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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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orica 세계관의 지도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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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태양왕국)
윌리엄 카를로스✝ → 시어도어 카를로스 (국왕)
안젤리아 카를로스✝ (여왕) → 시어도어 카를로스 (국왕)
2기 (사막왕국)
앤드류 줄리앙 고메즈✝ (국왕) →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여왕)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대신관) → 미사 (성녀)
3기 (동방연방)
공매옥✝ (전 맹주) → 젠윈 (현 맹주)
충족의 왕과 왕비✝(전 충족 지도자) → 타칠란다 (현 충족의 여왕)
4기 (북방지대)
그레타 (대주술사), 발드리르 (사가 씨족 족장)



1. 개요
1.1. 공매옥 SP
2. 작중 행적
2.1. 로우 서브스토리
2.2. 수현 서브스토리
2.3. 본편
3. 인물 관계
4. 기타
4.1. 실력 거품설?
4.2. 인물평


1. 개요[편집]


파일:매옥 sdorica.png

파일:매옥 Spine(Sdorica).png

Kong Maeok / 孔梅玉

Sdorica에 등장하는 NPC.

동방연방 소속 물 계파 중에서도 신수 교룡족의 족장이자 공수현어머니. 과거 로우, 얀보와는 절친이었으며, 20년 전 동방연방의 무술대회에서 우승하며 이클립스 최후반부까지 맹회의 대표자 격인 맹주 직책을 맡게 되었다.[1] 맹주의 신분으로서 맹회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엄격하고 진지한 면과 다소 얌전하면서도 고운 마음씨와 배려심을 가지고 있으며, 동방 중에서는 토요쿠니와 더불어 충족을 어느 정도 이해해주는 몇 되지 않는 변호인이다.


1.1. 공매옥 SP[편집]


파일:매옥SP.png

파일:170px-三階_Icon.png거센 파도

서명
혼결정
파일:_Signature.png
파일:SP_Character_Mineral.png
스탯 (SSR/LV 70/+0 기준)
공격력
체력
부활 혼 개수
5116
18057
8
雨월(비의 달) 12일/ 22세/ 165cm
CV:히가시우치 마리코

언제 어디서든 마음속의 의협심은 잃지 말아야 한다.
혈기왕성한 세월, 가슴속에 뜨거운 피가 흐른다……
맹주가 되기 전 매옥은 강호의 의협심을 굳게 믿으며 늘 보검을 들고 강호를 누볐다. 그녀는 자신과 대련하고 싶어 하는 사람을 만나면 검을 뽑고, 영수를 소환하며, 자신 있게 도전장을 받곤 했다.
그녀는 오는 대결을 마다하지 않았고, 지더라도 실의에 빠지지 않았다. 이 호탕하고 솔직한 기백이 바로 매옥이 가슴속에 품고 있는 강호의 기개였다.

참모 스킬
꺾이지 않는 마음
아군 턴 종료 시, [실드 전환] 및 [실드 수혈]이 부여된 아군이 1혼 스킬을 발동한다.
패시브 스킬
백절불굴
아군 턴 종료 시, 아군 전체에 [실드 전환] 및 [실드 수혈]이 부여되면 해당 캐릭터는 2혼 스킬을 발동하고 흑색혼 2개를 제거한다.
1혼 스킬
엉수검결 · 천석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을 가하고 자신에게 [실드 전환] 및 [실드 수혈]을 부여한다. [실드전환][실드수혈]
2혼 스킬
영수검법 · 단도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을 가한다.
4혼 스킬
용검절충 · 광란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을 가하고 금속성 캐릭터의 4혼 스킬을 발동한다.[발동제한]

