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체계(스타트렉)

덤프버전 :


1. 적색 경보(Red Alert)
1.1. 이중 적색 경보(Double Red Alert)
2. 황색 경보(Yellow Alert)
3. 청색 경보(Blue Alert)
4. 회색 경보(Gray Alert)
5. 흑색 경보(Black Alert)
6. 녹색 경보(Green Alert)
7. 기타



1. 적색 경보(Red Alert)[편집]




Red alert! All hands to battle stations!

적색 경보! 전 승무원은 전투태세로![1]


스타트렉에서 스타플릿 함선이나 기지가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거나 공격이 임박했을 때, 혹은 그에 준하는 위기상황[2]이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높은 수준의 경보이다. 더 높은 수준의 경보는 이중 적색 경보가 있는데 묻혀버린 설정이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적색 경보가 가장 높은 수준의 경보나 다름없다. 일단 이 경보가 발령되면 요란한 경보음이 울리며 자동으로 무기 시스템에 동력이 공급되고 실드가 올라간다[3]. 근무 시간이 아닌 승무원을 포함해 모든 승무원들은 전부 자신의 부서로 돌아가야 한다. 자동이나 수동으로 발령할 수 있는데 대부분 수동으로 발령되며 선체 균열이나 큰 충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주 컴퓨터가 적색 경보를 활성화시킨다.

경보음은 23세기와 켈빈 타임라인에는 발령 시에 저음에서 고음으로 올라가는 사이렌 소리가 난다. 24세기 중반까지 해당 경보음을 주로 사용하다가 2370년대 즈음부터는 일정한 높이의 소리를 연속해서 내는 경보음을 주로 사용하며 32세기에도 그대로 사용한다. 경보음은 경보가 발령된 이후 3~5회 울리고 꺼지지만 급박한 상황일 경우에는 지속해서 울린다.






파일:STDP-038-Star-Trek-Discovery-S2E13-17.54-The-USS-Enterprise-bridge-at-red-alert.jpg

적색 경보 상태인 컨스티튜션급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교


1.1. 이중 적색 경보(Double Red Alert)[편집]


색상 경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보이다. 기술적으로는 적색 경보와 동일하지만, 더 급박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리는 역할이다. 등장한 에피소드는 TOS S01E12, 왕의 양심 하나뿐이며 이후 등장한 적은 없다. 초기에만 있다가 자연스럽게 묻혀버린 설정이다.


2. 황색 경보(Yellow Alert)[편집]


파일:Yellow Alert.gif

Yellow alert! Captian to the bridge, Yellow alert!

황색 경보! 선장님은 함교로, 황색 경보![4]


적색 경보보다 한 단계 낮은 경보 단계이다. 적색 경보가 위험상황일 때 발령된다면 황색경보는 위협이 확실치 않으나 대비할 필요성이 있을 때[5]에 발령이 된다. 황색경보가 발령되면 기지 또는 함선은 자동으로 실드를 올리지만 무기 시스템은 꺼 놓는다.[6] 시스템 오작동이 감지되어도 발령된다.





파일:modelmaker-tngbridge-head-777x437.jpg

황색 경보 상태인 갤럭시급 USS 엔터프라이즈-D의 함교


파일:Yellow-alert.jpg

황색 경보 상태인 크로스필드급 USS 디스커버리의 함교 일부


3. 청색 경보(Blue Alert)[편집]




Blue alert. All crews report to code blue stations.

청색 경보. 전 승무원은 코드 블루 위치로 이동하라.


함선이 비표준 모드일 때 발령되는 경보이다. 때문에 함선 종류에 따라 꽤 다양한 상황에서 발령된다. 스타베이스의 경우 함선이 도킹할 때 발령되고 USS 디파이언트는 클로킹 상태일 때 발령된다. 인트레피드급과 같이 행성에 착륙이 가능한 함선들은 이/착륙을 시행할 때 발령된다.[7] 프로메테우스급은 다중 각도 전술 모드가 작동 중일 때 발령된다. 갤럭시급 같이 행성 착륙 능력이 없는 함선들의 경우 생명유지장치가 정지, 또는 정지가 임박했을 때 해당 갑판에 대피를 알리는 용도로 발령된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올림픽급 같은 병원선/의료선의 경우 대량의 사상자를 받아들여야 할 때 발령되며 갤럭시급이나 프로메테우스급처럼 선체 분리가 가능한 함선들은 적색 경보가 아닌 상태에서 선체 분리시 발령될 수 있다.




