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베자 4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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ゴルベーザ四天王

1. 개요
2. 땅의 스카르밀리오네
3. 물의 카냐초
4. 바람의 바르바리차
5. 불의 루비칸테


1. 개요[편집]


파이널 판타지 4에 등장하는 골베자 직속 부하.

여러 게임이나 다른 매체에 꼭 등장하는 간부급 중간보스. 초반부터 한명씩 차례대로 등장하여 세실 하비일행을 괴롭히지만, 주인공 보정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참히 패하여 전부 사망한다.

나중에 제무스의 힘으로 다시 부활하여 힘을 합치는 법을 배웠다면서 덤벼드…는 것까지는 좋은데, 어째선가 1명씩 차례대로 덤빈다. 당연히 각개격파당해서 전멸. DS판에서는 전멸 후에 사천왕의 원혼들이 합체하여 게류온(Geryon)이 되어 덤벼온다. 2주차부터 사천왕전 종료 후 바브일의 거인이나 시련의 산 정상에서 싸울 수 있으며, 머리와 어깨는 루비칸테, 팔은 카냐초, 등의 뿔은 스카르밀리오네, 하반신은 바르바리차라는 묘한 외형. 프로토 바브일 다음으로 강한 초강적이므로 준비를 충실히 하고 싸우자.

이름의 유래는 신곡 지옥편 제21곡에 나온 악마들.

스카르밀리오네(Scarmiglione) : 산발한 머리
카냐초(Cagnazzo) : 크고 사나운 개
바르바리차(Barbariccia) : 곱슬 수염
루비칸테(Rubicante) : 붉은 얼굴

햐다인은 이 캐릭터들의 테마곡인 골베자 사천왕과의 배틀을 소재로 노래를 만들었다. 제목은 'FF4로 골베자 사천왕 등장!'.

그들의 패러디 캐릭터로서 『반숙영웅 ~아아 세계여 반숙이 되어라…!!~』의 완숙 사계왕이 있다. 이름은 각각 봄의 스프리밀료네, 여름의 서머칸테, 가을의 폴리시아, 겨울의 위너초.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도 골베자의 직속 부하로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제 13세계에서 거주하는 요마로 나온다. 원래는 평범하게 인간에서 변질된 요마였으나 골베자가 사로잡은 아즈다하의 에테르를 흡수해서 강화되었다.


2. 땅의 스카르밀리오네[편집]


土のスカルミリョーネ
CV : 오니시 코니시(大西 小西)/데이미언 클라크(Dameon Clarke)

국내명 : 땅의 스컬미리오네

세실이 팔라딘이 되기 위해 시련의 산을 오르자, 골베자의 명령으로 시련의 산에 나타나 세실을 가로막는다. 1차전에서는 거적떼기를 둘러쓴 채 스컬넌트(좀비) 4마리를 데리고 나타나며 본인은 대미지를 입으면 선더로 카운터를 날린다. 꽤 아프지만 침묵 내성이 없다.

  • 관련 데컨트 어빌리티 : 저주
  • 발악 : 거적을 벗고 본 모습을 드러내 뒤치기(백어택)를 해온다. [1]

2차전에서는 언데드화했기 때문에 화속성에 더불어 빛속성 약점이 추가되었으며, 좀비들과 같이 회복계 마법과 아이템에 대미지를 입는다. 다만 화속성 카운터로 슬로우가 걸리는 가스, 물리공격 카운터로 아군 전체에 독, 침묵, 슬로우, 암흑, 슬립을 부여하는 저주의 노래 사용한다. 공격력도 그만큼 강해져서 후열이 쓰러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엘릭서를 던지면 9999 데미지가 들어가서 바로 죽는다. 단 피닉스의 꼬리는 별 피해를 입지 않는다.

파이널 판타지 1 GBA에서는 불의 카오스 던전 지옥불 균열 5층에서 카냐초와 함께 등장하는 보스로 나온다. 거적떼기쓰고 나오는 1차전은 여전히 건재하니 야리코미 플레이라면 체력안배를 잘 할 것. 독 위주의 공격을 하는데 독 가스는 독 속성 전체공격이라 꽤나 위협적이고, 피통도 카이낫쵸에 비해 많은 편이다.

1편 GBA판의 밸런스 모드에서는 대마법사 최종 아이템 심판의 스태프를 드랍하기 때문에 흑마법사가 파티에 있다면 레이드 할 가치가 있다. 다만 3.5에서 상점 구매가 가능해져서...

