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짜장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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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삼양식품에서 제조하던 군납용 짜장라면.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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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민간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군인에게 뽀글이 라면으로 꽤 인기를 끌었고 전역 이후에도 이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아무리 인기가 많았어도 업계 1위인 사천 짜파게티의 아성을 넘기기 어려운 데다가 군납용으로만 한정해 생산하다 보니 수지가 안 맞은 탓이 크다. 애당초 사천짜장의 공급량이 부족해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이므로 사천짜장의 공급량이 늘자 민간인 버전 마냥 밀린 것. 게다가 삼양식품 입장에서는 무리해서 농심그룹과 정면으로 부딪히느니 이미 잘 만들고 있는 제품에 신경쓰는 게 더 이익이다. 다만 이럴 거면 짜짜로니를 단종시키고 고추짜장 쪽을 살리는데 더 나았을 거라고 아쉬워하는 의견도 많다.

2016년까지 이마트 볶음짜장이라는 이름으로 PB 상품이 나왔다. 이후 엑소와 콜라보하면서 엑소볶음짜장면으로 이름을 변경하였으나 콜라보 이후에는 단종되었다. 짜장 불닭볶음면도 이후 출시되었다.

2019년 10월, 불타는 고추짜장으로 고추짜장 기믹이 계승되었다. 인터넷 쇼핑몰 한정 판매이며 예전 고추짜장과 달리 고추기름 조미유가 춘장스프와 분리되었다. 표지에 청양고추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 # 이후 일부 편의점에서도 판매 중이다.

3.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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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짜장라면인 짜짜로니처럼 분말이 아닌 액상스프다. 짜짜로니가 액상스프 특유의 풍미로 인해 매니아층이 상당한데, 여기에 고추 특유의 매운맛이 더해졌으니 군 내에서의 인기 역시 상당했다.

짜짜로니와 맛이 거의 동일한 만큼, 조리된 짜짜로니에 고추기름 혹은 고춧가루를 약간 넣으면 맛이 비슷해진다. 이는 삼양식품 직원이 인증한 것이다. 맛이 그립다면 이 방법을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