가 카운트다운을 발동하기 전 곤 일행에게 겐스루의 넨 능력에 대해 전부 알려주었고,[5] 다시 곤 일행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이야기해줘 어느 정도 소문이 나게 되었다. 문제는 이야기를 해줘도 겐스루의 전투력 때문에 대처가 힘들다는 것.

그렇게 본색을 드러낸 이후에는 진정한 동료인 사브바라 이 3명이서 함께 행동한다. 이 2명도 상당한 실력자로[6] 다른 플레이어들의 카드를 폭력과 살인으로 빼앗는 방식으로 남은 카드를 하나하나 모아간다.

그러다가 마찬가지로 게임 클리어에 가까워지던 체즈게라 그룹과 충돌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경험 많은 베티랑인데다 상당한 넨의 고수들이라 정면에서 싸움을 걸어도 100%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우려했고, 결국 리스키 다이스를 사용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모습을 바꿔 페이크를 치는 등 다소 운이 필요한 도박성 작전을 펼쳐 체즈게라 그룹이 독점하고 있던 카드 몇 장을 큰 전투 없이 간단히 뺏는데 성공한다.

한동안 잠잠히 있다가 이후 어떻게 알았는지 일행이 레이저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한 평의 해안선'을 얻고 난 직후에 연락을 취하는데, 이전에 곤 일행과 정보를 나누고 동맹 맺었던 다른 그룹 멤버 전원을 살해하면서 알아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은 제대로 빡쳐서 당장 겐스루와 싸우고 싶어했지만, 겐스루 그룹의 입장에선 레이저를 이기고 한 평의 해안선 오리지널 카드를 갖고 있는 게 체즈게라 그룹이라는 생각[7] + 체즈게라는 싱글 헌터답게 겐스루 본인의 일행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 중에선 클리어에 가장 근접한 만큼 이쪽이 더 위협적이라 판단한 것도 있다. 다만 곤 그룹에는 더블 헌터비스케가 있었지만 이 정보를 알지 못한 겐스루는 곤 그룹은 뒤로 미루고 체즈게라 그룹을 먼저 노리기로 한다. 이를 예상한 체즈게라 그룹은 곤 그룹이 겐스루와 최종 대결을 펼칠 준비가 되도록 시간을 벌어준다.

이후 체즈게라 그룹이 한동안 치고 빠지는 전략을 쓰는데, 너무나 자신들의 위치를 잘 알아내자[8] 의문을 느낀다. 모종의 협력자가 있다는 걸 짐작하게 되고, 카드 상점 앞에서 대기해 상점에 들어가는 모든 플레이어를 습격하여, 이 플레이어가 체즈게라 그룹과 만난 적이 있다면 바로 죽이고 만난 적이 없으면 카운트다운을 설치해서 자기들이 원하는 카드를 가져오도록 협박하는 아주 악랄한 작전을 펼쳤다.[9] 고레이누의 말 그대로 "용의자를 줄이고, 카드를 빼앗고, 우리(체즈게라 그룹)의 카드 공급원도 끊는다. 일석삼조의 작전이야."

그렇게 각종 이동 스펠 카드를 최대한 모은 후, 체즈게라 그룹과 추격전을 벌인다. 가능한 한 시간을 끌면서 이동 스펠 카드를 전부 쓴 체즈게라 그룹은 마지막으로 리브(이탈) 카드를 사용해 현실로 도망친다. 10일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반지 데이터가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게임 입구에서 앞에 대기하여 기다리지만, 이미 바테라가 모종의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기도 했고[10] 애초에 체즈게라 그룹의 진짜 카드는 모두 고레이누가 갖고 있었기 때문에 돌아올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체즈게라 그룹이 게임에서 리타이어하고 자신들이 클리어 달성률 1위라고 확신한 겐스루 일행은 마지막으로 일행을 노리게 된다.

