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1998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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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zilla: The Series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4. 등장 괴수
4.1. 시즌 1
4.2. 시즌 2
4.3. 기타
6. 해외 공개
6.1. 대한민국


1. 개요[편집]



미국 FOX 사와 일본의 합작 애니메이션. 롤랜드 에머리히영화 고질라의 엔딩 이후를 다룬다. 따라서 시즌 1 1화도 영화의 최후반부 클라이막스를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해 보여 주었다. 다만 살짝 다른 점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마지막 남은 새끼가 부화하며 끝나는 반면 본작에서는 닉의 눈 앞에서 부화한다. 영화의 최후반부 추격전 역시 주인공 일행의 택시 기종을 영화의 쉐보레 카프리스에서 다른 차량으로 교체하고 몇 가지 장면을 수정하였다.


2. 특징[편집]


영화와 이어지기 대문에 마지막에 남은 새끼 고질라 한 마리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며, 주인공 닉을 보고 어미로 생각해 따르게 된다.[1]
이 녀석은 원작에서와 같이 방사열선도 뿜고 내구력도 좋다. 전투 중에 땅을 파고 버로우하거나 쓰나미를 일으키는 등, 전투 센스도 수준급이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괴수들과 싸우는 것이 주 내용인데, 본작에 출현하는 괴수들은 특수능력을 지닌 괴수부터 물량으로 승부하는 괴수, 아무 능력 없이 사이즈만 큰 괴수 등 다양한 스타일의 괴수들이 나오며 신화, 전설, 괴담에 등장하는 괴수들은 일반 괴수들보다는 강하게 표현된다. 어미보다 강하고 방사열선까지 뿜지만 신화급 괴수한테는 고전 끝에 승리하거나 어찌저찌 비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예외로 이런 직함을 달고 있으면서도 약골인 괴수들도 몇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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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화판에서 미군에 죽었던 어미 고질라 시체는 이후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외계인들이 가져가 사이보그로 개조해 지구 침략에 이용한다. 마지막에는 자기 자식에게 완전히 파괴된다.

전체 시즌 2 40화로 완결되었으며,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장 르노가 잠깐 등장하긴 한다.[2] 그러나 닉처럼 성우는 다른데 애초에 스토리가 영화판과 이어진다고 해서 영화판의 배우가 그대로 나온다는 보장이 없지만, 일부 성우들은 영화판 그대로 캐릭터와 목소리를 맡았다.[3]

더빙판은 자료가 전무하지만, 유튜브에 원어 동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4] 보고 싶은 사람은 한번 검색해보자.

그러다 네이버 카페 쥬라기 공원 B구역에서 자막판이 올라오고 있다!! 업로드 주기는 일주일에 1화씩. 현재는 시즌1 1화~7화까지만 업로드 되어있다.

참고로 사실인지는 불명이지만, 이 애니가 만들어진 데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고 한다.

원래 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1998년판 <고질라>의 속편의 스토리로 쓰일 예정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영화 끝날 때쯤 고질라의 알이 딱 하나 남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게 후속작이 나올 것이라는 예고였다고.

그러나 영화가 결과적으로 나쁜 의미로 주목받거나, 제작비 미달 등 이런저런 이유로 결국 2편은 만들지 못했고, 그 대신 딸리는 돈 가지고 만든 게 이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영화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새끼 고질라가 태어나 최초로 본 게 영화판의 주인공인 닉이었고, 그를 어미로 인식하게 된 후엔 그를 부모로 여겨 그를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영화에서 미사일 몇 방 맞고 허무하게 죽어버렸던 어미보단 훨씬 강해서 내구력도 엄청나고, 입에선 원작의 고지라처럼 초고열의 방사열선도 나가는 걸로 설정이 바뀌었다. 아마 일본에서 1998년 <고질라>를 두고 '허약체에 불도 못 뿜고 참치나 잡아먹는 짝퉁 도마뱀'이라고 하자 그걸 의식하고 애니에선 보다 좀 더 강하게 설정을 잡아 만든 듯. 사실 1998년 고질라의 제작 당시, 제작진들과 영화에 등장하는 고지라(할리우드)의 디자인 감독인 패트릭 타토풀로스는 모두 고지라 시리즈의 팬들이였으며 미국식 고지라 시리즈를 만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하나만 고지라 시리즈의 대한 경의라곤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약골 괴수물을 만드는 바람에 문제가 되었다.

실제 폐기됐던 영화의 시나리오는 구글링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미국 위키백과나 고질라 전문 위키에 따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과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의 작가가 각본을 썼으며 주요 배경은 괴수 섬과 호주였다고 한다. 주인공 닉과 어른으로 장성한 새끼 고질라가 2년만에 재회하고 퀸 비치[5]라는 암컷 벌레 몬스터와 전투를 치룬다고 적혀있다.

단, 정상적인 수컷이던 애니판과는 달리 어미처럼 무성생식에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었다라는 설정이 에러. 하지만 애니판처럼 방사열선은 뿜을 예정이었다. 다시 말해, 처음부터 1세대의 고질라는 방사능 열선도 못 쓰고 미사일 몇 방에 죽는 약골로 설정했다가 2세대 이후부터 완성형이 되어 제대로 강한 괴수가 되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다.

어찌됐건 위에 적힌 바와 같이 아마도 전작 영화의 실패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고, 대신 유사한 시나리오로 애니화 됐으며 2006년 해외에서는 이와 관련된 영화화 소문이 일긴 했지만 이미 판권 권리를 회수한 토호와 소니는 공식적으로 영화화 사실을 근거없는 소문이라며 부인했다.

1998년 영화 고질라와는 달리, 영화 마지막에 남은 새끼 한 마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고질라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원작의 고지라처럼 입에서 방사열선을 뿜고, 다른 괴수들과 싸우는 등 괴수물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괴수들도 굉장히 미국 특유의 맛이 나는 독특한 것이 많아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영화 킹콩 대 고지라의 영향 탓인지 양덕에서 크로스오버 시, 2000년에 나왔던 킹콩 애니메이션인 《킹콩 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킹콩과 자주 엮이는 편이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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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코 타토풀로스 -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고질라(1998)와 본작의 주인공. 애칭은 '닉', 별명은 '웜 가이'.
원래는 핵감시위원회 소속의 방사능 오염 지렁이에 대해 조사하던 박사였다. 부화하지 않은 고질라의 알 하나를 발견하게 되고 부화한 새끼 고질라는 그를 어미로 인식하여 따르게 된다. 세계 각지에 나타나는 돌연변이 괴수에 대해 조사하는 팀 HEAT를 결성한다. 고질라 주니어의 양아버지사실은 어머니와 형제들을 죽인 원수이며 유일하게 고질라를 통제할 수 있는 인물. 영화판과 달리 본작에서는 성격이 남자다워졌다. 그래서인지 용감하고 남자다운 성격으로 괴수들을 보고도 전혀 겁을 먹지 않고 침착하게 사건을 해결하며, 진짜 주인공답게 고질라 주니어와 함께 작중 수많은 괴수들을 함께 퇴치하며 활약한다. 영화판에 비해 제대로 캐릭터성이 갖춰지며 용감하고 활약도 잘하는 멋진 주인공으로 변모했다. 미군에게 생포된 돌연변이 괴수들을 보호하는 구역(몬스터 아일랜드)의 총 책임, 관리를 맡고 있는 듯 보인다. 또한 힉스 소령과 인맥도 있어서 무슨 사건이 터질 경우 힉스 소령을 통해 미군을 움직이기도 한다. 성우는 이안 지어링/이규화.

  • 고질라 - 1998년 뉴욕에 출현해 미군에게 사망한 고질라의 마지막 새끼. 성별은 정상적인 수컷[6]이다. 처음에는 어미와 마찬가지로 미사일에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이후 각성을 거치면서 방사열선을 뿜을 정도로 강해진다. 빠른 속도로 땅을 파고 숨는 전투 센스를 구사한다.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는 상대일 경우 쓰나미를 일으켜 잡아내거나, 크립토클리두스와 2:1 핸디캡 매치에서 지략으로 승리하는 영리한 모습도 보인다.]방사능 열주인공 닉을 어버이로 인식하고 그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돕는다. 기본적으로 다른 괴수들보다 강한 편으로, 힘 싸움에서 밀리는 일은 거의 없고 특수한 상황에 처하거나 상대 괴수의 특수 능력에 고전[7]하다가 자신의 지혜나 닉 일행의 도움으로 역전하여 이기는 편이다. 하지만 전설 속에 나오는 실존 괴수 같은 일부 괴수들은 고질라보다 강하다. 작중 고질라(Godzilla)라고 불린다.그런데 작화문제로 발바닥이 강아지 발바닥처럼 보인다.

