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택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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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스터 레이븐 테켄 갓 오메가[1], 미시마 카즈미 류진 등 현 최고의 폼을 갖고있는 유저중의 한명. 세계 최고의 마스터 레이븐 플레이어로 꼽히며 액티브한 운영으로 많은 볼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감. 닉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 굉장히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마스터 레이븐의 뒤자세 이지선다를 뻔하지 않게, 다채롭게 활용하며 윈드밀 이지선다도 시원시원하게 걸기도 한다. 보통 천상계 유저들 게임은 짜게짜게 가면서 시간을 다 쓰는 경우가 많은데 고어택은 대회 최상위권을 노리는 유저 중에서 전띵과 함께 공격적이고 큰 기술로 게임하는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 중 한 명이다. 이렇게 공격적인 플레이어들, 특히 캐릭 자체가 안정적이라고는 할 수 없는 마스터 레이븐 유저들은 방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고어택은 방어력도 절대 떨어지지 않으며 기본기 바탕으로 안정적인 싸움도 잘 하는 편이다.

또한, 프레임도 모르고 대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본적인 건 어느 정도 알아도 모르는 게 있으면 시크릿[2]에게 물어본다고 한다. 그런데도 고계급 찍은거 보면 될놈될.[3]

2. 철권 7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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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때 학원 등록하다가 시간이 남아서 근처 오락실에서 철권을 했다가 25연패를 당했고 승부욕이 불타올라서 철권을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고 한다.

철권 6 BR 시절에는 로저 유저였다. TEKKEN CRASH 본선에도 3회(시즌 3, 6, 7) 진출했다. 특히 시즌 6에서 울산 게임사령부를 거점으로 하는 팀 'The Gunners'[4]의 대장으로 엄청난 활약을 했다. 소년가장으로서 팀을 멱살 잡고 이끌어 대회 4강에 올린 것. 3,4위전에서는 강팀 3 Monsters(빈창, 다살기, 미스티)를 상대로 팀원들이 1승도 못 거둘 때 혼자 다 이겨서 최종 스코어 6:5로 팀을 캐리했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시절에는 활동이 줄어들었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친구의 PS3를 빌려 집에서 가끔 온라인을 했었다고 하며 PS3 태그2 방송에 이따금 등장했다고 한다.

3. 철권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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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7에서부터 다시 활동이 늘었다. 전작까지 주캐였던 로저가 삭제되어 초기에는 카즈미를 주로 했다. 로저를 했던 것처럼 필드 싸움과 공방심리를 전개하여 네임드들과의 데스매치에서 성과를 거두어 실력이 널리 알려졌다. 카즈미가 너프된 후로는 여러 캐릭터를 전전하다 마스터 레이븐을 주캐로 잡았다. 결국 철권 7 FR에서 국내 최고 계급인 엠퍼러를 달성. 레이븐 외에 레오, 브라이언 등도 수준급 플레이를 보여준다.

AfreecaTV TEKKEN League에 초청받아 출전했다. 초반에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무릎을 3:0으로 이기고 여유롭게 조1위 8강행. 그러나 8강에서는 쿠단스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4강에서 다시 만난 무릎에게는 역으로 압도당했다. 무릎이 마스터 레이븐의 상성캐인 카즈미를 들고 나왔는데, 고어택은 이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연습을 안 했다고 한다. 결국 패자조로 떨어졌고 쿠단스에게 패배해 4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본에도 실력이 알려졌는지 2017년 5월경에는 후쿠오카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이 팀은 2017년 11월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5인1조 대회인 마스터컵에 참가하는데, 팀의 멤버는 슷바무쵸(카타리나), 모우이치닌노 오래(조시), 치리치리(샤힌), 샤나(캐릭터 불명)였고 나머지 1명이 고어택이 될 수도 있었다. 팀은 고어택이 일본에 올 경우 모든 경비를 대신 지불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대회에 별 흥미가 없었던 고어택이 제안을 거절하자 팀은 9월에 직접 한국에 와서(!) 고어택을 설득하겠다고 선언, 이후 귀추가 주목된다.

EVO 출전 스폰서도 2~3번 정도 들어왔다고 한다. 대회 참가시 소요되는 경비에 대한 전액 지원 조건이었다. 그러나 이것도 거절했다. 본인은 게임을 취미로 하는 것이라 대회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ATL 이후 생각이 조금 달라졌는지 방송에서 대회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고 있다고 하더니 8월 6일에 한국에서 열리는 철권 월드 투어인 TEKKEN WORLD TOUR KOREA에 참가했다. 조별예선을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으나, 인간상성인 잡다캐릭에게 져서 패자조로 떨어졌다. 이후 꾸역꾸역 이기며 본선진출. 본선 16강 첫 상대 꼬꼬마에게는 2:0으로 완승. 다음 상대는 일본 유저인 '노로마'를 상대로도 선전했으나 0:2로 패했고 최종성적 공동 9위로 마무리했다.

철권 7 출시 이후로는 에리, 청년막파괴자와 함께 EBS GAME 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내용은 주로 데스매치와 교육방송의 컨텐츠인데 타 방송에 비해 시청자수 대비 방송을 운영하는 인원이 많은 편. 보통 호스트 3명 + 게스트로 진행하며, 채팅이나 질문을 올릴경우 곧장 1:1 피드백을 해주는편이라 좋다.