스킬 강화 (+1/+2)
참모 스킬
꺾이지 않는 마음
아군 턴 종료 시, [실드 전환] 및 [실드 수혈]이 부여된 아군이 1혼 스킬을 발동한다. [실드 전환] 및 [실드 수혈]이 부여된 아군이 스킬을 발동할 시, 스킬 효과는 10% 증가한다.
패시브 스킬
백절불굴
아군 턴 종료 시, 본 캐릭터에 [실드 전환] 및 [실드 수혈]이 부여되면 해당 캐릭터는 2혼 스킬을 발동하고 흑색혼 2개를 제거한다.
1혼 스킬
엉수검결 · 천석
지정된 적에게 관통 공격을 가하고 자신에게 2턴간 [실드 전환] 및 2턴간 [실드 수혈]을 부여한다. [실드전환][실드수혈]
2혼 스킬
영수검법 · 단도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을 가한다.
4혼 스킬 임의형
용검절충 · 광란
적 전체에게 관통 공격을 가하고 금속성 캐릭터의 4혼 스킬을 발동한다.[발동제한]


티저 영상


요약/스킬별 설명 및 특징, 조합과 종합적 활용도 혹은 도전 퀘스트 / 환상세계 등 콘텐츠에서의 사용례를 작성합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로우 서브스토리[편집]


로우와 얀보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로우의 말에 따르면 얀보가 모종의 일로 고향을 떠나고 단풍호수로 은거를 선택한 이후 그 수습을 로우와 같이 했던 모양으로, 로우와 함께 얀보의 진심을 믿어주고 있던 인물로 묘사되었다.

2.2. 수현 서브스토리[편집]


맹회의 일로 고생하면서도 딸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막바지에 해연을 기습해 살해하고 요장으로 날뛰는 해마 수인의 몸을 칼로 꿰뚫어버린다. 이후 왜 그렇게 해야만 했냐고 절규하는 딸의 뺨을 때리고는 위급한 상황에 우물쭈물하면 어떡하냐면서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한다며 딸을 크게 책망한다.

2.3. 본편[편집]


이클립스 1장에서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으며, 작중 티토리마와 젠윈이 연회에 도착했을 때 중간에 군중들의 소란이 일어나자 맹주답게 이를 말리면서도 얼빠진 모습을 보인 젠윈을 꾸짖기도 했지만 무리하게 바람을 일으킨 젠윈이 무리하지 않게 걱정해주며 조만간 딸 수현이의 예비신랑이 될 그를 돈독히 신경써주었다. 이후 티토리마가 오랜만에 자신의 고향인 충족 영지에 알현하는 것을 젠윈의 변호를 받고 허락해주었으며, 현재 노예가 된 충족의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티토리마가 위와 싸우려던 것을 사자성어를 언급하며[2] 이 둘의 싸움을 중재하기도 하며 곤충족의 성인식 때 돌연 쳐들어온 얼음꼬리나방들을 제지하기도 했다.

3장 동방연회에서 충족과의 평화협정을 마지막까지 중립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청풍을 중심으로 다른 족장들이 몰아세우자 어쩔 수 없이 동의하며 자신의 무력함을 크게 자책하고는 청풍의 무자비한 학대로 쓰러져있는 젠윈을 위로하고 일으켜준다. 이후 환상의 폭포의 시련을 극복하고 돌아가려는 티토리마 앞에 청풍이 그녀의 유모 쟈냐마를 죽이고, 티토리마까지 죽이려고 들자 청풍 앞에 나타나 충족을 왜 몰살시켰고 무술대회에 참전할 자격이 있는 티토리마까지 죽이려고 드냐며 청풍을 극악무도함을 엄하게 비난했다. 이후 티토리마가 자신의 고향과 유모,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려 본격적으로 복수귀를 위해 무술대회에 참전할 결심을 갖자 청풍과 함께 다소 당황했다.