  • 엘시 채프먼 - HEAT 멤버. 여성 고생물학자로, 출연 비중 쪽으로만 치면 실질적인 히로인 포지션. 닉을 사모해서 오드리와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영화에도 등장한 캐릭터인데 성우는 다른 사람이 맡았다. 더빙판 성우는 김정주.

  • 멘델 크레이븐 - HEAT 멤버. 엔지니어 및 화학자. 겁이 많고 소심하며 엘시를 좋아하지만 약간 무시받는다.[8] 만성비염을 앓고 있는 것인지 자주 재치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뜻보면 별볼일 없는 인물 같지만 사실은 유능한 엔지니어이다. 퓨처쇼크 에피소드에서는 저항군의 리더로 활약했고,[9] 몇번은 그가 직접 개발한 기술로 말도 안되는 사기 괴수들을 잡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멘델은 하드웨어 전문이고 랜디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데 서로 티격태격대는 일[10]이 많지만 필요할 땐 힘을 합쳐 일을 잘 해결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 일행을 둘로 나눌 때 공돌이 둘도 항상 찢어지기 때문. 전작인 영화에도 등장했으며 원어 성우와 영화판의 배우가 말콤 더네어로 동일하다. 더빙판 성우는 최병상.

  • 모니크 듀프리 - HEAT 소속의 백병전을 특기로 하는 베트남계 프랑스인 여성 멤버. 그리고 츤데레쿨데레 멤버들중 제일 싸움을 잘한다. 사실 정체는 백병전 특기의 프랑스 첩보원이며 영화판에 등장한 필립(장 르노)이 보낸 스파이. 고질라를 죽이기 위해 HEAT에 들어가지만 세상을 구하며 인류를 위해 싸우는 고질라의 모습을 보고 결국 죽일 마음을 접게 된다. 더빙판 성우는 오길경.

  • 랜디 헤르난데스 - HEAT 멤버. 컴퓨터 프로그래밍 및 해킹 관련 기술에 유능한 히스패닉-흑인계 청년. 발랄한 성격으로 고질라를 'G맨' 또는 '빅 가이'라고 부른다. 멘델과 자주 티격태격대며 특히 멘델 몰래 나이젤의 AI를 개조할 때가 많다. 멘델이 워낙 이것저것 만들어내서 그렇지 해킹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적인 능력만큼은 매우 뛰어나다. 다만 일행을 둘로 나눠야 할 땐 멘델이나 랜디나 둘다 똑같이 공돌이 역할이다.(...) 모니크와 연애 플러그가 있다. 성우는 이장원.

  • 나이젤(NIGEL) - 멘델 크레이븐이 만든 정찰 및 정보수집용 로봇.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랜디가 자주 건드려서 성격이나 말투가 바뀌기도 한다. 한 에피소드에선 셰익스피어 작품에 정통한(...)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연극조로 말하기도.[11] 매 편마다 최소 한번 씩, 심하면 두 세번 씩[12] "No-!"를 외치며 박살나는 포지션. 이때 멘델 크레이븐 박사 역시 "나이젤-!!" 라고 외치는 패턴이 있다.

  • 앤서니 힉스 - 영화에도 등장했던 미군 소령. 다만 영화판 엔딩 크레딧에는 대령으로 적혀있다. 처음엔 고질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미국판 성우 역시 케빈 던으로 영화의 그 배우와 동일하다. 몬스터 워즈 에피소드에서는 타키온 외계인들에게 세뇌를 당해서 하마터면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질라와 닉 일행의 활약으로 세뇌가 풀리고 타키온 외계인들을 무찌르는 역할도 담당한다. 더빙판 성우는 이호인.

  • 오드리 티몬즈 - 영화에 등장했던 그 히로인. 닉의 전 대학 동창이자 여자친구였던 기자. 닉이 좋아하고 있는 여자지만 이루어질듯 말듯 한다. 본작에서는 기자라는 특성상 때문인지, 엘시에 비해 출연 비중이 적지만 로맨스 쪽으로는 진히로인. 심슨 가족의 행크 아자리아가 배우 겸 성우를 맡았던 '카메라맨 빅터'도 애니에 함께 나오긴 하는데 본작 애니에서는 오드리보다 공기 수준이다. 더빙판 성우는 서혜정.

  • 빅터 - 오드리와 함께 같이 다니는 카메라맨. 나올 때마다 불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이 나오지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비중이 공기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높아지기도 한 캐릭터다. 덤으로 운도 나쁜 편이다.

  • 필립 로체 - 영화에 나온 장 르노의 캐릭터. 성우는 다른 사람이 맡았다. 새끼 질라를 죽이기 위해 모니크를 스파이로 보낸다. 본래는 질라 주니어를 죽일려고 했지만, 마음을 바꿔서 괴수 카멜레온을 죽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DNA크리쳐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다시 나온다. 영화에서는 여유있고 능글맞은 면도 있었는데 여기서는 정부 요원답게 차가운 성격이다.

  • 캐머런 윈터 - 이 작품속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 중 한명. 닉과 오드리의 동창이며 "사이버 플라이"라는 벌레형 로봇으로 고질라를 괴롭혀 난폭하게 만들거나, 고질라의 불완전한 클론 "카멜레온"을 만들어내는 등 가끔씩 나와 악행을 일삼는다. 거대 로봇 "리자드 슬레이어"가 나오는 에피소드 이후로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타키온 외계인들 - 시즌 1의 중간보스이자 몬스터 워즈 이벤트의 주범들이다. 고대 지구와 관련이 있는 외계인으로 추측되며, 마인드 컨트롤로 닉 일행의 내분도 부추긴 적도 있고 전작 영화에서 죽었던 어미 고질라를 사이버 고질라로 개조하여 부활시켰다. 그리고 전세계 괴수들을 세뇌하여 세계 주요 도시를 공략했지만 패배한다. 특히 고질라가 자신의 어미인 사이버 고질라를 파괴한 후 기계 통제력을 잃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운 좋게 살아남은 몇몇이 닉 일행을 공격할려고 하나, 세뇌가 풀린 미군에 의해 모조리 패배한다.

  • 엘버트 시장 - 종종 몇몇 에피소드에서 가끔씩 나온다. 보통은 무능한 모습으로 나오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속까지 악한 인물은 아니다.


4. 등장 괴수[편집]


괴수들은 첫 등장한 에피소드 순서대로 나열.


4.1. 시즌 1[편집]


  • 고질라 - 본작의 주인공이자 2대 고질라, 작품 내 최강의 괴수 중 하나.

  • 뮤턴트 스퀴드 - 거대 오징어 괴수이자 본작의 가장 첫 상대로 나온 괴수. 특히 원작 고지라 시리즈의 "게조라"를 모티브 딴걸로 보인다. 주요 무기는 촉수와 먹물로 주변의 바닷물을 검은 색으로 뒤덮혀 버린다. 작중엔 여러마리가 나와 사람들을 습격했으나, 질라 주니어한테 파리 수준급으로 금방 싸그리 당한다. 그래도 협동으로 잠시 동안 고질라 주니어를 괴롭혔지만, 결국 잡아먹히지는 않고, 해변에 널부러져 죽어있는 모습으로 다시 나오는데, 묘하게 해변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천적은 밑에 있는 크러스테이셔스 렉스로, 정확히는 이들의 먹물을 주식으로 삼는다.

  • 크러스테이셔스 렉스(Crustaceous Rex 줄여서 C-Rex) - 시즌1 에피소드2에서 자메이카에 출현한 괴수. 생김새는 4갈래로 갈라지는 입과 두족류수각류를 합친 듯한 모습이다.[13] 자메이카 해변에서 뮤턴트 스퀴드가 사람들을 습격하자 고질라가 뮤턴트 스퀴드들을 공격했는데 그 탓에 자기 먹이가 없어져 상륙했다. 외관처럼 먹물탄과 촉수 공격을 주로 한다.이후 고질라의 버로우에 당해 절벽에서 떨어지고 촉수로 함께 죽자! 고질라를 물었지만 방사열선에 패배.[14] 몬스터 워즈 에피소드에서 영국 런던을 습격했다.

