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가면라이더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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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고다1.jpg
이름
고다
성별
남성

''''''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오즈 10th 부활의 코어메달
배우
와타나베 슈
성우
히노 사토시[1]

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1. 소개[편집]


가면라이더 오즈의 10주년 기념작인 가면라이더 오즈 10th 부활의 코어메달에 등장하는 그리드이자 진 최종 보스.

코우가미 파운데이션에서는 인조 코어 메달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이를 성공하기 위해 무욕에 기반한 거대한 그릇과 힘을 향한 욕망의 소유자인 히노 에이지를 참고해 결국 인조 코어메달인 '고다 메달'을 만들어냈다. 고다는 이 메달에서 태어난 인조 그리드다.

코어메달의 문양으로 봐서는 절지동물계 그리드이며, 앙크처럼 누군가에게 빙의하여 활동한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빙의된에이지..아이스에이지?.jpg

고토: 앙크는 알고 있었지?

앙크: 당연하지.

히나: 확실이 뭔가 이상하긴 데... 그럼 이 에이지군은?

앙크: 그리드다. 에이지에게 그리드가 빙의한 거. 넌 누구냐?

"과연 전 파트너 답군. 이제 눈치채다니. 나의 이름은 고다. 지금 에이지의 몸은[2]

내가 빌리고 있지."


"위험하다는 수준이 아니야. 히노 에이지는... 죽었어~"


초반부터 히노 에이지에게 빙의된 상태로 출연. 작품 자체의 시작이 에이지가 이미 사망한 시점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를 깔고 시작하기에 본작에서 등장하는 에이지는, 에이지의 몸(시체)을 빼앗은 고다이다.

처음에 되살아난 앙크와 만났을 때는 에이지인 척을 하고 있었지만, 에이지가 감싼 소녀[3]의 행방을 묻는 히나에게 그게 그 아이의 운명이라며 어쩔 수 없다는 등 곳곳에서 에이지와는 다른 언동을 보인다. 때문에 고대 오즈에 의해 되살아난 우바와의 싸움이 끝나고[4], 에이지를 잘 알던 앙크나 다테 일행은 그가 에이지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으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현재 자신은 이미 사망한 에이지의 몸에 빙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힌다. 동시에 자신이 빙의한 것으로 에이지는 몸이라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것이라며 동료들을 도발한다. 참고로, 고다의 인격이 겉으로 드러날 때는 헤어 스타일과 눈빛이 바뀌는 것이 특징.[5] 고다의 진정한 목적은 에이지의 욕망을 이뤄주면서 이윽고는 자신이 에이지가 되는 것.

이후 앙크는 히나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신고에게 빙의해 그를 되살렸듯, 자신 또한 에이지를 살리기 위해 고다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뒤에서 이 대화를 듣고 있던 고다는 자신이야말로 앙크 일행을 이용하는 것이라 비웃는다.

그리고 에이지 행세를 하면서도 다테와 고토에게 배신하면 없애겠다고 경고를 받는다.

고다는 에이지의 기억[6]도 갖고 있기에 작중 내내 에이지 본인 행세를 하면서 앙크의 서포트를 받으며 고대 오즈 일당과 맞서 싸운다. 최종 결전에서는 고대 오즈의 공격으로부터 에이지의 몸을 지키기 위해 고다(에이지)의 방패가 되어 고대 오즈에게 흡수. 흡수된 앙크는 기지를 발휘하여 고대 오즈 안에 깃들어 있던 프트티라 메달을 고다에게 넘기고, 고다는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7] 메다가브류로 고대 오즈를 격파하는 것에 성공한다.


헤이세이 라이더 V시네마/V시넥스트 시리즈의 최종 보스(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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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대전 시리즈 최종보스



이봐, 저 코어 메달. 내가 쓰면 어떻게 될 것 같냐?

에이지는 분명 코어 메달의 힘을 제어했었지?

나는 힘을 원해! 에이지의 욕망에 걸맞는 힘을 손에 넣을 거야!


굉장해... 굉장하다고! 이것이 진정한 오즈의 힘인가! 지금 나는 최강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고대 오즈로부터 승리를 거둔 앙크와 동료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틈도 없이 고다는 고대 오즈가 죽고 남은 코어 메달을 보고 강대한 힘에 대한 욕망[8]에 눈을 떠 그 코어 메달과 셀 메달을 전부 흡수하여 가면라이더 고다로 변신하여 날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앙크를 죽이려는 순간, 고다의 몸으로 사용되고 있던 에이지의 정신이 각성하여 이에 반항하고, 고다는 에이지를 뱉어낸다. 그런 에이지를 죽이려는 순간, 앙크가 에이지에 빙의.

앙크와 에이지가 재회하여 내면의 세계에서 대화하는 동안 고다는 버스와 버스 X를 상대로 싸우고, 이후 합류한 타쟈도르 콤보 이터니티의 필살기를 맞고 격파당한다.

크아아아아악!! 나는 최강의 힘을 손에 넣었을 텐데!!



3. 평가[편집]


V시넥스트용 일회성 캐릭터지만, 주인공인 히노 에이지의 몸을 강탈하고, 작중 내내 에이지 행세를 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팬들 뿐만 아니라 극중 인물들까지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 오죽하면 가면라이더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캐릭터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특히 전작의 오마주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에이지 본인이 아니라 에이지 행세를 하고 있는 고다가 그 짓을 하고 있는 거라 문자 그대로 추억을 능욕당했다고 느끼는 팬들이 많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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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트라맨 타이가의 주역 히어로중 한 명인 울트라맨 타이타스를 맡은 적이 있으며 삼대 특촬에 모두 출현하여 선역, 히어로, 악역, 최종 보스 역을 다 맡아본 셈이다. 참고로 히노 사토시는 오래전부터 오즈를 시청한 애청자로 본인이 오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했다.[2] 이 파트부터 에이지와 고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다가 다음에 고다의 목소리만 나온다.[3] 에이지는 이 소녀를 지키다가 사망했다.[4] 이때 우바의 코어 메달을 파괴하려 하는 등 확실히 에이지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었다.[5] 이는 가면라이더 덴오의 이마진과 같은 그리드인 앙크, 그리고 가면라이더 빌드의 에볼토와 유사하다. 단 에볼토의 경우 유전자를 빙의시켰을 때 목소리와 눈빛만 바뀌고 반죠와 센토만 머리스타일이 바뀌었다.[6] 변신하면서 "이번에는 노래는 신경쓰지 말란 말은 안해?"라고도 한다.[7]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한 후 부턴 더이상 에이지(와타나베 슈)가 아닌 고다(히노 사토시)의 목소리만 나온다.[8] 에이지 자신이 본편에서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힘에 대한 욕망에 에이지 그리드가 됐었다면, 고다는 그 욕망을 이뤄주기 위한 힘을 갈구하는 욕망을 품게 된 것이었다.[9] 이렇게 주인공 측을 철저하게 능욕하고 극중 인물들에게까지 불쾌하게 하는 악행을 일삼는 건 같은 성우가 맡았던 벡터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