참고로 놈은 사천왕 최약체지의 원조(로 추정). 두번째로 등장한 사천왕이 스카르밀리오네를 쓰러트린 주인공 일행을 향해 "놈은 사천왕이 된 것이 이상할정도로 약해빠진 녀석이었으니까 말야"라며 대놓고 까버린다.[2]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패치 6.2 던전인 트로이아 궁정의 마지막 네임드로 등장. 트로이아 궁정의 주인인 베아트리체를 흡수하며, 사천왕 중에서는 제일 처음 등장한다. 별빛 극성에 잠식된 13세계 답게 죽지 않고 부활하여 자신의 부하인 요마들을 계속 살리며 모험가 일행을 압박하지만, 거래를 받아들인 제로한테 메모리아로 봉인 당한다. 요마로 변질되기 전에는 미코테족 군인이었는데, 부하들에겐 요새를 지키라며 옥쇄시키고 정작 본인은 혼자 죽은 척해서 살아남았는데, 이에 분노한 메모리아 술사에게 기절당하고 죽은 부하들과 함께 생매장됐다. 그럼에도 죽지 않고 땅을 파서 살아남을 정도로 생존에 강한 집착을 보였다.


3. 물의 카냐초[편집]


水のカイナッツォ
CV : 아오노 타케시(青野武)

국내명 : 물의 카이나초

파란 거북이처럼 생겼다. 본편 시작하기전에 바론 왕을 살해하고 그로 위장하고 있었으며, 여태껏 바론 왕이 쳤던 깽판은 전부 이 녀석이 저지른 짓이었다. 바론 왕궁 내부로 향하는 비밀 통로를 통해 잠입해 베이건을 쓰러뜨리고 쳐들어온 세실 일행에게 자기가 죽인 바론 왕을 조롱하면서 정체를 드러내며 싸운다. 평상시에는 약점이 얼음이었다가 물 배리어를 치면 약점이 번개로 변경. 물 배리어를 친 후에는 강력한 쓰나미를 날려대지만 선더 계열로 한번 지져주면 배리어가 사라진다. 최후의 발악으로 껍질속에 숨어서 회복을 하며 버티려 하지만 테라가 블리자가 박아주면 클리어.

  • 관련 데컨트 어빌리티 : 쓰나미
  • 발악 : 비공정이 있는 곳으로 가던 세실 일행을 통로에서 압사시키려 든다. 하지만 결의를 다진 파롬 & 포롬이 서로에게 석화 마법 브레이크를 걸어 막아내 실패한다.

작중 스카르밀리오네를 쓰러트린 주인공 일행을 향해 "놈은 사천왕이 된 것이 이상할정도로 약해빠진 녀석이었으니까 말야"라며 대놓고 까버린다. 정작 유저들의 실제 난이도 및 체감 난이도는 스카르밀리오네가 더 위. 오히려 카냐초는 정공법만 알면 가장 쉽게 털어버릴 수 있어서 입만 산 녀석이 되어버렸다.[3]

그의 사후 바론 왕이 살해당해 가짜가 전쟁을 일으켰고, 골베자가 흑막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충격을 받는다. 바론 국은 전쟁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지만, 이미 골베자는 붉은 날개의 인원들 일부를 세뇌해서 비공정을 먹튀해 떠나버린지 오래였다.

파이널 판타지 1 GBA에서는 불의 카오스 던전 지옥불 균열 5층에서 스컬미료네와 함께 등장하는 보스로 나온다. 사천왕 중에 최약체라 썬더가와 주먹과 칼맛을 보여주면 얌전해진다. 무 속성 전체공격 쓰나미만 주의하자.

1편 GBA판의 밸런스 모드에서는 프리스트(원판 백마도사에 해당) 최종 방패 크리스탈 쉴드를 드랍하기 때문에 프리스트가 파티에 있다면 레이드 할 가치가 있다. 물론 돈 모아서 사는게 훨씬 쉽다만은....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패치 6.3 던전인 라피스 마나리스의 마지막 네임드로 등장. 원래는 루가딘족 낚시꾼이었으나, 매일 변하지 않는 삶에 질리자 전장이라면 따분하지 않을 것 같다며 메모리아 전쟁에 끼어들어 빛/어둠 세력을 가리지 않고 때려눕혔다.요마로 변질된 후에는 원래의 목적을 잊었는지 자신의 영역에서 덫에 걸린 먹이감을 잡아 먹고 있었는데 골베자가 원래의 투쟁심을 일깨워주자 부하로 합류했다. 원초세계에서 죽었기 때문에 에테르가 원초세계의 성해로 돌아가 환생하게 된다고 한다.