근데 아무래도 곤 일행은 어린 소년 소녀(?)로 이루어진 그룹이라 방심한 건지, 곤 일행이 추격전을 벌이는 척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작전을 실행시킬 장소로 유도하고 있다는 걸 꿈에도 생각 못한 채 쫓아간다. 그리고 곤의 작전 실행 장소 근처에 도착한 뒤 각 그룹이 3명이 1:1로 찢어져서 최종 대결을 벌이게 된다.

파일:images93.png

곤: (……굉장해. 단 한 순간의 움직임으로 들켰어… 내가 경계하고 있는 것, 그 배경을. 이것이 전투 경험의 차…!)

겐스루: 그렇게 많지 않을 텐데……… 내 능력을 알면서 살아있는 녀석은…


사브바라가 각각 키르아 조르딕비스켓 크루거에게 손쉽게 패배하고 겐스루와 곤만 남은 상황. 분명히 게임 초반때 빼고는 만난적이 없을 곤이 리틀 플라워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고 단번에 곤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때문에 작전을 눈치챌 기미를 보이지만, 곤이 겐스루의 페이스에 넘어가지 않으면서 모든 카드를 내건 정정당당한 1:1 승부를 부르짖어 겐스루의 주의를 돌린다. 이 때 곤의 요구를 듣고 한 대사가 "흥, 너도 어지간히 정신 나간 모양이군. 나랑은 다른 면에서 말이야."인걸 보면 본인도 정신 나갔다는 걸 잘 알고있는 모양이다.

곤의 실력은 인정했지만 하츠인 리틀 플라워를 쓸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리틀 플라워를 쓰지 않고 넨 응용기로만 공격한다.[11] 하지만 계속 공격당해도 꺾이지 않는 곤의 의지를 높게 평가하고 인정하여 결국 리틀 플라워를 사용하기 시작. 처음에는 빠른 속도로 곤에게 다가가 한쪽 팔에 리틀 플라워 or 페이크 공격 이지선다를 선보이며 곤을 몰아붙이나, 자신의 공격 패턴(리틀 플라워를 쓰면 자기 손을 폭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를 사용/리틀 플라워를 쓰지 않는다면 손 주변에 교를 사용하지 않음)이 파악당하자 이번엔 양손 리틀 플라워를 시전[12]한 후 곤의 양팔을 붙잡는데...


파일:143315.png


파일:_000815542.png

원작
구작 애니메이션

겐스루는 갑자기 무슨 일을 당했는지도 모르는 채 쓰러져버린다. 한 순간 정신이 나갈 정도로 큰 대미지를 받아서인데, 바로 곤이 왼팔을 포기하고 오른팔은 약간의 오오라로 방어, 그리고 다리에 대부분의 오오라를 집중시켜 겐스루의 턱을 걷어차버린 것이다. 리틀 플라워를 쓸 때는 대부분의 오오라를 손에 집중시키기 때문에, 양 손에 오오라를 모았다가 무방비한 턱을 얻어맞은 것. 곤이 강화계인 것을 생각하면 턱이 아직 붙어있는 게 대단할 정도.[13] 그 상태에서 곧바로 곤의 가위바위권이 날아오는데, 아직 의식을 완전히 차리지 못해 보고도 피할 수 없어 당황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운좋게 피한다. 하지만 비록 한 번이라지만 자신을 제대로 쓰러트릴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자신의 팔까지 희생하면서까지 그걸 태연하게 실천의 집념에 충격을 받고 겁을 먹는다.[14]

