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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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포획 & 스토리
3.1. 번외
4. 대전
4.1. 옹골찬턱 vs 돌머리
5. 애니메이션
7. 기타
8. 관련 문서



1. 정보[편집]



파일:696 티고라스.png
파일:697 견고라스.png
티고라스
견고라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696MS.png
티고라스
チゴラス(치고라스)
Tyrunt
전국: 696
코스트칼로스: 064
알로라: 243USUM
가라르: 083왕관설원




파일:697새2박스아이콘.png
견고라스
ガチゴラス(가치고라스)
Tyrantrum
전국: 697
코스트칼로스: 065
알로라: 244USUM
가라르: 084왕관설원

특성(숨겨진 특성은 *)
(공통)
옹골찬턱
무는 기술의 위력이 1.5배 상승한다.
티고라스
*옹골참
HP가 차 있으면 일격에 쓰러지지 않으며 일격기가 통하지 않는다.
견고라스
*돌머리
반동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696 티고라스
유군[1] 포켓몬
0.8m
26.0kg
45
697 견고라스
폭군 포켓몬
2.5m
270.0kg

유전 정보
성비
알 그룹
부화 걸음수
최대 경험치량
수컷: 87.5%
암컷: 12.5%
괴수, 드래곤
7,680걸음
1,000,000

진화
진화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tyrunt.gif
696 티고라스
레벨 39
낮에 레벨 업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tyrantum.gif
697 견고라스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696MS.png
티고라스
58
89
77
45
45
48
362
파일:697새2박스아이콘.png
견고라스
82
121
119
69
59
71
521

울음소리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696MS.png
티고라스

파일:697새2박스아이콘.png
견고라스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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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696MS.png
696 티고라스
X
화석에서 부활하는 포켓몬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짜증을 내며 난동을 부린다.[2]
오메가루비
포켓몬 GO
Y
큰 턱은 자동차를 아드득아드득 갉아서 부서뜨리는 파괴력을 가졌다.
1억 년 전에 서식하고 있었다.
알파사파이어
울트라썬
큰 턱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녔다. 복원시켜도 당시와 같은 모습은 아니라는 설도 있다.
울트라문
응석받이에 제멋대로다. 티고라스는 장난으로 한 일이라도
상대는 큰 부상으로 끝나지 않을 때도 있다.
소드
(왕관설원)
되살아난 고대의 포켓몬이다. 거칠고 제멋대로인 기질을 지녔다.
큰 턱으로 뭐든지 깨물어 부순다.
실드
(왕관설원)
제멋대로지만 응석꾸러기다. 장난만 쳐도 트레이너에게 큰 상처를 입히고 만다.
파일:697새2박스아이콘.png
697 견고라스
X
두꺼운 철판을 종잇장처럼 물어뜯는 커다란 턱 덕분에 고대 세계에서는 무적이었다.
오메가루비
포켓몬 GO
Y
1억 년 전 세계에서는 무적을 뽐내며 왕처럼 행동하던 포켓몬이다.
알파사파이어
울트라썬
완전한 복원은 불가능해서 사실은 전신에 깃털 같은 털이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울트라문
고대의 왕. 큰 턱은 힘이 엄청나서 자동차도 간단하게 물어뜯어 버린다.
소드
(왕관설원)
약 1억 년 전의 포켓몬이다.
난폭하지만 당당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마치 왕의 품격을 지닌 듯하다.
실드
(왕관설원)
큰 턱은 살짝 물기만 해도 자동차를 산산조각낸다. 고대 세계이다.


2. 소개[편집]


6세대 화석 포켓몬 중 하나. 포켓몬 시리즈가 시작된 지 약 17년 만에 나온 티라노사우루스 포켓몬이다. 티라노사우루스가 공룡의 대명사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늦은 편.

모티브에 걸맞게 덩치도 상당히 큰 축으로, 화석 포켓몬 중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간다. 아리가 히토시가 디자인했다.