4. 바람의 바르바리차[편집]


風のバルバリシア
CV : 카이다 유코(甲斐田 裕子)/커스티 페이프(Kirsty Pape)[4]

국내명 : 바람의 발바리시아

조트의 탑에서 등장하는 4천왕의 홍일점. 노출도가 높은 복장으로 인기가 많다.

라푼젤마냥 긴 머리카락을 회오리 바람처럼 둘러싸서 방어하는데 이때는 이 상태에서 대미지를 입으면 토네이드와 석화공격을 날려대며 방어력이 매우 높아지므로 무턱대고 공격하는 것은 조금 위험. 다만 카인의 점프로 공격하면 머리카락이 흐트러져서 자세가 풀리며 머리카락으로 반격을 날린다.[5]

3자매보다 훨씬 피통 많고 공격력이 높은데다가 약점도 없고 딜러인 테라는 이탈한 상태라 카이낫쵸, 스컬미료네보다 현격히 위험한 적이다. 평타 맞고 유리몸인 로자가 뻗어버리면 정말 깜깜해진다. 슬로우에 내성이 없으므로 걸어주고 시작하고 블링크를 활용하자. 참고로 카인이 들고 있는 창은 바람 속성이라 바르바리차에게 잘 안먹히니 미리 다른 창을 구해서 다른걸로 갈아주자.

DS판에서는 일정확률로 물리공격에 천둥으로, 마법에 밀스톰으로 반격한다. 천둥맞으면 아군 전체가 500이 까이는데다가 밀스톰은 아군 전체를 친절하게 빈사로 만들어주신다. 어설프게 들이댔다가는 카운터 연타에 전멸. 하지만 슬로우가 걸리는 건 여전하고 때리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타입이므로 차근차근 양의 모으기와 점프로 크게 때리면서 번개를 경감하는 금의 머리장식, 셸, 케알라, 하이 포션으로 태세를 정비하고 천천히 밀어붙이면 오래 걸리더라도 이길 수 있다. 회오리 상태는 여전히 점프로 받아치면 된다. 2차전때는 약점이 생기지만 밀스톰 카운터는 건재하기 때문에 마법으로 때리는 건 삼가는게 좋다.

"친한 척 하지마!"라는 대사 때문에 카인에게 관심이 있다고 해석하는 팬들도 있지만, 팬덤에서는 대체로 남자에게 관심 없는 레즈비언 취급. 직속 부하로 검은 삼연성에서 모티브를 따 온[6] 메이거스 3자매가 있는데 얘네들이 바르바리차의 레즈 기믹에 힘을 실어줄 때가 많다.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에선 소환수로 등장한다.

  • 관련 데컨트 어빌리티 : 회오리
  • 발악 : 조트의 탑을 붕괴시키려 한다. 하지만 로자의 텔레포로 실패.

파이널 판타지 1 GBA버전에서는 불의 카오스 던전 10층의 보스로써 루비칸테와 함께 등장한다. 석화 공격에 주의해야하는데 마침 루비칸테 옆에 리본이 있으니 우선 루비칸테 먼저 잡아서 리본을 달고 쳐들어가자.

밸런스 모드에서는 천사의 링을 드랍하는데 이게 아이템으로 사용시 널매직[7]를 무상으로 날려대서 불의 카오스 던전 보스 중 가장 자주 썰리는 보스이다.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패치 6.2 토벌전으로 등장한다. BGM은 골베자 사천왕과의 배틀. 명대사인 친한 척 하지마![8] 역시 카인의 오마쥬인 에스티니앙한테 대놓고 한다. 전반부는 칼을 가지고 싸우지만, 후반부에 가면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몸을 감싸 바디슈트 형태로 변신해서 육탄전을 벌인다. 말투가 굉장히 험한 편인데, 원래는 엘레젠족의 아가씨였으나 말투를 포함해서 모든 것을 통제하는 아버지에게 벗어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망치려했는데 친구들은 이미 아버지에게 담궈져버렸고 결국 분노가 터지면서 아버지를 손도끼로 살해하고 자유가 되었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5. 불의 루비칸테[편집]


火のルビカンテ
CV : 와카모토 노리오(若本 規夫)/리 에버레스트(Lee Everest)

최후의 사천왕.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화염망토를 몸에 두르고 있다. 골베자의 명령으로 에브리나 국을 점령하고 바빌탑과 그동안 골베자가 모아놓은 크리스탈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4천왕 중에서도 가장 대인배적인 캐릭터로서 비겁한 짓을 싫어하고 용기있는 자에게는 적이라도 경의를 표하며, 자신에게 패한 에지에게 "강해져서 다시 돌아와라! 언제든 상대해주마!"라면서 간지나게 사라진다.

