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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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왜 천시받는가?
4. 어둠땅
5. 용군단
6. 관련 항목



1. 개요[편집]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부터 생긴, 현재까지 가장 천대받는 근접 클래스인 양 주술사, 운 수도사, 성 드루이드 셋을 묶어 말하는 말.

2. 설명[편집]


고풍야 뒤에 징벌 기사를 붙여서 고풍야징, 생존 냥꾼을 붙여서 고풍야생이라고도 한다. 특히 생냥은 컬트적인 재미도 없고 정말 대책없는 쓰레기 성능과 버려진 똥특성이라서 고풍야보다 더 밑바닥으로 친다. 죽기(부정 혹은 냉기) F4가 되기도 하지만 아무리 망해도 고풍야 라인으로 묶이지 않는데, 어감도 안 좋은데다가 마그마[1]냉또속[2] 혹은 야언좆같은 죽기 특유의 좆망 시기를 표현하는 적절한 단어가 있어서 그런 듯. 군단 확장팩 시절에는 좋지 않은 근딜 모두를 합쳐서 고풍야에 ++라는 환상의 라인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다만 고풍야 3클래스가 놀림감이 되기는 하지만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할 수만은 없다. 세 전문화 역시 패치에 따라서 선전하는 시기가 있기도 하고, 유저의 실력에 따라서는 암흑기일때조차 최상위권 딜링을 뽑아내기도 한다. 또한 와우의 클래스 대부분이 클래스 판타지가 매우 잘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직업을 뜯어 보면 매력적이고 개성도 강하다. 다만 기나긴 와우 역사상 침체기가 길고 자주 있었으며, 그로 인해 안 좋다는 인식이 너무 오래 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특히 저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후술될 '고술따위가' 사건에서의 고양 주술사가 있다.

재밌게도 고풍야는 셋 모두 기반 직업에 힐러 클래스가 공존하기 때문에[3] 힐러용 장비도 같이 맞춘다면 이론상 힐스왑이 가능하다. 물론 힐스왑을 할 때도 정술, 조드를 하는게 낫기 때문에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유는 효율 문제 때문인데, 군단 이후 와우의 방어구는 전문화의 주 능력치에 따라 옵션이 바뀐다. 즉, 같은 장비라도 민첩이 주 옵션인 고양 주술사가 쓰면 민첩 장비가 되고, 지능이 주 옵션인 복원 주술사로 전문화를 바꾸면 지능 장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무기와 장신구는 옵션이 바뀌지 않는다. 즉 정술↔복술 스왑이나 조드↔회드 스왑이라면 같은 지능 장비를 사용하므로 어느 정도 돌려 써도 무방하지만,[4] 민첩 장비는 전문화를 바꿔도 지능 장비로 변하지 않으니 무기와 장신구만큼은 따로 장만해야 한다. 그리고 캐릭터의 스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장비가 무기와 장신구인데 이걸 버린다는 것은 일정 이상의 컨텐츠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무기와 장신구는 구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근딜↔힐러 스왑을 하려면 제일 파밍하기 힘들고, 캐릭터 스펙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 장비를 무조건 3~4개씩 새로 구해야 한다. 반면 원딜↔힐러 스왑은 많아야 2개, 어쩌면 하나도 안 구해도 될 수도 있다.[5]

물론 힐러에게 특화된 능력치와 딜러에게 특화된 능력치가 있으니 정말 극한의 효율을 추구한다면 같은 지능 장비라도 2차 스탯에 따라 장비를 2개 파밍해야 하겠지만,[6] 그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하나만 먹어도 된다. 게다가 각 확장팩별로 주어지는 전문화별 특수 장비[7]도 따로 파밍해야 하는데 이것도 원딜↔힐끼리는 호환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근딜↔힐러는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심지어 군단 이전에는 민첩템은 무조건 민첩템일 뿐이라, 힐을 하려면 모든 방어구를 지능템으로 새로 구해야 했다.

