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20년 10월 7일 발표된 고지라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영 시기는 2021년 4월 1일이다. 타카하시 아츠시가 감독을 맡았다. 캐릭터 디자인 원안은 청의 엑소시스트의 카토 카즈에가 제공하고[1] 이시노 사토시가 애니메이션 용 디자인으로 수정했다. 음악은 사와다 칸이 담당한다.[2] 각본가 엔조 토(円城 塔)는 아쿠타가와 상 수상 경력이 있는 소설가이다.[3] 도호 애니메이션이 기획하였으며, 제작은 본즈가 2D 파트를 담당하고, 오렌지에서 3D파트를 담당한다.저항할 수 없는 미래를, 바꿔라.
완전 신작으로 그동안의 시리즈와는 다른 새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도쿄 메트로폴리탄 텔레비전 등에서 방송을 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2021년 3월 25일 일본 선행으로 전세계 독점 송신한다. 타국가에서는 6월 24일 공개되며 총 13화 예정.
넷플릭스 한국판에서는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라는 제목으로 서비스하며, 미국과 달리 더빙은 지원하지 않는다. 극중에서는 고지라의 이름이 古史羅와 ゴジラ 두 가지로 등장하는데, 한글 자막에서는 古史羅는 고지라로 표기하고, ゴジラ는 고질라로 표기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 정식 서비스된 고지라 시리즈 중 고지라라는 표현을 살린 최초의 사례이다.
2. 공개 정보[편집]
제작 발표와 동시에 새로운 고지라의 두상 디자인과 등장인물들의 디자인이 공개되었다.
2.1. PV[편집]
3. 줄거리[편집]
인류에게 닥친 미증유의 위협에 여성 연구자 "카미노 메이", 남성 기술자 "아리카와 윤", 두 사람의 젊은 천재가 주위의 인간들과 함께 도전하는 모습이 성대한 스케일로 그려진다.
2030년 치바현 니가시오시.
만물상인 마을 공장 "오오타키 팩토리"의 아리카와 윤은 아무도 살지 않을 터인 서양식 저택에 기척이 있다고 하여 조사에 나선다.
공상 생물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카미노 메이는 구 츠구노 지구 관리국 "미사키오쿠"에서 수신한 정체불명의 신호를 조사한다.
전혀 다른 조사를 하며, 전혀 다른 장소를 찾은 일면식도 없는 두 사람은 각각의 장소에서 똑같은 노래를 듣는다.
그 노래는 두 사람을 이어, 세계를 휘말리게 하는 상상조차 못할 싸움으로 이끌게 된다.
고고한 연구자가 남긴 수수께끼, 각국에 출현하는 괴수들, 붉게 물들어가는 세계.
과연 두 사람은 인류에게 찾아온 거스를 수 없는 미래 <고지라>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인가──.원문
4. 등장인물[편집]
본작의 여주인공. 23세. 존재하지 않는 생물의 연구[4]를 하는 별난 대학원생이다. 쾌활하고 밝은 성격. 천재이지만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측면도 있어, 물건 잃어버리는 일이 많다.
미사키오쿠 시설에 아주 오래 전에 설치된 경보기가 어느날 갑자기 계속 울리자 미사키오쿠 인원들은 메이의 지도교수를 찾지만, 교수가 자리를 비워 하와이에 간 사이 대타로 메이가 대신 미사키오쿠에 온다. 미사키오쿠에는 이 경보에 맞춰 이상한 신호가 계속해서 흘러들어오고 있었는데, 이 신호는 아주 오래된 인도 노래였다. 경보기에 연결된 케이블의 배선을 5년전 오오타키 팩토리에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윤과 하베루와 접촉하게 된다.
노트북에 설치된 AI 페로2가 자기 멋대로 메이의 노트를 조합해서 논문으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렸는데, 그것을 본 리 박사가 관심을 가지고 메이에게 접촉해오게 된다. 리 박사가 보낸 카이 타케히로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아키타입이라는 것을 건네받게 된다.
이후 리 박사의 초청으로 그녀가 있는 두바이로 가게 된다. 리 박사는 아키타입이라는 신소재를 대중에게 강연하기 위해 두바이에 있었다. 에너지를 가둘 뿐만 아니라 그 에너지를 증폭시키기까지하는 물리법칙을 완전히 무시하는 아키타입을 보며 메이는 이 소재가 바로 시간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즉석으로 유추해낸다.
그 후 리 박사와 개인적으로 만나 아키타입이 일으키는 현상에 대한 자신의 가설을 설명한다. 아키타입은 시간을 굴절시켜 정보를 과거로 보내고, 이 과정이 계속 겹쳐지며 정보량이 증폭된다는 것이었다. 메이의 가설을 들은 리 박사는 바로 정답이라는 듯 만족한 표정으로 그 현상은 시바 연구시설에서 아시하라 캐스케이드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고 말해준다. 이때 메이가 '역시알고계셨군요'라며 살짝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자 리 박사는 우리가 이걸 알아내는데까지 많은시간을 들였는데 너는 즉석에서 생각해냈다며 대단하다고 다독인다.
리 박사와 함께 영국에 있는 그녀의 저택으로 향하려다 전세계에 나타난 라돈 무리들의 영향으로 지구 곳곳에 홍진 구름들이 나타나게 되고, 두 사람이 탄 비행기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착륙하게 된다. 이 때 리 박사는 메이에게 홍진이 바로 아키타입의 1단계 형태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아키타입은 13가지의 형태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마지막 형태인 오소고널 다이애거널라이저(Orthogonal Diagonalizer)는 하위 형태의 아키타입들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또한 알려준다. 리 박사와 BB는 아키타입의 제 3형태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페로2가 인터넷에 멋대로 올린 메이의 리포트에 영감을 받아 오소고널 다이애거널라이저의 시험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본작의 남주인공. 뭐든지 하는 동네 공장 오오타키 팩토리에서 일하는 엔지니어.
로봇제조나 프로그래밍부터 많은 일에 정통한 이른바 천재이지만, 사람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별난 사람. 하지만 라돈의 습격때 먼저 나서서 아이를 구하거나, 제트 쟈가의 기동시간을 벌기위해 라돈을 유인하는 등 의외로 대담하고 행동력도 있는 편이며 오오타키 팩토리 멤버들과는 잘 지내는 걸 보면 익숙해 지면 사회생활에 큰 문제는 없는 듯.
