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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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서귀포 신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오름으로 정상에 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오름 중턱에는 삼나무 등이 조림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 정의현과 대정현의 경계를 이루던 오름이였다.
2. 전설[편집]
전설상의 거신(巨神) 설문대할망이 심심할 때면 한라산 정상부를 베개 삼고, 고근산 굼부리(분화구)에는 궁둥이를 얹어 앞바다 범섬에 다리를 걸치고 누워서 물장구를 쳤다는 전설이 있다.
3. 여담[편집]
그리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지는 않지만 탁 트인 곳에 있기 때문에 산봉우리에 서면 가까이는 범섬, 지귀도, 멀리는 마라도까지 제주바다와 서귀포시의 풍광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다. 특히, 밤바다와 함께 어우러진 서귀포 칠십리 야경을 보려면 고근산이 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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