  • 주술사: 고술은 쌍수무기 딜러여서, 양손 무기도 가능한 풍운보다 무기 파밍 난이도가 더 높다. 게다가 수도사나 드루이드는 여차하면 민첩무기 들고 탱으로 갈아탄다는 선택지가 있지만, 주술사는 고술 아니면 민첩무기를 쓸 데가 없다.
  • 수도사: 그래도 이 중에서는 상황이 제일 낫다. 탱커인 양조가 민첩 장비를 쓰며 성능도 괜찮아서, 풍운이 장신구만 바꿔 주면 같은 장비 끼고 탱으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보통은 풍운이 탱하려고 양조 타는 비율보다, 양조나 운무가 필드에서 퀘스트 하려고 풍운 타는 비율이 높다.
  • 드루이드: 야성 드루는 수호 드루와 민첩 능력치를 공유한다. 그래서 야드↔회드 스왑은 눈씻고 찾아봐도 찾기 힘들고, 보통은 야드↔수드 / 조드↔회드로 스왑한다.
  • 성기사: 위와 같은 이유로 징기↔신기/신기↔보기나 징기를 스왑할 경우 무기[9]와 장신구 파밍을 따로 해야 한다.

3. 왜 천시받는가?[편집]


세 전문화는 모두 근접 공격을 하며 유틸리티가 좋은 지원형 딜러지만 정작 고유한 유틸기가 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유틸기가 부족하다는 말이 아니라, 다른 전문화도 다 쓸 수 있는 기술이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고풍야가 아닌 조드/정술/양조를 데려가더라도 고풍야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나 유틸기는 모두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전문화들이 항상 평균 이상을 한다. 수도사는 양조와 운무가 탱힐이다. 드루이드는 야드 빼고 모두 강한 개성과 탄탄한 베이스를 가진 좋은 전문화들이다. 주술사는 정술이 사실상 고술의 상위호환이며, 복술은 '복황상제' 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치유사다. 따라서 공장 입장에서는 굳이 고풍야를 데려갈 필요가 없으니 채용 우선순위도 그만큼 떨어진다. 이는 신기[10]가 넘사벽으로 많이 채용되는 성기사, 특히 징기에게도 해당되는 문제다.[11]

반면 다른 근딜 클래스들은 대체 불가능한 장점이 하나씩 있다. 무기 전사분노 전사는 시너지를 전탱과 공유하지만, 재집결의 함성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공대 생존기이다. 도적의 생존성과 유틸성은 언터쳐블 수준이다. 악사는 생존력과 기동력이 좋아 특임을 맡기 좋고, 마법 피해 시너지가 있어서,[12] 확팩마다 격차는 있을지라도 악탱이든 악딜이든 시너지용으로 한 명은 필수 요원이다. 죽음의 기사도 죽손 덕분에 필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기용되는 딜러 중 하나였고 드루/흑마와 함께 전투부활이 가능해서 수요는 확실히 보장된다. 거기에 어둠땅에서 대마지가 다시 돌아오면서 유틸 하나를 더 챙겼다. 이들은 딜이 어중간해도 특임/유틸용으로 데려가는 판인데[13] 딜도 좋다. 그런데 고풍야는 마땅한 장점도 없으면서 딜까지 후진데 생존력도 낮으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클래스인 셈이다. 반대로 레이드 디자인이 유틸기를 별로 요구하지 않고 해당 시즌에 고풍야의 딜이 강력하다면 그럭저럭 쓰이기도 한다. 물론 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는 택도 없고, 정말로 미터기를 뚫을 기세로 좋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3.1. 고양 주술사[편집]