3. 포획 & 스토리[편집]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XY, USUM
포지션
높은 공격과 물리방어를 기반으로 한 물리 딜탱
장점
다양한 견제폭, 높은 공격과 물리방어, 많은 반감, 특성 옹골찬턱
단점
많은 약점, 낮은 특수방어
추천되는 도구
딱딱한돌, 용의이빨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브리가론, 마폭시, 개굴닌자, 모크나이퍼, 어흥염, 누리레느

화석 연구소에서 턱 화석을 복원하면 레벨 20 티고라스를 얻을 수 있다. 티고라스의 화석을 선택하면 아마루스의 화석은 얻을 수 없으니 신중히 선택하자. 다른 화석 포켓몬과 마찬가지로 진화레벨이 39로 조금 늦은 편. 단, 낮에 레벨업해야만 진화할 수 있다.

견고라스와 아마루르가 모두 스토리 공략용으로 양호하기 때문에 늑골라-아케오스때처럼 둘 다 이용하고 싶은 유저들이 있는데, 두 종 모두 괴수 그룹이라 1세대 스타팅 수컷만 있으면 쉽게 양산도 가능하다.

울트라썬에서만 라이치의 샵에서 화석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울트라문에서는 포켓리조트 이용시 턱화석을 얻을 수도 있다.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이 양호해서 드래곤클로/깨물어부수기/지진/양날박치기 or 스톤샤워로 해결할 수 있고, 제비반환과 깨뜨리다로 바꾸어주어도 무관.

울트라썬문에서는 가르침기술로 아이언헤드 or 아이언테일/역린/엄청난힘/사념의박치기를 추가로 채용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에서는 진화 전 형태인 티고라스가 두 번째 체육관 관장 자크로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견고라스는 배틀샤토에서 자크로와 재대결하거나 칼로스 지방 챔피언 카르네에게 도전하면 볼 수 있다. 양날박치기가 매우 아프지만 저 영 좋지 않은 특수내구를 찌르면 어렵지 않게 골로 보낼 수 있다. 그 외에 피아나가 사용하기도 한다.

8세대에서는 이전까지의 화석 포켓몬들과 함께 얄짤없이 잘려나갔지만, 9월 29일 올라온 왕관의 설원 프로모션 영상에서 모습을 보이며 복귀가 확정되었다. 실제 게임에선 왕관설원 최남단의 다이맥스 나무 주변 풀밭을 돌아다니며, 결과적으로 볼 맞춤이나 숨겨진 특성 확보도 해금되었다.


3.1. 번외[편집]


오루알사에서 견고라스로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XY에서 티고라스를 얻어와야 하고, 썬/문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울트라썬문에서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견고라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썬/문에서는 썬쪽이 플레이하기가 쉽다. 일단 노말 타입 시련이라 형사구스의 노말 자속 보정을 반감으로 받는다. 물론 그 뒤에는 할라 때문에 고생하는데 미진화체 치고 방어가 높은 편이라 견뎌볼만은 하다.

이어서 아칼라섬에서도 그럭저럭 해볼만한 상태이다. 드래곤 타입이 껴 있어서 물과 풀 모두 1배로 받기 때문. 그러나 약어리의 스탯은 매우 높기 때문에 너무 방어를 과신하지 말자.

4. 대전[편집]


내구
기준: 무보정
물리 내구
53,097
-
특수 내구
30,177
-
결정력
기준: 명랑 A252
기준: 고집 A252
양날박치기
38,925
42,750
제1타입
스톤에지
25,950
28,500
제1타입
역린
31,140
34,200
제2타입
엄청난힘·인파이트
20,760
22,800
비자속
지진
17,300
19,000
비자속
깨물어부수기
13,840
15,200
비자속
20,760
22,800
특성 옹골찬턱 적용됨
얼음엄니·불꽃엄니·번개엄니
11,245
12,350
비자속
16,867
18,525
특성 옹골찬턱 적용됨
스피드
실능

스피드 종족치: 71

최속
준속
무보정
기본:
135
123
91
1랭크↑일 때:
최속 131족 추월
준속 149족 추월
최속 115족 추월
준속 131족 추월
-

종족치 총합은 여타 화석 포켓몬보다 높은 521로, 아마루르가와 함께 화석 포켓몬 중 공동 2위다.[3] 다만 공격 종족치가 121이라 티라노사우루스 포켓몬치곤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게 문제점이다. 설정상 견고라스의 먹잇감이여야 할 램펄드의 공격 종족값보다 무려 44나 낮으며, 심지어 그 진화 전인 두개도스한테도 4 밀린다.