이 때가 곤이 작전을 실행할 베스트 타이밍이었으나, 곤은 작전에 필요한 카드만 꺼내고 겐스루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겐스루는 사전에 곤의 카드를 살펴봤지만 주의할만한 카드는 없었다고 의아해하다가, 곤이 카드 한 장을 꺼내자 차고 있던 성기사의 목장식으로 인해 변하는 걸 보고 경계한다.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지금 곤의 목을 부숴서 책을 도로 넣지 못하게 한 다음 곧바로 기절시켜놓고 책에서 카드를 훔치면 그만이라고 생각, 질렸다는 듯 곤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척 한다. 그리고 다가와서는 재빨리 곤의 목을 찔러 소리를 내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곤은 꺼낸 카드를 발동시키는 게 아니라 게임의 특성으로 1분이 지나 자동으로 실물화가 되는 것을 노렸던 것이고, 그렇게 원래의 물건인 가솔린 병으로 되돌아간다. 병이 깨지면서 겐스루는 가솔린을 뒤집어쓰는 바람에 리틀 플라워가 봉인당한다.[15] 그래서 카운트다운을 사용하기 위해 능력에 대해 모두 말하고는 곤에게 다가가나 두 명이 있던 곳은 곤이 작전을 실행할 바로 그 지점이었고, 겐스루를 더 이상 용서하지 않기로 한 곤은 작전대로 바닥을 부숴 같이 함정에 빠지게 된다. 함정은 커다랗고 깊은 구덩이고, 벽면 중간 쯤에 터널 한 개가 있는 형태. 곤은 터널 입구에서 이미 꺼내놨던 다른 카드를 위로 던지고 안으로 들어가고, 이윽고 1분이 지난 카드는 구멍에 거의 딱 맞는 크기의 거대한 바위가 되어 떨어진다.

파일:8af0bf26.jpg

겐스루는 크게 당황하고 바위에 깔리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는 곤이 가위바위권을 준비하고 있었다. 결국 도망칠 곳 하나 없는 터널 안에서 가위바위권을 복부에 정통으로 맞고 대량의 피를 토하며 리타이어.

이후 사브, 바라와 함께 꽁꽁 묶여서 바닥에 누워있는 채로 재등장. 가지고 있던 카드도 전부 빼앗겼다. 거래를 제안하며 동료들을 대천사의 한숨으로 치료해줄것을 요구하지만 곤 그룹은 처음부터 겐스루 그룹을 죽일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대천사의 한숨'을 사용해서 치료해준다. 이에 더이상 저항은 포기하고, 동료들과 함께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게임 클리어 이벤트가 진행되는 걸 가만히 지켜본다. 이 때 옷으로 얼굴과 몸을 가린 아벵가네가 다가와 '폭탄마를 잡았다'라고 속삭여서 능력을 해제하는 모습을 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등장 끝.

살인을 전혀 꺼리지 않는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과는 반대로 동료애는 깊으며 어떻게 보면 환영여단보다 더할 정도. 그 증거로 리스키 다이스를 던지며 우리는 한 배를 탔다고 말한다거나, 곤 일행에게 패해 카드를 전부 넘기는 대신 '대천사의 한숨'을 써서 비스케에게 반죽음 당한 상태인 바라를 치료를 부탁 하는 등. 물론 저 두명은 자신과 넨 능력을 공유하거나 함께 개발하는 사이일 테니 어떻게보면 당연할 것이다.[16] 그래도 바라를 치료한 후 사브가 딱 한 장 남은 '대천사의 한숨'을 자신이 아닌 겐스루에게 사용해달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표정을 짓는 걸 보면 뭔가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후일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이지만 곤 일행이 성향상 악인이라고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게 하는 걸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리드 아일랜드의 규칙상 살인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아서 바로 쇠고랑을 차지는 않았을 듯 하다. 앞서 푸하트도 게임 밖(바테라의 집 안)에서 죽였고 체즈게라 일행을 추적해 게임 밖에 나갔을 때도 살인을 저질렀으나[17] 이것도 흔적을 제거했다면 법의 처벌은 기대하기 힘들다. 일단 위험인물인 건 명백하고, 명성있는 싱글 헌터 체즈게라에게 능력을 비롯한 신상이 알려진 상태이므로 겐스루 일행이 대외적으로 활동하지 못할 정도의 조치는 취했을 가능성이 높다.


5. 능력[편집]


넨 계통은 구현화계.


5.1. 한줌의 화약(리틀 플라워)[편집]


파일:2018-10-21_00h59_49.jpg

一握りの火薬, リトルフラワー

대상을 손으로 붙잡고 폭발을 일으켜 박살내는 기술. 폭발 범위는 대략 농구공 정도. 오라에 폭발하는 성질을 부여하는 변화계 하츠.