5장에서는 특사로 파견된 자센과 에이스에게 외교적인 압박을 받고, 얼마 뒤 다른 족장들에게도 무술대회로 인한 압박을 받자 자신이 맹주의 자리를 내려놓고 책임을 지겠다는 과감한 결정을 한다. 하지만 나중에 청풍이 입 싹 닫고 "뭔 소리냐?" 라는 식으로 변명을 늘어놓아서 슌과 토요쿠니를 제외한 족장들에게 조롱당하는 처지가 되지만 딸 공수현의 기책으로 무술대회는 예정대로 열리게 되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6장에서는 헤스티아와 푸찌를 구하러 온 팡이 오소리 일족의 족장인 센노스케의 만행+동방연방의 추악함을 꾸짖자 충격을 받았는지 할 말을 잃고, 슌이 팡을 붙잡자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하지만 짬을 앞세운 족장들로 인해 결국 또 쭈구리 신세가 된다. 다행히 팡이 끌려가기 전에 얀보가 준 주머니[3]를 그녀에게 보여주자 맹주다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병사들을 물러나게 하고, 감옥에서 팡에게 그를 돕겠다고 한다.

8장에서는 히마와리의 정체가 드러나자 당황하고, 이후 그녀의 처분에 대해 논하다 셋까지 세면 완전히 빡도는 친구와 갑작스러운 재회를 하자 평소 휘둘리던 그녀답지 않게 다른 족장들의 만류도 칼같이 자르며 센노스케를 불러 추궁한다. 이 때 카리스마가 엄청났는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고 수현은 우리 엄마 멋지다고 감동했으며, 로우 역시 훗, 이래야 내 친구답지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청풍과 로우의 싸움을 땀을 흘려가면서 중재하고, 센노스케의 악행과 그 증거가 드러나자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이에 반항하며 난동을 부리는 센노스케를 오래 전 연락이 끊어진 친구가 제지하면서 이로서 함께했던 옛 친구들과 모두 재회하게 된다.

9장에서는 23년 만에 만난 옛 친구 둘과 술자리를 함께 하며 회포를 푼다. 이때 맹주로서 책임감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들어서인지 만약 자리를 은퇴하면 평범하게 딸을 데리고 동방연방을 떠나 얀보와 함께 단풍호수에 은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10장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지만 누군가가 티토리마가 충족을 풀어준다는 밀고를 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무술대회 참가자들에게 티토리마를 체포하게 한다.

12장에서는 누군가의 밀고로 진주궁에 다수의 요인들이 은둔해있다는 것을 알고는 진주궁의 요인들을 모두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를 말리려는 수현의 뺨을 후려칠 정도로 강하게 반응한다. 결국 딸이 요인임을 커밍아웃하자 매우 큰 충격을 받고, 딸이 구속된 이후에는 토요쿠니曰 "다수의 의견을 수용했다"[4]. 이 얘기를 감옥 밖에서 슬프게 듣더니 아무 말 없이 나가버린다. 이런 대형사고로 인해 민심이 바닥을 기기까지 해서 더 속이 타들어가는데 결승전에서는 추방당한 호족의 중범죄자가 자신이 진정한 호족의 대표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더 멘탈이 빠져나가게 된다.

13장에서는 셋 다 결승전에 참가하게 되지만 처음부터 맹주가 목적이 아닌 몽중화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야오가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이를 막아서지만 결국 제압에 실패하고 기절한다.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우승자 발표 때 멀쩡히 등장하고 맹주 자리를 은퇴하기 전 새로운 맹주에게 반발하는 백성들에게 마지막으로 맹주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시킨다.

이하 내용 주의
그리고 14장에서는 폭파 사건의 진범으로 드러난다. 사실 매옥은 딸 수현이 요인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녀가 무술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테러를 계획한 것이었다. 족장들의 무술대회 개최에 제멋대로인 행동을 보이자 결정내리기 상당히 어려웠는지 결국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에서 무술대회를 중단시킬 수 있으리라 여겼던 것. 자신을 체포하려는 에이스에게 여동생 시온이 위험함을 알려줘 물러나게 하고,[1] 그 자리에서 죽음을 각오한 상태로 수현과 용현을 옥에서 해방시키면서 이제 두 번 다시 동방연방에 발도 디딜 생각은 일절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2]

파일:공매옥 최후 1.png

파일:공매옥 최후 2.png

다음날, 청풍이 본색을 드러내어 본격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다른 족장들과 함께 티토리마를 암살하려 들자 기습으로부터 티토리마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날렸다가 칼에 베여 피가 철철 흘러나오는 치명상을 입은 채 다른 이들을 모두 탈출시킨다. 그러고는 부상당한 몸으로 티토리마와 팅코를 라텔족으로부터 구해내고, 그녀에게 우담바라 나무로 갈 수 있는 신표를 건네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채 혼자서 청풍과 그 부하들을 상대하게 된다.