비록 공격력이 아쉬워도 양날박치기, 지진 등 좋은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므로 괜찮은 화력을 보여준다. 양박을 배우는 공룡형 화석 포켓몬이란 점에서 여러모로 램펄드와 비슷한데, 램펄드는 공격에 올인한 반면 이쪽은 방어 및 스피드 면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한다. 이 외에도 일격기인 뿔드릴 또한 배울 수 있으니 운을 믿고 채용해볼 수도 있다.[4]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가르침 기술로 엄청난힘이나 역린도 습득 가능하다.

특성인 옹골찬턱은 깨물어부수기나 교배기인 삼색 엄니 등 물기 계열 기술의 위력을 올려줘서 견제폭을 넓혀주는 쓸만한 특성이다. 깨물어부수기의 80, 삼색 엄니의 65라는 애매한 위력을 각각 120, 97.5로 증강시킬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1.5배라는 훌륭한 상승폭으로 삼색 엄니의 경우 삼색 펀치의 75,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의 90을 뛰어넘을 수 있고 지진과도 위력 차이가 2.5밖에 나지 않아 부담없이 채용할 수 있다. 자속 바위기를 주력으로 쓰면서 옹골찬턱 + 엄니 기술로 여러 타입을 견제하는 전술이 가능하다. 덕분에 다른 드래곤들이 고전하는 너트령, 글라이온 등을 어렵지 않게 돌파할 수 있으며 스피드만 어떻게 해본다면 동족전에서도 선전할 수 있다. 대신 자속기에 특성 보정을 받는 기술이 없어서 화력과 안정성의 양립이 어려운 점이 아쉬운데, 바위 타입이나 드래곤 타입 물기 기술은 9세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5]

견고라스를 굴리려면 드래곤 타입보다는 바위 타입으로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바위 쪽은 기술폭도 넓고 웬만한 건 자력기인데 반해 드래곤 쪽은 영 아니올시다기 때문이다. 바위 타입으로선 준수한 편인 71의 스피드는 다른 드래곤들에게는 크게 밀리며, 스스로 역린을 배우지 못해서 기술 가르침 및 기술레코드 습득 전까지는 저 애처로운 앞다리로 드래곤클로를 써야 한다.

종족값 분배는 딱 전형적인 물리형 바위 타입 포켓몬. 내구를 보면 119의 방어 종족값에 체력도 82로 준수해서 이름답게 물리 내구는 높다. 내구 투자 없이도 비자속 지진이나 인파이트 정도는 거뜬히 버티는 수준. 다만 바위 타입은 예로부터 방어 상성이 안 좋기로 유명하고, 드래곤 타입은 6세대에 와서 페어리라는 약점이 추가되어 총 약점 수는 6개로 꽤 많은 편이다. 다만 두 타입의 반감도 별로 겹치지 않아서 반감 이하도 5개 있다. 바위 타입 입장으로는 버거운 물, 풀도 드래곤 타입 덕분에 1배로 받아서 덜 부담스럽다는 점도 있다. 다만 특수내구는 형편없어서 비자속 2배는 물론 좀 강한 자속 1배에도 사경을 헤매니 주의해야 한다.

기본 스피드가 71로 바위 타입 기준으론 빠르지만, 드래곤 타입 기준으론 비해 느리기 때문에 다른 용가리들과의 배틀에선 불리하다. 일단 유전기로 용의춤을, 기술머신으로 록커트를 배우니 입맛대로 선택해서 보완 가능하다. 최고 속도로 키워놨다면 어느 쪽이든 한 번만 써 줘도 음번까지 따라잡는다. 스피드 노력치만 252로 투자하고 용춤이나 구애스카프를 채용해도 115족을 제낄 수 있으며, 성격도 맞춰주면 가까스로 130족까지 제낄 수 있다. 라이벌인 램펄드가 스피드에 최대한 투자하고 스카프를 달아도 110족이 한계라는 걸 보면 화력은 밀리지만 스피드 쪽에서는 확실한 우세. 저주도 교배기로 배워서 트릭룸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트릭룸 사용을 가정하면 비슷한 저스핏의 물리형 드래곤 크리만에 비해 기본 속도가 빠르지만, 랭업기가 없는 크리만과 달리 랭업해서 화력과 내구, 속도 양면에서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다른 드래곤 포켓몬들과 싸울 경우 망나뇽은 좀 조심해야 하고,[6] 한카리아스에게는 상성상 매우 불리하다는 것을 알아두는 게 좋다.

