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 드라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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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드라기치의 수상 이력


파일:FIBA_EUROPE.png
2017[1]



베스트팀
파일:NBA 로고.svg

3rd : 2013-14







파일:드라기치22-23.png

밀워키 벅스 No. 31
고란 드라기치
(Goran Dragić)

생년월일
1986년 5월 6일 (37세)
국적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
display: none; display: 슬로베니아"
행정구
]]

포지션
포인트 가드

190cm (6' 3")
몸무게
86kg (190 lbs)
드래프트
2008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45순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지명
[1]
등번호
1번, 2번 - 피닉스
3번 - 휴스턴
7번 - 마이애미
9번 - 브루클린
31번 - 밀워키
소속팀
피닉스 선즈 (2008~2011)
휴스턴 로키츠 (2011~2012)
카하 레보랄(2011)[2]
피닉스 선즈 (2012~2015)
마이애미 히트 (2015~2021)
토론토 랩터스 (2021~2022)
브루클린 네츠 (2022)
시카고 불스 (2022~2023)
밀워키 벅스 (2023~)

1. 개요
2. 커리어
3. 수상 내역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1. 개요[편집]


슬로베니아 출신의 NBA 밀워키 벅스의 포인트가드. 유럽산 백인 선수답게 기본기가 탄탄해 운동 능력 또한 준수한 편이다.


2. 커리어[편집]



2.1. 유럽[편집]


2003년 17살의 나이로 자신의 나라인 슬로베니아의 Ilirija Ljubljana에서 뛴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KD Slovan, 그 이후 TAU Cerámica라는 스페인 리그로 진출하나 바로 CB Murcia라는 팀으로 양도되어 한시즌을 뛴다. 다음해인 2007년 Olimpija Ljubljana라는 슬로베니아 리그로 복귀 여기서 팀이 우승하는데 일등공신이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NBA 진출을 도모한다.


2.2. 피닉스 선즈 1기[편집]


파일:external/i.cdn.turner.com/120828013504-goran-dragic-steve-nash-2009-082812-story-top.jpg
풋풋했을 당시 선배였던 스티브 내시와의 한솥밥을 먹었던 시절.

2008년 드래프트에서 드라기치는 2라운드 45번째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되나 곧바로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된다. 하지만 스페인리그의 Caja Laboral와의 계약문제 때문에 9월에야 정식적으로 선즈의 멤버가 되고 3년동안 스티브 내시의 백업가드로 3시즌 활약하며 백업으로는 적당한 성적을 내게 된다.

그 전까지는 얼굴 잘생기고 준수한 백업 가드로 여겨지기만 했으나, 2010년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에서 끝판왕이자 숙적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보여준 4쿼터 23득점은 전 NBA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덕분에 내시의 후계자이자 선즈의 미래로 낙점되었다.

이 당시 내시한테 많은것을 배우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잘 따랐다고 한다. 여담으로 내시의 한국 한정 별명이 승상인데, 이때 같이 뛴 드라기치도 국내 한정으로 강유라는 별명을 얻었다.


2.3. 휴스턴 로키츠 시절[편집]


파일:external/cdn.fansided.com/20120229_jel_ai4_674_extra_large.jpg
이적후 활약하는 모습.

하지만 피닉스 선즈는 그 당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레안드로 바르보사, 터키조던히도 터콜루, 제이슨 리차드슨 을 모조리 트레이드 시키거나 FA로 내보낸데다가 어중간한 성적을 보이고 있었던 때라 불혹을 바라보는 팀의 슈퍼스타 스티브 내시의 뒤를 이을 선수를 찾아야 했고, 내시 역시 이러한 어중간한 팀의 운영에 불만을 표하고 있었던지라 계속해서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나오고 있던 상태였다.[3] 이런 상황에서 내시의 뒤를 이을 선수를 찾던 선즈는 결국 준수한 식스맨이었던 드라기치와 올랜도 매직으로부터 받아왔던 1라운드 지명권[4] [5] 을 내주면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포인트 가드 애런 브룩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2011년 2월에 성사시킨다.

