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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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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마녀'의 도명희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다가,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은유 역을 잘 소화해내며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2021년 첫 정통 멜로 주연작인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2. 데뷔 전[편집]
고민시가 배우를 꿈꾸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생 때 연말 시상식을 보면서였다고 한다. 상을 받는 배우들의 설렘과 떨림이 자신에게까지 전달되는 느낌이었고, ‘나중에 나도 저 자리에 서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막연히 배우의 꿈을 꾸긴 했지만 어떻게 하면 배우가 될 수 있는지 몰랐고 서울에 살아야만 배우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인 열아홉살 때부터,[7] 사회생활을 해서 돈을 안정적으로 벌기를 원하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당시 산업 전망이 좋았던 웨딩 플래너 일을 시작했다. 유명한 업체에도 있었고 그 사이에 이직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마음 한 편에서는 한없이 배우를 꿈꿨던 그는, 2년 정도 일을 하다가 스물한살 때 사표를 내고 대전에서 상경했다. 부모님의 반대가 컸지만 부모님께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것처럼 새로운 분야도 열심히 잘 할 거라고 1년만 지켜봐 달라고 부탁드렸다고 한다. 서울에 있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고 연기 학원을 다니며 연극영화과 입학시험을 준비했지만 떨어졌다.
입시에서 떨어지고 나서 스스로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했을 때 연출한 단편영화가 <평행소설>이다. 이후 혼자 프로필을 돌리고 다니다가 <72초 TV> 시리즈를 찍게 되었고, 이 작품을 계기로 미스틱액터스와 계약하게 되었다.
3. 활동[편집]
자세한 내용은 고민시/연기 활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출연 작품[편집]
4.1. 영화[편집]
4.2. 드라마[편집]
4.3. 뮤직비디오[편집]
5. 그 외 활동[편집]
5.1. 방송[편집]
5.2. 라디오[편집]
5.3. 광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고민시/광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화보[편집]
5.5. 영상 인터뷰[편집]
5.6. V LIVE[편집]
5.7. 기타[편집]
5.8. 포스트[편집]
6. 수상 경력[편집]
7. 여담[편집]
- 고민시의 호는 '예담'이다. 나아갈 예, 평평한 땅 담. 이름과 합친 '예담 고민시'는 '높고 평탄한 곳에서 하늘을 보며 나아가라'는 의미이다.
- 단발, 중단발, 긴 생 머리, 웨이브 머리, 히피펌, 히메컷, 염색 머리 등 작품을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했다.
- 1995년 2월생으로서 빠른 생일을 적용하여 1994년생과 친구로 지내고 함께 학교를 다녔다. 하지만 가끔은 1995년생과도 친구로 지내는 듯하다. 이로 인해 스위트홈 촬영 당시 94년생 배우 송강과 95년생 배우 이도현 사이에서 족보 브레이커가 되었다고 한다.
- MBTI 변천사는 다음과 같다.
ENTP[21.09] → ENTJ[22.02] → ENFJ[22.11] → INFJ[22.11]
MBTI는 검사할 때마다 결과가 바뀌어서 혈액형을 더 믿는다고 한다. 자신은 AB형인데, 외향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혼자 있을 때는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계속 생겨서 그 속으로 점점 매몰되는 타입이라고 한다.
MBTI는 검사할 때마다 결과가 바뀌어서 혈액형을 더 믿는다고 한다. 자신은 AB형인데, 외향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혼자 있을 때는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계속 생겨서 그 속으로 점점 매몰되는 타입이라고 한다.
-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민트색, 흰색, 노란색이다.
- 빵을 정말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빵은 크루아상.
- 청도 반건시를 좋아한다.
- 하와이안 피자는 좋아하지 않지만 민트초코 라떼는 좋아한다고 언급했다.[18]
- "꽃들은 땅이 연주하는 음악"이라고 표현할만큼 꽃을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꽃은 '줄리엣 로즈'이다.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이 꽃을 부케로 사용하고 싶다고 한다.