인벤 관련기사 "고술 따위가"라니... 비주류에 대한 인식, 존중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야드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고인 자리를 지켜 온 노답 근딜 클래스. 정말 의외겠지만, 딜링 자체는 쓸만했던 시즌이 꽤나 많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대로 고술은 꾸준히 입지가 나쁜데, 딜과 유틸에서 고술만의 뚜렷한 장점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고풍야 중에서도 풍운은 안토러스나 나스리아 시즌처럼 확실하게 강했던 시기라도 있지만 고술은 그런 시기가 없다.
  • 고술은 의외로 유틸기도 그럭저럭 괜찮다. 영웅심/피의 욕망은 말할 것도 없고, 대지 정령의 도발, 윤회, 각종 토템 등 쓸만한 유틸기가 많다. 하지만 질풍을 제외한 유틸기들은 주술사 공용이라 고술만의 장점이라 할 수 없다. 고술의 장점인 빠른 차단, 피의 욕망/영웅심, 윤회, 속박 토템 등은 정술도 모두 가지고 있고 정술은 거기에 원딜이기까지 하니, 굳이 고술을 위해 자리를 만들 요인이 떨어지므로 레이드든 쐐기든 오랫동안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래서 정/복술 스왑 딜힐러를 찾을 수는 있어도 고/복술 스왑 딜힐러는 눈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고[14], 정술이나 복술을 먼저 찾는 사람은 있어도 고술을 먼저 찾는 사람은 없다.
  • 고술만의 고유 시너지인 질풍의 토템은 근접 평타로 공격할 때 추가타 확률을 부여하며, 그래서 고술이 공격대에 참가할 경우 어차피 근딜이므로 근딜 파티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질풍은 공격대 전체가 아닌 고술과 같은 파티원에게만 적용되며, 근딜 중에서도 평타로 자원을 수급하는 전사와 지옥칼 악딜을 제외하면 효과를 체감하기 힘들다. 쐐기에선 고술과 다른 근딜의 딜은 조금 높여 주나, 쐐기에서 딜러는 원딜 선호도가 높고 와우는 확장팩마다 차이는 있어도 근딜에게 불리한 패턴이 많은 게임이다.

그 탓에 2018년 10월에 와벤에서 울디르 신화 공대로 멀쩡하게 플레이하던 주황로그 고술이 공대 내부 정치질에 밀려 쫓겨난 '고술따위가 사건'이 알려지자, 그때 정치질을 주동한 파흑이 고술 '따위가'라고 귓말로 고술에게 험담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한국에서 고술의 이미지는 잘해야 필드퀘를 통한 렙업 때만 하는 직업이면 좋은 축이고[15], 대체로 나쁘다는 걸 인증한 사건이었다.

그나마 격아 세기말인 8.3에 고술의 딜이 좋다는 사실[16]이 널리 알려지며 인구수가 증가하기는 했지만, 항상 그래왔듯 '다음 확팩에선 구리겠지...'라는 인식은 그대로였다.

3.2. 풍운 수도사[편집]


광딜 하나는 끝내주고 단일딜도 좋은 편이다. 역시 문제는 유틸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쿨 45초짜리 5초 스턴인 팽이차기는 쐐기에서는 쓸만하지만 레이드에서는 유틸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 기동성은 좋지만 20인 이상이 함께하는 레이드에서는 혼자 빠르다고 좋은 게 아니다. '바람걸음'이라는 10미터 내의 아군의 이동속도를 10% 올려주는 지속효과 스킬을 달고있긴 한데, 고작 10%인데다 범위도 10미터로 매우 짧아 체감하기는 힘들다. 시너지인 신비한 손길은 수도사 공용이라 다른 특성과도 경쟁해야 한다.