  • 쓰레기 괴물 - 이름이 이런 것은 원판에서도 딱히 이름이 없었고[15] 예전 KBS 더빙판에서까지 '쓰레기 괴물'로 땜빵했기 때문이다. 다만 컨셉아트에서 "Nanotech Creature"로 이름이 적혀있기에 팬덤에서는 보통 이 이름으로 지칭된다. 시즌1 에피소드4 등장. 모 대기업에서 환경을 위해서 만들어진 슬라임형 괴물[16]로 컴퓨터 통제하에 쓰레기들을 먹어치우는 역할을 맡았지만 통제가 어려웠는데, 부패한 주주의 압력으로 일찍 시제품을 내놓는 바람에 통제를 완전히 벗어나 난리를 피우게 된다.헤도라? 대체적으로 본작에서 강하게 표현되는 신화, 괴담, 전설 속에 나오는 괴수도 아니고 특수능력도 없지만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17] 결국 고질라보다 몇 배는 더 큰 몸집을 소유하게 된다. 물리적인 공격 밖에 할 수 없는 고질라에겐 난적이라 고질라도 크게 당황하며 난감해하는 상황. 결국 닉 일행이 내부에서 세포 붕괴를 촉진하는 바이러스를 만들어[18] 무력화 시켰다.[19] 결국 점토가 도자기 되는듯이 마냥 굳어지고 고질라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다.

  • 엘 구사노 기간테 - 중남미에서 발견된 뮤턴트 거대 에벌레. 현지 군인들이 생화학 무기를 사용한 병크로 고질라는 마비, 엘 구사노는 더욱 강화되었다. 그렇지만 크레이븐 박사의 해독제로 치료한 고질라의 방사열선 세레로 소형화 되었다. 코모디 트랙스, C 렉스, 크랙클러, 킹 코브라 처럼 인기가 높은 상대 괴수인지라 팬아트가 상당히 많은 편. 몬스터 워즈 이벤트 때 다시 거대화된 상태로 등장, 세계 주요 도시를 파괴한다.

  • 사이버 플라이 - 카메론 윈터가 만든 로봇 곤충. 잠자리의 몸에 전갈 꼬리가 달린 모습이며, 전기 충격을 쏜다. 덤으로 꼬리에는 전갈 독이 들어있어서, 이걸로 고질라를 괴롭혔다. 마지막에는 닉의 원격 조종에 의해 3마리다 스스로 미사일에 부딪혀 자폭한다.

  • 자이언트 래트 - 성인 남성보다 큰 돌연변이 쥐들. 본작에는 3종류의 뮤턴트 래트가 나온다. 이후 고질라 주니어에 의해 서식지가 파괴되고, 남은 개체들은 고질라가 뜷고 간 구멍에 의해 새어나온 바닷물에 휩쓸려 익사한다. 덩치는 본작의 괴수들 중에서 작은 편으로, 인간에게는 크지만 괴수들에게는 커봤자 코뿔소코끼리 사이즈 정도. 야행성이라서 약점이 빛이다.
    • 날쌘 개체 : 연한 황색 털로 뒤덮인 개체. 민첩한 체형에 큰 앞니가 특징이다. 작중에서는 초반부부터 나왔으며, 보통 개체와 함께 많이 나온 편.
    • 육중한 개체 : 연한 주황색에 털이 없는 개체로, 민첩함과 괴력을 지녔다. 중반부에 모습을 드러낸 닉 일행과 사냥꾼들을 납치해 자신들의 서식지로 데려간다.
    • 큰 개체 : 눈이 6개 달린 어두운 색 개체. 육중한 체구에 큰 편이다. 오프닝 시작 전 초반부에 큰 쓰레기통을 통째로 가져가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고질라가 나타나자 도망친 것 외에는 비중이 없다. 다만 다른 개체들과 달리 운 좋게 살아남았는지, 이후 몬스터 워즈에서 다시 등장한다.

  • 크랙클러 - 잠을 자는 인간(스티브 워커)의 무의식과 세상에 표출하지 못했던 분노로 만들어진 특수능력형 괴수. 생김새는 고릴라와 유사한 체형을 지닌 절지동물에 가까운 모습을 하며, 집게에서 쏘는 전기와 펀치 공격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고질라가 전기 충격에 약한 편인데다가 방사열선을 맞으면 오히려 덩치가 커져서 고질라가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나, 스티브 워커가 일어나서 모든 분노를 표출했고, 결국 약해지면서 마침내 고질라의 방사열선 공격에 맞아 소멸한다. 여담이지만 울음소리가 마치 뒤틀린 웃음소리 같아서 굉장히 독특하고 혐오스럽다.

  • 랩틸리언스 - 타키온 외계인들이 데려온 사냥개 역할을 하는 외계생명체. 붉은 외눈박이에 입에는 집게 비스무리한 것과 촉수을 가진 파충류의 모습을 한다. 이후에는 우주선이 폭발할 때 거기에 휩쓸려 죽는다. 이름의 유래는 음모론에 나오는 렙틸리언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작품에서는 외계인의 사냥개로 나온다.

  • 크립토클리두스 - 추락한 타키온 외계인 함선 주변에 서식하던 괴수로 특이한 울음소리가 특징이다. 외계인 함선에서 빠져나오는 외계인제 구조선도 공격하려고 한 것을 보면 단지 주변에서 살기만 했을 뿐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인다. 백악기 말기에 생존한 수생 공룡의 일종이라고 한다. 처음에 1:1 격전 당시 고질라가 승부를 보지 못 했다. 이후 탈출 과정에서 두 마리가 등장해 고질라를 상대로 2:1로 붙었으나 고질라가 꾀를 써서 바위를 부숴 크립토클리두스 한 마리를 파편에 깔아뭉갰고 다른 한 마리는 절벽을 파고들어 기습해 쓰러뜨렸다. 한 마리가 살아남아 몬스터 워즈 때 홍콩을 공격했다.
참고로 크립토클리두스(Cryptoclidus)는 쥐라기에 실존했던 장경룡인데 극중에서 고생물학자 엘시 채프먼이 이 괴수들을 크립토클리두스가 멸종하지 않고 생존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계속 이 이름으로 부른다. 앞다리가 한쌍 더 있는 거부터 신빙성은 없어보이지만. 그런데 공식 가이드북 등 매체들마다 이름의 스펠링이 Cryptocleidus(크립토클레이두스), Cryptocledius(크립토클레디우스) 등으로 중구난방이다.

  • 퀸 비[20] - 거대한 크기의 괴수. 크기도 작고 배에서 가시를 쏘는 능력 외에는 별 다른 특수 능력도 없지만, 부하로 부리는 벌들을 보내 협공했다. 닉 일행의 물대포무기들에도 고전하는 등 당시까지 등장했던 괴수들 중 최약체지만 의외로 허무하게 죽지 않고 오히려 화산폭발로 섬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최후까지 고질라와 혈투를 벌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도 폐기된 고질라 2 영화 시나리오의 악역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퀸 비치"의 애니 버전인 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전투 장소인 화산이 폭발하는데, 닉은 고질라가 죽은 줄 알고 상심하지만 고질라가 포효하며 나타나고 일행들이 환호하며 끝나는 연출이 있다. 몬스터 워즈에서 재등장했다.

  • 뮤턴트 비 - 퀸 비의 부하들로, 크기는 인간보다 크지만 다른 괴수와 비교하면 매우 작은 편. 작지만 대신에 여러 마리가 협동을 해서 공격을 한다. 생김새가 말벌과 유사하다.

  • 돌연변이 나무 줄기 - 퀸 비가 나오는 에피소드에 나오는 돌연변이 식물. 스스로 움직일 수 있으며, 줄기가 길고 굵은 편. 또한 얇은 줄기들이 서로 합쳐서 거대한 줄기로 변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괴수 비오란테와 유사하다. 참고로 고질라 애니메이션에 나온 몇 안되는 식물괴수들 중 하나다.