용신이여... 무능한 이 매옥을 대신해... 동방을 수호하고...... 제 딸을 지켜주십시옵소서...... 두 벗이여...... 언약을 어긴...... 매옥을 용서해주오...... 수현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 어미를 용서해다오......


혼자 남은 매옥은 계속 부상을 입었음에도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행적을 속죄하기 위해 장렬하게 싸웠으며[3] 죽은 줄 알고 자신에게 접근한 청풍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고 힘이 다해 동방을 수호하는 용신, , 딸 수현이에게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긴 채 생을 마감한다.[4]


3. 인물 관계[편집]


  • 공수현 - 지켜주고 싶은 딸
  • 젠윈 - 사위 겸 보호대상
  • 청풍 - 사위의 부친 겸 정적
  • 센노스케 - 경계대상
  • 로우, 얀보 - 동방에서 함께 하면서도 무술대회 시절에도 함께 싸운 절친들
  • - 협력관계
  • 티토리마 - 우호관계[5]


4. 기타[편집]


  • 로우와 얀보의 친구라고 언급되기에 직접 등장하기 전까진 비슷한 무도가로 추측되었으나 생각 외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란 것에 의외라는 반응도 있다.

  • 삼신수 일족인 교룡족의 수장답게 비전 능력을 사용한다. 주로 거대한 물보라와 물기둥으로 적들을 밀어내거나 가두는데에 사용한다. 딸인 공수현도 이 능력을 구사하긴 하지만 스케일이나 활용폭의 차이는 매우 큰데, 공수현은 소수의 대상만 견제하고 격투술에 겸하여 사용하는 정도지만 매옥은 그 능력 자체만으로 족장끼리의 몸싸움을 중재시키거나 티토리마가 다수에게 포위당해 공격받을 때 보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맹주라는 위치이기에 정의상으론 가장 높은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다른 족장보다 발언권이 강하거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의견을 피력하고 싶어도 중립을 지켜야한다는 이유로 오히려 주장은 주장대로 못하고 책임만 종용받는 상황. 족장들의 싸움을 중재시키고 문제를 따지는 것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면 집단의 수장보단 조별과제의 조장이라는 느낌이 더 들 정도(...). 챕터 5에서는 에이스와 자센, 동방의 족장들의 압박에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휘둘리는데다 챕터 6에서는 아예 다른 족장들보다 짬이 낮다는 이유로 무시당한다. 원래는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지만, 연방과 맹회 돌아가는 꼴이 이 지경인데도 미온적이며 쩔쩔매는 모습만 자주 나와서 허수아비라는 비판도 나오며 안젤이나 다이애나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그래도 무술대회에 함께했던 두 과 재회한 이후에는 각성하여 점점 휘둘리지 않고 예전과 같은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너무 늦어버린 감이 없지않아 있다. 아래 인물평 참고.

  • 뛰어난 무술 실력, 딸바보 속성, 헬리콥터 부모스러운 면모 등등 여러모로 레이저 버나드를 떠오르게 한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14장에서 부각되는 모습.[6] 하지만 아래 인물평 단락에 나오듯이 빌런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레이저와는 달리 매옥은 여러 구설수가 나오고 있다.

4.1. 실력 거품설?[편집]


다이애나처럼 얌전하고 호전적이지 않아서 잘 드러나지 않으나 동방연방 인물들 중 상당한 강자에 속한다. 맹주가 되기 위해서는 20년에 한 번 열리는 무술 대회에서 우승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매옥보다 충분히 강함에도 대회 또는 맹주의 자리에 관심 없거나, 정치적인 능력이 딸리면 자리를 포기 혹은 탈락처리가 될 수 있긴 하겠지만 설정상 매옥의 무력은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다. 문제는 매옥의 정치력이 매우 딸린다는 것 당장 불의를 보면 주변을 찍소리 못하게 할 정도로 참교육을 시전하는 절친 둘만해도[7] 모두 무술계파의 최상위권이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우유부단하더라도 작정하고 나서면 족장들은 물론이고 부하들을 이끌고 온 청풍도 꼼짝못하게 할 정도이며,[8] 요장에 걸려 다른 병사들은 손도 못 쓸 정도로 날뛰는 해마수인을 수현의 도움이 있었다지만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처리했다.

