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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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러시
The Gold Rush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alifornia_Clipper_500.jpg

1. 개요
2. 역사
3. 다른 골드 러시들
4. 여담



1. 개요[편집]


In a cavern, in a canyon,

Excavating for a mine

Lived a miner, forty-niner,

And his daughter, Clementine.

골짜기와 동굴 안에

광산을 굴착하고

살아가는 포티나이너와

그 딸아이 클레멘타인.

클레멘타인 원곡 및 번역[1]


19세기 미국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사금이 발견되면서 1850년대의 미국 개척민들이 너도나도 캘리포니아로 몰려간 현상을 말한다. 그 수는 무려 25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골드러시에 참여한 개척민들에게 포티나이너(Forty-niner, 약칭 49er)라는 고유명사까지 붙었다. 사금의 첫 발견은 1848년인데 49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사금 소식을 들은 동부인들이 캘리포니아에 도달하는 데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2] 사전적 의미의 포티나이너들만 1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들 중 여성의 비율은 1/10도 안 된다고 한다.

다만 이때 발견된 물건들의 대부분은 금이 아닌 황철광이었다. 그래도 황철광과 금이 얼핏 보면 구분이 힘들기 때문에,[3] 사람들은 금이 엄청 많이 나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한다. 밥 한끼 먹는 데 금 한 덩어리를 냈다고 하는 소문까지 돌았을 정도.

미국의 골드 러시가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캐나다 밴쿠버오스트레일리아, 남미 브라질 등에서도 만만찮은 골드 러시가 있었다. 사실 엘도라도 전설도 일종의 원조 골드 러시로 볼 수도 있다. 유럽의 남미 침략 시기에는 실버러시도 있었다. 은광이 있거나 있을 법한 곳에는 콩키스타도르들이 몰려 들었다.


2. 역사[편집]


1840년대에 미국이 멕시코와 전쟁을 하여 캘리포니아를 형식상 매수로 빼앗으면서 스페인 땅이던 시대에도 인구밀도가 높지 않고 개발도 안 되어 있던 캘리포니아[4]는 빈 땅에 가까운 곳이었다. 이후 그곳의 안보를 위해서라도 동부에 원래부터 살던 사람들을 이주시키려고 연방정부는 여러 정책을 통해 서부개척시대를 열었다. 처음에는 농업으로 유인했지만, 이후 사금이 발견되어 골드 러시도 시작된 것.

이 당시 사금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제임스 마셜[5]이라는 목수로, 스위스 출신의 상인 존 서터[6]의 제재소[7]에서 근무하던 노동자였다. 1839년 멕시코 시절의 샌프란시스코[8]에 정착했던 서터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땅의 권리를 멕시코 주지사로부터 인정 받았고, 1841년 이곳에 세운 방책은 Sutter's Fort(서터의 진지), 인근 정착지는 Nueva Helvetia(새 스위스)라고 명명했었다.

서터는 금이 발견되자 본인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과 동시에 자신이 일구고 있던 낙농업 유토피아[9]가 깨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생겼다. 금에 욕심이 생긴 서터는 금 채취에 몰두할 준비를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낙후성이 그에게 오히려 화를 안겨주게 된다. 서터가 샀던 그 땅은 당시 미국이 멕시코한테서 뺏은 땅을 헐값에 팔아버린 땅이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조그만 시골마을에 불과하여 법보다 무력이 앞서는 무법천지였다. 금을 위해 달려온 포티나이너들은 서터의 사유지에 침입해 허가도 없이 금을 캐기 시작했고 서터의 물건과 가축들을 훔쳐댔다. 서터의 농장은 쑥대밭이 되었다. 서터는 모든 가산을 탕진하고 땅을 뺏기는 것을 그저 손놓고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1852년엔 파산에 이르렀다.

