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 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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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藤隆太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주인공 나카오카 겐의 남동생 나카오카 신지와 쏙 빼닮은 원폭 고아. 신지와 완전히 닮았지만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남남이다.

영화판 배우는 우에노 이쿠미(2탄)와 하야시 야스후미(3탄)이며, 애니판 성우는 코다 마사키, 드라마판 배우는 이마이 유키가 각각 맡았는데, 특히 애니판과 드라마판 연기자들은 신지까지 1인 2역을 했다.

2. 작중 행적[편집]


원작기준 2권에서 등장. 등장시는 국민학교 1학년생. 원폭 투하 전에는 히로시마 시 카코마치에 살고 있었다. 작중 활동 때문에 겐의 남동생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피가 섞이지 않은 완전한 남남이다. 부모님과 셋이서 살고 있었지만 원폭에 의해 아버지는 나뭇가지에 몸을 꿰뚫려 즉사, 어머니는 다리를 잘리고 류타를 놓친 후에 불에 타 죽어 고아가 된다. 그 후, 같은 처지의 주먹밥(무스비)이나 도토리(톤구리) 등과 만나 고아 절도 그룹의 리더격이 된다.

어느날 류타는 나카오카 기미에나카오카 겐 모자(母子)의 앞에 나타나 을 훔쳤고, 신지가 살아 있다고 착각한 겐은 류타를 뒤쫓았지만, 거기서 자신은 신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1] 이후 3권에서도 등장. 혐오후에 농가에서 식료를 훔쳐 경찰에 잡히게 되었지만, 겐에 의해 남동생과 닮았다고 하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품삯을 지불해[2] 경찰행을 면하고 그 은혜로 겐을 "형(あんちゃん)"이라고 불러 신지를 잃은 기미에의 마음의 버팀목이 된다. 이 이후 겐을 따르며 겐의 동생 뻘로서 끝까지 작품을 견인하는 명콤비 역을 담당하고 있어 비중도 주인공인 겐과 함께 굉장히 높다.

한때는 나카오카 일가에서 친자식과 다름없게 살았다.(3~4권) 그러나 겐을 반죽음으로 만든 야쿠자 오오바(大場)와 미츠기(三次)를 무기 폐기 지역에서 주워온 남부 권총으로 사살하고 나서는[3][4] 겐네 가족 앞에서 자취를 감추고 오카우치(岡內) 파의 마사(政)에게 거두어져서 문하에 들어간다(4권 중반)[5]. 야쿠자의 허드렛일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2년 후의 겐과의 재회시는 더욱 더 불량해졌다(5권부터). 다시 겐과 헤어지려고 했지만, 도토리의 죽음을 계기로 가츠코(勝子)와 주먹밥을 데리고 돌아오려고 하는 마사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히고 야쿠자의 세계와 인연을 끊는다.[6] 이후는 친구들과 함께 직접 집을 만들어, 방랑하고 있던 前 신문기자 히라야마 마츠키치(平山松吉)를 양부로 모시고 가츠코, 주먹밥과 넷이서 생활한다.

얼마 후 병으로 쓰러진 나카오카 기미에의 입원비를 조달하기 위해 야쿠자로부터 도박장 털기를(6권) 성공하지만 보복으로부터 피하기 위해[7] 경찰에 자수해 소년원에 입소. 7개월 후, 비오는 날에 화재를 일으켜 삼촌에게 보복하려는 늘보(노로)와 함께 탈옥에 성공했다. 늘보로부터 받은 재산을 이용해, 양부 히라야마 마츠키치의 소설의 자비출판에 도달해 마츠키치의 최후를 간호했다. 또 교토 여행에 겐과 동행해 기미에의 죽음을 지켜보았다(7권).

절도, 도둑, 그리고 구두닦이, 해골 팔이로 시작하여 나츠에와 가츠코가 만든 옷을 주먹밥과 노상에서 팔아 장사하는 방법을 씩씩하게 배워간다. 8권 이후부터는 노상으로 살고 있으며, 형제와 헤어진 겐이 시의 위탁을 받은 업자에 의해 집이 철거되려 했을 때에 겐과 함께 방해해, 다시 겐과 살게 된다(9권). 마지막에는 마약에 중독되어 죽은 주먹밥의 복수를 위해 단독으로 바 「마돈나」의 점장과 야쿠자 2명을 사살하고 자수를 결의했지만 가츠코에 제지당해 둘이서 도쿄로 도피한다. 두 사람 모두 운송 트럭의 짐받이를 타고 있었다(10권).