그러나 13장에서 팡, 맹회 무사들과 협공하여 야오를 거의 제압할 뻔 했으나 결국 패배하였는데, 팡이 찰나의 주저를 했던 것과 매옥이 한눈팔고 젠윈을 지키려고 한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유리한 조건과 상황을 놓고도 졌기에 전투력 거품설이 대두되는 지경까지 이르게되었다.[9] 해당 챕터는 야오가 중심 인물로 등장하기 때문에, 그의 강함을 강조하기 위해 매옥의 무력이 어느 정도 너프받았을 가능성을 감안할 필요도 있겠지만 맹주라는 직책은 작중 몇차례동안 신체적 단련과 기를 이용한 무술을 전통으로 이어가던 국가에서 그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최고 통수권자 자리까지 올라간 인물이라는 정의를 수차례 강조해왔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10] 다만 시간상으로 20년동안 맹주를 해온 셈이니 무술실력이 녹슬었을 가능성이 있긴하다. 맹주가 되기위한 필수요건인 무술대회도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시험하여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췄는지에 대한 선정방식이었지, 무술 실력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식도 아니니 말이다.[11] 정치적 실세인 청풍을 비롯한 다른 정치꾼들은 단순 무력은 물론 전투센스도 떨어지며, 호신능력조차 의심되는 종자들이 많은 만큼 선출된 족장들도 비전투 요원이거나 싸움에 손을 뗀 지 오래되어서 결국 호위 병사들로 의지해야 하는 상황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다.
매옥의 두 절친과 비교해봐도 환경상 차이는 명확하다. 친구인 얀보는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데다 떠돌이로 다니다가 단풍호수에 정착했는데, 태평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안정적인 환경이 아닌 혹독한 야생에서 살고있는데다 주기적인 밀렵꾼의 침략같은 요소 때문에 감각적으로 더 예민해졌을 가능성이 더 크다.[12] 그리고 살인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전투를 하더라도 사망에 이르지 않게끔 제압하는데, 현실에서든 픽션에서든 적을 죽이는 것보다 살려서 제압하는게 훨씬 더 어렵다. 때문에 얀보는 힘 조절에 매우 능해졌으며 전보다 강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다른 친구인 로우는 무예인으로서의 피지컬, 의지, 시간적 여유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상태다. 로우 SP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미란다와 만나기 훨씬 전부터 벤닥티 대륙 각지를 모험하다가 가끔씩 연방에 들르는 것으로 보인다. 명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으나 무술 수행의 일환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단련도 꾸준히 하는지 장년에서 중년으로 넘어온 연령임에도 우월한 근력과 신장이 합쳐져 압도적인 육체미와 무술 실력을 자랑한다. 제자인 미란다 역시 상당한 무술 실력을 가졌음에도 자신이 스승에게 비할 바가 못 된다고 할 정도. 먼 여행을 떠나면서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낯선 환경과 불특정한 위험을 자주 겪고도 아직까지 멀쩡한 것을 보면 생존능력도 얀보 못지않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매옥은 맹주가 된 후, 국정 운영 때문에 무술인으로써 단련할만한 목표와 여건이 크게 줄어든 채 20년을 보냈다. 당연하게도 현 시점에선 친구인 둘보다 한 수 뒤쳐진 상태일 것이며, 동등한 상태[13]에서 사생결단을 각오한 야오를 상대로 승리할지조차 불분명할 정도까지 약화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그리고 간과하기 쉽지만 무술대회의 결승전은 몽중화의 시련으로 정신적인 테스트와 신앙의식에 치중되어있다. 애당초 매옥이 무력으로 최강이었을거라는 전제 자체가 틀렸을수도 있을 거라는 얘기.[14]
다만 이렇게 해명하게 될 경우, 20년 동안 무술 수련도 손놓고 맹주 노릇을 하면서 그 동안 뭘 했길래 나라 꼴이 이 모양이냐는 비판이 뒤따르게 된다. 이는 매옥이 정치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상이라 생긴 불상사로, 당장 매옥 본인도 맹주로서 나라를 지킨다는 것이 상당히 고충이었는지 9장에서 절친들과 술자리를 벌이면서 맹주 자리를 은퇴하고 딸과 함께 단풍호수로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즉 그릇에 비해 너무 큰 책임을 떠맡은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고.