키르아가 전기 속성을 얻은 작중에서의 과정에 따르면, 자연 원소 에너지 변화는 실전성과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대신 습득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 키르아는 암살자 가문의 유력 후계자라는 특수한 환경 때문에 어릴 적부터 강도 높은 전기 고문으로 단련된 전기 내성을 갖췄기 때문에 오오라를 전기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빨리 터득했지만 폭발물의 내성은 인간의 육체로는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겐스루 자신도 리틀 플라워 발동 시에는 손에 집중시켜 어느 정도 폭발의 반동을 보완하지 않는 이상 폭발 데미지를 피할 수는 없다.

정황상 손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것 외에 응용성이 전무한 것도 난이도를 낮추고 위력을 높히는 제약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발동 시 폭발의 공격력 이상의 '교'로 자신의 손을 보호해야 하는 점 때문에 오오라 소모가 적지는 않아 효율적이라곤 할 수 없는 능력이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게 50의 아우라 피해를 입히기 위해 자신의 손에 적어도 50 이상의 아우라로 방어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 다만 한줌의 화약은 어디까지나 보조용 기술이라 생각하면 급소에 노려 즉발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날리고 큰 피해를 입히거나 끔살시키는 데에 유용한 능력이며 아우라 소모력 또한 제약과 서약으로 작용되어 폭발의 공격력이 크게 증가했으니 문제 없다. 작중에서는 순간적으로 접근한 지스퍼의 얼굴을 날려버렸고[18], 곤의 팔 한 쪽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등 폭탄인 만큼 위력은 상당히 강력하다.[19]

폭발 피해에의 방어에 오라를 써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경우에 따라선 그냥 오라를 휘감은 주먹을 휘두르는 편이 더 강할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오라를 휘감아도 타격 공격인 이상 주먹의 위력은 주먹의 속도와 자세 때문에 상당히 구애되는 한편, 리틀 플라워는 붙잡는 것 만으로도 확실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피하기 까다롭다. 풀스윙으로 날아오는 주먹과 양손으로 붙잡으려고 달려드는 것 중 무엇이 더 피하기 어려울지 생각해보자. 거기다 붙잡은 상태로 확실한 피해를 주는 것이므로 반항하지 못하게 구속하고서 일방적으로 공격하는 효과도 있다.

애초에 겐스루는 정면으로 승부하는 타입이 아니며, 리틀 플라워는 호신용 능력일 뿐이기에 카운트다운과의 연계[20]나 적을 위협하는 것에는 이만큼 좋은 능력도 없었을 것이다. 실제로 이 덕분에 자신이 폭탄마라는 걸 밝히고도 스스로 인정한 위기상황을 최소한의 싸움으로 넘겼다.

5.2. 생명의 소리(카운트다운)[편집]


파일:2018-10-20_16h35_53.jpg

ー命の音, カウントダウンー

본인의 능력과 동료인 사브 + 바라의 계통 능력이 합쳐진 조인트 타입 하츠.[21]

이 능력을 발동하기 위해서는 첫째, 겐스루가 대상을 터치하면서 "폭탄마"라는 키워드를 말해야 한다. "요즘 폭탄마가 돌아다니니 조심해" 같은 말을 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살짝 툭 치는 식으로 의심 받지 않게 사용했다. 둘째, 겐스루가 대상에게 자신이 폭탄마라는 것과 이 폭탄의 설치 및 해제 방법까지 상세한 정보를 밝혀야 한다.[22] 해제법은 겐스루를 붙잡고 "폭탄마, 잡았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어느 한 가지 조건만 만족시켜서는 안되며, 반드시 이 두 조건을 클리어해야 비로소 폭탄이 구현화되며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두 조건의 순서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먼저 자기 능력을 설명한 다음 붙잡아서 '폭탄마'라고 외쳐도 된다.[23]