  • 케찰코아틀 - 남미 신화에 나오는 그 케찰코아틀피닉스를 섞은 듯한 모습을 한 괴수.[21] 엘시의 전 약혼자였던 조류학자 로렌스 코웬이 봉인을 풀었다. 브레스는 고질라보다 약했지만 등장했던 괴수들 가운데 최초로 육탄전에서 고질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22] 안타깝게도 고질라와 케찰코아틀의 전투 장면은 묘사되지 않았다. 탈진해 쓰러진 고질라를 확인 사살하려는 찰나 새끼들의 울음 소리를 듣고[23] 잠깐 고민하다가 고질라를 내버려두고 닉 일행을 공격하려고 이동한 바람에 고질라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이후 새끼들을 보호하며 싸우기 위해 브레스를 쐈지만 먹히지 않았다. 그후 고질라가 둥지를 파괴하자 새끼들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바위에 부딧혀 용암속으로 추락. 그리고 고질라가 암반을 무너뜨리면서 용암 속에 봉인되었다. 작중 전갈독에 취약할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있었고, 실제로 독을 추출해 만든 전용탄도 있었으나 빗나가 버렸기 때문에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케찰코아틀의 날개 깃털을 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새의 깃털처럼 생겼지만 실은 파충류 같은 비늘이었다.

  • 네시 - 이름 그대로 네시. 네스 호 편에 나오는 모자. 위선적인 박사가 새끼 네시를 납치감금하고 닉 일행과 고질라를 속여서 어미 네시와 싸움을 붙였다. 특수능력은 따로 없지만 수중전이라서 그런지 어미 네시는 꽤 잘 싸웠다 도중에 싸움을 중단하고 새끼를 구출하나 우리를 열지 못해 난감해한다. 때 마침 뒤따라온 고질라가 우리를 물어뜯어 새끼를 꺼내주고 어미는 고질라에게 감사를 표하듯 포효하며 새끼와 함께 네스호의 물속으로 사라진다. 여기서 닉은 이미 고질라라는 괴수를 데리고 있고 다른 수많은 괴수들과 싸워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네시 영상을 보고 로봇이라거나 조작된 가짜라고 말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24] 참고로 흔히 매체에서 장경룡으로 표현되는 네시와는 달리 거대한 뱀장어 내지 바다뱀처럼 생겼는데, 엘시의 말에 따르면 뜬금없게도 모사사우루스가 조상이라고 한다. 뱀 같은 체형 외에도 다리가 일곱 쌍이나 달려 있는 등 어디가 모사사우루스와 닮은지 알 수 없지만.[25]

  • 자이언트 배트 - 기괴하게 생긴 모습을 한 거대박쥐. 타키온 외계인들이 일으킨 몬스터 워즈 이벤트에서 크게 활약한 괴수. 고질라를 비롯한 다른 괴수들이 세뇌되어 지구를 파괴할 때, 프랑스 파리를 파괴했었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차리고 뜬금없이 지구의 편에 서는데, 크기는 작지만 소닉붐으로 외계인 파일럿을 녹여버리고 전투기들을 격추시키는 등, 의외로 그때만큼은 폭풍간지. 그러나 사이보그로 부활한 어미 고질라에게 한방에 리타이어했다. 물론 죽지 않고 이후 몬스터 아일랜드로 보낸다. 이후 스키테라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다시 나온다. 그러나 스키테라에게 형편없이 당하면서 무력하게 피를 빨리는 등, 몬스터워즈 에피소드의 포스를 엄청나게 상실했다.[26][27]


  • 로보 예티 - 일본계 여성 과학자가 만든 로봇.[28] 닉 일행을 습격하고 고질라와 싸우는 등 대립각을 세운다.[29] 애니라 그런지 아니면 원작이 고지라 시리즈라 그런지 몰라도 허무맹랑하게 인간이 만든 로봇 주제에 번개를 쏜다. 고질라와 한바탕 싸워대다가 제삼자인 킹 코브라의 습격으로 고장나게 된다. 이후 나이젤의 부품을 이용해 고치게 되고 도시에 날뛰는 킹 코브라를 잠시 제압하고 사람들을 구해주지만 킹 킹코브라가 몸통을 휘감아 억세게 조이는 바람에 완전히 파괴된다. 초반에 닉 일행과 반목했지만 이후에는 고질라와 함께 싸웠기 때문인지 고질라 전문 위키에 고질라 주니어와 동료, 아군 관계로 등록되어 있다.

외형으로 볼 때 고지라 시리즈 나오는 괴수인 메카니콩[30]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 킹 코브라 - 로보 예티를 두 번이나 파괴시킨 거대한 코브라 괴수. 그리고 고질라에게 두 번이나 패배했다. 독니에서 끈끈한 점액을 내뿜을 수 있으며, 맞으면 즉시 굳어버린다. 시즌 1 중간 이벤트인 몬스터 워즈 에피소드때 외계인들에게 세뇌되어 악역으로 활약, 그 이후에는 몬스터 아일랜드에서 지내고 있다. 여담이지만 생김새가... 물론 이쪽이 가장 먼저 나왔다.

  • 아이스 보어러 - 극지방에서 출몰한 소형 포유류 괴수들로, 선행한 조사단을 먼저 습격해 닉 일행이 조사를 위해 오게 되었다. 새끼까지 있는 등 나름대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었으며 성체는 다섯 마리나 있었지만 뮤턴트 비처럼 덩치는 작은 편이었다. 처음에는 닉을 구하러 온 고질라를 집중 공격해 다시 바닷 속으로 돌려보내는 활약을 했으나 이후 다섯 마리 중 무려 네 마리가 닉 일행에게 당해버렸다.

  • 거대한 돌연변이 흰개미들 - 거대한 몸집을 가진 돌연변이 흰개미들. 자이언트 래트처럼 일꾼, 수컷, 여왕 개체가 나온다. 닉 일행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모든 개체가 폭사한다. 비록 힘은 약하지만 인해전술식으로 싸운다.

  • 뮤턴트 위도우 스파이더 - 돌연변이 거대 거미. 아마도 쿠몽가오마주가 아닌가 생각된다. 섬 하나에 정착해 엄청나게 번식하고 있었으나, 닉 일행이 마비 작용을 하는 성분 가진 꽃을 찾아내 그 꽃의 성분으로 만든 폭탄으로 전멸시켰다. 거대 성체도 고질라의 상대가 되지 않았기에 초기에 끝낼 수 있었으나 멘델의 삽질[31] 덕분에 시간이 걸렸다.

  • 카멜레온 - 닉의 악역 동창 카메론 윈터가 만들어낸 불완전한 클론 고질라. 어깨 밑으로는 고질라와 혼동될 정도로 똑같이 생겼지만 머리 및 가슴 부분의 생김새와 피부 색깔이 다르다. 시민들은 도시를 공격하는 이 녀석을 고질라로 믿고 두려움에 떨었다. 카메론 윈터가 카멜레온을 이용하여 고질라와 시민들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고 했다. 철저하게 대고질라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육체 능력이 고질라보다 뛰어나고 방사열선에도 면역이었고, 심지어는 클로킹도 가능하다. 최후에는 이 에피소드에서는 필립 로체(장 르노)가 특별 출연해서 고질라를 없에기 위해 만든 특수탄으로 카멜레온을 처치한다.

여담으로 사진을 보면 머리부분에 특이하게도 두개의 구멍이 있는데, 눈치챘겠지만 가슴부분을 보면 입은 가슴에 달려있다.[32] 즉 입이 아닌 콧구멍이라는 소리다..

  • DNA모방생물 - 영문명 DNA Mimic. 한 번 접촉한 생물로 변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괴수. 닉 일행으로 위장하여 혼란을 일으켰다. 모니크로 변신해서 랜디에게 다른 DNA 변이물질 위치를 알아내거나 멘델로 변해서 나이쵸를 개조하는 등 변이하는 생물의 기억까지 모방할 수 있다. 나이쵸를 개조해서 강에 가라앉은 컨테이너를 열어 DNA 변이물질들을 흡수해 거대화한 뒤엔 피라냐부터, , , , 악어 등 다양한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하다가, 마지막에는 고질라의 모습을 흉내내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 함께했기 때문에 진짜 고질라를 알아볼 수 있었던 닉이 DNA 크리쳐에게 특수탄을 명중시켜 오버플로우 시켰다. 이후 사진처럼 거대한 여성의 모습을 한 샴쌍둥이의 모습으로 변했고, 닉 일행이 탄 배를 밟을려는 순간 고질라의 습격과 방사열선으로 인해 패배해 녹아버렸다.