어떤 텅 빈 서양식 집을 조사하다가 지하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도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이후 마찬가지로 이 노래를 조사하던 구 츠구노 지구 관리국 미사키오쿠측 멤버들과 얽히게 된다.
메이가 페로2를 다운받은 것을 계기로 문자를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하게 된다. 메이는 아키타입을 윤에게 이야기하며 이것이 시간과 관련있는 것 같다고 알려준다. 윤은 이후 안기라스를 목격한 뒤, 안기라스가 미래를 보고 그것에 미리 반응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가설을 세우게 된다.
윤과 같은 공장 오오타키 팩토리에서 일하는 23세 남직원. 근력운동이 취미로 고교시절의 별명은 바벨이었다. 윤의 좋은 동료로, 윤과 오오타키 할배와 함께 고지라와의 싸움에 임하게 된다.
카미노 메이의 고등학교 시절 동창생으로, 메이가 자리를 비운 교수 대신 미사키오쿠에 간 것을 계기로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쿠몽가들에게 포위됐을 때 맨손으로 조금 버티는 걸 보면 힘이 비현실적으로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13화에서는 고지라를 퇴치하러 도쿄역에 갔을 때도 끊긴 고속도로에서 제트 쟈가를 날아오르게 하기 위해 제트 쟈가를 맨손으로 날려보내기까지 했다.
오오타키 팩토리의 사무원 누나. 메이크, 피어스, 타투 같은 펑크한 외모가 임팩트가 크다. 오얏상, 윤, 하베루를 서포트한다. 사생활은 수수께끼.
오오타키 팩토리의 소장. 통칭 오얏상. 수많은 특허를 가진 세계적인 과학자이지만, UFO나 미확인 생명체라면 사족을 못써서, 최근에는 지구를 지키는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괴수의 출현을 계기로 윤과 하베루와 함께 괴수퇴치에 분주하게 된다. 13화에서 고지라를 퇴지하기 위해 도쿄역에 가지만 고속도로가 끊겨 제트 쟈가를 날아오르게 하면서 떨어진다. 근데 멀쩡히 살아있다(?).
윤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AI. 나라타케에서 태어나서, 메이의 PC에 눌러붙은 귀여운 개 모양 인공지능.
오오타키 팩토리에 대해 조사하던 메이가 호기심에 나라타케를 다운로드 받았다가, 너무 수상해서 언인스톨 하려는 메이를 설득해서 이후 메이의 노트북에 눌러 앉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메이가 전에 키우던 개의 이름이라고 한다.
메이의 좋은 친구로서 그녀의 활동을 서포트하면서 함께 고지라의 수수께끼에 다가간다. 메이의 노트북 안에 있던 노트를 멋대로 재조합해서 논문을 만들어 넷상에 올렸는데, 그것을 본 리 박사가 메이에게 연락해오게 된다. 3화에서는 메이의 집 주변 CCTV를 해킹한다던가, 오오타키 팩토리의 작업용 로봇을 해킹해 윤 일행을 구해주는 등 다양한 활약을 보인다. 시바에 접속해 OD로 파국을 회피하는 코드를 찾다가 파국이 다가오자 여러개로 분열하며 이상현상을 보였지만 몇 분 후 되돌아왔다. 최종화에서는 제트 쟈가를 최강으로 만드는 프로토콜을 작동시키며 희생됐으나 메이와 함께 '3'이 적힌 로봇이 있는 걸 봐선 페로3으로 재탄생 한걸로 보인다. 고양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윤이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AI. 나라타케에서 태어나, 윤의 스마트폰에 인스톨된 인공지능. 냉정하고 정보정리능력이 뛰어난, 윤의 동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윤이 오오타키 팩토리 멤버 이외 낯선 사람들과 대화할 때 대신 대화를 해준다 .
6화에서 안기라스를 물리치기 위해 제트 쟈가에 접속된 이후, 수리와 개수를 마친 이후에도 계속 제트 쟈가의 조종을 맡게 되고 8화에선 아예 융이 아니라 제트 쟈가라고 불린다. 이후 완전히 제트 쟈가로서의 아이덴티티가 구축되어 제트 쟈가를 자신의 육체로 인식하며 AI도 제트 쟈가 모습의 아이콘으로 바뀐다. 이후 아시하라 저택에서 노랫속에 숨겨져있던 코드를 확인하고 그 코드를 분석하던 중 미래에서 온 프로그램으로 버전업 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고지라와 싸움에서 BB가 보낸 OD를 통해 고지라급으로 몸을 재구축하고 OD를 기폭시켜 홍진을 푸른 결정으로 만들어 고정시킨다.
구 츠구노 지구 관리국 '미사키오쿠'의 주임직원. 36세. 야마모토의 부하로 외무성에 근무하는 관료이지만, 상사의 명령으로 관리국에 이동하게 된다. 미사키오쿠에 부임한지는 이제 막 3개월차. 미사키오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보가 울려대기 시작하고, 과거에 미사키오쿠의 배선 작업을 오오타키 팩토리에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오오타키 팩토리를 방문한다.
츠네토모를 안내에 따라 미사키오쿠의 지하 격납고에 내려갔다가 그곳에 거대한 생물체의 뼈가 보관된 것을 보게 된다. 이후 미사키오쿠의 비밀을 독자적으로 조사하며 이곳의 초대 국장이 아시하라였으며 그가 60년전 주식회사 아키타입이라는 회사를 세웠고, 그로부터 10년 뒤 시바 공동사업체에 인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구 츠구노 지구 관리국 '미사키오쿠'의 국장. 특기는 아첨과 무난한 발언. 항상 겁이 없는 미소를 띄고 있다. 미사키오쿠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거대한 격납고에 숨겨진 비밀을 슌야에게 알려준다. 이 숨겨진 비밀이란건 바로 고지라의 유해인데, 작중에서 나온 고지라와는 다른 개체이다. 하지만 이후 카이 타케히로에게 빼앗겨 메카고지라로 만들어진 것 같다.
가족 전원이 관료인 명문 관료 집안(thoroughbred). 외무성 관료인 사토의 상사. 내각국방기밀비용으로 운용되고 있는 부서에 있었기에 국가기밀을 잘 알고 있다. 인도로 출장가기 전, 슌야에게 미사키오쿠의 격납고 지하에 거대한 공룡의 뼈를 봤다는 전화를 받고 자기는 비행기를 타야하니 나중에 보고서를 올려달라고 한다.