애런 브룩스가 선즈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하고 반시즌 만에 NBA 파업을 이유로 중국리그에 진출한 후 새크라멘토 킹스와 계약하는 동안 고란 드라기치는 휴스턴에서 슛팅능력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준주전으로 활약한다. 한편으로는 크리스 폴 트레이드 소동당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파우 가솔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팀동료였던 루이스 스콜라와 1라운드 지명권과 함께 뉴올리언스 호네츠로 트레이드 될뻔했지만 데이빗 스턴 NBA 총재가 트레이드에 제동을 건 탓에 무산된 소동도 있었다. 이 트레이드의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 폴 항목 참조.

2011년 NBA 파업때는 잠시 스페인리그에서 알바를 뛰기도 했었다.


2.4. 피닉스 선즈 2기[편집]


파일:external/www4.pictures.zimbio.com/Steve+Nash+Los+Angeles+Lakers+v+Phoenix+Suns+ep7otC4SwDDx.jpg 이제는 내시와 적으로 만나 매치업을 벌인다.

위에 상기한 대로 피닉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하나였던 스티브 내시는 컨텐더에 오르지 못하는 선즈에서의 플레이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으며, 결국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반지를 득템하기 위해 2012 오프시즌 중에 이적하고 만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결과는 1라운드에서 바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스윕당하며 실패로 돌아갔다. 마땅한 가드진이 없는 상황에서 선즈는 가드진을 보강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고 포인트가드 진에 드라기치를, 슈팅가드에는 당시 제한 FA신분이었던 뉴올리언스 호네츠의 가드 에릭 고든을 점찍고 고든에게는 4년에 5800만불이라는 거금을 오퍼하였지만 호넷츠가 계약을 매치함으로서 영입하는데 실패하였고, 역시 비제한 FA였던 드라기치와도 접촉. 4년간 3000만불이라는 금액에 계약하게 된다. 당시 로키츠는 제레미 린과의 계약에 집중하기 위해 드라기치를 잡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고 결국 드라기치는 친정팀으로 귀환하게 된다. 크리스 폴 트레이드 소동에 같이 휘말렸던 루이스 스콜라 역시 사면룰을 이용해 FA신분이 된 후 선즈와 사인함으로서, 둘은 다시 새 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재밌는 건 고든, 드라기치, 스콜라 세명이 모두 크리스 폴 트레이드와 연관이 있었던 선수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드라기치의 영입은 어느정도 성공하였다. 다른 타깃이었던 에릭 고든은 인저리 프론인게 증명이 되어 시즌의 반 가까이를 결장하면서 크리스 폴 트레이드를 실패로 만들어감과 동시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샐러리를 낭비하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반면 드라기치는 선즈의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평균 7.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 등과 함께 NBA 어시스트 부문 공동 8위, 평균득점 14.7점을 기록하며 A+급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준수한 스텟을 찍어줌으로서 내시의 공백을 매꾸었고 오히려 제레미 린보다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팀은 창단 때를 제외하고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전체 4위, 서부컨퍼런스에서 전체 1위의 성적을 내었다, 물론 뒤에서.

