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전사 골드라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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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어떤 의미에선 트랜스포머 시리즈(1983~)과 머신로보 시리즈(1982~) 용자 시리즈 (1990~)의 모태가 되는 작품으로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만든 로봇 애니메이션. 총감독은 마시모 코이치. 감독 데뷔작이다.
초기 기획 때만 해도 주인공을 비롯한 소년 소녀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었고 로봇 따위는 등장할 여지가 없었으나, 무라카미 카츠시가 디자인한 라이터 변신 로봇이 기획에 더해지면서 골드라이탄이란 작품이 되었다. 골드 라이탄 이외의 라이탄 군단은 카와모리 쇼지[2]가 디자인을 맡아 그려냈다.
메카 차원에서 온 로봇 골드 라이탄이 평상시에는 라이타 크기로 작아져서 주인공과 함께 지내다 적이 나타나면 거대해져서 싸운다는 내용. 주인공과 주역 로봇은 가라테를 쓰면서, 타츠노코 특유의 격투 연출로 적 로봇을 쳐부숴 나간다. 이성과 감정을 가진 이계에서 온 로봇 골드 라이탄과 소년 다이카이 히로시 사이의 용기와 우정을 다룬 부분은 훗날에 나온 용자 시리즈와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런 한편 암울한 전개 역시 존재. 현실은 시궁창스런 내용을 담고 있는 에피소드들도 있다. 그외에도 숨겨진 배후의 적같은 요소나 종반부에 펼쳐지는 히로시와 만나카의 애증극 등 얼핏 보면 단순해 보이면서도 생각 이상으로 여러 모로 독특한 면이 많은 게 이 작품.
한국에선 타츠노코 프로덕션 애니를 당시 계약해서 많이 내던 삼부비디오에서 1984~1985년에 비디오로 모두 9편에 걸쳐 에피소드 1/3 정도만 출시했는데, 골든라이탄이라는 약간 미묘한 이름으로 나왔다. 신성호의 초기 목소리(성우 데뷔가 1982년)를 들을 수 있는 비디오 더빙판 중 하나. 그리고 금성비디오에서 일부 출시된 적이 있다고 한다.
틀림없는 골든라이탄 비디오인데 그 시절 표지에 엉뚱한 장면이 많았다.하지만 이건 왠 마녀할멈과 같이 제목도 그렇고 호러영화 표지로 착각할 수준.
그나마 이건 제대로 나온 표지.
골드 라이탄에 등장한 여러 주역 로봇들은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버전이 발매되어 당시 상당한 매상을 올렸다. 특히 방영과 동시에 포피에서 발매된 초합금 라이탄군단(아이시 타이탄을 제외한 5종)은 아연합금을 다이아몬드 커터로 깎아낸 크리스털 컷으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 중에서 골드 라이탄은 금박을 입힌 고급스러운 마무리가 일품이었는데, 생산을 위해 일본 전역의 금박장인이 동원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발매 당시의 정가는 3천엔으로 꽤나 고가였지만, 인기가 무척 좋아 5종류를 합쳐 150만 개를 판매한 기록을 남겼다. 이 외에도 방영 종료후에는 기믹상의 문제로 중간에 판매가 중단된 아이시 라이탄의 개량형인 미터 라이탄 등 6종이 추가로 발매되었다.
2006년에는 반다이에서 초합금혼으로 거대한 프로모션을 재현한 골드라이탄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동시에 이전에 출시되었던 초합금 라이탄군단을 복각하여 6종 세트로 발매되었고, 2007년부터는 일반 점포에서도 판매했었다.