  • 테크노 지각체 - 시즌 1 최종보스. 시즌 2의 그 괴수[스포일러1]처럼 큰 임팩트는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최종보스인만큼 강한데, 외계에서 온 기계 촉수 생명체로 쓰레기 괴물처럼 여러 사물을 흡수, 거대화하는 능력을 지녔다. 군사무기를 촉수로 붙잡아 흡수해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것뿐 아니라 자체적 정보수집 기능까지 있어 핵미사일의 존재에 알게 되고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아 지능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에는 고질라와 미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을 손아귀에 넣는다. 그러나 크레이븐과 랜디의 활약으로 우주로 날라간다. 그리고 핵폭발과 함께 소멸.[33]


4.2. 시즌 2[편집]


  • 뮤턴트 젤리피쉬 - 짧게 등장한 해양괴수. 이름은 해파리인데 정작 모습은 절지동물이다(...). 드래그마가 나오는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닉 일행을 위협했지만 얼마 못가 고질라에 의해 사망한다. 여담으로 피는 연보라색이다.

  • 드래그마 - '조너선 인슬리'라는 과학자가 만들어낸 날아다니는 괴수. 생김새는 대략 각룡류 공룡드래곤섞은 듯한 모습이다. 닉 일행이 버뮤다 삼각지대를 통해 미래로 갔을 때, 터미네이터를 오마쥬한 듯한 충격적인 미래가 있었다.[34] 미래의 고질라는 사람들을 지키며 드래그마들과 끝까지 싸웠지만 결국 숫자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였다고 한다.[35] 서둘러 과거로 돌아온 닉 일행이 긴급하게 고질라를 데리고 인슬리의 기지를 습격해 탈탈 털어버리고 미래를 바꾸는데, 현재(과거) 시대의 괴물들은 아직 덜 자라서 날지 못하는데다 방어력도 한참 낮아 고질라가 쉽게 죽일 수 있었다.

팬들 사이에선 본작에 등장하는 괴수들 중 최강의 괴수로 꼽히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결국 없던 미래가 되어버렸으나) 고질라를 포함한 모든 괴수들을 학살하고 인류 문명을 붕괴 위기까지 몰아가는 등 독보적인 파괴 행각을 벌였기 때문이다. 물론 개체 하나하나의 전투력은 괴수치곤 대단하진 않으나 번식력으로 수를 불려 물량 공세를 펼친 모양. 재미있는 건 영화에서 초대 고질라도 전투력은 약한 편이었으나, 한 번에 새끼를 200마리씩 까는 무지막지한 번식력으로 인류를 멸망까지 몰고 갈 수 있다는 얘기가 작중에서 나왔다는 것. 닉 일행이 아니었으면 고질라던, 드래그마던, 아니면 두 종이 한꺼번에 밀어닥치던, 인류는 엄청난 수의 괴수 떼 앞에 멸망했을 것이다.
여담으로 드래그마라는 이름은 인슬리의 웹사이트인 "국제적 기계화 재앙에 맞서기 위한 민주적인 재생(Democratic Resurgence Aganinst a Global Mechanized Armageddon)"의 약자. 말 그대로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괴수다운 이름이다.

  • 거대 지네 - "Cash of the Titans"에서 나오는 초록색의 거대 지네. 작중에서는 끌려 다니는 모습으로 살짝 나온 수준이지만, 그 크기는 메가 피드만큼은 아니지만 큰 편이다. 거의 열차 사이즈 정도.

  • 거대 물벌레 - "Cash of the Titans"에서 나오는 코끼리만한 크기의 돌연변이 딱정벌레. 특이하게도 콧구멍이 달려있고, 콧구멍으로 통해 독가스를 내뿜는다.

  • 라이노사우루스 - "Cash of the Titans"에 나오는[36] 거대한 코뿔소 괴물. 어떤 나쁜 도박사[37]가 고질라를 꼼수로 납치하여 괴물들을 모으고 토너먼트를 벌이는 도박장을 펼치는 에피소드였는데, 거기서 고질라와 싸웠다. 고질라의 방사능 화염에도 안 통하며 괴력으로 고질라를 밀치고 쓰러뜨리는 힘을 보였으나, 고질라의 꼬리 치기에 맞고 날라가 쓰러지고 만다.

  • 스키테라 - 거대 모기형 괴수. 다른 괴수들의 혈액을 빨아 거대해지는 특성을 가졌다. 본토에서 고질라에게 쓰러진 뒤 몬스터 아일랜드에 옮겨져 격리되었으나 과격 환경보호론자들의[38] 테러로 섬의 통제망이 사라졌을 때 각종 괴수들의 혈액을 빨아 더욱 크고 강력해졌다. 폭격기가 미사일 쏘듯 폭발성 불덩어리를 투척하는 특수 능력이 있었다. 이후 고질라에 의해 발전소와 부딪혀 감전사 당한다.

  • 노르주그 -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그 스핑크스. 처음에 녹슬어 있는 상태에서 발견되었고, 나이젤을 공격한 치아가 금속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 등 생물이 아니라 고대 문명의 로봇 같은 존재. 고고학자 코삭 박사의 스테인 제거용 화학 약품으로 부활했다. 석유를 흡수해서 화염으로 뿜어내는 능력이 있다. 고질라를 상대로 크게 선전했는데 일단 비행체인데다 다른 비행체와 다르게 힘도 좋은 편이고 방사열선에도 별 타격을 받지 않았다. 이후 석유로 유인한 뒤 고질라와 스핑크스가 싸우는 동안 닉 일행의 나이젤과 힉스 대령의 지원 헬기를 동원해 녹이 빨리 슬게 하는 화학 약품을 뿌린 뒤, 고질라에게 바닷속으로 끌고 가도록 했다. 화학 약품 덕분에 염분과 접한 스핑크스의 몸체는 다시 원래대로 녹슬었다.

  • 메두사 - "괴물 서커스단"에서 나오는 괴물. 이름 때문인지 작중 부르는 명칭[39]은 암컷 취급이다. 흔히 우리가 아는 그 메두사의 모습은 아니고, 외눈박이 촉수 괴물의 모습. 돌연변이 매니아들이 감상하는 괴물 서커스단의 대들보 같은 역할을 했었다. 능력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인데, 생명체의 수분도 흡수할 수 있어서 피해자들은 미라 같이 되어버린다.[40] 고질라의 수분을 흡수해,[41] 한 차례 쓰러뜨릴 정도. 사실상 살아있는 거대 스폰지. 물을 흡수하는 만큼 열 공격엔 매우 취약해서 경찰들의 사격[42]을 견디지 못하고 액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천을 통째로 흡수해 거대화한 뒤에도 전용 무기인 일렉트로 건에 꼼짝 못할 정도. 하지만 저수조에서 싸울 땐 건쉽의 공격도 무시하는 걸 보면 물이 보급되면 어느 정도 강한 듯. 하지만 고질라의 방사능 열선은 메두사가 흡수하는 수분보다 강한 화력이라 완전히 무력화되었다. 이번 에피소드는 드물게 고질라의 힘에 크게 기댄 에피소드로 인간이 한 일은 그냥 일렉트로 건으로 고질라가 있는 데까지 몰아넣고, 액화된 메두사를 탱크에 빨아들인 것 밖에 없다.

  • 거대 독도마뱀 - "괴물 서커스단"에서 나오는 거대하고 육중한 독도마뱀. 고리를 통과하는 것 외에는 비중은 없으나, 생김새는 50년대에 제작된 b급 영화인 "Giant Gila Monster"를 연상시켜준다.

  • 코모디트랙스(Komodithrax) - 고질라와 조우하자마자 사랑에 빠진 암컷 코모도왕도마뱀 괴수. 푸른 방사열선을 뿜을 수 있다. 자이언트 터틀에게 공격받는 닉과 오드리를 도우면서[43] 첫 등장. 닉에게서 수컷, 즉 고질라의 냄새를 맡고 공격하지 않았다. 고질라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자신의 알을 낳아놓고 있었다.[44] 이 때 고질라는 닉을 떠나 코모디트랙스와 함께 살고자 하였으나 이를 본 해군 관계자는 괴수들이 번식하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괴수들을 전부 토벌하고자 하였다.[45] 설상가상으로 자이언트 터틀도 부활해 코모디트랙스의 알을 노리고 다시 덤벼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이언트 터틀과 싸우는 과정에서 어미와 알 모두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참고로 코모디트랙스는 초기 설정 당시 암컷 고질라로 나올 예정이였다. 아마 고질라 주니어 이외에 또 다른 살아남은 남매나 방사능에 의한 또 다른 돌연변이 이구아나로 나오려던 예정이었을 듯. 실제로 작중 코모디트랙스는 방사능에 의한 돌연변이로 거대화한 코모도왕도마뱀으로 푸른 방사능 화염을 쓰며 질라 주니어와 비슷해 보이는 공통점을 조금 보였다. 처녀생식으로 교미 없이 알을 낳는다던가, 방사능에 의해 거대화 돌연변이가 되어 방사능 화염을 쓰는 도마뱀이라는 등. 그러나 제작자는 또 다른 고질라가 있어선 안 된다며 설정을 바꿨다고 한다. 고질라와의 공통점은 아마도 이런 설정 초기 계획의 영향으로 보인다.