- 향기가 나는 것들을 좋아해서 작품을 촬영할 때도 향수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오월의 청춘을 촬영할 때는 캐릭터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향수를 뿌리지 않았다고 한다.
- 여름보다 겨울, 슈크림 붕어빵보다 팥 붕어빵, 치킨보다 피자, 아디다스보다 나이키, 문자보다 전화를 선호한다.
-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팬이라 작품부터 인터뷰까지 모두 찾아봤다고 한다.
- 드라마 스위트홈을 여덟 번이나 봤다고 한다. 캐릭터도 많고, 각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배울 것이 많아 보고 또 봤다고.
- 스위트홈에서 이은유를 연기하기 위해 발레를 7개월 동안 배웠고, 몸무게도 14kg 정도 감량했다. 스위트홈 촬영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발레를 배우고 있으며 이 외에도 요가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고 있다.
- 등산하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잦은 산행으로 무릎을 다친 이후로는 등산을 쉬고 있다. 무릎이 더 안 좋아져서 지리산 촬영에 문제가 생길까봐 등산을 급하게 중단했다고 한다.
- 오월의 청춘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깊은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종영 이후 여러 인터뷰와 수상소감에서 이를 드러낸 바 있으며, 종영 2주년 기념으로 열린 카페에 방문해 '오월의 청춘은 가장 자랑스러운 작품이고 팬들도 잊지 않고 계속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얘기했다.
또한 5·18 기념재단에 기부를 하고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에 나레이션으로 참여하며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 2021년 2월 16일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본인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에서 1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직접 구매해 기부했다. 전달한 의류는 보육원과 장애아동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 2021년 10월 7일 뇌사 장기 기증자에게서 장기를 이식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식인들의 감사 편지 오디오북 제작에 목소리 기부로 참여하였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로 전달된 장기 이식인의 편지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지원으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영상
- 2022년 4월 28일, 가수 그레이와 각자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같은 장소로 보이는 사진을 올려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
파일:고민시_단발2.jpg
[1] 인터뷰 [2] 원래는 ENTP, ENTJ, ENFJ가 나왔다고 밝혔다.[3] 팬들을 부르는 애칭이기도 하다.[4] 쿠로미를 닮아 붙여진 별명.[5]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과 스위트홈을 촬영한 후 넷플릭스에서 지어준 별명.[6] 프로필 사진은 2014년 생일, 어머니가 써준 편지이다.[7] 빠른년생[미상영]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8] 3~7회, 10~13회[9] 3회[10] 앨범 자켓, 모션포스터 촬영[11] 5.18 민주화운동 42주년 특집 다큐멘터리[커버] A B C [12] with 송강, 이도현, 박규영[13] with 박규영[14] with 박규영[15] with 김영대[디지털] A B [16] 노블레스 첫 디지털 화보[17] 런웨이 참여[21.09] DAZED 화보 기준[22.02] V LIVE 기준[22.11] A B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준[18]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은 불호라고 한다. 영상
8. 주요 인터뷰[편집]
-1 __Q: “예쁘다”는 말보다 더 좋아하는 말이 있다고 들었어요.__
A: 저는 '''매력적이라는 말'''이 듣고 싶어요. 예쁜 건 누구나 예쁜 부분이 있지만 매력은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작품을 할 때도 어찌 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고민해요. 예쁘게 찍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조금 예쁨이 덜하더라도 매력이 돋보일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배우요.'''
}}}- 2022.02.28. 유어바이브 인터뷰 中
-1 __Q: 일을 하면서 힘든 상황들도 겪어내야 했는데, 힘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 뭔가요.__
A: 첫 번째는 부모님과 가족들이요. 멀리 있다 보니까 평상시엔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365일 하진 않잖아요. 문득 부모님을 생각했을 때 ‘열심히 해서 도움이 되어 드려야지’ 하는 생각을 갖게 돼요. 두 번째는 인정 받음에 있어서 원동력이 생겨요. 감독님이든 팬들이든 같이 일하는 분들이든, 제가 했던 일에 대한 칭찬이나 인정을 받았을 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죠. 그런 자극들이 차기작 캐릭터를 하는 데 있어서 불을 태울 수 있는 원료가 되는 것 같아요.