이쪽의 넨 능력을 들키는 것이 오히려 발동 키워드가 되게 만든 역발상의 능력이다. 제넨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택 받은 능력자들만 가능한 헌터×헌터 세계관에서 넨 능력에 관한 정보는 생존과 직결된다. 그런 만큼 이러한 정보는 넨에 숙련된 자일수록 오히려 놓치지 않으려 한다. 이 때문에 숙련된 넨 능력자들도 겐스루의 능력 스포일러를 들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는 점이 대단한 것이다. 다만 능력의 해제조건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결국엔 압도적인 실력자에게는 금방 해제당할 수 있는 단점도 존재한다.[24]

폭탄에는 카운터가 붙어있으며, 6000부터 카운트 다운해서 0이 되면 폭발한다. 이 카운트 다운은 대상의 심장 박동수를 따르기 때문에 흥분하거나 격렬히 움직여 심박수가 높아지면 카운트가 줄어드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일반인의 일상생활 기준으로 자연폭파까지는 1시간 10분~20분 가량이 소모되고, 생명이 위독하거나 매우 격렬한 운동을 지속한다면 약 3~40분 가량까지 폭파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숨겨진 룰로서 동료 둘과 함께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맞대고 해방(릴리즈)이라고 외치면 즉시 폭파시킬 수 있다.[25] 정리하자면 카운트 다운은 상대방에게 폭탄을 구현화할 수 있고 원거리에서 조작이 가능한 오오라를 심는 조작계와 조작계로 심은 다수의 오오라를 시전자에게서 멀리 떨어뜨리고 위력을 유지하는 방출계와 심은 오오라를 조건하에 강력한 시한폭탄으로 만드는 구현화계가 합쳐진 복합능력이다.

겐스루를 포함한 세 명의 힘이 합쳐진데다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는 점 때문에 위력이 급상승해 살상력은 한줌의 화약(리틀 플라워)의 10배 이상이다. 게다가 생명의 소리인 만큼 심박수가 클수록 카운트가 빨라지고 60명 이상의 사람에게 동시에 설치가 가능하다. 거기다 겐스루와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카운트 다운은 유지되기까지 한다. 해제시키기 위해서는 겐스루를 붙잡아 해제 키워드를 말해야 하는데, 겐스루는 신체능력도 뛰어나다. 제넨을 써도 되지만 제넨 능력자는 매우 드물다.

폭탄마라는 별명에 걸맞는 기술이지만 우선 상대를 터치하며 폭탄마라고 말해야 하고 자신의 넨 능력을 구구절절 읊어야 발동해야 하며 터지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26] 전투 중에 사용하기엔 매우 까다로운 능력이다. 바로 터트리려면 자기외의 2명과 손을 맞대고 키워드를 외쳐야 하며 해제조건도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점도 문제다. 능력을 발동시킨 후 주문 카드로 도망쳐 버릴 수 있는 그리드 아일랜드에서나 위협적인 능력이지 현실에서 1시간 동안 접촉을 피해다니는 건 상대가 압도적인 하수가 아닌 이상 힘들다. 종합적으로 전투보다는 협박, 테러에 어울리는 능력.

원작에서는 말 그대로 몸이 터져버리는 형태로 연출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단순히 폭발하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작중 외적으로 보면 적 캐릭터가 자기 능력을 스스로 술술 부는 것에 개연성을, 스토리에 반전을 부여해주는 작가의 능력이 엿보이는 설정이다.


5.3. 전투력[편집]


객관적인 스테이터스만으로는 확실하게 판단하긴 이르지만 작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자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강자다.[27] 기본적으로 오라의 총량과 전투 경험이 그리드 아일랜드 당시의 곤을 훨씬 압도했기 때문에 강화계 효율이 60% 밖에 안나오는 구현화계임에도 불구하고 기본기만으로 곤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

리틀 플라워의 경우 아우라 소모력은 적진 않아도 발동 딜레이가 전혀 없이 소모 대비 파괴력은 높아 극한으로 단련한 넨 고수라도 겐스루의 손에 잡힌 부분을 아우라 집중으로 방어하지 않으면 죽거나 중상을 입는 수준이고 이마저도 강화계가 아닌 이상 넨으로 가드해도 데미지가 적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리틀 플라워는 특성상 근접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겐스루의 근접 전투력도 달인급이고 이지선다 방식으로 카운터를 시전하거나 카운트 다운의 조건 중 하나를 달성하는 수단으로도 연계가 가능하기에 겐스루에게 근접전을 단 한번이라도 허용하는 이상 바로 즉사는 확정이다.