그래도 14장에선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청풍을 비롯한 맹회 병사와 오소리족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괜히 폼으로 맹주 자리를 딴 것이 아님을 증명했고, 특히 티토리마와 팅코를 오소리 일족에게서 탈출시키는 장면에서는 단순히 공격에 물을 두르는 것이 아니라 해일이 연상되는 크기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4.2. 인물평[편집]


스도리카 전체를 통틀어 가장 무능한 지도자.[15]

분명 20년 동안 맹주 자리에 있었음에도, 작중 매옥이 보이는 모습은 이전 시즌의 미숙했던 군주들, 즉 즉위하기 전 너무 순진무구했던 안젤리아나 미라지 초반 허수아비 시절 다이애나보다도 못할 정도로 무능하고 소심하다. 작품 초중반까지 대표들을 중재하고 이끌어나가야 할 맹주가 청풍 등 권력을 가진 몇몇 대표들에게 끌려가며 찍소리도 못하는 모습만 나왔으며, 로우, 얀보와 만난 후에도 이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맹회에는 청풍 같은 간신들뿐만 아니라 토요쿠니, 과 같이 맹주에게 충성하는 대표들도 있었다. 저항이 거세긴 해도 이들의 힘[16]과 교룡족의 정통성을 활용해 충분히 정치를 잘 해나갈 수 있었을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매옥은 위의 실력 거품설이 돌 정도로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정치만 해온 베테랑 정치인이지만, 정작 그 짬밥이 전혀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툭하면 권신들에게 휘둘리기나 하는 바지사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17]

또한 본인 역시 충족들이 학살당하는 것을 묵인해온 상황에서 티토리마가 맹주가 된다면 무엇을 저지를지 잘 알고 있었을 텐데도 그녀가 안전하게 무술대회에 참가하도록 했고[18], 야오가 무술대회 참가 자격을 주장할 때 청풍을 비롯한 다른 족장들이 반대하는 와중에도 혼자 갈팡질팡하다가 참가를 결정해 결국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는 결과를 낳았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스토리 전개를 위해 희생되었다고 볼 수는 있다. 비록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은 받겠지만, 일단 스토리는 진행시켜야 하니까. 하지만 14장에서 그녀가 편지 폭탄테러 사건의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자기 딸처럼 유저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완전히 추락했다. 테러를 저지른 이유가 딸 수현이가 무술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하찮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도 아닌 것이, 매옥은 수현이가 요인이라는 사실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딸과 대화를 해서 참가를 보류하라는 당부를 하거나, 최리화 같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그녀를 간접적으로라도 설득하거나 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매옥 모녀의 사이가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매옥은 처음부터 자칫하면 외국 군주의 신변에 위험이 생길 수도 있는 최악의 선택을 한 것. 만약 정말로 안젤리아나 다이애나 중 하나가 죽기라도 했다면 딸의 안전이고 뭐고 동방은 그 자리에서 선전포고를 받고 작살났을 것이다. 물론 치사량의 화약은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동방연방에서 자신들의 군주를 암살하려는 모의가 들어왔다는 어그로가 끌리는 것만으로도 동방은 외교적으로 큰 열세에 처하게 된다.[19] 매옥이 딸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수현이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볼 때, 매옥은 다른 방법을 아예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20]