  • 자이언트 터틀 - 거대한 크기의 악어거북과 비슷한 괴수이자 코모디트랙스와의 인연을 망가뜨린 장본인. 닉과 오드리가 탑승한 여객선을 공격하면서 첫 등장. 무인도에 표류한 닉을 추격해 왔다가 섬을 자기 영역으로 삼고 있는 코모디트랙스와 전투하였다. 힘이 아주 강하며 껍질 속에 숨으면 방사능 열선에도 당하지 않는다. 코모디트랙스도 힘으로 퇴치할 방법이 없어 절벽을 파괴해 바위 파편으로 매장했으나 죽지 않았고, 해군의 공격으로 부터 둥지를 지키는 코모디트랙스를 다시 습격해 쓰러뜨리고 알을 훔쳐갔다. 이후 알을 되찾기 위해 고질라가 나섰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고질라도 격퇴해 버린다. 그리고 또 다시 코모디트랙스와 싸우면서 절벽 아래로 떨어졌으나 그 과정에서 코모디트랙스의 다리를 물고 같이 떨어졌다. 팬들은 이 거북이가 가메라의 고질라 버젼이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를 내기도 한다. 실제로 외형은 가메라 라기보단 고지라 시리즈의 4족보행 거북 괴수인 "카메바"와 흡사하다.

  • 바실러스 - 거대한 바이러스 덩어리. 반투명한 막을 형성해 방사열선으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있다.[46] 고질라와 싸우면서 고질라 체내에 바이러스를 주입해[47] 고질라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고질라를 치료하기 위해 닉과 모니크가 고질라 체내로 직접 들어갔다.[48] 한편 치료 작업이 한창인 와중에 바실러스가 다시 나타나 식수원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최후에는 HEAT팀이 바실러스에게 작용하는 백신을 알아내어 바실러스에게 투입, 무력화 시켰고 고질라가 방사열선으로 찌꺼기를 깔끔하게 태웠다.

  • 서브-제로 만타 레이(Sub-Zero Manta Ray).[49] - 가오리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한 괴수. 미사일 맞고도 추락할 만큼 약하지만 공중을 날아다니는데다 특수 능력으로 아이스 브레스를 뿜어 고질라와 닉 일행을 괴롭혔다. 완전히 상반된 능력을 가진 고질라의 방사열선과 맞서면 먹구름이 생겨 천둥번개가 치고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등 기상 변화가 일어난다.[50] 날아다니기 때문에 잡기가 힘들고 함부로 접근하다간 아이스 브레스를 뿜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었지만 고질라가 꾀를 써서 수중에 숨은 뒤 맨타 레이가 공격 목표를 닉 일행으로 바꿔 수면을 저공 비행할 때 기습하여 물 속으로 끌어들인 뒤 소용돌이를 일으켜 수장시켰다.

  • 메가 피드/거대 매미 - 거대한 몸집의 육중한 거대 애벌레. 그 정체는 거대 매미의 유충로, 중반부에서는 매미로 변태한다. 성충이 되면서 날개에서 시끄러운 소음을 울리는 능력이 생겼다. 그러나 날개를 쓰지 못하게 된 상태에서 고질라에게 패배한다.

  • 51구역의 괴물들 - 미군의 지하 핵실험으로 탄생했던 괴물들. 외계인 관련 괴담으로 유명했던 미 극비 군사기지 51구역에서 관리하고 있었는데, 사실 51구역은 외계인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밝혀진다. 이곳의 관리자이던 캔디스 박사가 고질라를 관리하고 싶은 마음을 잠깐 표명했지만 이때 닉이 매우 불쾌해하며 거절했다. 여담으로 하나같이 생김새가 기괴하다. 도깨비 도마뱀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돌연변이들이다.
    • 거대 아르마딜로 - 위의 51구역의 괴물들 중 가장 처음 모습을 드러낸 괴물. 아르마딜로 특징답게 몸을 웅크리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 상태로 굴려서 이동할 수 있다. 처음 등장할 때는 땅속에서 모습을 드러내 닉 일행을 공격했지만, 역으로 당해 나무뿌리에 온몸에 걸려 버린다.
    • 거대 이구아나 - 좀비 같은 모습을 한 거대 이구아나로, 생김새가 기괴한데 초식성인 이구아나와 달리 이쪽은 이빨은 날카롭고, 눈은 목부분에 달려있는 모습을 했다. 참고로 같은 이구아나였던 본작의 고질라보다 이쪽이 그나마 훨씬 이구아나에 가깝다.
    • 거대 - 자이언트 래트와 무관한 회색 털의 거대 쥐. 크기는 자이언트 래트보다 훨씬 크며, 곤충마냥 앞다리가 4개인 것이 특징.

  • 쏘니 데블/가시도마뱀 - 갈색의 가시달린 거대한 뿔도마뱀의 모습을 한 괴수. 주요 무기로는 돌기가 난 긴 혀와 목에서 발사하는 전갈의 독과 비슷한 독이 품은 가시를 발사한다. 위의 세마리와 달리 고질라 주니어를 압도할 정도로 강하며, 거기다 전갈의 독과 비슷한 독이 품은 가시를 발사하기 때문에 몇번이고 고질라 주니어를 쓰러트렸다. 최후에는 고질라에 의해 몸이 뒤집혀지고, 방사선 열선에 맞아 사망한다.

  • 슈루스터 - 허리케인 폭풍을 몰아일으키는 뮤턴트 쥐. 이름의 유래는 땃쥐의 영문명인 슈루와 트위스터. 신화 속 괴수는 아니지만 크렉클러처럼 상당히 강했고, 덩치는 작지만 특유의 날렵함으로 승부하여 고질라를 격투로 제압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하지만 닉 일행의 유인으로 결국 건물에 깔리면서 패배한다.

  • 실버 히드라 - 닉 일행이 스폰서를 만나러 가는 길에 "은이 살아나서 사람을 덥쳐서 망한 폐광"에 대한 소문을 듣고 방문한 폐광에 서식하고 있던 괴수. 이름의 유래는 실존하는 자포동물인 히드라에서 따왔다. 파충류벌레섞은 듯한 모습을 한 괴수로, 몸이 살아있는 은으로 되어있어 몸을 조각조각 내거나 고질라의 방사선 열선으로 완전히 녹여버려도 조각조각들이 플라나리아처럼 별도의 개체로 되살아 나거나, 머리가 두개로 재생하거나, 다시 하나로 합쳐서 거대화할 정도로 거의 불사신에 가까운 재생력을 선보였다. 심지어는 땅속의 은 성분을 흡수하여 점점 거대해지기까지 했다. 또한 은으로 된 채액을 쏘는데 생명체가 맞으면 맞은 부분이 은으로 코팅되어 굳어버리며 코팅이 점점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그나마 덮어씌우는 코팅이라 잘라내서 벗길수는 있는데 이것도 레이저로 잘라내야할 수준. 이러한 재생력과 은코팅 능력으로 고질라도 은 코팅으로 쓰러트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추위가 치명적인 약점이었고, 닉의 아이디어로 폐광이 얼음물에 잠기자[51]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물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치다가 갑작스러운 추위에 약해진 은 코팅을 깨고 나온 고질라에게 물속으로 끌려들어간다. 결국 추위로 굳어져 바닥에 벽에 부딛치고 산산 조각이 난다. 다만 완전히 녹아내려도 되살아 나는 걸 생각하면 죽었을 지는 의문. 지열로 인해 동면에서 깨어난 것을 얼음물로 다시 수장시켜버린 것인데 언젠가 물이 빠지고 다시 따뜻해지는 일이라도 있으면 되살아 날 가능성도 있어서인지 고질라가 아예 폐광을 무너트려 버렸다.

  • 스컬 스콜피온 - 해골같은 얼굴을 한 검은색 전갈. 랜디가 전갈에 쏘여 기절할 때 악몽 속에서 나온다. 이윽고 전갈 모습으로 변이된 인간들이 단체로 습격하나 랜디가 꿈에 깨어나면서 등장은 끝. 그러나 이건 곧 테스 엑 고가 나타나는 징조가 되어주었다.

