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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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Golfzon

파일:골프존 로고.svg
정식 명칭
주식회사 골프존
영문 명칭
GOLFZON
설립일
2015년 3월 3일
업종명
기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매출액
2,470억 1,800만 원(2019)
영업 이익
322억 9,700만 원(2019)
순이익
162억 1,400만 원(2019)
상장 유무
상장 기업
기업 규모
중견 기업
상장 시장
코스닥 시장(2015년~ )
종목 코드
215000
편입 지수
코스닥
본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735
(청담동, 골프존타워서울)
파일:골프존 로고.svg
1. 개요
2. 게임 시스템
3. 논란 및 비판
3.1.1. 김영찬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
3.3.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장 사외이사 영입 논란
4. 사건
5. 역대 광고



1. 개요[편집]


우리는 세상에 없던 골프를 만듭니다

- 골프존 캐치프레이즈 -


대한민국 스크린 골프 점유율 1위.[1]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골프 시뮬레이터(스크린 골프) 시스템이 주력이다.

골프를 마음대로 치기 힘든 일반인스크린 골프를 하러 오는 수요로 먹고 사는 회사. 카이스트 창업보육센터에서 시작한 벤처기업으로, 처음부터 스크린 골프를 연구하고 그걸 상품화 하는 데 성공, 스크린 골프 업계에서는 독보적인 회사로 성장했다. 실제로 대도시에 가면 ''○○골프존"이라는 형태로 꽤 많이 퍼져 있다. 매출은 골프장을 가기 힘든 겨울에 잘 난다는 듯. 돈을 많이 벌었는지 골프용품 유통업에도 진출하고 골프 연습장 및 기존 골프장 운영에도 나서고 있다.

자회사인 뉴딘콘텐츠가 모바일 RPG인 클래스, 골프게임인 온그린, 프로골프 매니저 등을 런칭했으나 이들 모두 6개월~2년 만에 단명하였고, 2023년까지 남아 있는 것은 스크린 골프장처럼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크린 야구장 시스템 "스트라이크존" 뿐이다.

코스닥시장의 새로운 기대주로 기업공개를 했으나, 공모가 85000원으로 출발한 주가가 4만원대까지 밀리기도. 원래는 유가증권시장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한국거래소측에서 말렸다는 모양. 그럼 거래소가 주가하락 책임져야지 2012년 초에는 6만원대까지 회복하였다. 골프 시뮬레이터 기계 매출보다 네트워크 서비스 유료화 비중이 높아져서 실적 개선이 잘 되는가가 관건. 2013년 7월 1주당 신주배정 주식주 2주로 2450만주 규모 무상증자를 시행하였다.

2011년 9월 9일부로 인터파크 대신 코스닥 스타지수에 편입되었다.

2014년 10월 크라이엔진3를 사용한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을 런칭하였으나 흥행실패로 2015년 4월 서비스 종료하였다.

2015년 1월 대전에 1000억원을 들여 1만여평 규모의 골프테마파크 조이마루를 개장하였고 조이마루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

2015년 1월 26일 기존 주식회사 골프존이 현 문서의 골프존을 인적분할하였고 1월 27일 상호를 주식회사 골프존유원홀딩스으로 변경하였다.

2017년 1월경 투비젼 출시와 함께 가맹 사업을 시작하여 3월 말 500호점을 돌파함.#

인적분할된 신설법인은 2015년 4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재상장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2019년에 케이블채널인 스크린 골프존을 만들었다.

2023년에는 스크린골프도 가기 어려워하는 골퍼들을 위해 모바일 골프 게임인 골프존m 까지 출시하였으며 이 게임은 실제 골프존 계정을 갖고 있다면 본인의 실제 골프존 G핸디에 따라 인게임내 능력치가 결정되는 시스템이 구현되었다.

2. 게임 시스템[편집]


스크린 골프 업계 1위인만큼 가장 많은 수의 필드를 갖추고 있고, 점포 수도 가장 많으며, 주변에 골프 치는 친구가 있다면 어지간해선 다 골프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다만 그만큼 골프존에 길들여진 골퍼가 많다는 뜻인데, 이 탓에 후술할 갑질 의혹 등이 꽤 크게, 자주 있었음에도 다른 업종과 달리 불매운동 같은 소비자의 대처가 별로 없다. 어찌 보면 골프존도 그 점을 알고 더 마음껏 갑질하는지도...

  • 센서
실제 라운딩과의 유사도를 보자면, 1위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센서의 정확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같은 세대의 기계를 사용하는 점포끼리, 심지어는 한 점포의 다른 방끼리도 공의 비거리나 스핀량에 차이가 날 정도. 애초에 '게임'이기 때문에 유사도를 논하는 게 어불성설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계의 세대가 올라가면서 나름대로 기계 간 정확도의 기복은 꽤 보정한 편이긴 하나, '게임'의 정체성을 너무 부각시킨 기믹성 기능도 대폭 추가되어 여전히 유사도가 높다고 하기는 어렵다.
바닥의 마찰력은 큰 편에 속한다. 런을 많이 만드는 우드 샷을 때려도 일단 공이 착지하면 두세 번 정도 튕기고 얼마 못 가 멈추고, 드라이버 샷도 볼 스피드가 아무리 높아도 발사각이 나쁘면 50m를 못 넘기는 경우도 부지기수일 정도. 이는 그린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정지 마찰력이 꽤 큰 편이어서 공의 속도가 느려지면 서서히 멈추는 게 아니라 급정지한다.