각 에피소드별로 소수의 애니메이터에게 꽤 여유있는 제작 스케줄을 할당하는 티비판으로서는 드문 제작 과정을 거쳤고, 그 때문인지 한국에 하청으로 맡긴 에피소드조차도 별다른 작화 붕괴가 없을 정도로 안정된 작화로 만들어졌다. 한국 하청으로 넘긴 에피소드는 주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작화붕괴 에피소드만 전담하고 있던 악명 높은 제작사 스타 프로가 담당했는데 아래의 회차 목록에서 '정우영'이 작화감독을 담당한 에피소드는 스타프로 하청 에피소드라 보면 된다. 눈동자의 촛점이 안 맞는 그림체가 비슷하긴 해도 확실히 시간과 공을 들여서인지 훨씬 나은 작화를 보여줘 이 작품에선 그다지 욕 먹지 않는다. 그래도 이러한 에피소드는 대부분 작화 매수도 별로 안 쓰는 버리는 에피소드에 가깝기 때문에 너무 길어서 부담이 된다면 정우영이 작화감독을 담당한 에피소드만 빼고 보는 것도 좋다. 예외로 27화는 오시이 마모루가 연출을 담당해서 [3] 한국 하청이라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4]
작화 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건 나카무라 타카시가 작화 감독을 맡은 에피소드이다. (41화 대마신의 분노, 48화 표적 만나카 등), 나카무라 타카시는 이전이나 이후에나 티비 애니메이션에선 찾아보기 힘든 박력과 움직임을 담아 자신이 맡은 에피소드를 그려냈다. 이구치 츄이치 작화감독의 에피소드 (29화, 37화는 혼자 그려냈다.)도 작화로 호평이다. 그 외에도 마시모 코이치 감독이 직접 연출한 에피소드나 니시쿠보 미즈호가 연출한 에피소드, 키무라 케이이치로와 그의 제자가[5] 만든 18화 등이 유명하다.
연출 면에서는 마시모 코이치 감독이 영화광이라 할리우드, 유럽 영화 오마주가 상당히 많다.
액션 연출이나 작화 측면에선 확실히 동시기의 다른 애니메이션보다 뛰어난 질을 보여줘 명작이란 수식어가 부족함이 없으나 스토리나 감성이 철저히 어린이용인데다 슈퍼로봇대전에 한 번도 안 나와 로봇 애니메이션 팬덤에서도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작품이다. 오히려 로봇 애니메이션 팬보다 작화 매니아 사이에서 지명도가 높은 작품이다.
작중에 은근히 절교란 말이 자주 나온다(...)
2012년에 니코니코 동화에서 1주일에 2화씩 방영한다. 방영 사이트.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 47화에서 라이탄이 공책의 한 표지모텔로 나온다. 일명 무지개 전사 S로봇
근육맨의 선샤인(근육맨)과 엄청나게 닮았는데, 이유는 둘 다 도쿄의 선샤인 60빌딩을 모티프로 디자인됐기 때문이다.
중국에선 황금전사란 제목으로 방영되었으며 꽤나 인기를 끌었다. 오히려 일본이나 서양보단 중국에서 인기있는 작품. 중국인들이 붉은색과 황금색에 환장하는 걸 생각해보면 그럴 만 하다.
2022년 12월 23일 웹코믹으로 황금전사 골드라이탄 캠프!가 연재를 시작했다. 캠핑장을 무대로 하는 개그 만화다.
2. 등장인물[편집]
2.1. 장난꾸러기 레인저[편집]
주인공 다이카이 히로시와 그의 친구들. 만화다 보니 거의 모든 사건들이 이들 주변에서 일어나는지라 여러모로 자주 말려든다. 나중에는 라이탄 군단에 대해 알게 되어 같이 다니면서 이바르다와 싸운다. 참고로 6명 전부 초등학생들이다. 그런데 이바르다의 로봇 병사들 정도는 가뿐하게 파괴한다.