이 때문에 해당 내용은 14장의 유일한 오점으로 꼽히는 분위기이며, 매옥의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심각한 캐릭터 붕괴라는 의견이 많다. 동방을 지키겠다고 한 캐릭터가 고의로 동방에 엄청난 위협을 몰고 온 것이니 말이다. 비슷하게 캐붕 논란이 있던 야오와 달리 매옥은 해당 챕터에서 죽어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이미지를 회복할 방법도 없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매옥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가 범인이었더라면 개연성이 훨씬 많이 확보되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14장 출시 전까지 대부분의 유저들은 폭탄테러 진범에 대해 수상한 점이 많이 나왔던 젠윈이나 연방 파괴 그 자체가 목적인 야오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실제로 이들은 당위성이 있기에[스포일러] 어떤 식으로 나오더라도 매옥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하다못해 이즈미를 필두로 한 용신교파가 벌인 흉계였거나, 청풍 등 쿠데타 세력이 혼란을 부추기려고 저지른 일이었거나, 체제 전복을 노린 충족 측의 파괴 공작이었다고 해도 말은 된다. 그런데 가장 개연성이 부족한 매옥이 억지로 이 역할을 떠맡은 것. 알량한 수준의 반전을 노려본 것으로 보이나, 이전까지 그 어떤 복선도 없었고 개연성도 심히 부족한 매옥이 범인이라는 것은 반전이 아니라 뜬금포다. 오죽하면 사실 매옥은 테러와 아무 상관이 없었는데 지금까지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착란이 생겨서 헛소리를 했다는 설이 농담 반 진담 반 섞여서 거론될 정도.

14장의 트롤링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스토리 전체적으로 매옥은 자신의 위치와 능력에 비해 활약이라 할 만한 모습이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답답한 행적과 오판으로 인해 비호감 스택만 차근차근 쌓아올리고 있었다. 선하지만 우유부단한 성격이라는 것만 알 수 있었을 뿐, 상술했듯이 포부만큼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방관자이며 잘못된 판단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어냈고[21], 정작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 시점에선 바로 죽어버리니 도저히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릴만한 파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 14장의 막장 전개가 끼얹어졌으니 사망하고도 동정은커녕 고인드립이나 받는 처지가 될 수밖에...