  • 필드 구현도
세대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실제 필드와 꽤 유사한 편에 속하며 구현된 필드의 수도 가장 많다. 최신 세대인 투비전 플러스의 경우 러프의 깊이에 따라 비거리 패널티가 두 가지로 세분[2]되기도 한다. 경사도는 물론 조명이나 안전망, 나무의 위치까지 유사하나, 벙커와 러프/페어웨이의 경계는 조금 애매하다.

  • 매트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은 편은 아니다. 페어웨이 매트는 별로 다를 것이 없지만, 러프 매트와 벙커 매트의 인조 잔디가 너무 뻣뻣해서 공이 안으로 박히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은 페어웨이를 지키면서 플레이해야 먼 거리와 정확도를 보장하는데, 골프존은 러프나 벙커에 빠지면 티샷에 가깝게 공을 띄워두고 칠 수 있으니 현실성은 꽝이라고 봐도 된다.[3] 투비전 플러스의 경우 러프 매트와 벙커 매트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 중 헤비 러프와 그린 벙커 쪽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서 공이 안으로 빨려들어가 그나마 현실적인 샷이 가능하다. 물론 이 현실성이란 게 가볍게 게임으로만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공을 치기 까다로워지는 게 안 좋을 수도 있으나, 그 쪽을 중시한다면 그냥 페어웨이 매트에 올리고 패널티 적용받고 치면 될 일이니까... 그리고 이용자가 많아서 오는 다른 문제도 있는데, 매트 자체의 손상이 심해서 설비를 바꾼 지 오래 된 곳에 가면 매트가 다 패어 있다. 이것 또한 좋은 경험은 아닐 것이다.

  • 소프트웨어
필드의 구현도와 센서의 민감도 혹은 위치, 갯수에 따라 세대가 나뉜다.
  • 1세대: 골프존
센서가 단 하나밖에 없고 심지어 바닥에 위치해 있었던 극초반기의 소프트웨어. 지금은 사라졌다.
  • 2세대: 골프존 라이브 (N)
1세대와 차이가 없으나 센서의 성능이 강화되었다. 역시 지금은 사라졌다.
  • 3세대: 골프존 리얼
2011년에 공개된, 센서가 바닥이 아닌 정면으로 이동한 소프트웨어이다. 지금의 편의 기능 대부분이 이 때 추가되었으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정확도 면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던 골프존이 조금씩 인지도를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아직 서비스 지원이 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소프트웨어.
  • 4세대: 비전
2013년에 공개된, 센서가 천장으로 이동하고 갯수도 2개로 늘어난 소프트웨어이다. 두 개의 센서가 수직에서 약간 기울어진 위치에서 공의 위치를 바라보게 위치해 있고, 임팩트 순간 주황색으로 빛난다. 공의 회전을 분석하는 정확도가 대폭 개선되었다.
  • 4.5세대: 비전플러스
비전을 기반으로 편의기능을 추가한 소프트웨어. 카메라 앵글이 다양해지고 캐디와 볼을 선택할 수 있다. 비전과 비전플러스는 엄연히 세대가 다르긴 한데, 어째서인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비전플러스를 별도의 세대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
  • 5세대: 투비전
2016년 9월에 가맹사업(골프존파크)을 출범하며 출시한 가맹점 전용장비로 현재 최신형 하드웨어이다. 기존의 소프트웨어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는데, 우선 센서는 하나는 스윙 플레이트를 수직으로 내려다보는 위치로, 다른 하나는 정면으로 바뀌었으며 이를 통해 공의 회전을 더욱 다양하게 분석하고, 센서가 촬영한 영상을 샷 직후에 같이 보여준다. 스윙 플레이트는 타석부와 타격부가 나뉜 듀얼 스윙 플레이트로 바뀌어 조금 더 리얼해졌고, 스크린이 바닥 일부에까지 영사되어 일정 거리 내의 홀컵은 바닥에 표시된다. 다만 코스를 안내하던 좌표점이나 미니맵 등의 가이드는 골프 선수가 사용하는 야디지 북으로 바뀌어 캐주얼함이 조금 덜해졌다. 그 외 16:9 비율에 맞춘 레이아웃 변경과 게임 난이도를 바꿔주는 모드의 추가, 그래픽 품질 개선 등의 소소한 변화도 있다.
  • 6세대: 투비전플러스
투비전의 하드웨어에서 편의기능을 추가한 소프트웨어. 비전과 비전플러스의 차이만큼 거의 유사하지만, 인터발 제한시간이 걸린 게임 모드가 추가되었고 센서는 헤드의 궤적과 디봇을 추적하여 표시해 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그린에서 퍼팅할 때 스윙 플레이트의 끝자락에 붉은 조준점이 표시되는 기능이 생겨났다. 비전플러스와 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독립된 세대로 구분해주고 있는 듯.