양날박치기의 강력한 한방과 엄니 기술의 넓은 견제폭 등 명확한 강점이 있음에도 여러모로 쓰기 힘든 포켓몬이다. 스피드가 느리고 약점이 많아 여러 메이저들 상대로 고전하고, 특히 대전판을 휘어잡는 드래곤들 상대로 약세를 보인다는 게 주된 이유다. 물론 밀어만 주면 밥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지만, 비교적 운용하기 쉬운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 컨트롤이 많이 필요한 상급자용 드래곤. 옹골찬턱을 선택할 경우 안정성을, 돌머리를 선택할 경우 견제폭을 다소 포기할 수밖에 없는 등 어느 한쪽을 버리고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 크다. 비단 특성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설계가 그냥 굴려도 알아서 굴러가는 다른 메이저 드래곤들과는 다른 지평에 있다.

특이하게도 애교부리기를 배울 수 있다. 티고라스 때 자력으로 습득하는데, 티고라스야 나름 귀여워서 어울리지만 위엄있어 보이는 견고라스가 쓰는 걸 보면 확 깬다. 실전에서는 거의 안 보이지만 배틀하우스에서 스텔스록과 애교부리기를 쓰는 깔짝형 견고라스를 가끔씩 만나볼 수 있다.

8세대에서는 왕관의 설원을 통해 복귀. 인파이트, 치근거리기, 사이코팽 등 기술레코드의 수혜를 보았고, 갑옷섬 기술 가르침으로 스케일샷분풀이를 배우게 되어 기술폭이 더 늘었다. 역린, 엄청난힘, 삼색 엄니 등 기존 핵심 기술들도 기술머신과 기술레코드로 그대로 배운다. 바위/드래곤이라는 타입 조합 덕에 다이제트 반감, 그래스슬라이더 1배, 불꽃 1/4배, 전기 반감 등 의외로 괜찮은 방어 상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대전판이 여전히 불리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할 것이다. 애초에 땅, 얼음, 페어리, 격투, 드래곤 등 메이저한 공격 타입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약이 어려운 편이고, 특히 130족보다도 더 빠른 드래펄트가 수많은 드래곤 포켓몬들을 매장시킨 상황이므로, 바위 타입에 가깝게 운용되는 견고라스라도 드래곤 타입이 붙은 만큼 예외가 아니다. 구애스카프와 용의춤으로 130족 추월 가능이라는 자랑거리도 드래펄트 때문에 의미가 크게 없어졌다. 많은 약점과 낮은 특수내구 때문에 용의춤을 2번 쓰기는 타이밍을 잘 잡거나 서포터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는 한 힘들다. 그나마 또 다른 환경 탑인 에이스번을 상대로 추월 가능하다는 점은 위안점이지만, 구애스카프와 용춤 선택시 드래펄트 추월이 불가능한 명랑 성격을 포기하고 화력 보정을 위해 고집을 고르려고 하자니, 119족인 에이스번 때문에라도 여전히 명랑을 강요받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한편 2랭크업으로 한번에 드래펄트 추월이 가능한 록커트는 기술머신에서 사라졌지만, 다행히 교배기로 남아있어서 같은 괴수 그룹인 갈가부기에게서 유전이 가능하다.

다이맥스와 조합의 경우, 일단 빈약한 특수 내구를 보완하고, 약점이 많아 약점보험을 터뜨리기에도 좋으며, 견제폭이 넓어 다양한 다이맥스 기술로 상대를 압박할 수는 있다. 그러나 다이제트를 사용하게 해주는 제비반환이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어 더 이상 배울 수 없고, 두 가지 특성 모두 다이맥스시에는 없는 특성이라는 단점이 있다.

