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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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구단
파일: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엠블럼.svg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
* KBO 퓨처스리그는 한국야구위원회에 가입한 구단만이 참여할 수 있는 리그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을 비롯한 번외 구단과의 경기는 공식 기록에 반영하지 않는다.
과거 참가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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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NC 다이노스 C팀
NC DINOS TEAM C
창단
2011년 3월 31일(12주년)
법인 설립
2011년 4월 11일(12주년)
법인명
㈜엔씨다이노스
업종명
스포츠 클럽 운영업
상장 유무
비상장 기업
기업 규모
중견 기업
구단명 변천
고양 다이노스 (2015~2018)[1]
NC 다이노스 C팀 (2013~2014, 2019~ )
모기업
엔씨소프트
연고지 변천
경상남도 창원시 (2013, 2019~ )
경상남도 남해군 (2013)
경상북도 포항시 (2013~2014)
경기도 고양시 (2015~2018)
구단주
김택진
사장
이진만
단장
임선남
감독
90 공필성
소속 리그 변천
남부리그 (2013~2014, 2019~ )
중부리그 (2015)[2]
북부리그 (2016~2018)
홈구장 변천
남해 스포츠파크 야구장 (2013)
포항 야구장 (2013~2014)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2015~2018)
마산 야구장 (2013, 2019~ )
1군
NC 다이노스 N팀
워드 마크
파일:NC 다이노스 홈 워드마크.svg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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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우승 (2회)
남부리그
2012년
중부리그
2015년
프랜차이즈 구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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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승률
0.632
2012년 100경기 60승 5무 35패
최저 승률
0.341
2019년 95경기 28승 13무 54패
최다 승
60승
2012년 100경기 60승 5무 35패
최다 패
54패
2019년 95경기 28승 13무 54패


1. 개요
1.1. 'C팀'으로 부르는 이유
2. 구단 역사
2.1. 초창기 (2013~2014)
2.1.1.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 사용 불가 통보
2.1.2. 떠돌이 생활과 포항 야구장 사용
2.2. '고양 다이노스' 시절 (2015~2018)
2.2.1. 마케팅
2.3. 마산 야구장 복귀 (2019~ )
2.3.1. 공식 SNS 운영
3. 홈구장
4. 역대 기록
4.1. 역대 감독
4.2. 역대 성적
5. 유니폼
5.1. 2013년~2014년
5.2. 2015년~2018년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KBO 퓨처스리그 소속 NC 다이노스의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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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다큐멘터리 : '기회'는 500m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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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NC 다이노스 C팀 시즌 결산 다큐 : 꿈을 그리다


1.1. 'C팀'으로 부르는 이유[편집]


[프로야구] NC엔 2군이 없다는데…
NC 다이노스에는 '2군'이 없다
NC, C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주는 메시지

NC 다이노스는 창단 때부터 KBO 리그에 참가하는 1군 팀을 N팀,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는 2군 팀을 C팀으로 명명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모인 재활군은 D팀이다. 팀 명칭인 NC 다이노스(Dinos)의 알파벳을 떼어내 순서대로 이름을 붙였고 이는 그동안 리그에 없었던 이례적인 시도였다.

N·C·D팀 시스템은 이태일 당시 NC 다이노스 대표의 아이디어였다. NC 구단은 “2군에서 뛴다고 하면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 또 ‘나는 2군 선수’라는 인식이 굳어져 발전이 더딜 위험도 있다. 우리 팀만의 명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군(軍)은 일본 프로야구식 표현이기도 하다. 일본 프로야구 12개 구단은 팀을 1군·2군·육성군 등으로 나눠 운영하는데, 일본 야구의 영향을 받은 한국 프로야구는 NC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군 개념을 차용하고 있다. 2010년부터 KBO가 2군 리그를 KBO 퓨처스리그로 바꿔 부르고 있지만 각 구단은 여전히 1·2군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와 달리 NC의 N·C·D팀은 어느 팀이 상위인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소속팀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실제로 엔튜브에서 NC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1군-2군이라고 말하더라도 자막에는 N팀-C팀으로 띄우고 있으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기자단 컨텐츠에서도 NC 기자가 2군 대신 C팀으로 언급하고 있다.#


2. 구단 역사[편집]



2.1. 초창기 (2013~2014)[편집]


'갈곳잃은 아기공룡' NC, 고성 2군 훈련장 전면 백지화
고성 2군 훈련장 관련 기사 + 창원시의회 질의(2012년)
프로는 냉혹한 세계..1군에 밀려 홈구장 떠나는 2군

2013년 NC 다이노스 N팀(1군)이 KBO 리그에 합류하면서 NC 다이노스 C팀이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 합류해 운영되기 시작했다.