- 다이카이 히로시 (大海ヒロシ)
담당성우는 이노우에 요우/안소연,유재옥. 통칭 히로. 장난꾸러기 이지만 스포츠에 관해선 만능. 하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말 그대로 꽝. (1화 인물소개에서) 주인공. 농땡이 잘 치고 활달한 주인공 스타일. 애완견 치비에게 나뭇가지 물어오기를 시켰다가 우연히 골드 라이탄을 줍게 된다. 그 후에 우연히 골드 라이탄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어 골드 라이탄과 함께 메카차원의 악마들과 싸우게 된다. 스포츠에 관해서 만능이라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는지, 메카인 적들을 상대로도 잘 싸운다. 아니, 기계보다 더 세다(...) 오프닝서부터 달려드는 기계병사들을 원 투 펀치로 한방에 박살내고, 나무 작대기 하나 들고서 이바르다의 거대 메카에 쳐들어가 내부를 파괴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다트 던지기 서커스를 선보인다던가, 사욧카랑 칼싸움을 한다던가...일반인의 스펙을 이미 초월했다. 또한 아버지가 정비사라 아버지의 일을 자주 돕기도 하며, 자기가 직접 정비를 하기도 하는 등 은근히 발이 넓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으며 그들과 친하게 지낸다. 메카닉 라이탄을 소환한 적이 있다. 메카 차원에 어떻게 전파를 송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 혹은 우정 보정이라고 보면 될 듯? 공부 못한다는 걸 제외하면 엄친아에 먼치킨. 잔머리도 잘 돌아가니 공부에 마음을 먹으면 완벽 엄친아가 완성될 듯?[6]
- 난죠 오사무 (南条オサム)
담당성우는 미츠야 유지. 통칭 사무. 귀공자 타입의 시티보이(1화) 히로의 얄미운 라이벌. 여째서인지 여자를 싫어하는 하드보일드 보이(8화...뭣?) 히로의 라이벌. 히로에게 경쟁심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히로는 그렇지 않다는, 전형적인 라이벌. 히로가 경험과 감이라면 사무는 지식과 재력이기 때문에 더더욱. 재수없는 발언이 잦지만 자신이 잘못하면 사과할 줄도 알고 싫어했던 사람이라도 인정할 줄 아는 등 나쁜 녀석은 아니다. 그림을 매우 잘 그린다. 이바르다가 만든 감옥에 갇힌 적도 있으며 물론 히로와 골드 라이탄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 타카쿠라 에미 (高倉エミー)
담당성우는 시마즈 사에코/이나미. 통칭 에미. 남자같은 성격으로 신데렐라의 반대성격. (역시 인물...) 어떤 역경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순수한 여자애(8화) 히로의 여자 친구...랄까. 아버지가 외국에 나가 계셔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듯 하다. 아버지 조지 타카구라[7]는 우주 공학 박사로 그 때문에 이바르다가 납치한 적도 있다. 물론 에미도 협박용으로 납치당했지만 장난꾸러기 레인저와 라이탄 군단의 도움으로 둘다 풀려났다. 라이탄 군단 중 타임 라이탄과 사이가 좋다.
- 미즈키 후토시 (水木太)
담당성우는 이나바 미노루. 통칭 빅(...) 상냥한 성격에다 힘이 셈. 하지만, 화내면 누구도 말릴 수 없음. (역시 인...) 이야기 중간에 케이라는 이름의 여자 친구를 사귀기도 한다.
- 코가라시 몬키치 (木枯紋吉)
담당성우는 스즈키 레이코. 통칭 몽키. 익살꾼. 이사무라는 형이 있다. 형이 오토바이 매니아라 경찰관인 아버지 츠키소와는 서로 사이가 나쁘다.
- 고쿠라쿠 토모카츠 (極楽友和)
담당성우는 마지마 사토미. 통칭 톰보. 박식한 천재 꼬마. 박식하고 키작고 뺑글이 안경을 낀 소년의 숙명인 태클 거는 재수없는 꼬맹이의 역할을 맡고 있다. 물론 근본은 착한 녀석. 똑바른 소리도 잘하고 의지력과 자기 신념도 강하다. 좋아하는 것은 UFO. 집에서 밤새도록 공부를 시킨다.[8] 현대의 학생들 자화상을 일본은 80년대에 이미 보여주고 있었다(...)
2.2. 기타 등장인물[편집]
- 아부라다 핫페이
담당성우는 무라야마 아키라/신성호.