군단 후기인 안토러스 시즌에는 특임조에게 유틸성을 별로 요구하지 않고 풍운이 정말 언터처블한 넘버원 딜링을 자랑하는 근딜이라 고술/야드/징기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수요가 있었다. 즉 나스리아나 안토러스 시즌처럼 딜이 약점을 씹어먹을 정도면 한 자리는 나지만, 반대로 딜이 평범하거나 낮은 시즌에는 수요가 낮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고풍야중 유일하게 공대 시너지인 신비한 손길[17]를 받은데다 평온의 고리가 끝내주는 유틸기로 재발견되어서 고풍야 라인에서 그나마 채용률이 있는 클래스가 되었다. 사실 고술과 야드도 각각 블러드와 전투부활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블러드 클래스나 전투부활 클래스는 차고넘치는 반면[18] 풍운의 공대 시너지는 수도사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능력이며, 평온의 고리는 드리블 등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수 클래스라고까지 하기는 힘들지만 공대에 양조가 없다면 기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19]

격아 세기말에 들어서 양조와 운무가 제법 상향받고 공대에서 한 두자리 이상 차지하는 바람에 풍운의 자리도 다시 빼앗기게 되었다. 거기에다 8.3 패치에 나온 타락 효과를 독보적으로 못 받는 처지에 이르니 세기말 기준으로 세 특성 중 성능은 꼴찌였다.

어둠땅 들어와선 근딜 중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악사, 어중간한 딜링과 딱히 나스리아 성채에서 특정 특임조차 맡을일이 없는 도적을 대신해 그동안의 설움을 날려버리듯이 부죽과 함께 레이드와 쐐기 그리고 투기장에서까지 종횡무진 활약중이다. 이전의 취급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며, 9.0.5 패치가 되면서 다시 고풍야 시절로 회귀할뻔 했지만 데미지 상향 및 버그가 수정되면서 9.0.0의 위용을 되찾았다

3.3. 야성 드루이드[편집]


언제나 혼자 거지같이 요상한 캐릭터 설계 때문에 손해를 보아 온 클래스. 몇 개의 확장팩이 지날 동안 유저들이 끝없이 요구해 왔던 근본적 문제 해결에는 관심조차 없으면서 몇 년째 미봉책만으로 방치되고 있다. 답 없는 기력 수급, 허수아비와 알파고가 와야 이론상 딜을 제대로 뽑는다는 어려운 딜사이클 난이도[20], 경쟁 상대인 도적과 비교하면 딜/생존/유틸 등 모든 것이 부족한 디자인 때문에 레이드 및 쐐기에서의 티오는 제로에 가깝다.

도적과 비교하자면 기력 수급 수단은 전무하다시피하고, 딜사이클은 어둠땅 기준으로 도트 3개와 버프 1개, 발동 효과 2개, 쿨기 3개[21]를 모두 관리해야 하며,[22] 그 난리를 피워도 옆에서 대충 독바르는 암살 도적보다 딜이 낮다. 특성으로 유지해야 하는 도트를 줄이거나 확장팩을 거치면서 도트 부담을 좀 줄이면 가차없이 딜량이 떨어진다. 그리고 유틸기도 뭔가 나사가 빠져 있다. 2회 충전 생존 본능과 야생의 신속함의 자힐로 생존력 자체는 우수한데, 공대가 모두 말라죽는 와중에 혼자 살아남는 건 자랑이 아니다. 생존 본능은 도적의 그림자 망토, 악마사냥꾼의 황천걸음,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처럼 아예 면역이 되는 기술이 아니라 뎀감 50%만을 주기 때문에 특임조를 맡기 어렵다. 질주의 쿨이 3분으로 지나치게 길어 무빙을 요구하는 패턴에 대응하기도 어렵고, 공대 이속기인 쇄도의 포효는 수호 드루보다 범위가 훨씬 좁다.

가장 큰 경쟁상대가 같은 드루이드라는 점도 문제다. 야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드루이드가 더 잘 하는데 심지어 더 쉽게, 강력하게 쓸 수 있다. 쇄도의 포효는 야드가 2분쿨인 반면 수호가 1분쿨이고, 장거리 차단을 보자니 조드는 아예 태양 광선으로 광역 차단을 넣는다. 거기다 야드의 특성 유틸기는 직업 공용이라 다른 드루들도 다 있고, 심지어 조드는 원딜이기까지 하니 굳이 야드를 데려갈 필요가 없어서 입지가 낮다.