2.1.1.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 사용 불가 통보[편집]


당시 NC는 경상남도 내 후보지 3곳에 대한 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고성군을 낙점해 2군 구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2012년 1월 양해각서까지 체결했으나## 창원시의회의 반발로 무산되고 말았다.[3] 고성에 야구장이 준공되기 전까지 쓰려고 했던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은 KBO가 현장실사단을 파견해 검증한 결과 잔디가 제대로 깔려있지 않고 라커룸과 더그아웃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며, 조명탑도 없어서 타 구단들의 2군 경기장에 비해 시설 면에서 뒤처진다며 2013년 2월 KBO에 의해 사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파일:진해공설야구장2013.jpg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 풍경

그러나 정작 창원시는 진해공설야구장 보수를 해주지 않았다.# NC는 2013년 4월 퓨처스리그 일정에 앞서 진해공설야구장에서 홈 경기를 위해 2012년 가을과 2013년 초 두 차례에 걸쳐 창원시에 야구장 공사 비용에 관련한 협조를 부탁한 바 있다. 창원시는 이에 대해 그간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자세를 취해오다 2013년 8월 이를 사실상 거부하고 NC가 모든 비용을 부담해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일었다.[4]

진해공설운동장은 창원시가 보수공사를 하려 추진했다가 갑작스레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삽을 못 뜬 곳이다. 5억원대 예산의 공사로 '시장 전결'로 집행 가능했지만, 갑자기 완전히 중단됐다. 여기에다 운동장 시설물 소유주는 창원시인 반면 토지 소유주는 국방부란 사실도 시설보수가 지연되는 데 한몫했다. 국방부는 2013년부터 기부채납 형태로 소유권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고, 결국 NC는 자체 예산을 통한 보수도 포기하게 됐다.#

거기다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NC의 필요에 의해 인조잔디를 깔려는 건데 왜 창원시가 이에 협조를 해야 하나", "NC가 더 좋은 구장으로 만들어서 그 야구장을 사회인 야구인들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프로구단으로서 자기들만 사용한다고 한다면 그 구단은 프로의식이 없는 구단" 이라며 NC의 태도를 비난하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2.1.2. 떠돌이 생활과 포항 야구장 사용[편집]


NC 2군이 포항까지 가게 된 이유는?

KBO와 NC는 이미 2군 경기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치를 계획으로 일정 편성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경기장이 사용불가 판정을 받으며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NC C팀은 2013년 4월 한 달 간 마산 야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5월부터는 1군 선수단과 홈경기가 맞물리는 일정상 다른 야구장에서 경기를 해야 했다. 즉 홈에 배정된 56경기 중 28경기는 마산 야구장에서 치를 수 있지만, 28경기는 다른 구장을 찾아야 했다. 따라서 NC는 경상북도야구협회와 포항시, 포항을 제2구장으로 사용중인 삼성 라이온즈측과 협조하여 2013년 5월 포항 야구장에서 퓨처스리그 6경기를 치렀다.

NC C팀은 2013년 8월 피서철을 맞아 남해군 남해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퓨처스리그 3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퓨처스 구장확보에 난항을 겪던 NC는 고성군과의 협약이 창원시의 어깃장때문에 어려움에 처하자 남해군에 2군 전용구장 사용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쉽지 않았다. 2013년 11월 기사에 따르면 NC는 당장 다음 해인 2014년 홈경기 50게임을 소화할 구장이 필요했으나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은 숙박이나 각종 대회 등으로 사용률이 높아 C팀이 사용하기는 어려웠고, 결국 더 환경이 좋은 포항 야구장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5]

이후 해가 바뀌고 2014년에도 포항 야구장을 단기임대하여 사용하는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삼성 1군 경기 일정과 겹칠 땐 원정길에 나서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했다. 재활군인 D팀은 그대로 창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훈련과 경기를 치렀다.