파일:Blue_alert%2C_2367.jpg

청색 경보 상태인 갤럭시급 USS 엔터프라이즈-D의 함교




파일:Blue_alert,_The_37s.webp
청색 경보 상태인 인트레피드급 USS 보이저의 함교 일부


4. 회색 경보(Gray Alert)[편집]


회색 모드(Gray Mode)라고도 부르며 함선의 에너지가 부족하여 절전모드로 전환할때 발령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함선 전체 조명의 조도가 낮아지고 복제기, 트랜스포터, 홀로덱과 같은 비필수 시스템은 전 갑판에서 모두 종료되며 일부 갑판은 생명유지장치를 포함하여 갑판 전체의 전원공급이 차단된다. 남은 시스템은 최대 20% 효율로 작동이 된다.



회색 경보와 비슷하게 종료 절차라는 것도 존재하는데 이 절차는 함선의 시스템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심각한 오류가 생겨 전체 시스템을 재부팅할 필요가 있을 때나 동력 신호를 극도로 최소화해야 할 때 개시된다. 예외로 설정된 일부 시스템과 콘솔을 제외하고 주 동력을 포함하여 모든 조명과 시스템, 콘솔이 종료된다.




5. 흑색 경보(Black Alert)[편집]


파일:Black_alert.jpg

USS 디스커버리와 USS 글렌에게만 있는 경보로, 스포어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전에 발령한다. 경보음은 적색 경보의 경보음을 낮게 바꾼 것이다. 다른 경보와는 다르게 색상에 맞게 조명이 바뀌지 않고 하늘색으로 조명이 바뀐다.




6. 녹색 경보(Green Alert)[편집]


파일:green alert.gif

녹색 상태(Condition Green)이라고도 불리는 이 경보는 함선의 표준 작동 상태를 의미한다.[8] 즉, 경보라기보다는 어떠한 경보도 활성화되어 있지 않고 함선의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이며 화면에는 따로 녹색 상태가 표시되지 않고 작중에서 승무원들이 가끔 녹색 상태를 보고한다. 스타플릿의 함선은 이 상태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32세기에는 스타플릿 함선이 은폐 상태일 때 발령하는 경보로 바뀌었다가 은폐 경보라는 별개의 경보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서 없던 일이 되었다.


7. 기타[편집]


  • 시리즈 중 가장 앞선 시간대를 다루는 스타트렉 ENT에서는 이러한 경보 체계가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 중후반쯤 되어서야 최초로 등장하였다. 이때는 전술 경보라고 불렸는데 이것이 최초의 경보 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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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에서 보그와의 전투를 준비하며 피카드가 내린 명령[2] 예: 방사선 누출, 침입자 경보, 대규모 시스템 고장, 선체 균열, 대피 명령 등[3] 강조를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색 경보를 발령할 때 경보가 발령되면 자동으로 실드가 올라감에도 간혹 아래 영상처럼 실드를 올리라는 말을 한다.[4] 스타트렉: 스팍을 찾아서에서 도난당하는 엔터프라이즈를 발견한 정거장의 부지휘관이 내린 명령[5] 예: 비정상적인 에너지 유동 등을 감지했으나 그것이 은폐된 함선에서 나오는건지, 단순한 자연현상인지, 혹은 센서의 오류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6] 23세기에는 황색 경보 발령시 방어 시스템이 작동되었으나 실드는 자동으로 올라가지 않았다.[7] 착륙시 인트레피드급은 청색 경보를 발령하고 워프 코어를 끄고 워프 나셀에서 플라즈마를 배출한 후 관성 댐퍼를 최대치로 설정한다.[8] 스타플릿 대원들이 원정 임무를 나갈 때도 암호명으로 쓰인다. 원정팀의 인질 상황에서 함선의 보안팀 파견 및 구출 시도 등의 개입 시에 팀의 위험부담이 큰 경우 녹색 상태를 보고하면 함선은 즉시 구출 시도를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