이후 유키에는 마이클이 있는 두바이로 향한다. 마이클은 일본에 출현한 라돈과 그 시체에서 검출된 홍진이라는 물질에 관심을 가진다. 자신들이 연구하고 있는 아키타입이 그 홍진과 매우 유사한 혹은 동일한 원료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에 마이클은 유키에에게 라돈의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요청한다.
국제적인 합병회사 시바 공동사업체에 있는 연구자. 40세. 인터넷에 업로드된 메이의 논문을 읽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다. 전공은 계산화학이라 메이가 "나랑은 정 반대되는 분야의 사람이 대체 왜?"라며 의아해 하기도. 메이를 초청해 그녀의 재능을 단숨에 알아보고, 아키타입에 대한 메이의 가설을 들으며 매우 만족해한다.
9화에서 이탈리아에 나타난 라돈 무리를 피해 피난을 가던 중, 고양이 한 마리를 구하려다 그만 라돈 무리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특이점과 관련해서 메이의 은사나 다름없는 사람.
신출귀몰한 자칭 독립자영업 저널리스트. 30세. 태생은 불명으로 윤, 메이의 앞에 나타난다. 괴수의 정보를 모으고 있는듯 하다.
미사키오쿠의 지하 격납고에 몰래 잠입해 그곳에 보관된 고지라의 유해를 보며 8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반응이 살아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후 사룬가가 탈주했을때 미사키오쿠시의 지하 격납고에서 고지라 유해를 훔치고 미사키오쿠의 직원들을 포박한 뒤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어던 윤 일행 또한 포박해 자신 같은 사람이 있어야 기술이 컨트롤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한다. 이후 특이점을 어떻게 할것이냐는 질문을 윤에게 던졌고 사라져 달라고 빌거라는 답을 한 윤에게 로맨틱하다는 감상을 전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저널리스트가 아닌 시바에 소속된 프리랜서 첩보원인것으로 밝혀졌고 BB와 마이클 그리고 메이와 합류하였는데 여기서 메이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지는데 메이는 스스로 없엘 방법을 묻는다고 답해 메이에게는 윤보다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마지막화 이후 쿠키영상에서 마이클과 아시하라와 함께 메카고지라를 만드는 모습이 나온다.
인도에 새로 건설된 우파라 연구소의 연구부장. 40세. 우수하고, 프라이드 강하고, 자신보다 영리한 사람을 싫어한다.[6] 그 또한 괴수의 수수께끼를 쫓는 한 사람. 틸다와 협력하여 시바 시설의 지하 150층에 있는 거대한 폐쇄 구역을 열고 그 지하에 내려가려고 한다.BB는 그 아래를 내려다 보며 6년만에 문이 열린다고 말한다.
바닥으로 내려가자 그곳에는 라돈의 시체에서 검출된 홍진과 유사한 붉은 먼지들이 가득차 있었고, 갑자기 괴수 사룬가가 나타난다. 사룬가가 지상으로 올라가려고 하자 BB와 그의 일행들은 서둘러 폐쇄문 위까지 돌아간다.
사룬가는 폐쇄문을 두드리며 그것을 부수고 올라오려 하고 있었고, 한편으로 도쿄에는 아쿠아티리스가 홍진을 흩뿌리며 상륙한다. 이에 BB는 밀러에게 오소고널 다이아거널라이저의 사용허가를 요청한다. OD를 가지고 다시 지하로 내려간 밀러는 그것을 사룬가가 흩뿌린 홍진을 향해 투하한다. 사룬가를 지나쳐 지하에 넓게 퍼진 홍진 구름층까지 OD가 떨어지고 BB가 그것을 기폭시키자 홍진들이 결정화되면서 가시처럼 솟구쳐 올라온다. 사룬가는 홍진 결정에 꼬챙이처럼 찔려 움직임을 봉쇄당하게 된다.
이후 리를 통해 메이의 아시하라 논문의 해석을 듣고 초계산기 사용법을 특정했으며 그것을 통해 OD의 제작에 들어간다. 하지만 리의 죽음을 전해듣고는 틸다의 의향과 다르게 메이에 협력하기로 한다. 시바에 접속한 후 파국이 상정보다 훨씬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고[7] 사룬가의 특이점 습격에 당황하나 페로2의 희생덕에 OD가 제대로 기동해 위기를 모면한다.
BB의 딸. 16세. 아버지를 닮아 당차고 호기심도 왕성하다. 연구가 우선인 BB가 좀처럼 상대해주지 않는 것에 고민하고 있었지만, 어찌됐든 식사를 만들어준다든가 보조를 해주고 있다.
리 박사의 경호원인 집사. 대대로 런던의 저택을 유지해왔다. 일에 대한 책임감이 남다르고, 리 박사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시바공동사업체의 대표. 보수적인 사고 방식을 하는 타입으로 스티븐과 BB와 곧잘 대립한다. BB와 함께 시바 시설 지하 150층 아래를 조사하려고 하지만, 괴수 사룬가가 나타나자 다시 문을 닫아 구역을 폐쇄시켜 버린다. 이후 리의 죽음과 함께 협조를 구하러 온 메이에게 먼저 OD를 만들게 협조하라고 강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BB의 배신으로 메이를 좌지우지하는데 실패하고 실험작 OD도 BB에게 털려 전 세계에 뿌려졌다. 이후 시바를 노리고 온 사룬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 마이클 스티븐(マイケル・スティーブン) - 성우: 미야케 켄타 / 제임스 매티스 3세
영국 보수 제1당 정치가. 전형적인 엘리트 정치가로, 무엇이든지 순식간에 해치운다. 신소재를 이용한 병기개발을 추진하는 입장으로 틸다와는 협력관계이지만 사이는 나쁘다. 리 박사와 함께 두바이에 왔다가, BB와 틸다가 이야기도 안하고 멋대로 지하를 조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화를 낸다. 이후 틸다를 거역하려는 메이와 BB를 도와 초계산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마지막 장면에서 아시하라,카이와 함께 메카고지라를 만드는 모습이 나온다.
