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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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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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t wiz 우승 엠블럼 V1.pn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21

파일:2023 KBO 올스타전 로고.svg
KBO 리그
올스타

2023



kt wiz 등번호 1번
팀 창단

고영표
(2014)


장성호
(2015)
kt wiz 등번호 39번
이준형
(2014)

고영표
(2015)


한승지
(2016~2017)
kt wiz 등번호 1번
장성호
(2015)

고영표
(2016~2018)


정성곤
(2019~2020)
정성곤
(2019~2020)

고영표
(2021~)


현역


A대표팀 참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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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No.1
고영표
高永表 | Ko Youngpyo

출생
1991년 9월 16일 (32세)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광이리[1]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광주대성초 - 광주동성중 - 화순고[2] - 동국대
신체
187cm, 91kg, AB형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사우타[3]
프로입단
2014년 2차 1라운드 (전체 10번, kt)
소속팀
kt wiz (2014~)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9~2020)
연봉
4억 3,000만원 (43.3%↑, 2023년)
등장곡
Robin Hustin x TobiMorrow - 《Light It UP》 (feat. Jex)
소속사
파일:리코스포츠에이전시 로고.svg[[파일:리코스포츠에이전시 로고 화이트.svg
SNS
파일:kt wiz 엠블럼.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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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버지 고남연, 형 고장혁

아내(2021년 12월 11일 결혼~현재)
아들 고차민(2022년 11월 2일생)
MBTI
ESTJ
종교
불교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여담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kt wiz 소속 우완 사이드암 투수. kt wiz의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편집]



3. 피칭 스타일[편집]




주무기인 체인지업, 타자는 김민식, 이명기, 최정민


커브볼, 타자는 다린 러프


패스트볼[4]. 타자는 민병헌

KBO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사이드암 투수이자, 리그 최정상급의 제구력을 겸비한 선발 투수.

고영표를 리그 최정상급 토종 선발로 만든 구종은 바로 체인지업이다. 2023시즌 체인지업 구사율은 스탯티즈 기준 38.2%으로 패스트볼(16.2%)보다 더 높다. 체인지업의 낮은 피안타율(0.164)과 피OPS(0.395)는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

군에서 제대한 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체인지업 구종 가치 부문에서 리그 1위[5]를 마크하고 있어 리그에서 체인지업을 가장 잘 구사하는 선수로 항상 언급되는 선수이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던질 때 팔 스윙의 차이가 거의 없다. 타자는 김현수, 박해민

고영표의 체인지업이 유독 특별한 이유는 속구와 체인지업이 투수의 손에서 빠져 나와서 피치 터널을 지날 때, 팔 스윙의 차이가 거의 없어 타자는 고영표의 속구와 체인지업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나, 고영표의 체인지업은 커브에 버금갈 정도로 떨어지는 각이 크기 때문에 헛스윙 유도는 물론 땅볼 유도에 특화되어 있다.

또한 투구할 때 손목을 2루 방향으로 틀어 던지기 때문에, 체인지업의 회전 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무브먼트도 뛰어날 수밖에 없다.

2022 시즌까지 통산 K/9이 8.09개일 만큼 평균 패스트볼 구속[6]이 느림에도 불구하고 탈삼진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언더/사이드암의 고질병인 좌상바 기질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고영표가 구사하는 써클 체인지업의 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좌타자든 우타자든 비슷한 피안타율과 피OPS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2017 시즌에 보직을 선발로 전향한 이후, 엄청난 이닝이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3시즌 기준 P/IP(이닝 당 투구 수)가 13.6로 리그 전체 1위, 경기 당 평균 이닝은 6.3으로 리그 전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렇게 많은 이닝을 꾸준하게 소화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볼넷에 있는데, 2023시즌 기준 BB/9[7]가 0.86으로 매우 낮기 때문이다. [8] 시즌 최종 BB/9는 0.98로 KBO 역사상 유일한 규정이닝 0점대 BB/9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

볼넷이 적게 내준다는 건 투구 수 관리가 효율적이라는 뜻이고, 이는 곧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9]

선발 전향 2년차인 2018시즌 완투를 5번, 완봉을 2번이나 했다. 비록 2시즌 연속 부상으로 인해 2~3이닝 차이로 규정 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50경기 283⅔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5⅔이닝을 책임졌다. 군 복무를 마치고 부상없이 풀타임을 뛰었던 2021 시즌에는 SSG전 완봉승을 포함하여 26경기 166⅔이닝을 던지며 첫 규정이닝을 소화했고, 2.92의 토종 최상위권의 ERA, 스탯티즈 WAR 5.23을 기록했다. 2023 시즌에도 8월 13일 기준 이닝(132.2) 공동 3위, QS는 17회로 1위, QS+는 15회로 1위를 기록하며 고퀄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닝이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고영표의 강점은 리그 최정상급의 제구력인데, 매 시즌 볼넷 관련 지표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23시즌까지 고영표의 통산 K/BB는 5.40이며, 통산 BB/9[10]는 1.44로 볼넷 억제력은 그렉 매덕스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제구력이 좋다는 장점의 옥의 티로 몸에 맞는 볼이 많은 편에 속한다. 2017 시즌은 아예 볼넷(16개)보다 몸에 맞는 공(18개)이 많았을 정도. 또한 구속도 빠른 편이 아니라 일단 공이 몰리면 피홈런 허용율이 높다. 본인 말로는 사사구를 주는 걸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몸 쪽 빠른 공을 깊숙히 던지질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한다.[11][12] 또한 SSG의 박종훈처럼 도루 허용이 잦다는 것도 약점.[13] [14]