2013-2014 시즌이 25%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평균 19.0득점 6.2 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파트너 가드인 에릭 블레드소와 함께 하위권 팀이 될거라 예상되던 선즈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블렛소가 부상으로 오랫동안 결장하면서 여기까지인가 했으나 놀랍게도 매 경기 20득점 이상씩을 올려주면서 팀을 캐리중. 2014년에는 탑클래스까지 실력이 올라갔다. 결국 올 시즌 MIP(Most Improved Player - 기량발전상)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막판 뒷심으로 선즈는 안타깝게 플레이오프에 실패했지만 본인으로서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2014-2015 시즌이 되자 팀이 영입한 아이제아 토마스와 원래 있던 에릭 블레드소가 볼을 잡아야 빛이 나는 스타일이다 보니 본인이 많이 양보를 하면서 스텟이 많이 줄었다.. 결국 이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지 결국 2015년 2월 17일에 선즈와는 연장계약을 하지 않을 것임을 통보하였다.# 곧이어 이어진 인터뷰에선 더이상 선즈 프론트진을 신뢰 못하겠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남기고 말았다. 결국 트레이드 블록에 오르게 될 듯.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등이 본인이 원하는 팀이라고 한다. 선즈 입장에서도 팀에 마음이 떠난 선수를 시즌 끝까지 붙잡기보단 트레이드해서 뭐라도 받아오는게 그나마 팀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테니. 하지만 쓸데없이 많은 포인트가드들을 수집해 교통정리를 하지 못한 맥도너 단장은 까였다.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 당일인 2015년 2월 19일, 데드라인 마감을 몇 분 앞두고 동생 조란 드라기치와 함께 마이애미 히트로 트레이드 되었다. 선즈는 대니 그레인저 외 3명과 2017년, 2019년 1라운드 픽을 받고 대니 그레인저와 함께 선즈로 트레이드 되었던 노리스 콜, 션 윌리엄스, 저스틴 해밀턴은 다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존 셀몬스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존 셀몬스는 트레이드 되어 선즈에 합류하자마자 바로 웨이버 공시되었다.


2.5. 마이애미 히트 시절[편집]


드라기치가 선호하는 팀 중 한 팀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인진 몰라도 히트는 1라운드 픽 2개와 동생 조란 드라기치의 2년계약까지 떠안는 조건으로 드라기치를 영입하였다. 기존 포인트 가드였던 마리오 찰머스, 노리스 콜, 샤바즈 네이피어일명 찰콜네 트리오의 실력에 질려버렸던 히트 팬들은 드라기치가 영입되자 만세를 불렀다.

그러나 정작 히트에서는 웨이드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과 플레이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고전 중.

보시가 부상으로 빠지자 공격 시도 수가 좀더 늘어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점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웨이드가 떠난 이후 온전히 팀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16-17시즌은 아쉽게 동부 9위 였는데 시즌 후반 시카고, 인디애나와 치열하게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싸웠으며, 17-18시즌은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부상으로 들쭉날쭉한 가운데 눈에 띄는 보강 없이도 팀을 6위권으로 올려놓았다. 여러므로 크리스 보시의 방출이 아쉬운 상황.

부상으로 빠진 케빈 러브를 대신해서 올스타에 뽑혀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었다.[6]

19-20 시즌, 신예 켄드릭 넌을 주전으로 기용하는 가운데 별말 없이 식스맨 롤을 받아들였다. 버블 막바지와 플레이오프에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다. 6경기 연속 +20득점을 기록.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지미 버틀러가 공격적으로 인상깊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음에도, 드라기치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팀은 MVP 아데토쿤보의 밀워키와 보스턴 등 동부의 강호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르브론 제임스 시절 이후 최초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러나 드라기치는 파이널 1차전 족저근막 파열로 쓰러지며 시리즈 아웃되었고, 생애 최초 NBA 파이널에서 허무하게 퇴장해야 했다. 버블에서 올스타급 퍼포먼스를 보이며 개인 공격에 있어선 1옵션인 버틀러 이상으로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상황.


2.6. 토론토 랩터스 시절[편집]


2021년 오프시즌 카일 라우리의 대가로 트레이드되었다.


2.7. 샌안토니오 스퍼스 시절[편집]


2022년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에 테디어스 영, 유뱅크스와 트레이드 되었다.

2.8. 브루클린 네츠[편집]


원래 밀워키와 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나 선수 시절 자신의 멘토이자 현 브루클린의 감독 스티브 내쉬의 설득으로 바이아웃 시장에서 브루클린과 계약했다.


2.9. 시카고 불스 시절[편집]


댈러스와의 루머가 떴으나 부세비치의 설득으로 1년 $2.9M 베테랑 미니멈 가격으로 시카고 불스로 합류하게 되었다.