4.1. 옹골찬턱 vs 돌머리[편집]


2015년 1월, ORAS 인터넷 대회인 '배틀 오브 호연' 참가자 특전으로 특별한 티고라스를 주면서 숨겨진 특성이 공식으로 풀리게 되었다. 숨겨진 특성이 돌머리였기 때문에 풀리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7] 견고라스의 공격/스피드 종족치는 121/71로, 돌머리 특성에 양날박치기를 배우는 바위 타입 포켓몬 중 공격과 스피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돌머리 특성의 가장 큰 장점은 기본 위력 150의 양날박치기를 무반동으로 꽂아넣을 수 있다는 것. 특성이 해금되기 전에는 양날박치기의 무시무시한 반동 때문에 공격하다가 그대로 자멸하거나 동시에 사망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그도 그럴게 견고라스는 HP 종족치가 무난하긴 해도 아주 높은 수준은 아니고, 노력치 역시 공격과 스피드에 많이 투자되기에 실질적인 체력은 양날박치기를 난사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더군다나 스스로 체력을 깎아먹으니 많은 약점과 처참한 특수 내구에 대비할 기합의띠는 물론이고 내구 보정의 의미도 없었으며, 랭업기나 생명의구슬 채용도 상당히 꺼려졌다. 하지만 돌머리 특성이 풀리자 반동 피해를 신경쓸 필요가 없어졌고, 덕분에 랭업기와 각종 도구들을 부담없이 쓰거나 내구에도 노력치를 투자하는 등 자유도가 크게 올라간 편이다.

하지만 옹골찬턱 특성을 포기함으로서 잃는 것도 만만찮다. 옹골찬턱 보정 없이는 삼색 엄니독엄니 등은 피해량이 형편없이 떨어지고, 깨물어부수기는 약점 견제조차 되지 않는 어중간한 기술로 전락하며, 소드실드에서 새로 추가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코팽의 위력까지 크게 낮아진다. 물론 잠재파워가 낮은 위력에도 불구하고 자주 채용되는 걸 생각하면 돌머리 특성이라도 엄니 기술을 채용할 수는 있지만, 옹골찬턱 견고라스라면 시크하게 깨물어주었을 몇몇 상대가 난감한 강적으로 다가오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러나 숨겨진 특성이 널리 풀린 이후 각 세대별 사용률 통계에 의하면 옹골찬턱보다 돌머리의 선호도가 항상 더 높게 나온다. 이는 아무리 옹골찬턱이 우수한 특성이라 한들 보정을 받는 자속기가 없다는 근본적인 단점이 있으며, 다타입 견제에서 더 우수한 포켓몬[8]들을 두고 견고라스가 애매하게 나서서 견제기로 약점을 찌르는 형태를 취할 필요가 없기 때문. 차라리 약한 타입은 다른 포켓몬들에게 맡기고 가장 큰 아이덴티티인 돌머리 + 양날박치기로 생존력과 자속 화력을 확실히 챙기는 쪽이 낫다.

일단 견고라스는 양날박치기역린이라는 자속 고위력 기술들을 깔고 가는데다 서브 웨폰으로 지진 정도만 배워줘도 일관성 자체는 충분히 보장된다. 그도 그럴게 바위타입의 공격상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바위를 반감하는 격투/땅/강철타입 중 드래곤까지 반감하는 타입은 강철 하나 뿐이다. 따라서 강철 견제용으로 지진을 채용할 시 자속 1배 이상 or 비자속 2배 이상으로 찌를 수 없는 포켓몬은 풀/강철의 너트령종이신도, 강철이면서 부유 특성을 가진 동탁군 정도만 남을 정도. 이론상 양날을 반감, 역린을 무효로 받아내며 지진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페어리/격투 및 페어리/땅 조합은 견고라스가 등장한 6~8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무반동 양날을 포기하면서까지 물기류 기술들에 크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 추가로 소드실드에선 엄청난힘보다 유용한 인파이트가 기술레코드로 풀려 지진을 비자속 1배로 받는 너트령과 종이신도까지 수월하게 견제할 수 있게 되었고, 약점 및 바위 반감인 격투타입과 동족 드래곤타입을 역린을 대신하여 견제할 수 있는 치근거리기까지 배우는 등 채용을 고려할만한 공격기는 차고 넘친다. 막상 써보면 옹골찬턱 형태에 비해 견제폭이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정도.

