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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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判南
1912년 10월 30일 ~ 1998년 4월 28일(85세)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제주(濟州), 호는 경암(耕岩)이다.

2. 생애[편집]


1912년 10월 30일 전라북도 임피군 북일면 도암리 세곡부락(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세곡마을)에서 태어났다. 1929년 군산제일공립보통학교(현 군산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인 1930년에는 2년제 군산상업보습학교를 졸업했다.

1930년 5월 일본인이 경영하던 무역회사 화강 정미소에 입사해 11년간 경리직으로 근무했다. 30세 되던 1941년 군산부에서 삼남 정미소를 차려 첫 사업을 시작하였다. 1946년 청구목재를 인수하였다. 1953년 성냥공장인 배달산업을 인수했다. 1960년대 합판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한 고판남은 회사 업종을 합판 제조업으로 전환하고 사명도 한국합판으로 변경하였다. 1970년대 김원전의 고려제지를 인수하여 세대제지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985년 한국합판과 세대제지를 세풍으로 합병하였고 사업을 확장하여 세풍그룹을 구성하였다. 1994년 후계 체제로 전환하였다.

한편 정치에도 입문하였다. 1970년대 통일주체국민회의 운영위원을 지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전라북도 군산시-옥구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무소속 김길준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또한 교육 사업에도 뛰어들어 1974년 경암학원을 설립하였다.

1998년 4월 2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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