패트릭 베벌리가 불스에 영입되면서 밀려났고 2023년 2월 28일에 방출됐다.


2.10. 국가대표[편집]




3. 수상 내역[편집]


수상 내역
NBA 올스타 (2018)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2014)
올-NBA 서드 팀 (2014)
슬로베니안 리그 올해의 신인상(2005)
슬로베니안 리그 올스타 (2006)
슬로베니안 리그 챔피언 (2008)
Borislav Stanković Tournament MVP (2010)
Named Western Conference Player of the Week, 4/2-4/8 (2012)
FIBA 유로바스켓 금메달 (2017)
FIBA 유로바스켓 MVP (2017)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테크닉 좋고 슈팅 능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유러피안 가드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좀 더 선 굵고 깡다구 있는 플레이를 하던 선수다. 뛰어난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한 림어택이 뛰어났고, 트랜지션 상황에서 냅다 던지는 3점도 위력적이었다. 포가치곤 어시스트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전방위로 패스를 찔러넣을 수 있는 능력은 있다. 전형적인 픽앤롤 보다는 킥아웃 패스가 일품이다.

이러한 그의 돌파능력 덕분에 피닉스 선즈 시절에는 한때 고란 드라기치 - 제럴드 그린 - P.J. 터커 - 마키프 모리스 - 채닝 프라이 로 이어지는 극한의 스페이싱 라인업을 가동하기도 했다. 드라기치가 골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3점라인에서 기다리거나 패스 받아먹기를 기다리는 방식이다. 다만 이런 스타일로 인해 한계점도 있는 편이다. 패턴이 다소 단조로워 밀집 수비에 막히는 경우도 많았고, 2018-19 시즌 부터는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이전처럼 피벗 플레이를 즐겨 하지는 않는다. 2019-20 시즌 지미 버틀러 - 켄드릭 넌 으로 이어지는 주전 백코트가 자리잡은 후에는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다. 연봉에 비하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벤치 에이스로서의 역량은 아직 충분한 모습이다. 시즌 막판부터 좋은 폼을 보여주더니 플레이오프 들어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히 주전자리를 다시 차지했으며 켄드릭 넌은 벤치로 밀려났다.


5. 기타[편집]


  • 동생 조란 드라기치 역시 농구선수이다. 형이 휴스턴 로키츠에서 뛰었을 당시, 같은 팀의 써머리그에 참여해서 잠시 뛴적이 있다고 한다. 모국 슬로베니아와 스페인리그를 걸쳐서 활동하다가 2014-15시즌부터 피닉스에 합류해 형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지만 한시즌이 끝나기도 채 전에 형제가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되었다. [7]

  • 대한민국과는 2008년 아테네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 때 슬로베니아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만난 인연이 있다. 여담으로 여기서 드라기치를 상대했던 선수는 정영삼. 정영삼은 이 경기에서 18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김주성 다음의 득점을 올렸고 드라기치는 11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당시 성적이 정영삼이 더 나았고 드라기치를 효과적으로 수비했다는 평을 들어, 드라기치가 NBA에서 성공한 이후 정영삼이 세삼 주목을 받게 되었다.[8] 그리고 이런 대한민국과의 인연은 2014년 농구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슬로베니아가 같은 조가 되면서 이어지게 되었다.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드라기치는 출장시간 25분에 22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을 무너트렸다.

  • 한국 한정 별명으로 위에 언급된 스티브 내시의 후계자라 붙여진 '강유'와 이름에서 유래한 '고라니'가 있다. 굉장한 활약을 보일 경우 드라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동생 조란은 '조라니'라 불렸다.