종합하자면, 뛰어난 제구력과 결정구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넣어 타자와 최대한 빠른 승부를 해 투구 수를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닝을 최대한 많이 끌어가는 스타일이다. 즉 현대야구에서 요구하는 선발의 덕목을 모두 갖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4. 여담[편집]


  • 어린 시절 형인 고장혁이 먼저 야구를 시작했고 형을 따라다니면서 공을 올려주면서 야구에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부모님께 야구를 시켜달라고 했으나 어리다는 이유로 안 시켜주셨고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 겨울방학에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투수를 하게 된 계기는 어린 시절 마르고 키도 작아서 초등학교 3학년 때 감독님의 권유로 언더투수로 던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투수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170cm도 되지 않았고 야구를 포기하려고 했으나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야구를 하지 말고 신장을 키우라고 했다고 한다. 고 1때는 야구를 거의 안하다시피 했다. 야수로서는 기회가 줄면서 언더투수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 고등학교 1학년 때 야구를 거의 쉬다시피 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 때 10cm가 컸고 대학교 가서도 키가 컸다고 한다.

  • 본인이 생각하는 언더투수로서의 장점은 더러운 무브먼트.

  • KT 입단부터 등번호 1번을 사용하며 번호에 애착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 전역 후 인터뷰에서 "군대에 갈 때 1번을 뺏기지 않을까 생각했다. 구단에서 다녀오면 1번 달게 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던 도쿄 올림픽에서도 1번을 사용했다.

  • 2020 도쿄 올림픽을 통해 같이 엔트리에 발탁된 이의리와 매우 친하다. 추석에는 이의리가 고영표에게 고기를 보냈다.[15]

  • 추신수SSG 랜더스와의 1년 계약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웠다는 투수로 꼽았다.[16]

  • 2021년 12월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1월 2일 득남했다. #

  • 2022 시즌 스프링캠프~시범경기 기간에 잠시 수염을 기르고 나타난 적이 있다. 마운드 위에서 세보이고 싶어서 기르고 나온건데, 정작 반응이 좋지 않자 고영표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이후에는 면도를 꾸준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야시엘 푸이그에게 매우 약했는데 통산 맞대결 성적이 무려 9타수 7안타(1홈런)로 피안타율이 .778였다. 그리고 2022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1회에 푸이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한번 약한 모습을 보였고 조기 강판을 당하며 팀도 패배하고 말았다.

  • 롯데 자이언츠에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2017년까지는 상대 전적이 평범했지만 2018년부터 지금까지 롯데 상대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도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2023년 올스타전에서 철웅이가 고영표를 공격하였다(...).[17]

  • 아들 고차민 군의 인스타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아들 고차민 군의 사진을 매일 올리는데, 아기가 아빠를 닮아 잘생겼고 매우 귀엽다.

  • 승수는 크게 의식하지 않지만, QS(퀄리티 스타트)기록은 항상 의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로 감독님 입장에서 불펜 운용을 할 때 계산이 서고, 중간 투수에게 가해지는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다는 것이다.[18]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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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광주동성고에서 전학[3] 고영표만의 덮어 던지는 체인지업 팔 각도 때문에 언더핸드 투수라고 볼 수 있지만 실질적인 사이드암 투수이다. #5분 35초에 고영표 피칭을 슬로우 옆에서 보여주니 각자 판단하자. 다만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를 언더핸드 투수라고 말을 한다.[4] 151km/h의 구속은 스피드건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당시 문자 중계 상 저 공은 약 138km/h의 포심으로 기록되었으며, 고영표의 18시즌 평균 구속 역시 약 135km/h로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5] 2021시즌 19.9(1위), 2022시즌 22.3(1위), 2023시즌 23.6(1위)[6] 2022시즌 기준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136.2로 느린 편이다.[7] 9이닝 당 볼넷 허용수로, 몸에 맞는 공, 고의사구는 집계하지 않는다.[8] 만약 이 페이스로 시즌을 마친다면, 고영표는 KBO 역사상 한시즌동안 볼넷 허용률이 가장 적었던 투수가 된다.[9] 선발투수의 덕목 중 하나가 사사구를 최대한 주지 않는것임을 고려하면, 이는 굉장히 뛰어난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10] 9이닝 당 볼넷 허용수로, 몸에 맞는 공, 고의사구는 집계하지 않는다.[11] 팟캐스트 '뭐니볼' 2017년 12월 17일 방송에 나와서 직접 한 말이다.[12] 21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는 몸 쪽 공략을 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순철 위원에 따르면 국가대표에서 양의지와 배터리 조합 당시에 양의지가 고영표에게 몸 쪽을 많이 요구했다고 한다. 고영표도 몸 쪽으로 던지다 보니 제구가 잡혔다는 이야기가 있다.[13] 사이드암의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도루 허용이 잦은 편이다. 대신 주자를 견제하고 묶어두는 능력이 좋아서 상쇄되는 편.[14] 이 약점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사실 주전 포수 장성우와 백업 포수 김준태의 도루 저지 능력이 리그 최하위권일 정도로 처참해서 그렇다.[15] 이의리의 부모님은 고깃집을 운영한다.[16] 실제로 추신수는 고영표를 상대로 2021 시즌 7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17] 사실 철웅이는 바로 전년도에도 고영표와 마찬가지로 두산에게 강했던 소형준을 공격했다(...).그와중에 소형준의 소극적인 왜때려요는 덤[18] 고영표가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21년부터 23년까지 퀄스는 61회이며 퀄스플은 39회로 리그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