장난꾸러기 레인저들의 선생님. 평소에는 학원 이름을 따 아부다라 제미나루라고 부른다.언덕 위의 천문대로 개조한 자기 집이 있으며 거기서 사설 학원 아부다라 제미나루를 꾸려놓고 방과후에 날뛰는 장난꾸러기 레인저들을 가르치고 있다. 다만 놀면서 공부하라는 모토가 있어서인지 엉뚱한 걸 가르치곤 한다. 타키시가 핫페이가 가르치는 걸 보고 저게 무슨 학원이냐? 비웃듯이 나가버렸는데 그 때 가르치던 건 나폴레옹과 세계사같은 교양이었다.
오히나에 대한 반응으로 봐서는 은근히 로리콘 기질이 있어 보인다(...) 게다가 평소 하는 짓을 보면 좀 바보스런 면도 있다. 그래도 성격좋고 책임감 있는 좋은 선생님이다. 교육 모토가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자"이다. 모미지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다. 모미지 선생님이느끼남재벌집 아들과 잘 될 때에는 정신퇴행까지 일으켰다. 하지만 이바르다에게 납치당한 모미지 선생님을 "남자의 하트"로 구출하고서 이어진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비행기 조종을 할 줄 안다. 그것이 이바르다의 탈출 메카라 할지라도. 이 쪽도 이바르다와 많이 엮인다. 이바르다에게 납치당해서 바꿔치기 당하다기도 하고 이바르다의 메카의 의해 학원이 부서진 적도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용기가 엄청나서 학원을 부숴대는 로보트에 홀로, 그것도 맨몸으로 돌진하기도 했다. 물론 가볍게 얻어터지고 멀리 나자빠졌지만.
오히나에 대한 반응으로 봐서는 은근히 로리콘 기질이 있어 보인다(...) 게다가 평소 하는 짓을 보면 좀 바보스런 면도 있다. 그래도 성격좋고 책임감 있는 좋은 선생님이다. 교육 모토가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자"이다. 모미지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다. 모미지 선생님이
- 다이카이 오히나
담당성우는 미타 유코.
히로의 여동생. 애완견 치비와는 항상 함께 지낸다. 아무래도 좋지만 치비한테 존대말을 한다(...) 평소 때 존대말을 쓰기 때문. 다쳐서 날지 못하는 백조를 돌본 적이 있다. 그 백조는 사실... 서커스에 입단해서 연기를 한 적도 있다. 물론 그 서커스단은 사실... 작 중에 알몸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물론 기대하지는 말자(...)
- 다이카이 나미조우
히로의 아버지. 프로 정비사로 자신의 일에 긍지와 자부심이 높다. 아버지가 자주 일을 시킨 덕에 히로는 자기 자동차를 만들어낼 정도로 정비 실력이 뛰어나다. 이바르다가 만들어낸 미친 기름(...) 때문에 기계들이 미쳐서 날뛸 때에는 자괴감에 폐인이 되기도 했다.
- 지로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부에 가입하는 것을 동경하던 약골 소년.
- 모미지
히로네 반 선생님. 미모의 여성으로 으레 그렇듯이 자상하고 친절하며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다. 히로가 이래저래 발이 넓기 때문에 선생님이 학생들 문제로 자주 히로와 대화를 나누는 듯 하다. 좋다고 쫓아다니는 느끼남 재벌집 아들이 있었다. 롤스로이스도 끌고 다닐 정도의 갑부.
- 후타마타 켄
아버지가 화학 공장을 운영하는 것 때문에 강 오염의 주범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던 소년. 그 때문에 이바르다의 소형 스파이 메카에게 이용당한다. 물론 강 오염의 주범은... 골드 라이탄과 히로 사이의 비밀을 처음으로 안 인물이기도 하다.
- 타카시
히로네 반의 학생. 공부벌레. 다른 학생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9] 예외적으로 히로와는 잘 어울린다. 사실 그가 다니던 학원은 이바르다의 머신. 기계를 이용해 강제로 지식을 주입하는 대신에 폭력 성향이 강해진다. 한국에 왔으면 대박이었을텐데 덤으로 세뇌되어 로봇의 파일럿이 된다. 컴퓨터보다 뛰어난 레벨의 조종이 가능하며 인질로 쓸 수도 있다. 하지만 괴물 히로가 강화 유리를 깨고 들어와 세뇌 장치를 파괴하고 뒤이어 골드 라이탄이 골드 크래시로 구출해냈다. 나중에는 히로와 같이 뛰어놀면서 공부는 내다버린 듯(?)