}}}- 2022.02.28. 유어바이브 인터뷰 中
-1 __Q: 동료이자 친구로서 주변 사람에겐 어떤 존재가 되고 싶나요.__
A: 마음이 잘 맞고, 모든 걸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매니저나 현장 스태프들이 저에게 좋은 카운슬러인데,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힘이 되죠. 저도 그런 동료이고 싶어요. 그러면서 좋은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좋게 본 영화나 작품도 공유하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고요.
}}}- 2021.03.09. 엘르 인터뷰 中
-1 __Q: 쉴 땐 어떻게 해요?__
A: '''저는 일하는 게 좋아요.''' 쉴 때가 제일 힘들어요. 쓸모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주변에서 휴식의 중요성을 말하는데 저는 모르겠어요. 아직은 제 젊음을 열정적으로 불태우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후회 없이. '''나중에 후회하는 게 제일 싫거든요.'''
}}}- 2021.12.23. 얼루어 인터뷰 中
-1 __Q: 혹시 너무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게 아닌가 걱정될 때는 없어요?__
A: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저는 쉬는 게 힘들더라고요. 작년에 3개월 정도 쉬었는데 재미도 없고,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사실 촬영 현장에서 일할 때도 나름 스트레스가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늪에 빠지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돼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달려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40대가 될 때까지는 계속 달리지 않을까 싶어요. 돈보다는 그냥 '''다양한 역할을 많이 해보고 싶고요.''' 좋은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때 가장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 2021.01.19. 에스콰이어 인터뷰 中
-1 __Q: 화보도 그렇고, 작품을 통해서 발레를 만난 뒤 여기에 몰입하게 된 모습도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그만큼 자신의 작품에 접근하는 태도가 남다르다고 여겨지는데요. 어떤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나요?__
A: 저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집중을 해서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들어가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되게 오래 걸리기도하고,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 타입 같아요. '''한 작품 한 작품 당 최대한 저의 애정을 가득 쏟고 진심을 담아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약간 작품 할 때는 완벽주의 같은 성향이 많이 드러나는 거 같아서 스스로가 조금 피곤한 스타일 같기는 해요.
}}}- 2022.04.27. 노블레스 인터뷰 中
-1 __Q: 민시 씨는 평소 작품 선택의 기준이 있나요?__
A: 네. 저는 무조건 있어요. 데뷔 초에는 “일단 무조건 오디션 볼게요”라고 했지만 필모그래피를 하나하나 쌓다 보니 '''작품 자체의 메시지나 제가 보여주려는 캐릭터의 활약이 두드러지는지'''를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대본을 보자마자 이 작품 아니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20대에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드라마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잖아요. 시청률이 안 좋더라도 무조건 내 필모그래피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021.10.22. 코스모폴리탄 인터뷰 中
-1 __Q: 꿈꾸는 여성 캐릭터가 있다면?__
A: 늘 '''주체적인 인물'''에 끌려요. 그중에서도 밑바닥부터 자신의 힘으로 목표를 이뤄낸 인물이 좋고요. 자신의 생각과 중심이 확실히 잡힌 주체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기하고 싶어요.
}}}- 2021.01.20. 마리끌레르 인터뷰 中
- 2018.05.16. 베프리포트 인터뷰 中
-1 __Q: ‘꽃은 땅이 연주하는 음악’이라는 문장도 그렇고, 짧은 표현 하나하나가 왠지 고민시라는 사람을 대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__
A: 평소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많이 못 봐요. 차기작 대본을 보는 데 집중하고 있거든요. 계속 수정본이 나와서 다른 글을 읽을 틈이 없어요. 그래도 작품 안 할 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내요.''' 대본 대신 새로운 글로 머릿속을 채우는 거죠.
