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키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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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丸[1]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정체


1. 개요[편집]


내 이름은 겐키마루! 천하제일! 겐키마루 님이시다!


SD 건담 포스 2기에 등장하는 꼬마 무사 건담. 국내판 이름은 탱키.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배정민.

27화에서 키바오마루를 노리고 다크 액시즈 요새 내부에 잠입했다가 건담 포스를 만나면서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무기로 도끼를 들고 다닌다.

슈트에 의해 거의 강제로 건담 포스의 일원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본인은 그들을 신뢰하지 않고 자주 건담 사이의 탈취를 노린다. 물론 악인이 아닌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우물 정자를 그려 공간에 게이트를 열고 순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힘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졸려서 뻗어버린다는 약점이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첫등장 때는 모두에게 제대로 민폐만 끼치는 먹보였다. 결국 보다못해 열이 뻗친 바쿠네츠가 자기가 직접 만든 쥘부채로 바닥을 세게 내려치자 하는 말이 "아빠에게도 혼난 적 없는데!!" 라는 식으로 하자 바쿠네츠 왈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라서 제대로 된 무사가 될것 같냐!!"[2]

하지만 결코 불성실한 성격은 아니고 불손한 태도로 듣던 캡틴의 얘기를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 그를 일깨워주거나 슈트 일행이 경계하는 적군 다크액시즈 3인방과 자코솔저들을 자신의 부하로 삼아주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본인의 품위나 그릇의 크기를 보여 주는 장면이 많으며, 아크 편에서는 내전 및 출생의 비밀 등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감에 따라 민폐 캐릭터였던 그도 역시 진지한 캐릭터로 변모한다.

3.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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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체는 키바오마루의 친아들이며[3]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다크 액시즈와 손을 잡고 아크를 배반한 아버지인 키바오마루에게 복수하려고 했었다. 어머니는 이미 고인이 되었고,[4] 눈썹같이 움직이는 투구의 뿔이 있지만 최종회에서 이것은 정말 투구라는 것이 밝혀지며 가슴에 붓으로 글자가 지저분하게 그려진 앞치마형 갑옷도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한 위장의 하나이며, 안에는 키바오마루과 같은색을 가진 원기환의 구슬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들고 다니는 도끼도 일종의 위장이며 도끼날을 벗기면 안에 숨겨져 있던 단도가 드러나는데, 이 단도에 새겨진 마크는 부친의 것이다.

후반에 미래의 아크를 이끄는 존재로서 기동무사 대신장(무사대장군)에게 선택받아 키바오마루의 천지성을 대양국기검으로 꿰뚫어버림으로써 부리텐마루 군단과 키바오마루 군단의 싸움을 종결시켰다. 성을 꿰뚫고 나서 자신을 올려다보는 키바오마루를 단도[5]로 죽여서 복수를 끝마치려 했으나, 아버지를 끝내 죽일 수 없었는지 그 자리에서 오열하며 무사대장군의 움직임을 멈춘다. 후에 재퍼 자쿠를 포함한 다크 액시즈 잔당과 아크 사천왕, 코브라 마루를 부하로 삼아 "으랏차차 무사군단"을 결성, 대장으로서 목숨을 걸고라도 부하를 지키려는 인품에 의해 그들로부터 인정받는 존재가 되었다. 더불어 키바오마루 사천왕를 포함한 키바오마루의 군세도 겐키마루의 휘하에 들어가게 되며 전후에는 원기왕성하게 군단을 이끌고 아크 평정에 나서 그 후에 실현을 했다고 여겨진다.[6]

훗날 이놈이 성장해서 미래의 완전선 대장군이 되는 것이 후반에 밝혀진다.기동무사 대신장이 아크의 내전이 종지부를 찍고 모습이 변하는게 그게 완전선 대장군의 갑옷과 배였다. 아크를 통일하여 스스로 대장군이 된다는 야심을 지니고 있었던 키바오마루는 아들이 자신과 반대되는 길을 통해 자기의 숙원을 대신 이룬다는 미래를 알고 갱생하여 최종대전에 참여한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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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이름 소개 때 마다 내레이션에 기(氣)가 계속 기(騎)로 나와 자기가 직접 수정하는데 이 기(騎)는 키바오마루의 문장이다. 첫 등장시부터 이랬으며, 키바오마루의 아들이라는 복선을 초기부터 뿌리고 있었던 것. 아무래도 본래 붙여진 이름은 元騎丸이나 탱키마루가 키바오마루와의 연을 부정하면서 元気丸로 개명한 듯하다.[2] 이후 이 하리센은 최후반에 제네럴 처치 이후 키바오마루가 라크로아로 유학을 떠날 때 제로에게 건내면서 키바오마루가 말썽을 부리면 그걸로 호되게 야단치라고 당부했다.[3] 이것 때문에 처음에는 부리텐마루의 군사들한테서 키바오마루의 부하로 오인받았다.[4] 최종화에서 그가 아버지한테 조만간 어머니의 묘지에 같이 가자고 해서 확인사살.[5] 겐키마루가 들고 다니던 단도가 무사대장군이 쥘 수 있는 사이즈의 거대한 단도로 변한다. 즉, 일반인 입장에서는 태산만한 크기의 대검이나 다름 없는 셈.[6] 키바오마루의 핏줄을 이어받았고 부리텐마루로부터 인정을 받았으니 아크를 두고 서로 싸웠던 양쪽 진영이 결합된 겐키마루는 정통성 면에서 아크 통일의 적임자였던 것.[7] 정작 키바오마루 입장에서는 아들이 자신의 숙원을 대신 이뤄주는 것이니 내심 기쁘지만, 자신이 선택한 길은 모조리 부정당하는 셈이니 씁쓸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