허나 PvP에서는 필드, 전장, 투기장 안가리고 꾸준한 강캐 중 하나로 꼽힌다. 잘 말라죽지 않는다는 점은 PvP에서 확실한 강점이며, 레이드에서 찬밥 신세가 되기 일쑤인 메즈나 이감해제 등의 유틸기도 PvP에서는 강력하다. 또한 도적과 함께 영구 은신이 가능하다. 야드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PvP에서 강하다는 것 때문에 PvE에서 상향을 섣부르게 시키지 않는 경향까지도 있다.



4. 어둠땅[편집]


어둠땅에서는 이들의 입지도 달라졌다. 엄밀히 따지면 풍운, 고술, 생냥의 입지만 달라졌다

9.1 패치 때의 풍운은 근딜 최고의 광딜러가 되었고 도비터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어둠땅 쐐기에서는 도적보다 위상이 높아졌다. 도적 입지가 어느정도 나아진 2시즌까지 활약했다.

고술은 키리안 무전 떡상으로 인한 간접 상향과 블러드북의 반토막 하향으로 흔히 말하는 특무술사 를 찾는 파티도 많아졌으며, 3시즌에서는 고술 자체 딜링 능력도 향상되어 레이드에서도 대우받는 근딜취급 받게 되었다.

야드도 단일은 확실히 보완되었지만, 같은 딜러 포지션인 조드가 너무 강한데다가 다른 직업들 역시 이들과 차별화할 유틸이 부족해 여전히 애매한 상황이다.

비슷한 급으로 묶이던 생냥은 2시즌부터 딜은 강하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으며, 3시즌에서 강력한 티어셋을 받으며 딜미터기를 뚫어버리는 미친 폭탄마가 되었다.


5. 용군단[편집]


대대적인 특성 개편과 새로운 던전 구성으로 인해 근딜들의 강세를 보이는 메타에서도 고풍야 역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10.0 패치, 풍운은 단일딜이 다소 약한 대신 중상위권의 광딜을 자랑하며 쐐기 선호도가 높다. 도풍악으로 도적, 악딜과 함께 S급 삼인방중에 하나로 활약하고 있으며, 고술 역시 자체 딜량도 합격점인데다 유틸기 질풍의 토템 덕에 근딜 메타에 시너지를 더해주고 있어 던전 구성에 따라서는 고술이 풍운보다 선호되는 경우도 있다고.

야드는 이전까지의 인식 때문에 고술, 풍운만큼은 아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입지가 오른 숨은 꿀직업 취급을 받고 있다. 특성개편으로 인해 어마무시한 광딜과 약간의 유틸을 얻은대신 단일딜은 살짝 아쉽다는 반응이다.

시즌 1 후기로 가면서 고술이 강력한 유틸리티와 블러드 클래스라는 장점으로 쐐기에서는 1티어 자리까지 올라왔고, 풍운은 주춤했지만 여전히 1티어, 야드도 1티어 말석쯤에는 들어가는 클래스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징벌 기사가 극고점은 조금 낮지만 저점이 말도 안 되게 높은 클래스가 되면서 고풍야징 모두 1티어 클래스가 되었다.

시즌 2에선 괴로움이란 수정치가 추가되었는데 고풍야징 모두 해제가 있어 대처가 가능해 파티를 모을때 다른 딜러들보다 선호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반면에 기존 고풍야징 자리는 전딜과 죽딜이 차지하게 되었다...