구 츠구노 지구 전파관리국 미사키오쿠의 초대 국장.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주식회사 아키타입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아키타입 연구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미사키오쿠 지하에 숨겨져 있는 거대한 고지라의 유해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며 그가 만든 회사는 50년전 시바 사업체에게 인수되었다고 한다.
슌야의 조사에 따르면 그는 미사키오쿠에서 전파를 연구하지 않고, 어떤 특별한 성질을 지닌 해파리 연구에 몰두했었다고 한다. 이 해파리들이 현재 나타난 괴수들이 흩뿌리고 있는 홍진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50년 전에 행방불명 되었다고 여겨졌으나, 최종화 쿠키영상에서 행방불명된 당시의 모습으로 메카고지라 건조 현장에 나타났다. 지금 살아있다면 100살은 넘었을거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어떻게 살아있는진 불명. 메카고지라를 바라보면서 혼자 썩소를 짓는데 이 때문에 흑막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만약 2기가 나온다면 빌런측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을듯하다.[8]
5. 설정[편집]
5.1. 괴수[편집]
SP의 괴수들은 4차원 이상의 고차원 우주에서 3차원 우주인 인류가 사는 우주로 도래한 생명체로 추정된다. 이들이 내뿜는 홍진은 아키타입이라 불리우는 특수한 물질인데, 이 분자구조체는 작중 고차원의 물체가 저차원으로 투영된 그림자 격인 물건이라고 한다. 고차원에서 도래했다는 특성덕에 안기라스, 고지라등은 단기적인 미래예측을 시행할수 있는데 작중 언급되는 초계산기와 동일한 원리인듯.
이계생물이라 그런지 이들의 도래는 지옥의 범람이나 묵시록 혹은 여러 세계를 수렴하기 위한 비슈누의 소행 등으로 표현된다. 그래서인지 공룡의 외형을 가진 것과 상관없이 지구 생물의 유전자와 일치하는게 없다고 한다.[9] 과장 좀 보태서 생물의 모습을 띤 자연현상 혹은 이전 시리즈의 킹 기도라수준의 외계생물 같은것이라 볼수있다. 존재 자체가 하나의 우주이자 특이점인듯 하며 고지라 같은 거대 개체는 이에 걸맞게 공간왜곡을 일으키며 주변 생태계를 고쳐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시하라가 발견한 해파리나 나방같은 현우주의 생물도 홍진에 노출되면서 변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키타입에 근거하여 동일한 기원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는 점에 비해 각 괴수의 변화과정은 개성이 강하다. 단일 개체가 일방적으로 극단적 진화를 거듭하는 고지라, 단순히 덩치만 자라는 것으로 보이는 사룬가와 안기라스, 성장 단계라고 보아도 무방할 만큼 형태와 크기가 자연스럽게 구분되는 라돈, 어떤 변화도 보이지 않는 만다, 역할과 형태가 아종 단위로 나뉘어도 군체 생활을 하는 쿠몽가 등 다양한 지구 생물군의 진화사를 각색하였다. 또 급격한 진화가 필요할 때는 고열을 동반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서히 변하던 라돈은 사체를 만진 사람의 손이 데이는 정도지만 고지라는 가장 급격한 변화인 2형태에서 3형태로 변하는 과정에서 도시 일부를 불바다로 만들었다.
작중 시바의 시설에 아키타입 생성용으로 감춰진 무언가나 고지라의 유해 등이 초시간 계산기로 추정되는데 이 계산기들의 네트워크를 통한 미래계산 끝에 항상 계산폭발이 일어난다. 본래는 그저 계산상의 오류로 추정되었으나 실제론 미래에 일어날 물리적인 우주의 파국 그 자체였다.
한편 페로2가 자신과 자기 AI형제들끼리의 경쟁을 초시간 계산기에 비유하면서 이들은 본질적으로 고차원에서 하나인 존재가 현우주로 도래하면서 서로 다른 결과가 관측되자, 분열하여 경합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떡밥이 있는데, 그 예로 만다와 라돈은 고지라를 공격했으며, 사룬가는 시바를 공격했다. 실제로 페로2가 분기한 미래를 관측하자 분열하여 서로 싸우는 묘사가 등장한다. 다만 페로2는 괴수와 달리 물리적 실체가 없는 AI이고 파국을 막는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서로 화해를 한 뒤 재통합 되어 피해는 없었다.
- 고질라 (古史羅)[14]
- 라돈 (羅甸天狗)[15]
- 안기라스
- 사룬가
- 제트 재규어
- 만다[16][17]
- 쿠몽가[18][19]
- 하넨가
- 카망가
- 젠분가
- 모스라
- 메가누론[20]
- 메카고지라[21]
- 카메오 등장
- 안기라스(고지라의 역습) (엔딩영상)
- 라돈(몬스터버스) (엔딩영상)[22]
- 비오란테 (엔딩영상)
- 헤도라(고지라 대 헤도라) (엔딩영상)
- 메가누론(밀레니엄 시리즈) (엔딩영상)
- 쇼키라스 (엔딩영상)
- 쿠몽가 (엔딩영상)
- 모스라 (엔딩영상)
- 초대 고지라 (엔딩영상)
- 킹 시사 (엔딩영상)
- 만다(고지라 파이널 워즈) (엔딩영상)
- 제트 쟈가(고지라 대 메가로) (엔딩영상)
- 3식 기룡 (엔딩영상)[23]
- 모게라 (3화)
- 바라곤 (3화)
- 리도사우루스 (2화)[24]
- 슈퍼 X (엔딩영상) [25]
5.2. 기타 설정[편집]
- 오소고널 다이아고널라이저
13페이즈가 존재하는 아키타입의 최종형태로 다른 아키타입의 형태에까지 간섭하여 활동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아시하라가 예견하였으나 코드 완성에는 실패했던 것으로 보이며 작중 실질적인 완성자는 페로2, 제트 쟈가와 시간을 돌고도는 그 후계 AI들이다.
사실상 시바를 통해 고차원 존재와 유사한 존재가 된 AI들이 파국이 일어나지 않는 미래를 확정시키기 위해 자장가에 실어 과거로 송신한 것. 제트 쟈가의 강화 프로토콜과 합쳐 완성했는데 아키타입을 통해 1차적으로 현재의 제트 자갸의 동체를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100m급으로 거대화 시키는 오버테크를 보여주며 2차적으론 제트 쟈가의 소멸과 함께 홍진을 푸른색의 결정으로 만들어 무력화시킨다. 최종 단계답게 고차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거리가 떨어진 사룬가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현실 그 자체의 멸망이라는 파국 현상을 막아낸 걸 보면 고차원에 존재하는 특이점의 본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듯. 물론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오마주이다.