  • 테스 에 고 - 거대한 전갈 모습으로 중동으로 추정되는 곳에 출현했던 괴수. "괴물 서커스단"편에도 동족이 나온다. 거대한 집게와 맹독빨로 질라 주니어를 기절시켰다. 그러다가 소형 전갈들의 움직임 통제로 힘을 못 쓸 때, 자체 회복한 고질라에게 방사열선 한방으로 처리됨.[52]

  • 리자드 슬레이어 - 캐머런 윈터가 개발한 거대 메카 세 대로, 고질라를 사냥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거대 쥐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사냥꾼 3인조를 감옥에서 빼돌리고 용병으로 고용해 파일럿들로 삼는다. 1호(빨간색)는 이족보행을 하는 육상형, 2호(녹색)는 이족보행도 할 수 있는 수륙양용형, 3호(파란색)는 비행형이다. 3대 모두 화력은 엄청나서 미사일 발사대부터 초대형 기관포 등 다수의 무장을 갖추고 있는데, 무장 하나만으로도 함대 하나를 격침시킬 화력이 나온다고. 세 대가 동시에 공격하면 고질라조차 이길 수가 없으며, 닉 일행과 미군의 도움을 받아서 이겨야만 했다.

  • 뮤턴트 허밍버드 - 커다란 벌새 괴물. 크기는 큰 익룡만 하지만 무리로 몰려다니고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없는 투명 괴물이며,[53] 스피드도 빠르고 염산으로 녹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미군과 그 고질라마저 힘을 쓸 수 없었고 어떻게 이겨야 하나 싶었지만... 멘델 크레이븐이 개발해낸 특수한 고글을 장착한 고질라가(고질라의 눈에 딱 맞는 사이즈로 제작했기에 헬리콥터로 씌워주려고 타이밍과 정확도까지 맞추느라 주인공 일행이 애먹는다.) 허밍버드 무리를 방사열선으로 전멸시켰다.

  • 아밀라리아 - 곰팡이, 버섯이 거대하게 자라난 괴수이다. 균류 괴수지만 마구 움직이는 지렁이같은 촉수도 있고, 능동적으로 빠르게 움직인다. 결국 본체는 고질라를 당해내지 못하고 도망치려다가 결국 열선에 쬐여 잿더미가 되어 죽는다.

  • 파이어 몬스터 - 시즌 2 에피소드 17 등장.[54] 작고 약하게 생긴 모습과는 달리 엄청난 전투력을 지닌 괴수이다. 이름도 그냥 불 괴물이며 디스트로이어오마주라고 한다. 디자인은 곤충과 새우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인데, 첫등장부터 전형적인 싸구려 공포영화 느낌으로 데뷔했다. 닉 일행은 별로 대수롭지 않은 몬스터로 생각했으나 전신에 불 방어막을 두르고 점점 크게 불어나는 등,[55] 고질라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오일 뿐만 아니라 방사능 열선도 흡수해서 더더욱 불어나고 강해지며, 머리를 쓴 고질라가 쓰나미를 일으키면서 잡아냈다. 고질라가 직접 죽은 것을 확인을 했고, 여기까지 닉 일행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스포일러2]

  • 늪지대 괴물 - 유투브에 노출된 현지 미공개 방영분에 출현하는 괴수. 알 사람은 아는 괴담 속의 늪지대 괴물로 추정된다. 디자인은 기본 피파개구리다행히도 구멍은 7개정도로 피파 개구리보다 적다바퀴벌레파충류, 이것 저것을 섞어놓은 듯한데 고질라와 닉의 관계처럼 이쪽도 우정이나 교감(?)을 나누는 어떤 아저씨가 있다. 안개 속에서 출현하여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녀석. 거기다 진흙탄인지 오물탄인지를 뿜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고질라를 핀치로 모는데...[스포일러3]

  • 딥 드웰러 - 유투브에 노출된 현지 미공개 방영분에 출현하는 괴수. 짧은 앞다리를 지닌 거대한 아귀모습이다. 별다른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대신에는 육중한 몸집과 괴력으로 질라 주니어와 싸웠다. 결국 패배해 심해 속으로 사라진다.


4.3. 기타[편집]


  • 거스 거미 - 애니매이션 오프닝에서만 볼수 있는 거미 괴수. 다리 구조와 외형이 뮤던트 위도우 스파이더와 비슷하다. 다만 뮤던트 위도우 스파이더와 달리 거스 거미는 커다란 집게가 달려 있다. 그리고 색상도 주황색이다.

  • 메가론 - 애니매이션 오프닝에서만 볼수 있는 괴수. 생김새는 황소 같은 악마의 모습이 특징이다.

  • Manda the Worm - 애니매이션 오프닝에서만 볼수있는 샌드웜 모습의 괴수. 이름 걸맞게 기다란 몸이 특징.

  • 플라잉 기간 - 오프닝에서만 볼수있는 날아다니는 남색 괴수. 서브-제로 만타 레이와 비슷한 모습을 했지만, 가오리와 비슷한 서브-제로 만타 레이와 달리 플라잉 기간은 박쥐괴물같은 모습을 했다. 여담으로 본래는 질라 주니어와 싸울 예정이였다고 한다.

  • 비오란테 -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이름만 똑같을 뿐, 그 비오란테와 무관한 괴수. 본편에서 나오지 않고, 오로지 컨셉아트로만 존재한다. 생김새는 크툴루와 비슷하다.

  • 안기라스 - 그 안기라스와는 아무련 관련이 없는, 그냥 이름만 똑같은 괴수. 큰 콧구멍에 뿔이 세개가 달린 것이 특징.

  • 모게라 - 모게라와 아무 상관없는 괴수. 이쪽은 특이하게도 두가지의 형태가 있다. 하나는 귀상어 같은 모습, 또 하나는 거대한 로봇의 모습이다. 아마도 설정상 사이보그가 되기 전 모습과 후에 모습으로 추정된다.

  • 가바라 -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그 가바라와 아무 관련이 없다. 초기 컨셉아트에서만 볼수있는 괴수로, 입이 두개가 달린 것이 특징.



5. 회차 목록[편집]


회차 목록은 고질라(1998년 애니메이션)/회차 목록 참조


6. 해외 공개[편집]



6.1. 대한민국[편집]


KBS 2TV 금요일 17:30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파이블

고질라

-[56]
KBS 2TV 목요일 18:30 애니메이션
환상마을 토포토포

고질라

바스토프 레몬
KBS 2TV 월~화요일 17:30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

고질라

데블파이터

한국에서도 KBS2에서 2000년 8월 25일#부터 처음으로 더빙 방영한 뒤 10월 12일부터 목요일 오후로 옮겼고, 2001년 3월 8일까지 한 뒤 4월 12일부터 또 편성돼 7월 17일까지 방영됐는데,[57] 주인공 닉의 국내판 성우이규화가 맡았다.