2014년 당시 화성 히어로즈도 미완성이긴 했지만 베이스볼 파크가 완성되어 입주했었다. 다른 구단들은 2군 시설을 신설했거나 보수 중이거나 혹은 완비한 상태에서 신생 구단인 kt wiz를 제외하면 NC만 2군 시설이 없는 유일한 구단이 되면서 NC 팬들의 속은 타들어갔다.


2.2. '고양 다이노스' 시절 (2015~2018)[편집]


[홍희정의 아웃사이더] NC 2군 '고양 다이노스' 연습경기 현장을 가다

그러던 중 2014년 독립 구단 고양 원더스가 해체됨에 따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임대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고양으로 이전한 후 NC는 1군과 2군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기존의 C팀이라는 명칭 대신 D팀과 합병하여 고양 다이노스로 명칭을 변경한다.[6] 이는 화성 히어로즈에 이어 1군과 2군 구단의 이름이 서로 다른 두번째 사례. 또 2군 클럽하우스가 없는 대신 구단이 마련해준 숙소에서 출퇴근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유니폼도 따로 제작하기 때문에 등번호 또한 1군과 공유하지 않았다.

고양 다이노스는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며 적극적인 지역밀착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대신 1군과의 왕래가 매우 불편해졌고,[7][8] 야간 경기를 치를 수 없어 야간 경기는 춘천의 의암 야구장 등을 사용했다.

고양 다이노스가 창원으로 떠난 2019년부터는 고양 히어로즈가 고양 다이노스의 뒤를 이어 출범하기로 결정되면서 프랜차이즈는 바뀌지만 고양 연고의 퓨처스리그 야구단이 지속되고 있다.


2.2.1. 마케팅[편집]


우리동네 야구단


1군 아래에 있는 팀이 아닌, 한국 프로야구를 이끄는 또 하나의 주축으로서 '우리동네 야구단'으로 여러분의 기억과 추억 한 편에 자리잡고 싶습니다.

박종훈 전 고양본부장


우리가 잠실구장이나 KBO TV중계와 팬을 겨룬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오셔야 할 분들은 1군 경기의 열성팬 분들이 아닙니다. 큰 야구장은 쉽게 갈 수 없는 분, 가본 적이 없는 분들이 동네에 바람 쐬러 나오듯 편하게 놀러올 수 있는 구장이 고양 다이노스의 목표입니다.

심보영 고양 다이노스 사업팀장#

홍보 영상 2015년 팬리포터 후기

시설도 좋고 1군과 거리도 가까운 포항 야구장을 버리고 멀리 떨어진 고양시로 2군을 옮긴 것은 고양시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려는 목적이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NC 다이노스 사업부와 별개로 고양 다이노스 사업부가 고양 다이노스를 담당하고 있는 등 다른 구단들과 달리 마케팅에도 신경을 많이 썼었다. 퓨처스리그가 오후 1시에 경기가 열린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주말에는 이 시간대가 오히려 나들이 시간대임을 파악해서 주말 경기에는 입장료를 받고, 지역 사회의 기업들과 연계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퓨처스리그 팀들 중 1군과 가장 비슷한 마케팅을 보여주었다. 본부장까지 발품 팔아야 할 정도로 직원수가 적었지만 이런 노력 덕에 2015년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1,000석의 고양 야구장을 꽉 채울정도로 성장했다. 또한 1군처럼 치어리더도 존재하며 야구장 주변에는 먹거리도 마련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진행했다. 그 덕분에 KBO 퓨처스리그 팀으로써는 이례적으로 기업들의 스폰서를 유치해 내며 외야 펜스 광고, 이마트 프리미엄 존[9] 운영 등 1군 못지 않은 마케팅을 시행했다.
파일:VXv1A38.jpg

