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노라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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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는 슈퍼맨 노래로 히트를 했지만, 이후 발표 한 후속곡이 큰 인기를 끌지 못 하자 냅다 발표 한 노래. 그것도 전대미문의 자기 노래 표절로 발표 한 곡이다.
작곡가인 DK가 밝힌 바에 의하면, 원래는 슈퍼맨이 너무 떠서 도저히 다음 곡으로 그만한 성공을 다시 이루기 힘들것 같다는 압박감에 노라조의 프로듀싱을 포기할까 고민하다 사장에게 못하겠다고 연락했더니, "그럼 슈퍼맨 같은 리듬의 곡으로 하나 뽑아 봐"라고 조언해서 별 생각 없이 슈퍼맨의 리듬을 가져다 만든 곡이라고 한다. 본인도 만들면서 설마 이딴게 뜨겠냐 싶었는데 떠서 벙 쪘다고(...)


전체적으로 슈퍼맨 곡과 흡사한 멜로디 이며, 이들은 2009년 8월 1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곡의 컨셉에 맞추어 기획 한 것이기도 하지만 침체한 수산시장 경기를 방학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부흥케 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약 2달 후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TV 특집 방송에서 길과 노홍철이 도라조라는 명으로 패러디를 했는데, 연출, 분위기, 원곡 공연 영상 수준 못지 않게 아주 좋아서 전설로 회자 되고 있다.

최고음이 2옥타브 솔♯(G♯4)으로 특유의 고음이 없어서 우리동네 HERO와 더불어 노라조 노래 치고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1] 물론 특출난 고음이 없을 뿐 노라조 노래 특성 상 성량이 작으면 흥이 안 나기 때문에 원조 처럼 부르려면 힘든 노래인 건 매한가지다.

그리고 이 노래는 '노라조 음식 시리즈'의 효시가 된 곡이다. 물론 음식 이라고 하기에는 고등어에 대한 찬가라 음식 시리즈로 볼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식재료 까지 포함 하면 부합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음식 시리즈의 후속곡으로는 카레, 김치, 사이다, 빵, 카레라면, 야채가 있는데, 야채 역시 식재료 찬가이니 만큼 음식 시리즈에 포함 시켜야 하는지 말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후 정규 4집에 수록 되었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의 응원가로도 활용되었다.

1.1. 슈퍼 고등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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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했듯 슈퍼맨을 자기 표절한 곡이기에, 콘서트 때에는 보통 고등어를 연주하면서도 가끔 분위기에 따라 다른 곡의 가사를 부르는 정신나간 상황을 연출해 주기도 한다. 노라조 역시 스스로 고등어의 자기 표절을 인정하면서 자폭 개그를 선사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이다. (굵게 처리한 것이 슈퍼맨 가사)

아싸 아싸 아싸 아 싸늘한 바람

아버지 걱정은 하지 마세요

거친 동해바다 달리고 달린다 너에게 간다

아등 아등 아등 아 등푸른 생선

아뿔싸 어쩐지 허전하더라

??????:강제합체


자폭 개그의 예시, 2012년 고려대학교 축제 때 부른 것이다. 4분 40초부터 보면 된다.


한술 더 떠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슈퍼맨과 고등어를 제대로 섞어서 불렀다. 이런 정신나간 믹스는 2018년 말 슈퍼맨 + 카레 + 사이다로 이어진다. 이름하야 슈퍼카레사이다맨


펌프 잇 업 2013 FIESTA 2에서 고등어가 수록되면서 두개를 섞은 슈퍼고등어(Super Mackerel)가 수록되었다. 가요 리믹스 대다수가 삭제된 PRIME 버전에서도 살아남기도 했다.

2.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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