6. 관련 항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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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다리아 오공 시절 가장 유명했던 멸칭이다. 죽음의 기사의 상징색이 붉은색인데, 딜미터기 순위 중 바닥에 있기 때문에 땅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 용암이 생각난다는 이유다. 이와 비슷한 별명으로 갈색인 전사는 거름, 초록색인 사냥꾼은 잔디, 파란색인 술사는 지하수 등의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반면 하늘색인 마법사는 미터기 순위가 높을 때 "하늘색이라 하늘에 있다"는 식의 드립을 친다.[2] 냉죽아 또 속냐라는 의미로 군단 초반 불가촉천민 시절을 의미한다.[3] 복술, 운무, 회드.[4] 무기는 보통 그대로 쓰고, 장신구 중 주문 "공격"시 효과 발동,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효과 등 힐러에게 그다지 쓸모가 없는 것만 바꾸는 식이다.[5] 보통 장신구는 힘+민 탱커용 장신구, 힘+민 물리딜러용(사냥꾼은 원딜이지만 물리 딜러이므로 보통 장신구는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장신구, 지능 원딜러용 장신구, 힘+민+지를 포함하는 물리+마법 딜러 공용 장신구, 지능 힐러용 장신구로 크게 나뉜다.[6] 예를 들어 어둠땅 기준 운무 수도사는 쐐기에서는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필요하고 레이드에서는 치명타가 제일 중요하지만, 풍운 수도사는 유연이 제일 중요하다.[7] 격아는 아제로스의 심장 방어구, 어둠땅의 도관과 전설 등.[8] 물론 때에 따라서는 탱커든 힐러든 근딜이든 원딜이든 전부 착용 가능한, 그야말로 직업따위 씹어먹는 탑티어급 영웅 장신구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불완전한 비전 수정.[9] 방패는 스왑시 주 스탯만 힘↔지능으로 바뀌어 상대적으로 쉽지만, 무기는 신기용 지능 무기, 보기용 힘 무기, 징기용 양손 힘 무기를 자기가 스왑할특성에 따라 구해야 해서 난이도가 높다,[10] 생존력과 헌오+오숙 덕분에 한 자리는 확실히 보장받지만, 힐러는 대개 4~5명 사이로 받으므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보기도 탱커여서 항상 수요는 있지만, 탱은 두 자리뿐이라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도 각각 힐러와 탱커인 만큼 징기와 달리 입지는 확실하다.[11] 징기는 인구만 따지면 의외로 많지만 레이드에선 한 자리 이상 얻기 힘들다.[12] 그리고 대체 시너지인 악탱이 워낙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13] 특히 죽음의 기사는 죽손으로 상황에 따라 몹을 땡겨올 수 있기에(탱이라면 고핀 땡겨오기도 가능하다), 죽기가 암울했던 오그리마 공성전 시즌을 제외하면 거의 한 자리씩은 꿰차고 있었다.[14] 정술과 복술은 무기가 같고 장신구도 일부 겹치는 것도 큰 장점이다.[15] 렙업용으로는 복술로 무작 신청을 해도 힐러여서 잘 잡히는 만큼, 이것도 고술만의 장점이라 보긴 애매하다.[16] 스텟 타락이 풀리게 되자, 극가속 세팅으로 주력딜인 폭풍의 일격을 끊임 없이 쓸 수 있다. 또한 도적과 악사에 가려져서 그렇지 나이알로사 최강의 타락무기 재생의 은총을 낄수 있는 클레스이다. 덕분에 딜은 올랐지만 항상 그렇듯이 약점은 그놈의 인식과 취약한 생존력이다.[17] 공격대의 물리 공격력 증가.[18] 블러드는 법사도 올리고, 냥꾼도 올린다. 전투부활은 다른 드루 특성이 올려도 되고, 죽기가 올려줘도 되고, 레이드 필수 클래스인 흑마가 올려도 된다.[19] 신화 정공에서는 양조>풍운>운무 순서로 수도사 수요가 높다.[20]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3~4가지 도트 기술(갈퀴발톱, 난타, 도려내기. 특성에따라 달빛섬광.)을 미리 깔아놓지 않으면 딜이 안 나온다.[21] 난타, 갈퀴 발톱, 도려내기, 야생의 포효, 피투성이 손길, 호랑이의 분노, 광폭화, 성약스킬.[22] 그 시기 암살 도적은 파열, 독, 방혈, 과다출혈 4개만 유지하면 되었고, 그나마도 독은 공격 시 자동 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