서터는 법정투쟁을 벌여 1855년 캘리포니아 법원으로부터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승소판결을 받아냈으나 포티나이너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폭동을 일으켜 법원에 불을 지르고, 판사를 폭행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서터는 이 폭동으로 인해 세 아들을 잃었다. 서터는 이후 20년이 넘도록 땅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심장발작으로 1880년 사망하였다. 정작 골드 러쉬의 수혜를 받아야 할 땅 주인은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가족을 잃고 목숨을 잃었다.

서터는 백인들에겐 후한 태도를 보였지만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겐 끔찍한 일들을 많이 저질렀다.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렸고 하렘을 건설하기도 했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사망 이후로는 캘리포니아의 초기 개척자들 중 하나로 존경 받으면서 그의 이름을 딴 마을과 시설이 만들어지고 그의 동상들도 건설되었으나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의 여파로 그의 악랄한 면이 재조명되면서 그를 미화했던 시설들에 대한 청산이 이루어지고 있다.참고 금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아버지 서터에게 멀리 떨어진 땅을 일찌감치 상속 받은[10] 아들 존 오거스터스 서터 2세는 그 땅에 캘리포니아 주의 주도가 되는 새크라멘토라는 도시를 설립하고 이후에 미국의 외교관으로 살았다.

이후로 금광이 발견됐다는 소문에 사람들이 몰리거나 금광 개발 유행 사태를 골드 러시라고 한다. 광을 통해서 떼부자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데 금광을 캐면서 성공한 사람도 소수 있기는 했으나, 거의 다 현실은 시궁창. 그래서 골드 러시 붐에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금을 캐러 온 사람들보다는 금을 캐러 온 사람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용품들을 파는 상인들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아래에서 설명할 청바지를 만든 리바이 스트라우스와, 자칭 미국의 황제로 유명했던 샌프란시스코노턴 1세가 있었다. 이 외에도 물장수나 식당들도 돈을 떼로 벌었다고 한다.

어쨌든 덕분에 캘리포니아로스엔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의 어지간한 도시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850년 7월 한 달 동안 샌프란시스코 해변에 나타난 배가 500척이 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말 다했다고 하겠다.

그러나, 골드 러시 유행이 사그라들면 거기 머물 이유가 없어진 대다수의 사람들이 급속 후퇴를 시전하면서 사람들은 확 줄어들고 건물들만 덩그러니 남아버리는 휑한 몰골이 되어버리는 유령도시화가 진행된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유령도시로 특히 골드 러시 열풍이 불었던 캘리포니아네바다 일대에는 골드 러시의 열기가 식자 그 여파로 유령도시가 제법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런 유령도시들 중엔 여러 상업적 건물이 많이 있을 정도로 대규모 융성을 거쳤다가 순식간에 몰락한 도시들도 있다. 또 어떤 도시들의 경우, 거주민들이 떠날 때 조립식 목조건물 특성상 들고갈 수 있는 창문이나 문짝(...)같은 일부분만 뜯어가기도 했다고 한다.

골드 러시 때 금광에서 사고로 죽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보통은 오는 길에 죽거나 사금을 채취하다 약탈을 당해서 죽은 사람들도 많다. 그때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서로가 금을 위해 서로가 서로를 사살하며 마구잡이로 털어가는 등의 폴아웃 못지않은 지옥이었다. 금을 찾으면 그 지역을 보호하려는 이들과 그 지역을 빼앗으려는 일행들의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자던 일행들을 밤에 암살하고 그 지역을 차지하는 경우도 많았다. 금 매장지 하나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은 전부 사막 한복판에 버려져서 여행하는데 썩어가는 시신들을 보는 경우도 있었다. 무법자들이 판을 치고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서부극 역시 대중매체의 중요한 소재로 남았다.