파일:wTbkle1.jpg

파일:PWHKJyL.jpg

파일:pvmOTjm.jpg


고양시와 연계해 고양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가 마스코트로 활약했으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의 괜찮은 입지 조건[10]까지 더해져서 퓨처스리그 팀들 중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2015년에는 총 6,000여명의 총관중과 320여명의 평균관중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KBO 퓨처스리그 최초로 총관중 1만명 돌파를 기록했다. 평균관중은 400명.# 또 수도권 원정의 경우 고양 다이노스와 연계해서 15,000원의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는데, 고양 다이노스 홈 경기 + 수도권 팀 원정 경기 버스비 및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승리 시엔 기념 사인회를 열었다. 실제로 이기고 있다가 막판에 역전 당해서 지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판 다 깔아놨다가 다시 치우러 가야해서 팀장과 직원들이 고생을 하곤 했다.

2017 시즌에는 30%의 관중 증가와 함께 누적 관중 2만명을 돌파했다.#

고양 시절 홈경기에 한해서 아프리카 TV 고양다이노스 공식채널을 통해 자체중계를 해 준 적이 있었다.

고양 다이노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모구단의 일방적인 지시가 없다는 것이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모구단에서 "~게 하세요"라는 지시 대신 고양 다이노스 사업팀이 "~걸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하면 "그렇게 하세요"라고 하는 게 전부였다는 뜻으로, 모구단의 눈치를 보는 대신 창의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2.3. 마산 야구장 복귀 (2019~ )[편집]


창원 NC 파크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면서 창원 지역 야구계와 일부 NC 팬들 사이에서는 기존 마산 야구장을 2군 구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고양 야구장은 야간 조명시설이 없기 때문에 혹서기에도 낮 경기만 해야 했고, 방송 중계가 있는 월요일 밤 경기는 춘천이나 군산까지 이동해서 홈 경기를 했어야 할 정도로 선수 컨디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창원시와 고양시 사이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1군과 2군의 관리에 있어서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주된 논리였다.

허나 다른 의견으로는 새 야구장이 완공되더라도 2군은 고양시에 그대로 두자는 의견도 많았다. 고양 다이노스가 퓨처스리그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흥행에 나름 성공하였고, 고양 다이노스 팬들 중 일부는 NC 1군을 응원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었다. 창원시 인구만으로는 1군 흥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고양 다이노스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팬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하였다. 또 미국 메이저/마이너리그 환경과 KBO 리그를 비교했을 때 창원시와 고양시의 거리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근거도 있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와의 비교는 어불성설인 것이 미국은 메이저리거로 승격되는 순간 구단 전용버스로 활주로까지 직행해서 구단 전용기 타고 이동하는 곳이며, 빅리그-마이너 간 콜업과 강등도 한국처럼 쉽게 벌어지는 곳이 아니다. 또한 한국처럼 메이저 구단이 직접 마이너 구단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구단끼리 계약을 통해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라 구조 자체가 다르다. 또 한국보다 훨씬 돈 잘버는 일본프로야구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를 제외하면 모두 메인 홈구장에서 50km 내외의 근거리에 2군 구장을 운영한다. 닛폰햄의 경우 비교적 최근(1997년)에 개장한 치바현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를 반쯤 울며 겨자먹기로 유지하고 있지만 그 부담스러운 이동거리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2군 선수 콜업을 수도권 원정경기 때 몰아서 처리하는 판이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마이너팀이나 2군팀을 홈구단과 먼 곳에 유지하는 이유는 적은 예산으로 원활하게 원정을 다니기 위해서다. 특히 홋카이도의 경우 일본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로 혼슈에 나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비행기를 타야 한다. 한국에서야 창원으로 내려온다 해도 2군 원정 이동거리가 해봐야 200km도 안 되니 큰 문제가 없고, 빅리그에서도 일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건만 받쳐준다면 당연히 2군이나 마이너팀을 관리가 용이하도록 보다 가까운 곳에 두고 싶어한다.

일단 2017년부터 '마산 특별 홈경기'라고 칭하며 마산 야구장에서도 2군 경기를 치르기 시작했다.