__Q: 어떤 책을 좋아해요?__
A: 예전에는 소설을 많이 읽었어요. 마음속 깊숙이 자리한 감정을 꺼낼 수 있는 슬프고 우울한 소설요. 김애란 작가님의 <비행운>을 읽고 펑펑 운 적이 있는데, 그때 깨달았어요. 감정을 쏟아내면 또 다른 에너지를 채울 공간이 생긴다는 걸요. 책을 읽으면서 한바탕 울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요즘은 에세이도 자주 읽어요. 지금 제게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 2022.01.03. 뷰티쁠 인터뷰 中
-1 __Q: 고민시의 내일은 어떤 색으로 채우고 싶어요?__
A: 이렇게 대답해도 되나요? '''오로라 같은 컬러를 가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배우라는 배경에 있어 어느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컬러를 가득, 꼭꼭 눌러서 채우고 싶어요.
}}}- 2022.01.03. 뷰티쁠 인터뷰 中
- 2021.01.12. 스포츠경향 인터뷰 中
-1 __Q: 배우로 살아가며 느끼는 즐거움은 뭔가요?__
A: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현장에서 연기할 때면 힘들고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많아요. 그럴 때마다 내 연기의 한계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하는 생각에 절망할 때도 있고. 현장에서 다른 배우가 떨지 않고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부러울 때도 있어요. 그러다가도 누군가 한 번 인정해줄 때면 벅차요. 열 번 넘어져도 그 한 번 때문에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그리고 '''연기를 하다 보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넓어져요.''' 전에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타인을 보면 타인이 틀렸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저와 완전히 다른 인물도 받아들일 줄 알게 됐어요. 특히 은유가 그런 인물이에요. 세상에는 착하고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사람뿐 아니라 은유 같은 사람도 있는 거니까요.
__Q: 현장에서 자신감이 흔들릴 때 혹은 절망할 때 자신을 치유하는 방법이 있나요?__
A: 요즘은 여러 명언이 담긴 <문장수집가>라는 책을 읽으며 힘을 얻어요. 그중에서 줄리언 무어의 말이 크게 와닿아요. ‘실수가 중요한 것처럼 결함도 중요하다. 당신은 실수를 함으로써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불완전함을 통해서만 진짜가 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질타를 무서워하지 않고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그런 불완전함을 반복해서 겪다 보면 언젠가 진짜가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기거든요. 어쩌면 마지막 순간까지 불완전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용기도 얻어요.
__Q: 고민시의 남은 20대 나날은 어떻게 채워질까요?__
A: 지난날을 생각하면 찬란하게 보낸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떨지 기대되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불안한 부분도 있죠. 저는 '''쉬지 않고 계속 일하고 싶어요.''' 주연에만 욕심이 있는 건 아니고 '''작품이 좋으면 단역이라도 맡고 싶어요.''' 제가 가진 재능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요.
}}}- 2021.01.20. 마리끌레르 인터뷰 中
-1 __Q: 쉼 없이 달리면 지칠 법도 한데,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뎠나요.__
A: '''잊히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시선이 몰렸을 때 사랑받는다는 기분에 행복했지만, 불안감과 부담감도 있었어요. 최근에 얼굴을 비치는 작품이 없으니까 조금씩 조금씩 잊혀지더라고요. 그래서 끊임없이 일로 보답하고 싶어요. 그게 제일 큰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어요.
}}}- 2022.12.19. 데이즈드 인터뷰 中
9. 사건 사고[편집]
9.1. 학창시절 음주 논란[편집]
2021년 3월 19일 법적으로 미성년자였던 2011년, 친구들과 함께 술병이 있는 테이블을 앞에 두고 촬영한 사진이 한 다음 카페를 통해 공개됐다. 이 사진을 최초 공개했던 해당 카페의 원본글은 이후 오전 중으로 삭제되었으나, 카페글 게시와 거의 동시에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다음 날인 2021년 3월 20일 낮 1시경, 이와 관련한 사과문이 고민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됐다.
[각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2 12:07:53에 나무위키 고민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