결과적으로 패배하긴 했으나, 겐스루는 곤 일행에 관한 정보가 매우 부족 + 그와 반대로 곤 일행은 겐스루의 능력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리틀 플라워 및 카운트 다운 대책을 완벽히 세울 수 있었다. 더군다나 겐스루는 곤의 마음을 꺾어 스스로 북을 꺼내게 만들어야 했기에 압도적인 실력차를 바탕으로 죽이는 선택지는 절대로 사용이 불가능했다. 만약 카드 획득을 위한 목적이 아닌 데스매치였고 곤 일행이 치밀한 계획을 준비하지 않았더라면 눈 깜짝할 사이에 겐스루의 살수에 당해 사망 확정. 또한 카드를 사용한 함정만 아니었다면 겐스루의 실력상 가위바위권을 클린히트로 맞일 일도 없었다. 이러한 점은 싸움 이후 아뱅가네도 지적했는데, 곤의 실력이 처음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확실히 강해지긴 했지만 객관적인 실력면에선 아직 겐스루에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그 차이를 작전을 잘짜서 커버하는 식으로 쓰러트렸을 거라고 정확히 짐작했다.


6. 팀원[편집]



6.1. 사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사브(헌터×헌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바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라(헌터×헌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웬일인지 서프라이시아의 스토리 진행 중에 보스로 등장한다. 원작의 폭탄마 컨셉 그대로지만 혼자만 등장하며 자신의 저택 안에서 싸우게 된다. 봉구 일행은 폭탄마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능력 자체는 전혀 몰랐기 때문에 카운트다운이 붙어있는 채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즉 시간 안에 겐스루를 쓰러트리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 가 없기 때문에 '해방(릴리즈)'는 사용하지 않지만, 대신 화상 입은 대상을 즉사시키는 점화라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시간 제한도 있고 화상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힘든 상대이기 때문에 꽤나 까다로운 편. 겐스루를 쓰러트리면 산으로 데려가 폭탄 셔틀로써 길목에 놓인 바위를 부수게 한다. 근데 그 직후 도망친다.

나중에 재대결을 할 수 있는데, 패턴은 똑같으면서 카운트다운도 발동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전보다는 훨씬 쉽다. 참고로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때의 겐스루는 B급의 현상금 수배자인데,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힘든 상대였으나 후에 A·S급의 훨씬 강한 놈들이 튀어나와서 B급으로 전락해버린 같은 작가 작품누군가가 생각나게 한다.