2군을 창원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 모두 나름대로의 타당한 근거가 있었기 때문인지 2018 시즌 말까지도 NC 다이노스 구단 측에서는 이에 대해 거의 함구하고 있었다. 허나 2018년 들어 투타 모두 부진하며 성적이 꼴찌로 추락하면서 2군 팀을 창원으로 옮겨야 한다는 쪽이 큰 힘을 얻게 된다. 결국 구단에서도 2018년 10월 10일 연고이전을 결정했다.# 이로써 팀 명칭도 고양 다이노스에서 "NC 다이노스 C팀"으로 복구되었다.

마산 야구장으로 옮기더라도 2군 및 아마추어용 시설로의 전환을 위해 관중석을 줄이거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은 필요할 듯 하다. 현재 마산야구장은 특히 재활군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데 앞으로 어떻게 시설을 확보해 나갈지가 관건일 것이다.

배석현 경영본부장의 말에 따르면 고양시와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으나, 창원시 측에서 야구장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을 위해 2군을 창원으로 불러들여 달라는 요청을 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이전을 완료했다고 한다. 더불어 연고지를 창원으로 다시 이전하면서 참가리그 역시 북부리그에서 남부리그로 넘어가게 되었다.

2군 팀이 창원으로 이전하면서 1군과 2군과의 연고지 거리가 가장 가까운 팀이 됐다. 반대의 경우는 수원과 익산에 1군과 2군을 둔 kt wiz이다.

2019년 퓨처스리그가 개막하면서 NC 다이노스 갤러리 등 팬 커뮤니티에 퓨처스리그 경기를 직관하고 중계하는 사람들의 후기가 꽤 늘었다. 이들 중에는 아예 날 잡고 오후에는 2군 경기를 보고 저녁에는 1군 경기를 보는 경우도 꽤 있는 모양으로, 이동욱 감독도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2020년에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한 N팀과 마찬가지로 C팀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리그 10연승을 기록하며 상무 피닉스 야구단이 기록한 퓨처스리그 최다연승 타이를 기록했다.#

2020 시즌과 2021 시즌 2년간은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무관중으로 홈경기가 진행되었으나, 2022 시즌 홈 개막전부터는 3년만에 다시 관중입장이 재개되었다.#


2.3.1. 공식 SNS 운영[편집]


[무로이칼럼]이름 모를 선수도 주인공으로. 매니저가 혼자 운영 중인 특별한 구단 2군 SNS

고양 다이노스 시절 인스타그램 계정이 운영되어 오다 마산으로 이전한 후에는 퓨처스팀 컨텐츠가 따로 운영되지 않았는데, 팬들과의 소통과 선수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2022년 2월 25일 부로 새로운 C팀 공식 인스타그램이 새롭게 개설되어 사진과 동영상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2023년 8월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해당 계정이 생긴 배경에는 구단 육성팀 매니저의 열정이 있었다. 담당자는 "예전부터 퓨처스 선수들을 많이 알리는 게 부족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수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을 때, 1군에서 경기가 끝난후 코멘트를 받듯 선수가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 사진도 올리면서 알려주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NC 퓨처스팀 SNS는 선수의 비하인드가 아닌 경기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담당자가 선수의 플레이 사진을 홈경기 때 한 경기당 약 1000장 정도 직접 찍어서. 그 중에서 수훈선수를 중심으로 모든 선수의 밸런스를 취하면서 10장을 포스팅한다. 또 선수가 그 날 경기의 선발라인업을 중계 아나운서처럼 읽고 소개하는 동영상, 입대 및 전역선수 인사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소식들이 지속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3. 홈구장[편집]




4. 역대 기록[편집]



4.1. 역대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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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ffffff> {{{#315288,#7697ce 1대}}} ||<bgcolor=#ffffff> {{{#315288,#7697ce 2대}}} ||<bgcolor=#e0ffdb,#073300> {{{#315288,#7697ce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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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공필성2023프로필.png

NC 다이노스 No.90
공필성
孔弼聖 / Kong Pilsung
(2022~)


4.2. 역대 성적[편집]