- 켄지
장난꾸러기 레인저가 회화 실습하러 간 마을에서 만난 소년. 아버지는 그림에 미쳐서 가족을 버리고 유작 한점을 남겼다. 그 아버지의 그림이 저주 받았다고 생각해서 태우려고 한다. 물론 이건 다 이바르다 짓이다!
3. 등장 메카[편집]
3.1. 라이탄 군단[편집]
골드 라이탄을 비롯해 메카 차원에서 건너온 전사들. 이들의 목적은 이바르다 대왕을 쓰러뜨리는 것. 리더는 골드 라이탄이며 나머지는 평소 때는 메카 차원에 있다가 골드 라이탄이 호출하면 나와서 지원해준다.
- 골드 라이탄
담당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기연호.
이바르다 대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메카 차원에서 온 황금전사. 라이탄 군단의 리더. 우연히 골드라이탄을 주운 히로가 분해해서 수리하려는 바람에 정체를 밝히게 되고 함께 싸우기로 한다. 거대화 할 때는 레인보우 로드[10]를 쏘아 그것을 지나면서 거대화한다. 평소 때에는 라이타 크기의 로봇으로 지내면서 히로를 많이 도와준다. 물론 히로에게 도움 받기도 한다. 거대로봇전에서도. 밤에는 히로네 방에 간이 침대를 만들어서 자고 있는 듯 하다(...) 말버릇은 변신 직후 적에게 하는 "자, 와라!"그러면서 꼭 폼잡는다. 다른 하나는 온갖 상황에서(주로 당황했을 때) 하는 "히로군!"(...)
이바르다 대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메카 차원에서 온 황금전사. 라이탄 군단의 리더. 우연히 골드라이탄을 주운 히로가 분해해서 수리하려는 바람에 정체를 밝히게 되고 함께 싸우기로 한다. 거대화 할 때는 레인보우 로드[10]를 쏘아 그것을 지나면서 거대화한다. 평소 때에는 라이타 크기의 로봇으로 지내면서 히로를 많이 도와준다. 물론 히로에게 도움 받기도 한다. 거대로봇전에서도. 밤에는 히로네 방에 간이 침대를 만들어서 자고 있는 듯 하다(...) 말버릇은 변신 직후 적에게 하는 "자, 와라!"
골드 라이탄의 전투 방식은 우직할 정도의 격투.[11] 상징격인 마무리 기술은 관수를 적의 급소에 꽂아넣어 상대방의 코어를 뜯어내는 기술인 골드 크래시이며 그 속도는 광속이라 한다. 그런데 이 애니 비디오가 유행할 때 국딩들은 그냥 내장뽑기(...) 라고 불렀다. 은근히 내구력이 두부급이다. 적의 공격에 자주 구멍이 난다. 금으로 만들어서 그럴까. 하지만 골드 라이탄이 상대하는 적들의 내구는 전부 사탕급이니까 괜찮다(...) 인간에게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물론 그 때 전함의 함장이 골드 라이탄을 보고 겁에 질려서 그런 거지만 그 당시 골드 라이탄은 배와 등에 구멍나고 실명 상태였다(...)[12]
마지막에 그가 빅 아이의 후계자임이 밝혀졌다.
타츠노코 VS 캡콤에서는 타츠노코측의 거대 캐릭터로 참전, 원래 더 커질 수 있는데도 크기의 제한을 받고[13] 파트너 캐릭터를 선택할 수 없다는 패널티까지 주어진다. 그 대신 슈퍼 아머가 있고 공격력도 세며 상대방 캐릭터의 콤보도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갖게 된다.
- 스코프 라이탄
담당성우는 오사무를 담당한 미츠야 유지.