사실상 시바를 통해 고차원 존재와 유사한 존재가 된 AI들이 파국이 일어나지 않는 미래를 확정시키기 위해 자장가에 실어 과거로 송신한 것. 제트 쟈가의 강화 프로토콜과 합쳐 완성했는데 아키타입을 통해 1차적으로 현재의 제트 자갸의 동체를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고 100m급으로 거대화 시키는 오버테크를 보여주며 2차적으론 제트 쟈가의 소멸과 함께 홍진을 푸른색의 결정으로 만들어 무력화시킨다. 최종 단계답게 고차원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거리가 떨어진 사룬가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현실 그 자체의 멸망이라는 파국 현상을 막아낸 걸 보면 고차원에 존재하는 특이점의 본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듯. 물론 옥시전 디스트로이어의 오마주이다.
- 자장가
1화부터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던 노래였으며, 10화에서 인도의 우팔라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자장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처음에는 라돈 등의 괴수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는 신호라고도 여겨졌으나, 그 정체는 2030년 파국 발생 시점에서 50년전으로 노래 형태로 지속적으로 전송되어져 온 제트 쟈가 PP이자 오소고널 다이아고널라이저 코드를 만들어내는 일종의 부트스트래퍼. 제트 쟈가의 내부 데이터를 끊임없이 참조하는 과정을 반복해 다이아고널라이저를 기동시키고 홍진의 형태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 스스로를 진화시키는 기동 키라고 할 수 있다.
아리카와 윤이 만든 프로토콜을 토대로 파국에 대항할 수 있게 되기까지 몇번이고 시간 속에서 탄생을 되풀이해왔던 것.
즉 과거에서 노래를 송신하던 것은 노래를 수신한 AI들의 후손들이었던 것으로 같은 시간 속을 루프하는 과정에 태어난 후손기들이 반복되는 50년의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이 코드의 개발 과정을 이어받았다. 즉 타임 패러독스의 공짜 패러독스와 에너지증가 패러독스에 해당한다. AI들의 대화로 추정되는 인트로 대사 중에 시간을 거꾸로 목격하고 있는듯한 대사들과 현재는 이미 바뀐 뒤의 미래라고 말하는 것이 복선.
제목은 ALAPU UPALA
처음에는 라돈 등의 괴수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는 신호라고도 여겨졌으나, 그 정체는 2030년 파국 발생 시점에서 50년전으로 노래 형태로 지속적으로 전송되어져 온 제트 쟈가 PP이자 오소고널 다이아고널라이저 코드를 만들어내는 일종의 부트스트래퍼. 제트 쟈가의 내부 데이터를 끊임없이 참조하는 과정을 반복해 다이아고널라이저를 기동시키고 홍진의 형태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 스스로를 진화시키는 기동 키라고 할 수 있다.
아리카와 윤이 만든 프로토콜을 토대로 파국에 대항할 수 있게 되기까지 몇번이고 시간 속에서 탄생을 되풀이해왔던 것.
즉 과거에서 노래를 송신하던 것은 노래를 수신한 AI들의 후손들이었던 것으로 같은 시간 속을 루프하는 과정에 태어난 후손기들이 반복되는 50년의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이 코드의 개발 과정을 이어받았다. 즉 타임 패러독스의 공짜 패러독스와 에너지증가 패러독스에 해당한다. AI들의 대화로 추정되는 인트로 대사 중에 시간을 거꾸로 목격하고 있는듯한 대사들과 현재는 이미 바뀐 뒤의 미래라고 말하는 것이 복선.
제목은 ALAPU UPALA
- 파국(아시하라 파국점)
아시하라가 초시간계산기의 네트워크[26] 통해 관측한 계산폭발. 아시하라의 연구 노트를 해석한 시바의 연구원들은 미래를 관측하는 초시간 계산기가 저마다 다른 관측 결과를 출력하는 에러를 일으키는 계산폭발 즉 시뮬레이션 상의 결함으로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우주, 즉 현실 그 자체의 결함임이 윤과 메이를 통해 증명됐다.
이는 3차원에서 나타날수 있는 미래를 알수있는 고차원의 존재가 자신의 초시간계산을 통해 여러 분기의 미래(평행우주)를 관측하면서 3차원에서 그 수만큼의 의사인 괴수들로 분열한 뒤 서로 경쟁을 벌이는 것을 나타낸 것이며 고지라는 이런 무수한 시간선의 우주를 한데 정리하고 고차원존재의 성장과 함께 기존 우주를 종결하기 위해 나타난 것으로 이것이 파국이다. 작중에선 기존작의 레퍼런스도 겸해 바가바드 기타에서 언급되는 비슈누에 빗대어지며 아예 증거라고 언급된다.
틸다는 이 현상을 인지한 뒤에도 현실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괴수와 홍진을 처리하기 위한 작업을 우선시하여 메이를 내쫓았지만, 실제로는 작중 배경이 되는 2030년의 코앞에 들이닥쳐 있는 것이 후반에 밝혀진다. BB 말로는 적어도 수백 년은 유예가 있을 줄 알았다고.
이는 3차원에서 나타날수 있는 미래를 알수있는 고차원의 존재가 자신의 초시간계산을 통해 여러 분기의 미래(평행우주)를 관측하면서 3차원에서 그 수만큼의 의사인 괴수들로 분열한 뒤 서로 경쟁을 벌이는 것을 나타낸 것이며 고지라는 이런 무수한 시간선의 우주를 한데 정리하고 고차원존재의 성장과 함께 기존 우주를 종결하기 위해 나타난 것으로 이것이 파국이다. 작중에선 기존작의 레퍼런스도 겸해 바가바드 기타에서 언급되는 비슈누에 빗대어지며 아예 증거라고 언급된다.
틸다는 이 현상을 인지한 뒤에도 현실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괴수와 홍진을 처리하기 위한 작업을 우선시하여 메이를 내쫓았지만, 실제로는 작중 배경이 되는 2030년의 코앞에 들이닥쳐 있는 것이 후반에 밝혀진다. BB 말로는 적어도 수백 년은 유예가 있을 줄 알았다고.