덕분에 돌머리 해금 이후로는 용의춤/록커트로 스피드를 올려 스위핑을 노리거나, 구애스카프로 단번에 양날박치기를 찌르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양날박치기에 올인하기 때문에 보조 기술은 상기한 역린, 지진, 인파이트 중 취향에 맞는 걸 선택하고, 때때로 4배 저격을 노려 불꽃엄니/얼음엄니 중 하나를 챙기기도 한다. 한편 기술 슬롯에 한 칸 여유가 있는 구애스카프형의 경우는 물리막이를 강제 돌파하기 위한 뿔드릴을 넣기도 한다.

물론 돌머리가 좀 더 쓰인다는 점을 역이용해 글라이온이나 너트령 등 물리막이 선출을 유도한 후, 옹골찬턱 보정을 받은 위력 97.5의 삼색 엄니로 4배를 찌르는 통수 전략도 있다. 7세대에서는 바위Z를 달고 양날박치기를 월즈엔드폴로 강화해 2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로 양날박치기의 불안정성을 어느정도 가릴 수 있기에 턱 기술 위력 상승을 목적으로 옹골찬턱을 채용하는 경우도 고려해봄직 하다. 이 경우 물기류 기술치고 자체 위력이 높고 격투 견제 및 벽 철거 기능까지 달린 사이코팽을 사실상 자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돌머리 형태로는 답이 없는 동탁군에게도 깨물어부수기로 저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장일단이 있는 편.

참고로 티고라스의 숨겨진 특성은 옹골참으로, 첫턴에 스텔스록을 안전하게 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후로는 뭐 할 게 없다. 다른 스텔스록 요원과 차별화할 요소도 마땅치 않고,[9] 애슈열매 뿔드릴 도박에 성공해도 기껏해야 1:1 교환이라 쓸 게 못 된다.

5. 애니메이션[편집]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에서는 유리카의 잠옷으로 첫 등장했다. 후에 진화 전인 티고라스가 24화에서 자크로의 에이스 포켓몬으로 등장했다. 기술배치는 드래곤테일/깨물어부수기/암석봉인/용성군. 지우의 개구마르화살꼬빈을 격파하는 위용을 보여주었으나 피카츄한테 패배한다. 최후반부에서 동일 개체가 재등장하여 다른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들과 마찬가지로 플라드리의 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싸운다.

56화의 오박사 도감 홀로캐스터 코너에서 티고라스 소개 도중에 티고라스가 오박사의 손목을 깨문다.

"피카츄, 이건 어느 열쇠야?"에서 다른 티고라스가 등장. 지라치의 공간인 얼음 동굴에서 살고 있던 개체로, 레오꼬음뱃을 부하로 두고 있다. 낮잠을 자는 도중 피카츄 일행의 난입으로 잠에서 깨고 화를 내며 난동을 부리지만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뻔한 걸 일행이 구해줘서 화해하고 서로 친해진다. 콧김으로 잠시 공중에 뜨거나 박치기 한번으로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날려버리는 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GON?

87화에서 또다른 개체가 등장한다. 티고라스를 키워 멤버로 영입할 계획을 세운 로켓단 삼인방이 화석 포켓몬 연구소에 잠입하여 자고 있던 티고라스를 납치하지만 곧 깨어난 티고라스가 난동을 부려 탈출하고, 얼마 후 유리카에게 발견된다. 어리광쟁이에 울보지만 유리카는 굉장히 잘 따르고 지우 일행의 포켓몬과도 금방 친해지지만 아직 티고라스를 포기하지 않은 로켓단에 의해 납치된다. 유리카가 티고라스를 구하려다 위기에 빠지자 티고라스는 견고라스로 진화, 유리카를 구해내고 로켓단을 저 멀리 날려버린다. 이후 유리카는 시트론에게 견고라스의 키프를 부탁하지만...

견고라스는 연구소 출신이어서 이미 트레이너(연구원)가 있었다. 유리카는 이 사실에 크게 실망하여 연구소에 가서도 삐친 채로 있고 급기야 울기까지 하지만 슬픔을 억누르고 견고라스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떠나는 걸로 해당 에피소드는 종료된다.

