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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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국화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 풀의 일종.
2. 특징[편집]
주로 자라는 곳은 한국, 중국, 일본이며 봄을 대표하는 나물이다. 곰취라는 이름은 깊은 산속 곰이 먹는 나물이라고 해서 곰취라고 부르게 되었다.
주로 어린잎을 식용하는데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1m까지 자란다.
쌈 채소로 활용 되는데, 생으로 먹어도 되지만 다소 억센 편이라 난이도가 좀 있다. 향도 그렇고.
보통은 생채 초무침이나 찌거나 데쳐서 쌈을 싸 먹는다.
하트 모양이 특징이며 잎은 날카로운 톱니 무늬가 나있다. 예쁜 노란 꽃이 특징이다.
참고로 모양이 비슷한 독초 '동의나물'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동의보감이 절로 떠오르는 이름과 나물이라는 말 때문에 헷갈리기 쉬우나 알칼로이드성 맹독을 가진 독초다. 노란 꽃, 하트 모양의 잎 등이 곰취와 비슷하나 양지에서 자라는 곰취와 달리 그늘 등지에서 자라고 꽃이 여러 개 피는 곰취와 달리 꽃이 하나만 피며 곰취와 달리 동의나물은 톱니 무늬가 뭉툭하고 잎 표면에서 윤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나물은 독을 제거한 후 한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서, 남한의 곰취는 중국의 것과는 달라 새로운 학명이 붙여질 수 있다고 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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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기재문에 따르면, 곰취는 잎자루와 줄기에 단모와 성상모가 빽빽하게 밀생한다 하는데, 국내 개체군에서는 강원도에서 채집된, 기존에 한대리곰취로 불리던 분류군을 제외하고는 거의 무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