- 아키타입/홍진
특이점, 또는 괴수들이 뿜어내는 붉은색의 가루, 그리고 그것을 가공한 꿈의 물질. 놀라운 강도와 전도성 등 기적의 신재료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놀랍게도 내부에 가둬진 빛을 증폭시키는 물리학 법칙에 위배되는 현상을 일으킨다. 이것은 재료가 되는 홍진이나 아키타입이 3차원을 넘어서는 고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는 물질의 그림자와 같은 것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고차원에서 시간축을 향해 꼬여있어 미래에 존재할 광자를 현재와 중첩되어 동시에 존재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이를 이용하면 한정적이지만 미래를 관측할 수 있으며, 과거로 정보를 보낼 수도 있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이 미래의 시간을 관측하여 계산 결과를 입력과 동시에, 더욱이 입력 이전에 얻어내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계산을 가능케 하는 초시간 계산기이다. 가공 이전의 붉은 가루인 홍진은 괴수들의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것으로, 본체인 괴수의 질량을 초월하여 계속해서 발생하는 등 역시 일반적인 물리 법칙을 따르지는 않는 것 같다. 일반적인 생물의 대사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주변 환경을 괴수가 생존하기 적합하게 변형시키고 전파를 차단하여 통신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성질을 가진다. 라돈 등의 괴수들은 이 홍진의 영향 속에서는 일반적인 상황보다 더욱 강력한 생명력을 가진다고 한다.
- SHIVA
아시하라가 특이점에서 건져올린 무언가와 그것을 둘러싼 시설.
당초엔 초시간 계산기로 사용됐지만 계산폭발이 실제 폭발을 일으킨 뒤엔 봉인, 이후 리 박사가 아키타입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으로 사용했다.
내용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키타입을 생산하고 공간왜곡을 일으키는 정황상 고지라나 사룬가 같은 대형괴수로 만든 무언가로 추정된다.
당초엔 초시간 계산기로 사용됐지만 계산폭발이 실제 폭발을 일으킨 뒤엔 봉인, 이후 리 박사가 아키타입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으로 사용했다.
내용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키타입을 생산하고 공간왜곡을 일으키는 정황상 고지라나 사룬가 같은 대형괴수로 만든 무언가로 추정된다.
6. 주제가[편집]
6.1. OP[편집]
6.2. ED[편집]
엔딩 영상은 오리지널 고지라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차 있어 고지라 팬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오리지널 시리즈 디자인의 괴수들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도 오리지널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간 캐릭터들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느 영화에 등장했던 어떤 인물인지 맞춰보는 재미가 있는 영상.
7. 회차 목록[편집]
- 전화 각본: 엔조 토(円城 塔)
8. 평가[편집]
지난 첫 애니메이션인 괴수행성 시리즈가 실망스러운 작품성만 보였던 것에 비해,본작에서는 영상미와 고질라라는 장르물로서의 작품성, SF 각본이 전부 호평을 받는다. 깔끔하게 정돈된 화면, 아름답게 표현된 배경, 현란한 카메라 워크로 표현되는 액션, 캐릭터들의 표정과 연기, 작화까지 영상의 완성도가 모든 면에서 높다. 타카하시 아츠시 감독과 보조 연출가로 참여하는 무라키 야스시, 사코이 마사유키, 안도 마사히로(安藤真裕)의 연출력이 제대로 발휘되었다는 평이다. 타카하시 감독이 고지라 시리즈를 전부 본 고지라 팬이라 오마주도 매화마다 여러가지로 쏠쏠하게 나오는것도 팬들의 호평을 사는 점. 후반에 가서는 작중 설정인 홍진이 전역에 걸쳐 퍼지면서 초반에 쨍쨍한 배경에서 괴수와 싸우는 액션과 다르게 어둡게 조성하여 고지라가 잘 안 보여서 아쉬웠다는 평도 있다.
각본에 대해서는 말이 좀 있는데 각본가가 문학상도 받은 소설가라서 각본의 완성도나 필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검증된 전문 SF 작가답게[28] 참신한 설정과 전개로 끌고 간다는 호평을 받는다. 그러나 대사량이 지나치게 많아 비슷한 전례인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Occultic;Nine처럼 캐릭터들의 대사가 랩을 하듯 빠르다. 타카하시 아츠시 감독 말로는 자르고 잘라서 그나마 그 정도이며 어린 시절 여러 SF작품을 볼 때 이해를 못 해도 재밌던 기억이 있던 것에서 착안해 시청자에게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을 아예 포기하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점으로 인해 한국에서 넷플릭스로 공개된 이후에는 내용이나 SF 설정들이 이해가 안된다는 평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재밌으나 복잡한 설정 얘기는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이 대중적이다.
타카하시 아츠시 감독은 "엔조 토 씨의 각본이 좀 난해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 영상미를 높이고 액션을 늘렸으니 이해가 잘 안 되어도 멍하니 보기만 해도 재밌을 것이다."라고 한다. # 각본가 엔조 토 말로는 SF적인 퍼즐을 넣어놨으니 분석하면서 보는 사람 중 풀어내는 사람이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퍼즐이 있어서 그렇지 기본적인 이야기의 틀은 그렇게 난해한 것이 아니라며 엔터테인먼트로 즐겨달라고 한다.#
이렇게 난해한 각본으로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싫어하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작품이 되었으나 그럼에도 방영될 때마다 트위터 트랜드 상위권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고 아무리 고지라 완구가 동봉되었다고는 해도 블루레이가 3000장이 넘게 팔리면서 흥행에는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 난해한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못 끄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 작품은 난해한 작품을 좋아하는 수요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주는 일례가 되었다.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 원로 각본가 츠지 마사키#가 호평했다. 평론가 오카다 토시오는 "괴수물이 1970년대부터 망한 건 마징가 Z, 우주전함 야마토의 박력과 스케일에 패배했기 때문인데 이 작품은 그러한 작품의 장점을 다 넣어서 괴수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고 호평했다.#
9. 기타[편집]
- 고지라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은 OVA 고지랜드와 극장판인 GODZILLA 시리즈가 제작된 적이 있으나,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지라 TV판 애니메이션은 본가는 아니지만 미국에서 지난 1978년 고지라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인 Godzilla와 1999년 Godzilla: The Series가 제작된 적이 있다.