여담으로 이번화를 본 시청자들은 견고라스가 레귤러 멤버가 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유리카 입장에선 자신이 정성스레 돌봐주고 키프까지 허락받은 상황에서 주인이 따로 있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빼앗긴 셈이니 어린아이로서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실제로 애니가 끝나기 직전까지 유리카의 얼굴은 유례가 없이 어두웠다. 하지만 갑자기 견고라스가 멤버로 들어오면 파워 밸런스 붕괴 우려도 있고[10] 연구원들 입장에서도 상당히 오랫동안 길러왔을 연구소 포켓몬을 갖다가 그 포켓몬이 외부에서 온 초면인 아이 한 명과 친해졌다는 이유 하나로 쉽게 넘겨주기도 뭣할테니 납득이 안 가는 결말은 아니다.[11]

포켓몬스터W에서는 카르네가 사용한다. 월드 챔피언쉽 4강전에서 단델드래펄트를 쓰러뜨리고 고릴타에게 패배했다.

애니 제작팀이 좋아하는 포켓몬인지, 등장도 꽤 자주 하는데다가 나올 때마다 인상깊은 활약을 한다.

6. Pokémon GO[편집]


697 견고라스
파일:pokemongo_697.webp
명칭
한국어
견고라스
일본어
ガチゴラス
영어
Tyrantrum
분류
폭군 포켓몬
타입

몸무게
270.0kg

2.5m
설명
두꺼운 철판을 종잇장처럼 물어뜯는 커다란 턱 덕분에 고대 세계에서는 무적이었다.
진화
티고라스 → 견고라스(50)
기술
일반
* 돌떨구기 (12)
* 드래곤테일 (15)
* 애교부리기 (20)
특수
* 지진 (1차징, 140)
* 역린 (2차징, 110)
* 스톤에지 (1차징, 100)
* 깨물어부수기 (3차징, 70)
* 메테오빔 (1차징, 14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27
191
193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
?~?
?~?
?~?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O
X
X
X
포획률
20%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파일:견고라스이로치.webp

2022년 6월 7일 어드벤쳐 위크 이벤트로 아마루스와 함께 구현되었다. 진화 조건은 사탕 50개 + 낮 한정이다.

스팩 자체는 좋은 편에 속하나 이 녀석을 대체할 상위호환이 너무 많다. 드래곤 타입이야 말할 것도 없고 바위 타입으로 쳐도 거대코뿌리, 기가이어스, 테라키온과 같은 상위종들에 비하면 다소 밀려서 육성 선호도가 떨어지는 펀이다. 같이 공개된 아마루르가와는 달리 내구도 그리 단단한 편은 아니라서 PVP에서의 활용도 힘들다.

그래도 막 시작한 시점에서 이 녀석의 포획 이벤트가 열릴 경우 한두마리 정도 육성해두면 상위종들을 손에 넣기 전에는 매우 유용하게 굴릴 수 있다.

2022년 12월 패치로 메테오빔을 배울 수 있게 되어 화력이 강화되었다.

7. 기타[편집]


모티브가 고생물계의 슈퍼스타인 만큼 서양쪽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티고라스의 귀여운 모습과 견고라스의 박력넘치는 디자인도 호평받고 관련 팬아트도 많다. 반면 본가인 일본쪽에서는 인기가 그럭저럭인 편.

견고라스의 목과 턱에 수염이나 갈기로 보이는 흰 장식이 있는데 이는 티라노에 깃털이 있었다는 가설에 기반을 둔 듯하다. 사실 서양 동화속 임금님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이마의 뿔은 왕관을 닮았고, 갈기와 붉은 가죽은 왕들의 로브를 닮았다.

모티브가 워낙 넘사벽의 인지도를 자랑하고 또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포켓몬이라 그런지 루머가 엄청나게 많았다. 우선 공격 종족값이 140을 넘는다거나 공격/스피드 +1 및 상대를 풀죽게 하는 전용기 '왕의포효'는 유명했고, 자속 물기 기술 '고대의엄니', '용의엄니' 등 루머와 기대가 상당히 많았던 포켓몬이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기술들은 전부 거짓으로 밝혀졌고, 성능도 후에 밝혀진 돌머리+양날박 포켓몬 중 공격과 스피드가 가장 높다는 점 외에는 크게 특출나는 점은 없는 평범한 포켓몬이었다.