그리고 에지의 부모님이 자신의 부하 루게이에에게 괴물로 개조당한 것에 대해 에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든가 일행과 싸우기 전에 "자아, 회복시켜주마" 라면서 회복을 시켜주며 죽을때도 일체의 발악도 없이 에지를 칭찬하면서 죽는 등 골베자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개념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그와는 별개로 공식 일러스트에서나 전투시의 화염 망토를 벗은 형태일때나 섹시한 다리 근육을 선보이는데(...), 이게 컬트적으로 인기가 높다.

약점은 얼음이지만 화염망토를 두르면 얼음마저도 무참히 씹어버린다. 이때 화염공격을 쓰면 오히려 플레이어쪽에게 전체 부활 마법을 써주는 정신나간 점이 있다. (대신 화염 흡수가 사라진다. 뭥미?) 화염망토를 펼칠 때에는 얼음공격이 잘 먹히지만, 이때는 화연류라는 강력한 전체공격이 날아온다. 망토를 둘러도 카인이나 세실이 얼음속성 무기를 끼고 물리적으로 후려갈기는 공격은 흡수하지 못하고 대타격을 입는다. 시바로 때리면 블리자라를 자기 자신에게 쓰는데 망토를 펼치고 있을때도 블리자라를 박는 바보짓을 선보인다. DS판에선 에지의 훔치기에 반응해 망토를 덮었다 펼쳤다 하게 되어서 간단히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대신 화연류가 너무 강해졌기 때문에 회복을 더 타이트하게 해야한다. 아이스 장비가 없으면 한방에 전멸한다. 엣지가 자기 피통의 2배 넘는 대미지 먹고 오버킬 당하는거 보면 기가 막힐 지경.

달의 귀환에서는 유령으로 나와 이프리트와 싸우고 있던 엣지와 리디아에게 화연류를 친히 전수하며[9] 후반에 크리에이터에 의해 예토전생 당해 적으로 나온다. 다만 다른 사천왕과는 달리 완전히 조종당하지는 않았고, 만약에 파티에 에지가 있다면 1 VS 1 승부를 신청한다. 승부끝에 에지가 이기면 에지의 강함을 칭찬하면서 골베자를 부탁하며 화연류로 재로 돌아간다.

명대사로는 첫등장시 엣지의 화둔을 흡수하고 딱하다는 듯이 내뱉은 ‘뭐냐 그 애처로운 기술은(なんだ そのあわれな じゅつは....)’ 이 있으며, 다른 상황에서도 패러디되어 쓰인다. 그외에 전투 시작 전에 회복을 시켜 줘서 정정당당하고 신사적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일부 저레벨 제한 플레이 등에선 파티원을 고의로 빈사로 만든 뒤 패러딘 세실이 몸빵해 주는 작전을 쓰기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산통을 깨버려 방해가 된다. 그럴 경우는 비겁하게 회복을 해 주다니, 또는 회복당했다(...)는 드립이 달린다.

파이널 판타지 1 GBA버전에서는 바르바리차와 함께 불의 카오스 던전 10층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단 1회이지만 리본을 노린다면 필히 이쪽을 썰어주자. 루비칸테 옆에 리본이 들어있는 보물상자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군을 회복시켜준다든가 하는 대인배성은 온데간데 없고 자기 체력이 턴마다 회복된다.(...) 게다가 얼음에 약하지도 않다. 정공법으로 상대해야 한다. 그러나 바파이로 불을 막은 뒤에 시작하면 참으로 편해진다. 카이낫쵸보다 더 약할지도.