- 1954년 원작에서 고지라의 이름은 오오도 섬에 내려오는 전설의 괴수 '呉爾羅(고지라)'에서 따온 것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古史羅(고시라)'라는 이름이 있는 것으로 그려졌다. 라돈 또한 라텐텐구(羅甸天狗)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 3월 19일 금요일에 히비야 도쿄시네마에서 1화와 2화가 선공개되었다.[29]
- 감독인 타카하시 아츠시의 인터뷰에서 본작이 기획된 시기가 2~3년 전 즉, GODZILLA 시리즈가 한참 진행되던 시기였다는게 밝혀졌다. 여담으로 타카하시가 감독직으로 들어왔을 당시엔 거의 백지나 다름 없었다고.
- 괴수행성 트릴로지의 쓰라린 패배에서 배운건 있는지 도호의 간섭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나마 있는 것도 고지라의 식인 금지, 초대(1954) 이전 시대의 고지라를 다루지 말 것 정도.
- 보통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작품들은 가입하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어 블루레이가 잘 팔리지 않는데,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2분기 작품 중에서 블루레이 예약율이 높은 편이다. 블루레이에 고지라 울티마 방사열선 버전 소프비를 넣어주기 때문으로 추정. 블루레이를 안 사면 다시는 구할 수 없는 한정판이다.
- 방영 중에도 분량 문제 때문에 처음부터 2기를 상정하고 만들었을 거란 추측이 많았고 마지막화 엔딩 크레딧에 대놓고 떡밥을 뿌려서 사실상 2기 제작이 확정적이라 보는 시선이 많다. 고지라 외에 모스라나 킹기도라를 비롯한 인기 괴수들은 대부분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2기에 인기 괴수들의 등장을 기대하는 시선이 많은 편.[30][31] 다만 모스라 대신이랄지 나방 무리의 비행이나 나방 한 마리가 제트 자가에게 다가오는 등 모스라를 암시하는 연출도 있다. 엔딩 스텝롤에도 메이의 방에 모스라가 나오고. 그리고 그 동안의 시리즈 오마주 요소는 다 들어가 있기에 비오란테, 스페이스고지라, 데스토로이아, 킹 기도라의 컴백도 기대해볼 수 있다.[32]
10.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2 23:13:09에 나무위키 고질라: 싱귤러 포인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타카하시 아츠시는 청의 엑소시스트 극장판을 만든 적이 있다.[2] 사와다 칸은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에서 타카하시 아츠시와 같이 일한 적이 있다.[3] 엔조 토는 스페이스 댄디 11화에서 타카하시 아츠시 감독과 같이 작업한 적이 있다. 원래 SF 설정 고증 담당으로 불렀는데 타카하시 아츠시가 설정을 잘 아는 사람이 각본을 쓰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해서 각본도 쓰게 되었다고 한다.[4] 작중에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메이의 여러 대사등을 종합해 보면 신비동물학을 베이스로 가상생물학을 대입해 관련 연구를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하베루의 대사에서 유추해 보면 어렸을 적부터 상상속의 생물들을 좋아했고 커서도 그런 상상속 생물들이 현실적으로 실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과학적 논리를 대입해 구체화 하는 듯. 하지만, 본인도 제대로 정리를 못 할 정도의 중구난방으로 문서를 대충 만들어 놓은 모양인지 페로2가 자신의 노트를 모아 논문으로 정리해 놓자 "진짜 잘 정리했다"라며 놀라기도...[5] 2차 PV에서 제트 쟈가에 탑승하는데 원작에서 제트 쟈가를 만든 박사의 이름이 이부키 고로로 성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다.[6] 다만 말로는 싫어한다해도 존경이 몸으로 드러나는지 리에 대한 의리를 지키고 메이를 전력으로 돕는다. 아시하라나 메이 다음으로 특이점 이론에 정통한 것도 그.[7] BB를 비롯한 다른 과학자들은 최소 수백년 정도 시간이 있을거라 판단하고 있었다.[8] 13화 쿠키영상에서 등장한 메카고지라의 모습은 블랙홀 제 3성인들이 지구침공을 위해 사용한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심지어 IDW 코믹스판에서는 대량으로 양산되어 고질라를 고전시키고 도시를 파괴하는 등 명백한 지구의 적으로 묘사된다. 아무리 다른 세계관이라고 한들 지금까지 계속해서 악역으로 등장한 모델을 아군으로 묘사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9] 2화에서 라돈이 출몰하고나서 뉴스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은 라돈에게 생물의 조직과 신체외형을 정해주는 혹스 유전자가 없다고 한다. 공룡을 닮은 것에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단순히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적합한 구조로 공룡의 체형을 고른듯 하다.[10] 무비몬스터 소프비로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전에는 5ch에서 고지라 A라는 이름으로 유출됐었다. 치타노자우루스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11] 바란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5ch에서 고지라 B라는 이름으로 유출됐었다.[12] 아쿠아틸리스와 앰피비아만큼 오마주 요소가 확실하지는 않은데 고로자우루스나 질라가 주로 언급된다. 최종형보다 훨씬 약한 고리형 열선을 뿜는 모습 때문에 미니라의 오마주 설도 제기된다.[13] 모티브는 초대 고지라와 신 고질라 제 4형태를 혼합시킨 것으로 보인다. 초대 고지라는 크기가 거의 비슷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고지라를 과학식으로 표현한다면?이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신 고지라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능력과 아주 긴 꼬리들이 모티브. [14] 반다이 무비몬스터 완구로 4형태인 고지라 울티마라는 이름이 공개되었다. 