포켓파를레에선 왕관 모양의 볏을 만져주는 걸 좋아하고, 턱의 수염을 만지면 화를 낸다. 티고라스의 경우 그냥 심플하게 콧잔등을 쓰다듬어주는 걸로도 최고의 반응을 보여준다. 참고로 입이 커서인지 포플레를 두입만에 삼켜버린다.

배틀 중간중간에 마치 사냥감을 탐색하듯이 몸을 낮추고 꼬리를 흔드는 행동을 취할 때가 있는데, 이게 꼭 강아지 같아서 귀엽다는 의견이 있다.

동인계에선 주로 아마루르가커플링으로 엮인다. 물론 제일 인기있는 건 쥬라기 공원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다.123 그리고 공룡시대 엮어서 이런 짤이 나오기도 한다.
사우리안의 컨셉아티스트인 rj 팔머가 바리톱스와 견고라스가 싸우는 팬아트를 그리기도 했는데 실물 공룡이 연상되는 수준의 고퀄이다.[12]

파일:1429491-1618898883_3.png

파일:1429491-1618898883_2.png

포켓몬 화석 박물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물크기(2.5m)의 견고라스 골격 모형이 일본의 고생물 박물관에 전시된다. 또한 견고라스의 상상 골격도가 공개됐다.


8. 관련 문서[편집]





[1] 幼君. 어린 임금이라는 뜻이다. 도감 설명까지 고려하면 어린 폭군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2] 이 도감설명을 충실히 반영해 자력으로 난동부리기를 배운다.[3] 1위는 567인 아케오스. 하지만 특성 때문에 체력이 반 이하로 떨어지면 성능이 형편없어지는 단점이 존재한다.[4] 2세대 이후 출신 포켓몬 중 몰드류에 이어 나온 2번째 뿔드릴 사용자다. 다만 어떻게 뿔드릴을 쓰는지는 불명이다. 폭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오마쥬일 수도 있다.[5] 물기 기술의 위력이 80, 85가 한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옹골찬턱 보정(120, 127.5)을 받아도 자속기 위력 면에서 양날박치기(150)와 역린(120)에 비해 결정력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저 두 기술이 디메리트가 큰 기술임을 고려했을 때, 위력 80, 명중 100짜리 바위, 드래곤 타입 물기 기술이라도 나온다면 확실히 안정성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6] 명랑 성격에 공격 V, 노력치 252 투자에 용의춤이나 저주로 공격을 올린 상태일 경우 내구에 투자하지 않은 망나뇽에게 옹골찬턱 보정을 받은 얼음엄니로 18.8%, 역린으로 43.8% 확률로 1타가 나온다.[7] 티라노사우루스의 두개골은 충격을 흡수 및 분산시키는 구조라서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넘어지거나 벽에 머리를 박아도 큰 타격은 없었을 거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그걸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8] 사실 옹골찬턱을 고려한다고 해도, 결국 공격 120대 포켓몬이 90~120짜리 견제기를 쓰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 이게 약하다는 건 아니지만 메이저 포켓몬 중에는 저 정도 수준은 수두룩하다.[9] 옹골참+스락은 멜리시도 가능하다. 이쪽은 트릭룸, 리플렉터 등 좋은 변화기도 배우고 8세대에서 자살기 미스트버스트도 얻었다.[10] 물론 시트론은 어린 나이에 관장직도 맡고 최종진화한 포켓몬(렌트라, 일레도리자드)도 소유하고 있지만 그건 전기타입이 시트론의 전문이라서 그렇다. 시트론의 전문이 아닌 파르빗이나 도치마론은 아직 진화 한번 하지 않았다.[11] 사실 이런 사단이 난 건 티고라스가 마치 주인 없는 포켓몬처럼 묘사되다가 뒤늦게서야 원래 주인 있었다는 식으로 묘사되고 이게 유리카와의 결별 전개까지 간 탓이 가장 클 것이다(...) 최소 먼저 연구원들이 주인이라는게 밝혀졌다면 유리카와 티고라스가 어울리다가 진화 후 결별해도 '이미 남의 포켓몬이어서 신규 맴버가 될 수는 없다' 가 시청자들에게 먼저 인식되어서 아쉬움은 덜했을지도.[12] 화석 버전까지 있다. 여담으로 견고라스 발 밑에는 진화 전인 티고라스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