  • 2017년 슬로베니아를 유로바스켓 첫 우승(9전 전승)으로이끌었으며 대회 MVP 및 올 토너먼트 팀에 선정되었다.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화려하게 대표팀 은퇴를 하였다. 개인성적은 평균 22.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 같은 슬로베니아 국적의 루카 돈치치와 아주 친한 관계이며, 돈치치도 드라기치를 친형이나 삼촌처럼 잘 따른다고 한다. 17 유로바스켓 국가대표로 같이 뛰기도 했고, 드라기치의 전 소속팀 유니온 올림피아에서는 루카의 아버지 '사샤'와 팀 동료였는데 루카가 5살이었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한다. 드라기치도 올림피아 시절 우승 기념으로 돈치치(당시 9살)와 같이 찍은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을 정도다. 21-22 시즌 중반 드라기치가 바이아웃되어 자유계약 대상자가 됐을 때, 돈치치가 댈러스에게 드라기치의 영입을 희망하기도 했지만 불발됐다.


  • 슬로베니아에선 gogi로 불렸다던데, 당연히 그 고기가 아니라 gogi 뜻이 슬로베니아어로 Goran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 지명 후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2] 스페인 리그 팀으로 2011년 NBA 파업중 잠시 뜀.[3] 결국 1년이 지나서 내시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이적한다.[4] 히토 터콜루와 제이슨 리차드슨 등이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 될 당시 피닉스 선즈는 빈스 카터, 마신 고탓 등과 함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었다.[5] 휴스턴 로키츠는 2011년 전체 23번째 픽에 당첨되면서 니콜라 미로티치를 지명하였으나 바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 다시 미네소타는 이 지명권을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6] 한국의 일부 팬들은 루키 벤 시몬스가 되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함과 동시에 슬로베니아 팬을 위해서 드라기치를 선발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의견이 아니다. 이 시즌 드라기치는 히트를 당시 3위팀이었던 클리블랜드와 불과 1게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4위로 올려놓는 등 팀 성적과 에이스 면모를 모두 갖추었다. 또한 10년 가까이 되는 커리어도 이번 올스타 대체 선수로 뽑혀도 손색이 없다. 반면 시몬스는 이 두가지(누적, 압도적 임팩트)어느 하나도 완벽히 충족하지 못했다. 적어도 루키가 바로 올스타 본게임에 출전하려면 조던(All-NBA 2nd팀, 당시 3rd팀은 없었다)처럼 평균 28득점의 가공할 만한 임팩트를 뽐내거나, 그랜트 힐 처럼 다른 팀 팬들에게도 환호받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거나, 팀 던컨같이 루키 시즌에 퍼스트팀을 수상할 만한 완성형 선수로 등장해야 한다. 즉 이미 실력 내지 인기 면에서 그야말로 신인왕은 덤으로 느껴질 만큼 레벨이 다른 선수들이다. 물론 벤 시몬스가 루키 시즌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세 카테고리에서 모두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팀 성적 상승에 공헌했고, 거기에 외모까지 받쳐줘 스타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력이나 인기 둘 다 저들과 비교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비교 대상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애초에 팬 투표 선발, 즉 올스타 주전으로 뽑힌 선수들이다. 전술했듯이 시몬스도 굉장히 인상적인 출발을 보내고 있지만 루키가 올스타에 선발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올스타로 뽑히려면 조던, 던컨 처럼 시몬스가 최소 올 nba 레벨의 활약을 보여주어야 하지만 이 정도 활약도 명백히 아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카멜로 앤서니, 드웨인 웨이드 03년 드래프트 선수들 역시 인기와 흥행을 이끌었어도 모두 2004년 올스타에는 뽑히지 못했고, 특히 르브론의 경우는 역대급 기대치와 고졸신인 최소 평균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라는 이정표를 세웠음에도 첫 해 올스타에는 뽑히지 못했다.[7] 이로서 피닉스는 두 형제를 보유한 유일한 NBA팀이 되었었는데, 고란-조란 드라기치 형제와 마키프-마커스 모리스 형제. 이 외에도 당시 피닉스의 센터였던 마일스 플럼리의 동생 메이슨 플럼리는 덴버 너기츠에서 활약중이다.[8] 심지어 아예 정영삼 드라기치가 자동검색어로 나오며, 이 두 선수를 검색했을 때 연관검색어로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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