은색 라이타 형태의 라이탄...인데 쌍안경이란다(...) 라이탄 군단에서 정찰 담당. 투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을 때는 쌍안경으로 쓸 수도 있다. 렌즈로 빛을 반사할 수도 있다.
- IC 라이탄
담당성우는 에미를 담당한 시마즈 사에코.
은색과 검은색의 라디오 형태의 라이탄. 라이탄 군단의 정보와 장거리 교신 담당. 주파수를 캐치하는 능력이 있어 도청이 가능하며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이나 외계생명체와도 교신이 가능하다. 거기에 전파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하는 만능 로봇. 초기의 어린이 잡지등에서 공개된 정보에서는 덴지 라이탄이란 이름으로 나왔었다.
- 타임 라이탄
담당성우는 오히나와 동일한 미타 유코.
하얀 원통형의 라이탄. 라이탄 군단의 스케쥴 담당(...) 상대방의 시간을 30초간 멈출 수 있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와 미래로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골드라이탄이 호출하려다가 적 메카들에게 막힌 적이 있다. 그 뒤에 골드라이탄은 이바르다 크래시까지 당한다.
- 전자 라이탄
담당 성우는 몽키와 동일한 스즈키 레이코.
금색의 네모난 상자형의 라이탄(...응?) 라이탄 군단의 작전 담당. 가슴에 세계 지도, 머리에 항해탐지기를 내장하고 있다. 어린이 잡지등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서는 맵 라이탄이란 이름으로 나왔고, IC 라이탄이 전자 라이탄이었으나 변경되었다.
- 메카닉 라이탄
담당성우는 톰보와 동일한 마지마 사토미.
금색 보물상자 형태의 라이탄. 머리는 파란색이다. 라이탄 군단의 위생 담당(...) 변신을 하면 옆으로 매우 넓적해지는데 몸통에 내장된 수많은 기계와 팔로 전투 지원을 하며 수리 기능도 있어 가장 활용도가 높다. 골드 라이탄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 때 히로의 슬픔에 가득찬 외침을 듣고 나온 적이 있다. 물론 골드 라이탄은 완전 수리. 중국 4천년의 수리술.
3.2. 메카 시티[편집]
메카 차원 내에 있는 도시인데 사실상 여기 밖에 없는 듯 하다. 시티라고 해도 살아있는 생물 혹은 기계는 거의 보이지 않아 황량해보이는 80년대 기계 행성풍. 미스터 메카X가 노리는 곳.
- 빅 아이
메카차원에 있는 메카시티의 통치자. 바늘이 잔뜩 달린 커다란 눈 같은 모양으로 기분 나쁘게 생겼다.겉만 보면 무슨 악당 최종 보스같으나 라이탄 군단을 만든 어머니 격의 존재니까 악역은 아니다(...) 그리고 미스터 메카X와 골드라이탄이 싸울때 스리엑스에 올라가다가 추락해서 죽을뻔한 아이들을 구해줬다.
- 콤퓨 라이탄
골드 라이탄의 동생같은 존재. 50화에 등장한다. 굉장히 천진난만하며 장난꾸러기이다. 너무 어려서 군단으로 참가하지는 않고 메카차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형제애가 매우 강해서 골드 라이탄을 돕겠다며 지구에 올라왔다가 미스터 메카X에게 당해서 라이탄 군단을 낚을 미끼로 쓰인다. 결국에는 미스터 메카X에게 당하고 있던 골드 라이탄을 구하기 위해서 특공을 걸어 사망한다.
4. 등장 악역[편집]
- 이바르다 대왕
담당 성우는 타테카베 카즈야.
지구 이면의 차원인 메카 차원의 일그러짐[14]으로 인해 태어난 존재. 지구 차원으로 튕겨나왔기 때문에 자신이 살 곳으로 지구를 노리고 있다. 자기 자신이 명령을 내리기 보다는 부하들이 계책을 내놓고 실행하는 걸 구경하고 있다. 물론 성격 차이로 다투는 부하들을 중재하기도 한다. 새머리에 고양이 몸을 한 로봇을 애완용으로 키우고 있었다. 처음에는 부하들이 실패해도 별 신경쓰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하도 부하들이 실패하니까 마구 닥달하게 된다. 삼장군들이 살기 위해 힘을 합쳐 만든 메카 아쿠도스가 골드 라이탄을 거의다 이긴 상황에서 갑툭튀해 먹튀를 시도했으나 골든 라이탄의 동귀어진의 일격에 자기만 손해보면서 사망한다(...)