철권 7 스팀판에도 빠르게 적응해서 최초 의자단을 찍었다. 작업충을 제외한 랭킹 1위에 올랐고 스팀최초 리비어드까지 올라갔으나, 꼬꼬마와의 데스에서 패배하여 주작까지 강등. 이후 다시 승단하여 현재 계급은 마이티룰러. 그리고 다시 로하이와의 데스전에서 샤힌과 브라이언을 이기고 리비어드로 복귀했다. 데스전에서의 승률은 꼬꼬마(철권)과 같이 거의 투탑 수준.

쿠단스, 로하이와 이터널 룰러 데스를 하고 스팀 최초 작업 제외 푸진을 찍었다. 그리고 9월 10일, 푸진으로 승격한 러시캐시와 데스매치를 진행하여 세계최초 스팀판 라이진을 달성하며 2017년 10월까지 무릎등 극소수의 네임드 게이머들과 함께 스팀 최고 계급을 유지중이었다.

2018년 9월, 시즌 2가 되고 얼마 안 되어 무릎에 이어 말구를 제물로 최고 계급인 텍켄 갓 프라임 계급을 달성했다.

2020년 11월, 시즌 4에서 새로 생긴 최고급 계급인 테켄 갓 오메가를 로하이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달성했다. 달성 캐릭터는 마스터 레이븐.

2021년에 와서 ATL S2에서 DAY1 준우승을 비롯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S2 FINAL에서는 로하이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5] 팀전에서도 세인트와 전띵과 고어택이 선택한 사람들이라는 팀을 이루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성공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6]

이후 ATL S3에서도 DAY1부터 DAY3까지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고 DAY4에서는 고우키를 내세워 맹활약을 펼치던 K2RO를 상대로 접전 끝에 브라켓 리셋에 성공하고 이후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마침내 ATL 우승을 차지하였다. Day 6에서도 보아꽃-스커지-머일-체베망-무릎을 꺾고 파이널에 안착했고, 결승에서 전띵의 에디를 꺾으며 비프로게이머[7] 최초의 시즌2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절정의 폼을 과시하며 현 한국씬 최강자 중 하나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러다가 2022년 ATL S2 FINAL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8강전 첫 경기에서 무릎에게 패했지만 패자조에서 머일, 잡다캐릭, 무릎, 전띵을 연이어 격파하고 그랜드 파이널로 올라가 승자조에 올라가있던 망자를 상대로 리셋 우승하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길 때마다 손을 번쩍 드는 퍼포먼스가 일품. 실력과 쇼맨쉽을 모두 보여줬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2021년부터 파이널에 거의 항상 들어가있는 단골 손님으로서 기복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상하게 우승과는 연이 없었는데 이번 파이널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어택 본인은 해외 대회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기량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시대 이전에 비해 크게 폭등한 비행기 값과 직장이 따로 있어서 EVO 2022에는 참가하지 않을 듯하다.

이후 ATL S2 FINAL을 우승을 한 동시에 JDCR과 세인트와 함께 더 보이즈라는 팀을 결성하면서 좋은 분위기로 ATL 팀배틀에 참가했지만 오히려 팀은 어떤 상대에게도 한번이라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0승 5패라는 전패 기록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 EBS GAM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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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유명 철권플레이어와 같이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있는데 특이하게 혼자서 방송을 하는것이 아닌 팀메이트 2명(에리, 청년막파괴자)과 같이 하는 형태이다,

자세한 내용은 EBS GAME 문서 참조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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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7 FR이 출시된 직후 세계 최강 프로게이머인 무릎과의 데스 관계에서 대부분이 열세 혹은 극상성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고어택만은 특이하게 출시된 직후 계속해서 무릎과의 데스 전적이 백중세 혹은 유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일단 본인이 6 BR 시절 모든 유저들을 다 이겼는데 무릎만은 못이겼다고 해서 7이 출시된 직후 무릎의 데스 영상들을 계속 돌려보며 준비했다고 하며 이 준비가 꽤 빛을 봤는지 7이 출시된 직후 무릎의 브라이언과 약사데스를 벌여 무릎을 강등시켰고 이후로도 스티브,헤이하치등 무릎의 주캐를 계속 이겨 FR 아케이드 최초로 보라단을 찍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후로는 무릎도 이기는 경우가 생겨 현재는 거의 백중세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데스에서의 백중세 관계와는 달리 대회에선 무릎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2017 Atl Season 1 16강에서 무릎을 3대0으로 눌렀을때 사람들은 무릎의 새로운 천적이 등장한건가? 하면서 놀라워했지만 이후 4강전에서 미시마 카즈미를 꺼내들어 3대0으로 다시 찍어누른 직후 2018년 TWT 대회에서도 2대0으로 이기는등 대회에서 만큼은 무릎이 압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명 카즈야 유저이자 ITO팀 소속 선수인 이카리가 밝히길 대회에서 마스터 레이븐을 상대하기 위해 연습, 연구를 위한 데스를 요청했더니 따로 다른 시간으로 미루거나 약속을 잡은게 아니라 한밤중에 당장 본인의 차를 끌고 PC방으로 가 데스를 해줬다는 미담이 있다. 이카리는 너무 고마워서 치킨을 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