잘 조명되지 않는 사실로, 골드 러시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멕시코계 메스티소 원주민들에게는 대재앙 그 자체였는데, 미국 동부에서 수도 없이 몰려든 백인 이민자들에게 학살당했으며 결정적으로 그들이 가지고 온 전염병에 대한 면역의 부재로 대부분이 사망하고 만다. 19세기면 유럽발 전염병이 신대륙에 전파된 지 몇백년인데 아직도 원주민들이 그걸로 죽어가는가 싶지만 지역과 역사를 생각해보자. 골드러시의 주무대인 현대 미국 알타 캘리포니아 중심으로한 미맥전쟁에서 뜯어온 땅은 스페인 식민시대부터 사막투성이에 멕시코 시, 베라크루즈, 아바나 같은 다른 핵심 식민 거점과도 너무 거리도 멀고 뜯어먹을 자원도 별로 없어 소규모 선교사 정착지 (Misiones) 제외하곤 유럽계 이민도 거의 잘 안 이루어진 지역이었다.

미국 전역이 워낙에 크다보니 초기 접촉 때 퍼진 전염병이 그만큼 전파가 안 된 지방들도 있어서 이런 지방들은 훗날 훨씬 더 대규모로 전면적인 접촉을 할 때 안 그래도 수백년에 걸쳐서 거의 천만에 가까운 원주민 인구 감소를 유발한 전염병의 충격을 훨씬 더 한 번에 집중적으로 받았다.


3. 다른 골드 러시들[편집]


캘리포니아 이외에도 골드 러시들이 있었으며 대표적인 골드 러시들은 다음과 같다.
  • 1851년 호주 빅토리아 주
  • 1861년 뉴질랜드 오타고
  • 1874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 블랙 힐즈
  • 1896년 캐나다 유콘 클론다이크 - 99년까지 약 10만 명의 광부가 이주했다. 현재 캐나다 유콘 준주의 주도 화이트호스도 이 시기 건설되었다. 여긴 아직도 사금 채취업자들이 있다.
  • 1899년 알래스카 주 놈


4. 여담[편집]


이 시기 대표적인 흑역사를 꼽자면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식인과 원주민 학살이다. 캘리포니아로 가려면 모하비 사막을 거쳐야 하는데, 이 모하비 사막을 헤매다 죽는 개척민도 꽤 많았다. 그런데 이 개척민들의 시체에서는 인위적으로 훼손한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식인을 했던 것. 또한 금 매장지를 차지하기 위한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이라는 흑역사가 존재한다.

한편 잘 찢어지지 않는 작업복이 필요했던 포티나이너들을 위해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라는 사람이 천막 천 소재로 된 바지를 고안했는데... 그 유명한 리바이스 청바지의 탄생이었다. 그야말로 골드러시의 진정한 승리자였다.

금 캐는 방법에 대해서는 프로스펙터 항목을 참고.

19세기의 표류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게 된 일본인 존 만지로도 이곳에 참가해 600달러를 벌었다. 얼마 안 되는 돈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당시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꽤 큰 돈을 번 것이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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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라고 번안된 그 노래다.[2] 참고로, NFL팀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포티나이너'가 이것이다.[3] 그래서 이보다 과거에 유럽에서 연금술이 흥하던 시절 이걸로 사기를 치던 사람들이 많았다.[4] 원래 스페인 시절 캘리포니아는 Nueva California라고 불렸었다.[5] James Wilson Marshall.[6] John Augustus Sutter. 1803 - 1880. 본국에서 파산하고 북미로 넘어오면서 원래 이름인 Johann August Sutter를 영어식으로 바꾼 뒤 평생 스스로를 그렇게 불렀다.[7] Sutter's Mill.[8] 캘리포니아는 1824년 Alta California로 개명돼있었다.[9] 서터는 스위스-독일계 촌동네 이민자로 고향 같은 평화로운 낙농업촌을 만드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10] 이 상속은 서터가 빚쟁이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편법으로 했다는 말이 있다.[11] 만지로는 46년에 포경선 프랭클린 호에 선원으로 취직했고 이후 3년 반 이후인 49년까지 항해하면서 350달러를 벌었다. 그런데 금광에선 70일만에 600달러를 벌었으니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