아무래도 좋지만 이바르다 삼원칙이 있다. 이런 부류가 그렇듯이 로봇 삼원칙을 비튼 내용이며 물론 나중에는 이를 어기는 모습도 보인다(...) 메카들 성능도 나쁘고[15] 내부 관리도 허술해서 장난꾸러기 레인저들, 특히 히로가 난입해서 깽판 한 번 부리면 다 털리기 일쑤(...) 기술력도 미묘한 부분에서 딸려서 인간 과학자를 납치한다거나 초등학생에게 조종하는 게 더 움직임이 좋다던가 가죽 혁대가 틈새에 끼여서 메카가 폭발한다던가(...) 은근히 나사 풀린 데가 많았으니 이런 녀석들이 잘도 세계 정복을 한다고 설쳤다(...)
- 우욧카
담당 성우는 이이즈카 쇼조.
이바르다 대왕의 부하. 오른쪽의 진 장군. 대검을 들고 있으며 뿔달린 해골 투구를 쓴 장군. 속전 속결과 전격전을 좋아하며 거칠고 과격한 성격이라 사욧카와 다투는 경우가 잦았다. 서로가 만든 메카들을 싸움 붙일 정도(...) 최후 결전에서 골드 라이탄을 지원하려는 히로를 죽이려 하지만 만나카가 몸막해서 실패, 그 때문에 미스터 메카X가 차원열차 스리 엑스에 실수로 공격을 날려서 거기에 휘말려 사망.
- 사욧카
이바르다 대왕의 부하. 왼쪽의 진 장군. 외눈 안경을 끼고 해골 모양의 투구(가면이랜다.)를 든 장군. 지혜로 승부하는 장군이며 정 반대 성향인 우욧카와는 사이가 안 좋다. 서로가 만든 메카들을 싸움 붙일 정도(...) 은근히 취급이 안 좋다. 사욧카가 만든 불량 메카 때문에 다른 간부가 고생한다던가, 골드 라이탄이 숨어있는 곳을 찾기 위해 만든 로봇에 GPS를 안 달아서 찾아놓고도 모른다던가, 로봇이 자폭을 했는데 화력이 딸려서 안 죽는다던가... 머리 쓰는 장군인데 바보 취급 당할 정도니까...이바르다 대왕의 부하 중에는 가장 인간을 닮았다. 그래서 인간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yes냐 no냐라고 말한 적도 있다. 은근히 권력욕이 강해서 원래 작전을 무시하고 독단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그래도 은근히 머리를 쓰는데, 자기 메카가 격파되도 무관하도록 북극의 빙하를 녹여 쓰나미를 일으키는 작전을 쓰기도 하고, 골드 크래시를 막을 방벽을 메카 내부에 만들기도 했다. 다 털렸지만(...) 최후에는 미스터 메카X가 만들어둔 구슬형 메카 군단을 자기 멋대로 사용했다가 실패하여 탈출 메카에 몰래 붙어서 온 히로와 칼싸움을 벌이다가 히로에게 차이면서 넘어져 자기 칼에 찔리고(...) 그대로 메카X에게 버림 받아 죽게 된다.
- 만나카
담당 성우는 코다 나오코.
