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구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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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과 기타 내장 부속물을 구워먹는 한국 요리. 이름은 '곱창구이'지만 곱창 말고 대창, 소막창 등 소의 다른 내장도 함께 넣어서 곱창모듬으로 팔기도 한다. 한국 대표 내장구이 타이틀로 돼지막창과 쌍벽을 이루고 있다.

내장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지나치게 기름지다는 것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특유의 쫄깃한 식감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인기 있는 음식이다.

2. 들어가는 재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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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 부위
  • 위[1]
    소는 반추동물이기 때문에 위가 4개다.
    - 양(특양, 양곱창, 양깃머리)¹, 벌집양², 천엽³, 막창⁴
  • 간
  • 염통 - 소의 심장.
  • 곱창 - 소의 소장(작은창자) 부위.
  • 대창 - 소의 대장(큰창자) 부위.

• 기타 채소류
  • 부추
  • 버섯: 송이버섯, 새송이버섯 등이 쓰인다.
  • 양파
  • 파
  • 마늘
  • 감자
  • 떡: 가래떡을 잘라 넣어주는 곳이 많다
  • 식빵: 식빵 조각을 함께 껴주는 집도 있는데, 이 식빵은 불판에 구울 때 나오는 어마어마한 기름을 흡수하라고 주는 것이다. 이 식빵을 먹느냐 마느냐가 부먹 찍먹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먹지 않는 사람들은 보통 그걸 왜 먹냐며 의아해한다. 반면 이 식빵을 맛보면 버터를 바른 토스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 [2]
    사실 고기를 불에 익힐때 빠져나오는 육즙과 기름을 모아서 음식으로 활용하는 요리는 세계적으로 많이 있다. 영국의 요크셔 푸딩도 원리만 보면 같은 음식.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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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구워먹는 소곱창과는 달리 돼지의 대창인 돼지곱창은 곱창볶음으로 많이 해먹는다.

• 곱창을 비롯하여 여러 내장을 구워먹는 비슷한 일본 요리로 호르몬이 있다.

• 야구 선수 이대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