상대에게 일부러 자기 능력에 대한 정보를 흘림으로써 능력을 강화하는 겐스루 특유의 제약은 주술회전술식의 개시 설정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곤을 이겼다 하더라도 겐스루에겐 제자가 당한 비스케와 아벵가네와 거래하기 위해 찾아온 여단이라는 벽이 2개나 기디리고 있었기에 무사히기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14:58:42에 나무위키 겐스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구작에서는 겐스루의 동료인 사브를 맡았다.[2] 체즈게라와 중복. 문제는 이 둘이 서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자문자답을 한다는 것. 그러나 모르고 들었을 땐 이게 같은 사람이 연기한 건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체즈게라를 연기할 때와는 목소리가 판이하게 다르다. 각자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살려서 평가가 아주 높다.[3] 그리드 아일랜드 내 스펠카드는 크게 공격/방어 2가지로 나뉘는데, 이중 남의 지정 포켓 카드를 빼앗는 카드 + 이를 막아내는 방어 카드를 독점하면 특수 이벤트로 얻는 것 제외하곤 이론상 타인이 갖고 있는 걸 아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게다가 닉스케 동맹은 상대방을 다치게 하지 않는 걸 중요시하기에 이 방법은 베스트 초이스.[4] 물론 본인이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자각하고 있다. 곤한테 말할 때도 "너도 정상은 아니구나. 나랑은 다른 의미로."[5] 아벵가네는 겐스루가 그룹을 몰살시킬 거라고 파악하고 접선 장소 및 아지트에 있지 않았으며 이후 아슬아슬하게 제넨에 성공해 화를 면한다.[6] 비스켓 크루거가 강한 놈들이라고 인정했다.[7] 오리지널 카드와 스펠을 사용해 복사한 카드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우선 안작을 사용해 만든 복사 카드로는 게임 클리어가 불가능하고 카드 한도 매수에도 포함이 안 되기 때문에 쉽게 간파할 수 있다. 의태나 복제로 만든 복사 카드로는 게임 클리어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스펠 카드 중에 복사 카드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카드가 있어 약간 위험하다. 따라서 오리지널 카드를 가지는 게 조금이나마 더 안전한 것. 그래도 나중엔 복사 카드라도 별 상관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8] 체즈게라 그룹 멤버 중 한 명의 넨 능력 '사일런트 워커' 덕분이었다. 하지만 이 능력으로는 지도상의 위치만 알아낼 수 있었기 때문에, 겐스루 그룹의 구체적인 동향은 고레이누가 망원경으로 감시하였다.[9] 구체적으로 체즈게라 그룹에 고레이누가 협력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몰랐다.[10] 그래도 지금까지의 노력을 봐서 위약금 형식으로 큰 돈을 줬다고 한다.[11] 사실 겐스루를 방심시켜 작전 장소에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비스케가 세운 작전이었으나, 막상 곤은 이 말을 직접 듣고 제대로 열받아서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겐스루에게 한 방 먹이려고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행동 덕분에 작전을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작전과 관계없는 행동 때문에 지략가인 겐스루가 오히려 파악하지 못하게 된 것.[12] 이때 공격하기 전 겐스루는 항복을 권했다. "싸워보니 잘 알았다. 너는 재능이 있고 미래가 있고 다음 기회도 있어. 고집 때문에 목숨거는 건 너무나도 무의미하지 않아..."라고 하지만. 입에 발린 말일 뿐 속으로는 '빨리 항복해라, 이 망할 꼬맹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곤이 끝까지 항복할 생각을 하지 않자 아깝다고 한 걸 보면 곤의 재능이 높다는 건 인정하긴 한 듯.[13] 그와 동시에 그리드 아일랜드 당시의 곤이 겐스루와 전투력 차이가 얼마나 차이가 컸는지에 대한 반증이기도 했다. 이때 겐스루는 양쪽에 리틀 플라워를 시전한 상태였기 때문에 방어력은 거의 맨몸이나 다를바 없었고 곤은 비록 코가 아니었다지만 발쪽에 오라의 공방력을 상당히 실어놓은 상태에서 공격했다.[14] 어떻게 보면 겐스루가 사이코패스이긴 하지만 정상적인 면도 어느정도 있어 히소카처럼 아예 상종불가 수준의 미친놈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한쪽 팔을 희생해가며 제대로 한 방 먹이기 위한 공격도 운이 나빠서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웃으면서 계속 싸우려드는 곤을 보고 기가 질릴 수밖에 없었다. 매뉴얼 패러미터에서 정신력만 3을 기록한 이유는 이러한 요소들 때문인듯.[15] 넨으로 일으키는 것이라도 폭발은 폭발이기에, 이 때문에 가솔린에 불이 붙어 겐스루도 화상을 입을 수 밖에 없다.