연도
소속 리그
팀명
순위
경기수



승률
비고
2012년
남부리그
NC 다이노스
1위/6팀
100
60
5
35
0.632
2012년은 NC N팀(1군)이 참가
2013년부터 C팀이 참가
2013년
NC 다이노스 C팀
4위/6팀
100
44
6
50
0.468
포항으로 연고지 이전
2014년
3위/6팀
90
40
5
45
0.471

2015년
중부리그
고양 다이노스
1위/4팀
102
52
7
43
0.547
고양으로 연고지 이전
2016년
북부리그
2위/6팀
96
50
4
42
0.543
양대리그 환원, 북부리그로 편성
2017년
4위/6팀
93
43
2
48
0.473

2018년
2위/6팀
96
50
4
42
0.543

2019년
남부리그
NC 다이노스 C팀
6위/6팀
95
28
13
54
0.341
창원으로 연고지 이전
2020년
2위/6팀
83
43
6
34
0.558

2021년
3위/6팀
85
38
9
38
0.500

2022년
2위/6팀
106
54
5
47
0.535

2023년
5위/6팀
97
39
1
57
0.406


5. 유니폼[편집]



5.1. 2013년~2014년[편집]



파일:external/images.sportskhan.net/l_2014050202000110300025251.jpg


2014년 5월에 첫 공개한 유니폼.


5.2. 2015년~2018년[편집]



파일:ql3GMpq.jpg


NC 다이노스 유니폼과 거의 같지만 기존 유니폼 왼쪽 가슴에 위치했던 'NC'가 고양시 엠블럼으로 변경되었다.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9zoipyqmm1sqk8veo9_r1_1280.png


2016년부터 고양 emarttown의 스폰서를 받으며 오른쪽 가슴팍에 광고 패치가 부착되었다.

마산으로 홈을 옮긴 2019년부터는 1군 유니폼과 디자인이 동일해졌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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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으로 연고지를 옮긴 2015년부터 고양시와 협약을 맺으며 팀명을 변경했다.[2] KBO가 2015 시즌 퓨처스리그의 각 리그 이름을 블루리그(북부), 레드리그(중부, 신설), 옐로우리그(남부)로 정했는데 정작 시즌 들어가면서 해당 명칭은 사라지고 북부/중부/남부리그로 불리게 되었다. 중부리그는 2015년에만 운영되었다.[퓨대기] A B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 공식 계정[3] 이 때문에 NC는 결국 고성군에 위약금 6400만원 가량을 물어주어야 했다.#[4] 진해공설운동장 야구장은 2018년 현재 잔류군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5] 해당 기사에 따르면 NC가 남해에 건립하고자 하는 것은 '2군 육성캠프'로 숙박시설, 실내훈련장 등을 포함하는 것이고 남해는 여전히 좋은 후보지 중 하나라고 언급한다. 사실상 남해 스포츠파크 야구장을 2군 홈구장으로 쓸 계획이 없음을 완곡하게 밝힌 것.[6] NC 2군 독자적 운영…팀명·유니폼 다 바꾼다. NC 2군 차별화, 끝없는 변화와 혁신[7] 2군 홈 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과 1군 홈 구장인 마산야구장 간 거리는 무려 395.7km에 달할 정도로 1군-2군 간 거리가 매우 긴 편이라 2군 선수를 콜업해 즉각 1군 전력으로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8] 여담으로 이러한 문제점은 일본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구단의 1군-2군 간 거리차 문제와 비슷한 점이 있는데, 1군 홈 구장이 일본 최북단인 홋카이도 삿포로에 위치한 반면 2군 홈 구장은 약 900km 가량 떨어진 치바 현에 위치해 있어 즉각적인 엔트리 교체가 어렵기 때문에, 1군 선수단이 도쿄 인근으로 원정을 올 때 엔트리를 교체한다.[9] 1만원 짜리 프리미엄 좌석으로 구매시 6천~7천원 어치의 과자세트도 제공되었다. 2016년 처음 도입되었는데 도입 첫날인 4월 9일에 매진을 달성하며 모든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10] 일산신도시와 바로 붙어 있으며, 조금만 걸어가면 중앙로고양 BRT일산선 대화역이 있기 때문에 외지에서 접근하기에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