방영 초기에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마다 했으나 10월 12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 30분대로 옮겨 4월 26일까지 유지했다가 5월 1일부터 화요일 오후 5시대로 옮겼고, 동월 21일부터 월요일에도 확대편성했다. 2001년 6월 KBS에서 시즌 2의 에피소드를 방영한것으로 볼때 전편 모두 방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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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와 같은 설정으로 속편 계획이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폐지되었다. 자세한 것은 밑에 쓰여 있으니 참고.[2] 시즌 1 에피소드 1에 잠깐, 그리고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특별출연해 고질라를 죽이려고 한다.[3] 케빈 던 - 메이저 힉스(트랜스포머에 경우 샘의 아버지 역을 맡은 그 분), 말콤 다나레 - 멘델 크레븐 박사(재채기한 손으로 닉과 악수하려고 했던 박사(...)), 그리고 마이클 러너 - 엘버트 시장(영화판에 그 찌질이 시장)[4] 현지 미공개방영분 역시 공개되어 있는데, 그중 한 에피소드에서는 고질라가 패배한다![5] 본작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퀸 비의 원형인 듯 싶다.[6] 어미는 양성 무성생식.[7] 특히 수륙양용인 고질라의 특성상 하늘을 날아다니는 괴수한테는 약간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물리적 공격과 방사능 화염에 맞아도 다시 재생을 하는 상대에겐 인간들이 만든 특수 기술만이 통하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 더욱 고전한다.[8] 퓨처 쇼크 에피소드 이후에는 늘 무시했던 엘시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한다.[9] 이때는 말 그대로 용감한 리더의 모습. 과거에서 온 일행들이 놀랐을 정도.[10] 특히 나이젤의 AI를 마음대로 개조한다거나, 여러가지 사소한 일에도 자주.[11] 처음엔 랜디가 인공지능에 멋대로 손 댈 때마다 멘델이 화냈지만 나중엔 그러려니(...)한다.[12] 처음에 괴수에게 반파된 걸 나이젤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무리하게 고쳐서 쓰다가 역할을 마치고 괴수에게 완파(...)된다.[13] 그런데 이름은 또 갑각류라는 뜻이다.[14] 당연히 거대 괴수라 죽지는 않았고, 몬스터 워즈, 몬스터 아일랜드 다큐멘터리 에피소드에서 몇번 더 나왔다. 하지만 강한 편은 아니고 양산형 잡몹 느낌.[15] 주인공과 주변인들은 이놈을 크리쳐라고 부른다.[16] 정확히는 초소형 딱정벌레를 닮았으며, 여러마리가 뭉쳐져 슬라임을 닮은 모습이다.[17] 고질라를 뒤덮어서 체온으로 공격하기도 했지만 빠져나왔다.[18] 특이하게도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쓰레기 괴물이 인공적인 물질이라서 컴퓨터 제어를 받을 수 있었던 듯 하다.[19] 본체에는 바이러스를 투입할 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괴물에게서 떼어낸 조직 샘플에 바이러스를 업데이트 한 뒤 조직 샘플을 본체에 흡수시켰다.[20] 참고로 퀸 비 밑에는 뮤던트 비도 있다.[21] 여담으로 포지션상 라돈이 모티브로 추정되는데, 라돈(몬스터버스)이 이 애니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불명이나 영화에서는 새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나왔다.[22] 그 전에도 고질라가 근접전에서 이기지 못했던 괴수는 쓰레기 괴물과 크랙클러가 있지만 하나는 부정형이었고 또 하나는 정신체라서 둘 다 물리적인 공격이 잘 통하지 않았다. 같은 괴수 클래스에서 육탄전에서 제압한 건 케찰코아틀이 최초.[23] 정말 새끼들이 위험에 처했던 건 아니고 단지 먹이가 도망가자 울었을 뿐. 태어난 새끼들이 닉 일행을 먹으려고 하는 부분은 영화의 빌딩 탈출 씬이 연상된다.[24] 다만 현재 네시가 가짜로 밝혀졌기에, 닉이 이러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간다. 추측하지면 고질라를 만나기 전에, 닉이 네시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5] 다만, 최근에는 모사사우루스가 왕도마뱀, 특히 과 가깝다고 하니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닌 셈.[26]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에서 라돈메카고지라에게 당한 것의 오마쥬로 추정.[27] 다만 킹 코브라의 끈끈한 점액을 맞았기에 이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끈끈한 점액에 맞기 전과 이후에는 나름 스키테라와 호각으로 싸우고 있었다.[28] 등장 당시 모습은 개코원숭이 얼굴을 한 거대한 예티지만, 고질라의 방사선열에 가죽이 다 타버리면서 로봇임이 탄로난다.[29] 실제 이 에피소드에서 일본인 소녀가 고질라를 보고 "엄마, 저기 고지라가 있어요!"라고 하지만 어머니는 "얘야. 고지라는 일본에 산단다."라고 말하며 웃어넘긴다. 깐깐한 일본인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30] 메카고지라처럼 킹콩의 모습을 한 로봇괴수다.[31] 고질라에게 명령을 내리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싸우게 하려고 했는데 전파를 수신한 고질라는 싸우다 말고 되돌아갔다.[32] 참고로 눈은 양쪽 어깨에 달려있다.[스포일러1] 파이어 몬스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33] 테크노 지각체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이 둘이 없었으면 지구는 끝났을 것이다.[34] 닉 일행은 죽었고 멘델 크레이븐만이 살아남아 저항군의 리더가 되어 있었다. 오드리는 뉴질랜드로 피신했고 랜디의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가 나왔다.[35] 사람들이 고질라를 기리며 만든 고질라 석상만이 남아있었다.[36] KBS 더빙판 기준으로 마지막회를 장식한 에피소드이다.[37] 이 박사는 이후 고질라가 던진 거대 물벌레에게 붙잡히게 되고, 이후에 그의 모습은 모니터에서 붙잡힌 모습만 나왔을 뿐 더 이상 나오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38] 이름은 스케일(s.c.a.l.e)로 미래에 지구로 찾아올 괴물들의 하인(Servant of Creatures Arriving Late to Earth)의 약자. 후반부에는 전부 리더까지 포함해서 전부 체포당한다.[39] Girl, She, Her 라고 부른다. [40] 비록 죽지는 않았지만 이 작품에서 인간이 괴수에게 피해를 입은 장면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냈다.[41] 물론 방사능 열선이 뜨거워서 도중에 도망갔다.[42]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광선총이 표준 무기다.[43] 정확히는 자기 영역에 침입한 자이언트 터틀을 공격.[44] 실제 코모도왕도마뱀 암컷은 교미없이 처녀생식이 가능하다고 한다.[45] 이 때는 고질라가 인류의 편이라는 게 알려져 있었지만 무시했으며 힉스와 연결해 달라는 닉 일행의 요청도 묵살했다.[46] 보호막으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신체 일부만 남기면서 후퇴해 방사열선으로 타버린 것처럼 위장했다.[47] 이 과정에서 멘델도 감염[48] 뇌에 자리 잡은 바이러스들을 광선총으로 직접 쏴서 처리했다. 치료 후 고질라가 재채기로 두 사람과 나이젤을 뱉어낸다.[49] 국내에서는 "뮤턴트 만타레이"로 나왔다.[50] 그런데 이때 번개에 등을 맞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51] 당시, 산에서 녹은 차거운 얼음 물이 폐광 주위에 흐르고 있었다.[52] 그걸 반영한듯 해외 사이트에서는 고질라의 약점에 독이, 강점에는 회복력이 기술되있다.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고질라가 가끔 기절하는 모습도 있는데, 다시 일어나서 싸울 때는 쌩쌩한 모습을 보여준다.[53] 엑스레이 열시선의 붉은 부분처럼 뜨문뜨문 나온다.[54] 본작 애니는 에피소드 17부터 현지 미공개 방영되었고 그대로 종결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공개 방영분에서 가장 마지막에 출연한 괴수다. 아마 본작 애니가 종영되면서 마지막이어야 할 에피소드를 17편으로 앞당긴 듯 싶다.[55] 심지어는 바다 위마저 걷는다![스포일러2] 다시 부활해 기름 공장을 습격한다. 불을 방어막으로 삼고 불과 기름을 흡수하는데 당연히 고질라가 제대로 힘을 쓸 수가 없다. 이거 어떻게 답이 없다. 심지어 어미랑 달리 도망보다 싸움을 택한다고 평해지는 고질라 주니어마저 불 괴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땅 속으로 숨어들어가고, 뒤에서 기습까지 해봤으나 도통 소용이 없었다. 결국 크레이븐 박사가 나이젤과 신기술을 이용해서 봉인하기로 하고, 닉이 자신의 위험을 가장해 고질라에게 도와달라고 유인한 사이를 틈타 신기술을 장착한 나이젤의 희생(...)으로 봉인. 그 직후 이상한 구슬에 담겨진 채 바다에 수장되었지만... 백상아리가 봉인구를 건드리면서 풀려나고 괴성을 지르며 시즌 2는 막을 내린다. 적수들은 거의 깔끔하게 사망하고 확인 사살당한 것을 비교하면 이쪽은 거의 유일하게 싸우다 살아남은 녀석이자 열린 결말이었다. 그리고 이후의 새로운 작품이 나오는 일은 없었다[스포일러3] 결과적으로 고질라는 이 어이없는 능력을 지닌 녀석에게 패배했고 다시 깨어나자마자 쫓아가려 했지만 닉의 말을 듣고 철수, 승부만 미해결 사건으로 끝나버린다. 그리고 늪지대 괴물과 우정을 나누는 아저씨도 환영처럼 사라져서 일행을 벙찌게 만들었다.[56] 어린이 드라마 시간대였던 오후 6시와 맞바꿨다.[57] 2000년 11월 16일, 30~12월 28일 방영분은 <뮤직뱅크> 편성으로 휴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