[16] 넨 능력은 목숨이나 다름없는 건데 그걸 공유한다는 건 진심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 사이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동료애가 끔찍하게 깊은 환영여단도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서로의 넨 능력을 잘 공유하지 않는다.[17] 체즈게라 일행이 게임 밖으로 나와 바테라를 만났을 때 멀리서 비명소리가 들려서 바테라를 데리고 도주했다.[18] 바로 죽진 않았으나 안면근육이 거의 날아간 수준의 중상을 입었다.[19] 지스퍼는 기습을 위해 겐스루의 배후로 접근했으나 겐스루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제대로 당하고, 곤은 겐스루에게 잡힌 팔에 오라로 가드했음에도 데미지를 입는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전투력이 뛰어난 강화계인데다 최소한으로 따져도 중견 헌터 이상의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리틀 플라워에 이 정도의 타격을 입으니 다른 계통의 넨 능력자는 말할 것도 없다.[20] 접촉을 필요로하는 폭파 능력이라는 공통점, 살상력이 리틀 플라워의 10배라는 구체적인 공포.[21]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조인트 타입이며, 이에 대한 개념은 한참 뒤엔 암흑대륙 원정 편에서야 명시화 되었다.[22] 정체를 밝히는 것으로 발동되는 폭파 능력이라는 점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바이츠 더 더스트의 오마쥬라 추정하는 독자들이 많다.[23] 겐스루를 통해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겐스루의 능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을 경우에는 인정되지 않는 듯하다. 이미 겐스루의 능력을 알고 있던 곤에게도 겐스루가 다시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설명한 다음 능력을 쓰려 했기 때문이다. 만약을 대비해 정확히 설명한 것일 수도 있지만, 능력자의 주관적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는 넨 능력의 특성상 '자기 입으로' 발동 조건을 밝히는 게 제약일 가능성이 높다. 작동 조건이 너무 단순하면 원할 때에만 작동시키는 것에 지장이 생길 수 있기도 하다.[24] 정점에 달한 넨 능력자의 싸움은 찰나를 쪼개는 경지다. 그러므로 능력을 설명하는 것부터가 에베레스트급 난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조건을 만족한 카운트다운의 위력이 절륜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철저하게 강약약강의 구조로 구축한 능력이다.[25] 이 해방에 관해서 설명하지 않은 것이 발동 조건에 어긋나는 설정 오류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즉, 발동 조건이 능력을 상세하게 다 설명하는 것이니 "동료 둘과 함께 엄지 손가락을 맞대고 해방이라고 외치면 즉시 폭발한다"라는 것도 밝혀야 하지 않냐는 것이다. 다만 원작의 묘사를 자세히 보면 발동 조건은
① 겐스루가 신체접촉한 채로 '폭탄마'를 언급할 것.
② 카운트다운의 설치방법(①)과 해제방법을 직접 설명할 것.
이상 두 가지다. 겐스루 일당이 셋이 모여야 폭탄을 제거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카운트다운이 발동한 이후기 때문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를 감안하지 않고도 능력의 제약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테러와 협박에 특화된, 소통이 전제된 능력이라는 것을 고려해 보면 제약이 능력에 대해 모든 것을 누설한다는 것이 아니며, 발동 이후 능력에 관한 언급은 기만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해방이 다른 동료의 능력이라 치면 크게 이상하진 않다. 거리 상관없이 시전자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강력한 폭탄들이 폭파되도록 하는 건 매우 강한 조작계의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애초에 겐스루는 변화계와 구현화계 능력자다. 따라서 카운트 다운에서 겐스루가 구현화 계통을 담당하므로 능력을 설명하고 폭탄마임을 밝히는 것은 폭탄 작동의 키워드지 카운트 다운의 키워드는 아니다. 동료인 사브바라 중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엄지손가락을 맞대는 것은 세 명이 다 같이 만든 능력의 조작 승인이며 릴리즈는 그 승인을 토대로 조작계의 동료가 발동하는 원격폭발 능력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26] 위에 설명한 것처럼 심박수 6000회에 폭발한다. 격렬한 운동 중이더라도 심박수는 분당 200을 넘기기 힘들다. 넨 능력자가 나오는 능력자 배틀물이니 전투 중엔 심박수가 40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쳐도 15분은 걸린다.[27] 헌터 세계관에서 상위권 라인으로 꼽히는 넨 능력자는 환영여단, 헌터 십이지, 히소카, 이르미, , 키르아, 모라우, 크라피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