[15] 풀네임은 전파괴수 라돈. 기존 시리즈처럼 프테라노돈의 형상을 한 2형태와 람포링쿠스처럼 꼬리가 긴 1형태로 나뉜다.[16] 특이하게 새우와 비스무리한 다리가 달리고 얼굴도 물고기같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디자이너에 따르면 단순한 용처럼 보일까봐 지네의 요소를 추가했다고 한다.[17] 애니메이션 중반에 해변가에 죽어있는 만다가 나오는데 이 장면은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의 자라괴수 카메바가 죽어있는 장면을 오마주한것 같아 보인다.[18] 이름이 쿠몽가로 공개되기 전에는 메가로로도 많이 추측되었다. 눈+입+더듬이 등 얼굴구조, 메가로의 뿔처럼 생긴 꼬리, 드릴과 같은 앞발에서 메가로의 오마주 요소들이 있다. 낫이 달린 개체인 카망가는 가이강의 낫, 등지느러미, 배가시 등의 디자인들이 반영되었다. 제트 쟈가가 원래 고지라 대 메가로에서 메가로+가이강 팀에 맞서 싸웠던 구도를 오마주 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를 풍자하는 팬아트[19] 생명력이 강해서 체액만으로도 움직이는데 안구들과 함께 체액이 뭉친 모양은 헤도라와 똑같이 생겼다.[20] 단, 아직 공식 매체에서 메가누론으로 지칭한적은 없으며 음성 해설에서는 쿠몽가라고 말한다. 음성 해설의 경우 해당 담당자의 무신경한 실수일 가능성이 있으며 추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21] 13화 쿠키영상에서 아시하라 미치유키, 마이클 스티븐, 카이 타케히로가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22] 파이어 라돈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배경도 그렇고 주변의 전투기, 날개의 불꽃을 보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라돈을 오마주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23] 3식 기룡이 등장한다. 원본 제트 쟈가 옆에서 쇼와 메카고지라 처럼 머리가 180도 회전한 뒤 앞뒤 사격하는 모습을 보였다.[24] 고지라 시리즈가 아닌 심해에서 온 괴물에서 등장한 괴수로, 2화에서 사진으로 잠깐동안 등장한다.[25] 슈퍼x 비스무리한 것이 엔딩영상에 나오는 카미노 메이의 펜 끝에 달려있다.[26] 사실상 고차원에 있어 괴수들의 동일성[27]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스트리밍사인 넷플릭스 제목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어 제목이 원제나 영제의 의미와 전혀 다른데 이는 의미의 번역이 아니라 원제와 영제 모두 순환구조의 애너그램으로 만들어져있으며 한국어 번역에서도 이를 우선했기 때문이다.[28] 엔조 토는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 등단한 일본 SF 작가 중에서는 잘 나가는 편.[29] https://youtu.be/TuVT6GxUjLw 유튜브 라이브로도 볼수 있으나 지역락이 걸려있으며 1화만 공개된다.[30] 그래도 고질라 에니메이션 3부작 처럼 세계에 파멸을 몰고 오는 것이 기도라가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31] 인기 괴수가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거의 등장하지 않던 괴수들이 재등장했다. 쿠몽가, 만다, 안기라스 등이 예[32] 물론 스페이스고지라는 본작의 고지라 울티마와 설정 면에서 몇개 겹치기 때문에 데스토로이아에 비해선 등장할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에초에 데뷔작이 폭망한거도 그렇고. 그리고 킹 기도라는 본작 이전에도 모습을 비친 작품이 여럿 있으니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
[15] 풀네임은 전파괴수 라돈. 기존 시리즈처럼 프테라노돈의 형상을 한 2형태와 람포링쿠스처럼 꼬리가 긴 1형태로 나뉜다.[16] 특이하게 새우와 비스무리한 다리가 달리고 얼굴도 물고기같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디자이너에 따르면 단순한 용처럼 보일까봐 지네의 요소를 추가했다고 한다.[17] 애니메이션 중반에 해변가에 죽어있는 만다가 나오는데 이 장면은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 SOS의 자라괴수 카메바가 죽어있는 장면을 오마주한것 같아 보인다.[18] 이름이 쿠몽가로 공개되기 전에는 메가로로도 많이 추측되었다. 눈+입+더듬이 등 얼굴구조, 메가로의 뿔처럼 생긴 꼬리, 드릴과 같은 앞발에서 메가로의 오마주 요소들이 있다. 낫이 달린 개체인 카망가는 가이강의 낫, 등지느러미, 배가시 등의 디자인들이 반영되었다. 제트 쟈가가 원래 고지라 대 메가로에서 메가로+가이강 팀에 맞서 싸웠던 구도를 오마주 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를 풍자하는 팬아트[19] 생명력이 강해서 체액만으로도 움직이는데 안구들과 함께 체액이 뭉친 모양은 헤도라와 똑같이 생겼다.[20] 단, 아직 공식 매체에서 메가누론으로 지칭한적은 없으며 음성 해설에서는 쿠몽가라고 말한다. 음성 해설의 경우 해당 담당자의 무신경한 실수일 가능성이 있으며 추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21] 13화 쿠키영상에서 아시하라 미치유키, 마이클 스티븐, 카이 타케히로가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22] 파이어 라돈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배경도 그렇고 주변의 전투기, 날개의 불꽃을 보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의 라돈을 오마주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23] 3식 기룡이 등장한다. 원본 제트 쟈가 옆에서 쇼와 메카고지라 처럼 머리가 180도 회전한 뒤 앞뒤 사격하는 모습을 보였다.[24] 고지라 시리즈가 아닌 심해에서 온 괴물에서 등장한 괴수로, 2화에서 사진으로 잠깐동안 등장한다.[25] 슈퍼x 비스무리한 것이 엔딩영상에 나오는 카미노 메이의 펜 끝에 달려있다.[26] 사실상 고차원에 있어 괴수들의 동일성[27]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스트리밍사인 넷플릭스 제목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어 제목이 원제나 영제의 의미와 전혀 다른데 이는 의미의 번역이 아니라 원제와 영제 모두 순환구조의 애너그램으로 만들어져있으며 한국어 번역에서도 이를 우선했기 때문이다.[28] 엔조 토는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 등단한 일본 SF 작가 중에서는 잘 나가는 편.[29] https://youtu.be/TuVT6GxUjLw 유튜브 라이브로도 볼수 있으나 지역락이 걸려있으며 1화만 공개된다.[30] 그래도 고질라 에니메이션 3부작 처럼 세계에 파멸을 몰고 오는 것이 기도라가 될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31] 인기 괴수가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거의 등장하지 않던 괴수들이 재등장했다. 쿠몽가, 만다, 안기라스 등이 예[32] 물론 스페이스고지라는 본작의 고지라 울티마와 설정 면에서 몇개 겹치기 때문에 데스토로이아에 비해선 등장할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에초에 데뷔작이 폭망한거도 그렇고. 그리고 킹 기도라는 본작 이전에도 모습을 비친 작품이 여럿 있으니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