이쪽도 겐에 버금가는 인간병기 수준으로 여러 사람들을 죽이거나 중상을 입게 했다.[8] 다만 겐보다는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부분 총기나 연장 등을 사용해 제압하는 편이지만, 평소에는 잘 안들고 다닌다. 게다가 탈옥을 했기 때문에 여전히 범죄자 신세이기도 하니 더더욱. 비중도 가면 갈수록 늘어나 아예 두번째 주인공이라 봐도 된다. 또한 개그 캐릭터 기믹도 가지고 있다.

프로야구팀 히로시마 카프의 열광적인 팬으로, 좋아하는 선수는 시라이시 카츠미. 거인등의 대도시 구단에 강한 대항심을 가진다.[9] 애창곡은 도쿄 부기우기. "남의 건 내거, 내 것도 내거"라는 자기중심적인 대사를 도둑질 등을 하고 난 뒤에 말한다. 뒷세계 생활의 영향으로 고아 사냥이나 경찰의 부패 등 겐이 모르는 것도 알고 있다. 심지어는 9권에 딱 한번이지만, 겐에게 너무 큰 꿈만 쫓아 다니면 실현 못해. 라고 일침을 준 적이 있다. 이때문에 겐이 그림 간판 취직에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10]

나카자와 자신은, 너무 고지식한 겐[11]보다 류타를 그릴 때가 즐거워서 진짜 자신의 성격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야쿠자와의 관계는 없고, 겐과 같은 학교에도 다니고 있다(대신에 '마사'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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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권에선 박씨 아저씨를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구박했다가 겐에게 얻어 맞지만 이후 같은 전쟁 피해자라는 걸 알게 된 후 아저씨를 더 이상 구박하지는 않았다. 6권에서 탈옥 후 늘보에게 "전쟁을 일으킨 놈들을 전부 죽이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일본에서 전쟁을 일으킨 놈들을 혐오하고 있다. 겐 동갑내기인 가추코도 주먹밥이 죽고나서 복수 후 자수하겠다고 하던 류타를 만류하면서 감옥에 갈 사람은 전쟁을 일으킨 자들, 지지하는 자들이고 특히 덴노와 전쟁을 일으킨 놈들을 등신이라며 그런 놈들은 국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와 죄 뿐만 아니라, 자기들 때문에 피해입은 나라에게 사과를 하고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고 했다. 덴노와 전쟁을 일으킨 놈들을 그냥 공개처형해버리는게 사이다[2] 무려 30원. 그 당시에는 3만원의 가치가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 품삯은 겐이 세이지 형을 돌봐준 대가로 받은 것.[3] 처음 권총을 주웠을 때 작동이 되는지 겐과 함께 테스트해 보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무기의 고증에 충실(...)하게 첫 발은 불발된다.[4] 심지어 류타는 직접 사람을 쏴보는건 처음일텐데, 한번에 정확히 심장에 맞춰버린다.[5] 때맞침 오카우치 파도 오오바와 미츠기를 제거할 생각이었는데, 류타가 이를 해결해버린것. 또한 원폭고아는 말썽이 안생기니 이용하기에 딱 좋았다.[6] 나름 조직이 크고, 류타를 데려오려고 시도는 할것같은데 그 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류타는 돌아가기 싫다고 대놓고 총질 했으니, 차라리 다른 고아를 데려오는게 낫겠다고 판단한듯.[7] 정확히는 도쿄에 숨어지내려다가, 이미 야쿠자들이 도망을 못가게 역이란 역을 다 점령하고 감시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가, 잠깐 야쿠자 한명을 총으로 쏜 후 겐과 겨우 도망가다가, 우연찮게 경찰서 앞에 도착했는데, 겐이 소년원에 가라고 해서 간 것. 류타는 처음에 거절했지만, 오히려 경찰이 지켜주는 소년원이 더 안전하다고 해서 스스로 가게 된다.[8] 다만 마이트를 죽인 것은 마사의 강요에 의해서였다. 또한 4권 과 5권 사이엔 2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류타는 그때동안 오카우치 파에 계속 있었으니 연장을 다루는 법을 계속 배워왔을것이다. 6권에서 배에 찔리는 상처를 막기위해 붕대를 두르는것이 그 증거.[9] 작가 본인도 팬인지라 관련된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10] 정확히는 류타 말 듣고 고민하다가 우연히 간판작업장을 보고 취직하자고 생각한 것.[11] 근데 망가질 때는 류타 버금갈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