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장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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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이 1896년 5월 17일 조선의 상업경제를 잠식하기 위해 창설한 상인 단체다.
2. 상세[편집]
일본 상인이 이전부터 활동하던 개항 구역을 벗어나 내륙 도시들의 상권을 장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만들어진 단체이다. 때문에 꽤나 공격적으로 세를 불렸는데, 그 과정에는 폭력이 포함되기도 했다. 명목상으로는 상인 단체지만 사실상 기업형 조직폭력배와도 같은 집단이었다.
치하포 사건과 관련이 있다. 김구에 의해 처단된 쓰치다 조스케가 군인이 아닌 상인이었다는 일본 영사관 측의 주장에 이 단체의 이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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