3. 논란 및 비판[편집]



3.1. 갑의 횡포[편집]


2015년 3월17일 MBC PD수첩에 방영되었다. PD수첩요약
#1, #2
몇가지만 서술하자면 골프존은 시뮬레이션 기계 판매자이기 때문에 ~골프존의 이름을 달고 영업하는 모든 가게들은 가맹점이 아니라는게 골프존 본사의 입장이었다. 이게 문제가 되는게 가맹점이 아니라서 상권 보호가 전혀 안된다는 점이다. 즉 근처에 골프존이 이미 있든 말든 무한증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4] 하지만 점주들은 몇천만원씩 하는 기계를 팔고 나몰라라 하는 것이 아니라 상권 보호를 요구하면서 충돌이 발생하였다.

두번째로는 비전이라는 새로운 기계가 출시되면서 출시 직전에 기존 기계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계 발매 사실 자체를 밝히지 않아 산지 얼마 되지 않은 기계를 비싼 비용을 주고 교체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에 또다시 충돌이 발생했다.[5] 투비전 나온지가 언젠데...


3.1.1. 김영찬 회장의 국정감사 출석[편집]


골프존 창업주 김영찬 회장은 갑질 논란으로 인해 2013년, 2016년에 2번이나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상당히 특이한 경우.

특히 2016년 국정감사에는 국회의원 6인에게 집중 질의를 받았다.


3.1.2. 추적 60분 보도[편집]


2017년 7월 19일 추적 60분에서 상생의 가면 - 프랜차이즈의 민낯이라는 제목으로 피자에땅, 미스터 피자와 함께 보도되었다. #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에 대해 다루면서 골프존의 막장행보가 다시 언급이 되었다. PD수첩이 방영되었던 2년여 전과 비교했을 때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얘기. 오히려 더 심해진 게, 기존 비가맹점들의 가맹점 전환에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가맹점과 가맹점 간 충돌에 대해선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은 것. 또한 의견 조율을 위해 사업자들이 대화를 요구했지만 개인 사업자라는 이유로 묵살했고, 단체와 대화를 하겠다는 말에 개인 사업자들이 단체를 조직하자 해당 단체와는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말바꾸기(...)까지 시전하였다.


3.1.3. 점주들의 청와대 국민청원[편집]


행정안전부는 2017년 12월 5일 김영찬 회장에게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그런데 골프존 점주들이 이에 반발하여 청와대 국민청원에 수상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을 냈다. 링크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3.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편집]


골프존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이 있지 않냐는 일부 골프존 점주들의 의혹이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과 함께 골프존을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라고 꼽은 바 있다. #

골프존 김영찬 회장은 2014년 10월 캐나다 경제사절단에 이어 2015년 10월 방미경제사절단에도 박근혜와 동행했는데, 이 시기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바로 현재 구속기소된 김종덕으로, 김영찬과는 홍익대학교 동문이다. 김영찬은 홍익대 총동창회 회장을 맡으며 김종덕에게 자랑스러운 홍익인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

이후 2015~2016년에 박근혜는 골프 활성화를 여러번 주문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위에 열거한 사실들로 볼 때 골프존의 행보에 김종덕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있다.


3.3.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장 사외이사 영입 논란[편집]


2016년 초순경 골프존은 30년간 근무한 경제 관료이자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장을 지냈던 김범조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

공정위의 눈치를 봐야 되는 골프존이 공정위 고위직 출신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누구나 의혹을 가질 법 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런데 감사원에서는 아무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4. 사건[편집]


2019년 7월 16일 저녁 시간대에 골프존 서버가 다운되어 전국 골프존 매장이 일시적으로 영업이 중단되었다. 스크린 골프 영업의 피크 타임인 저녁 시간에 사건이 발행해 골프존 점주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배틀넷이 다운된 것과 비슷한 상황. 골프존은 보상 규정에 비해 약 3배의 손해보상을 해 주기로 결정했다. #


5. 역대 광고[편집]





박한별(비전플러스)
TWICE(골프존파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3 07:37:45에 나무위키 골프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23년 2월 기준 스크린 골프장 시장에서는 약 60%, 스크린 골프 연습장 시장에서는 약 20%이다.[2] 다른 업체를 포함해 거의 모든 기계에서 러프의 비거리 패널티는 10%로 고정되어 있다.[3] 이 때문에 골프존 대회 등을 열면 매트에 공을 내려놓는게 아니라 일정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규정이 존재한다.[4] 심지어 같은 건물 안에 2~3개씩 존재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었다.[5] 안바꾸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상권 문제에도 서술했듯이 주변 가게들이 많아 다른 가게에서 새로운 기계를 들여 놓은 이상 경쟁력이 떨어져 결국 매출 급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교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