트레이드 마크인 화연류는 히라가나로 かえんりゅう라고 표기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연출이나 글자상 가장 떠올리기 쉬운 ‘화염룡(火炎龍 또는 火焔竜)’ 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기술이다. 실제 한자는 火燕流라고 쓴다. 초기 NTT의 단행본 시절부터 존재했던 설정. 그런데 이게 작품에 따라서 약간 오락가락해서 디시디아 시리즈에서 루비칸테를 소환수로 사용했을 때 나오는 기술은 화염류火炎流로, FFRK에선 다시 원래대로 화연류火燕流로 나오는 등 중구난방 식이다가 원작의 픽셀 리마스터 판에선 또다시 화염류火炎流로 나왔다(…) 가장 마지막에 나온 설정을 중시한다면 이젠 원작 기준으로도 화염류로 볼 수도 있을 듯하다.어떤 경우든 일단 화염룡은 아니다

뒷설정에 의하면 사실은 미시디아의 마도사였다고 한다. 과거 얼음 마법의 대가인 아버지 밑에서 수행했으나, 너무 혹독해서 반발해 뛰쳐나왔고 미시디아에서 불의 마법을 극한까지 수행했다. 수행끝에 팔라딘이 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만류도 무시하고 오만하게 시련의 산을 올라갔으나 당연히 실패, 중상을 입은 루비칸테를 시련의 산을 감시하던 골베자가 거두어들인다. 루비칸테는 이 일로 자신의 어리석음과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깨닫고 흑화한다. 이후 루게이에에 의해 몬스터로 개조되어 골베자의 부하가 된 것.

  • 관련 데컨트 어빌리티 : 화연류
  • 발악 : X

나름 인기가 있어서인지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의 신규 유닛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파이널 판타지 14에서는 패치 6.3 토벌전으로 등장한다. BGM은 골베자 사천왕과의 배틀을 어레인지한 것인데 햐다인 버전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있었는데, 실제로 루비칸테 토벌전의 BGM은 햐다인이 편곡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상기한 기술명은 화연류(火燕流)로 등장하였다.

요마로 변하기 전에는 속세를 떠나 화염 마법 수련에 매진한 아우라족 마도사였으나, 요마 무리에게 덮쳐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참가한 전투에서 한 아이의 어머니였던 요마를 쓰러트리길 주저하다 동료를 잃었다. 하는 수 없이 그 요마를 메모리아에 봉인한 뒤, 어느 누구도 구하지 못한 자신의 실력 부족을 통감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온 세상을 비추는 태양처럼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10]요마로 변한 뒤에는 원래의 마음을 잃고 불에 대한 집착만이 남아 촛대에 계속 불을 붙이고 있었는데, 골베자가 세상을 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자신이 불에 집착했던 이유가 이제는 없어진 태양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었음을 깨닫고 골베자의 부하가 된다. 원초세계에서 죽었기 때문에 에테르가 원초세계의 성해로 돌아가 환생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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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라서 1페이즈의 스컬미료네를 쓰러뜨리고 2페이즈 전투를 맞이하기 전에 전열과 후열을 교체해 놓으면 이 백어택에 대비하여 턴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연속 전투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뒤로 돌아가서 세이브와 회복을 하고 오면 좋다.[2] 이것을 증명한다는 듯이 FFBE에서는 바르바리차를 제외한 애들은 최소 4성까지인데 스카르밀리오네만 3성이 최소이다(...).[3] 사실 파롬이 있는 시점에서 스카르밀리오네든 카냐초든 만용 몇번 써주고 파이라/썬더라만 두세번 지져주면 죽는 놈들이라 체감 난이도는 거기서 거기지만 카냐초의 경우 굳이 파롬을 안 써도 양의 주먹질 만으로도 패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쉽다. 여담으로 아래 나오는 바르바리차도 에디터 등을 이용해서 파롬을 동료로 하고 싸우면 마법 대여섯방에 정리된다.골베자 4천왕이 약한 게 아니라 그냥 파롬이 쎈거잖아.[4] 로자 파렐과 동일 성우.[5] "공중전은 너만의 전매특허가 아니야!"라는 카인의 말이 복선이었다.[6] 제트 스트림 어택을 연상시키는 델타 어택이라는 합체기를 사용한다. 도그가 마그에게 마법 반사를 걸고 라그가 마그에게 마법을 걸어 반사된게 세실 일행에게 향하게 한다.[7] 리본의 상태 이상 방어효과를 파티 전체에 거는 7레벨 백마법이다.[8] 한국서버 번역은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9] 이 이벤트 때문에 이후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에서 엣지의 LD 어빌리티가 화염류가 되었다. 원작 그대로 리디아와 같이 사용한다.[10] 아이는 처음에는 어머니가 보석(메모리아)이 되어버려서 슬퍼했지만, 자신을 구해주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와 애도의 의미로 친구의 묘에 메모리아를 놔두었다. 루비칸테라는 이름을 지은 것도 이 아이인데, 태양에 비친 얼굴이 빨개서 얼굴이 빨간 사람, 루비칸데라고 불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