이바르다 대왕의 부하. 중앙의 진 장군. 색기담당인 여성형 장군. 그래서 다른 두 장군들이 깔보기도 한다. 물론 만나카도 다른 두 장군들을 깔본다. 이런 저런 이유로 자주 인간으로 변장을 한다. 사욧카가 만든 메카 백조를 회수하려고 히로네를 방문하기도 한다. 최후 결전에서 미스터 메카X의 잔혹함에 질려서 싸움을 그만두게 되고 히로를 지키려다가 우욧카의 칼에 찔리게 되는데 로봇이라서 그런지 멀쩡했다(...) 마지막에는 승리한 라이탄들을 뒤로 하고 그냥 사라진다. 여담이지만 복장이 하이레그 수영복. 마지막에는 한쪽이 끊어져서(...) 원더페스티발 2003에 피규어가 나왔었다. 사진
- 아쿠도스
세 장군이 마지막으로 만든 로봇. 에너지 로봇 생명체로 메카파시의 응집체라고 한다. 이바르다 대왕이 빡쳐서 세 장군들을 죽이려 들자 놀란 장군들이 힘을 합쳐서 만든 로봇. 그런데 등장 하자마자 대뜸 한다는 말이 이 녀석이 이바르다 대왕인가(...) 자기를 만든 장군들을 힘없다며 깔보고 이바르다에게도 반말을 하는 포스가 넘치는 로봇이다. 메카 궁전과 세 장군들의 목을 조건으로 골드 라이탄을 쓰러뜨리러 간다. 골드 라이탄에게 1대1 결투를 신청해서 골든 라이탄을 갖고 놀지만 목이 달아날 것을 걱정한 세 장군들이 약점을 가르쳐주는 바람에(...) 실수로 자기 칼에 찔려서 쓰러지고 이후에 땅을 가르며 나타난 이바르다 대왕이 애초에 약속 같은 거 지켜줄 생각 없었다.면서 죽여버린다(...) 사실 49화에 등장한 단역 메카지만 포스가 넘쳐서 수록.
- 미스터 메카X
이바르다 대왕의 그림자라고 칭한 존재이며 모든 일의 흑막인 인물. 이바르다는 단지 메카X에게 이용당한 페이크 최종보스였다.마지막 작전으로 차원열차 스리 엑스를 타고 메카 차원을 공격했으며 골드라이탄을 거의 이기다가 히로의 방해로 무산되면서 골드라이탄의 반격을 당하면서 내가 사라져도 제2, 3의 메카X가 나타날꺼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5. 주제가[편집]
6. 회차 목록[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01:17:46에 나무위키 황금전사 골드라이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A B C D E F 초기 방영 때는 그냥 '골드라이탄'이라는 제목이었다. '황금전사 골드라이탄'은 재방영 때의 제목[2] 거기다 공교롭게도 이후 트랜스포머(1983~)의 메카 디자인 원안도 담당하였다.[3] 오시이 말로는 27화의 연출은 로만 폴란스키에 대한 오마주였다고 한다.[4] 사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가 그 사달이 난 건 마크로스 제작진의 스케줄이 굉장히 빡빡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가 나중에 알아본 바에 따르면 스타 프로의 실력에 문제가 있었다기 보다는 그냥 마크로스 제작진의 발주와 체크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5] 타무라 히데키, 모리야마 유지 등[6] 실제로 시험에 앞서 공부해서 잘 풀어낸 적도 있다.[7] 혼혈이거나 귀국자녀인 듯하다. 아버지가 금발벽안이다.[8] 학교 시험 문제로 분수가 나오는데, 이 녀석은 방정식을 풀고 있었다. 참고로 초등학생이다! [9] 히로 왈, "우리가 따돌리는 게 아니라 그 녀석이 우리를 따돌린다구요!"[10] 더빙판은 무지개 빔.[11] 스타일은 가라테라 한다.[12] 주인공 이기 때문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골드 라이탄을 제거하려고 자폭 공격을 실시해 용처럼 생긴 로봇이 골드 라이탄을 잡고 자폭하는데, 골드 라이탄이 주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그대로 하늘로 올라갔다. 그리고 거대한 폭발과 함께 죽은 줄 알았지만, 폭발에 그으름이 생긴 것 외에는 돌아왔다.[13] 그래도 화면에 가득 찬다.[14] 일그러짐의 원인은, 인간인 듯 하다.[15] 내구력에 있어서는 약체급이다.[16] 이 때는 본명인 나가호리 요시오로 활동.[17] 애니메이션 감독 마시모 코이치의 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