결론적으로는 이클립스의 문제점인 세련되고 디테일하지 못한 스토리텔링의 최대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이 문단의 내용도 캐릭터 본인에 대한 논란보다는 캐릭터에 대한 서사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한 제작진에 대한 비판에 가깝다.[22] 서사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는 것도 굉장히 순화된 표현으로 상술했듯이 캐붕 그 자체이며 더 나아가 무의미한 억까까지 당했다. 바바라와 함께 스도리카에서 흔치 않은 미중년 여캐라 호감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둘 다 이미지가 망가져버린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23] 거기다 이 둘은 야킨, 토요쿠니에 이어서 오로라 편에서 SP 캐릭터로 출시되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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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3장 이후에는 티토리마가 차기 맹주가 되었으나, 모종의 사태로 인해 제대로 취임하기도 전에 쫓겨나며 현재 맹주직은 공석 상태였다가 1환일인 젠윈이 맡게 되었다.[실드전환] A B 본 캐릭터는 공격을 받은 후 1중첩 당 자신의 전체 실드량의 10%씩 실드를 회복한다(최대 3회)[실드수혈] A B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 1중첩 당 현재 실드량의 30%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한다.(최대 3회)[발동제한] A B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4혼 스킬을 최대 1회 발동한다.[2] 사해일가(四海一家): 온 세상이 한 가족이라는 뜻.[3] 무술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신목패가 들어있었다.[4] 요인은 무조건 사형인데, 아무리 신수일족의 후계자, 무술대회 참가자라도 요인을 좋게 보는 족장과 수인들이 없으니 결국 사형이다. 그래도 우선은 무술대회가 끝날 때 까지는 재판을 보류했다고 한다.[5] 그 전까지 매옥 입장에선 평화협정을 맺은 사이고, 서로 잘 지내도록 되도록이면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대부분의 종족들은 충족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라 함부로 해주지도 못하는 상황. 반대로 티토리마는 맹주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맹주인 매옥이 얼음꼬리 나방사태의 원인인 상인을 풀어주는것에 대한 승인을 내리거나, 충족 몰살을 결국 지켜보는 것 때문에 다른 수인들과 더불어 조금씩 앙금이 쌓이는 듯 하다. 거기다 무술대회가 코앞에 다가오는 날에 하필 무술대회 초대장 폭파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태양왕국과 사막왕국까지 동방에 외교적인 압박을 가하는 상황이라 이는 당사자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라서 더욱 억울한 상황. 다행히 무술대회 문제는 딸 수현이 방편을 마련해줘서 무사히 넘어갔지만.... 그러나....10장에서 누군가의 밀고 때문에 계속 참고 참았던 티토리마 입장에서는 일이 제대로 터지고 말아버리고, 11장에서는 딸 수현이 티토리마에게 사과를 시도하다 결국 '진주궁'이라는 말을 실수로 꺼내 이를 눈치챈 티토리마가 진주궁에 요인들이 있는 사실을 이미 밀고한 상황이라 결국 12장에서는 티토리마는 수현으로부터 원망섞인 막말을 들을 정도로 이미 관계가 파탄났고 자신의 딸이 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변호해준 매옥의 입지도 더더욱 위태로워지게 만들었다. 이렇듯 주변 사정 때문에 힘들고 고통을 많이 겪었어도 토요쿠니와 더불어 티토리마가 자신 다음으로 차기 맹주가 될 때까지 끝까지 변호해 주었고, 결국 마지막까지 그녀를 지키다가 죽었다.[6] 자신을 체포하려던 에이스에게 시온이 위험함을 알려 물러가게 한다든가, 용현이와 수현이를 탈출시키며 돌아오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 모습은 그야말로 레이저와 판박이다.[7] 얀보는 팡과 샤리스가 처음에 마주했을 때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밀자 가볍게 이들을 제압한 적이 있고, 로우는 사막왕국에서 폭동을 일으키는 백성들을 조곤조곤 달래주다 말을 안 듣자 폭발하여 백성들은 물론이고 소피 친구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추가로 카누라는 특이하게도 이 둘에게 깝치다 역관광 당한 전적이 있다. 다만 차이는 얀보는 죽이지 않고 그대로 제압했고, 로우는 아예 죽일 작정으로 갔다. 헤스티아가 다행히도 말려서 살았지.....[8] 청풍이 꼬리 내리고 티토리마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류할 정도.[9] 야오는 이미 다굴을 맞으면서 싸웠던 참이라 컨디션과 체력이 만전도 아니었으며, 신경써야 할 대상이 한둘도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매옥이 교룡족의 오의인 급류 공격을 시도했지만 딱히 야오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못했고 물 감옥으로 야오를 가둬놓고 팡이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구도였음에도 이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단순히 팡이 잠깐 망설여서 생긴 트롤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 잠시를 못버티고 물감옥이 풀려버렸으니 매옥의 역량 문제도 있었다.[10] 덧붙여 매옥은 매번 회담 자리에서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무시당하기만 하는 정치인으로써 발언력이나 결단력도 떨어진 모습만 보였다. 때문에 전투력만큼은 믿을만하겠지라는 기대감도 더 부풀려졌을 것이다.[11] 애초에 이런 방식이 더 어울리는 쪽은 약육강식이 심볼인 사막왕국 쪽에 더 가깝다.[12] 휘파람 협곡의 표족들과 토템타프 산맥의 웅족들을 보면 알듯이 이들도 기본적으로 몸을 단련한 전투종족들이며 이는 각종 몬스터와 험준한 지형, 허가받지 않고 자원을 남획하는 침입자들이 즐비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한 결과다. 표족과 웅족은 촌락생활이라도 하고 있지 얀보는 사실상 혼자서 십수년동안 이런 생활을 지내 온 것으로 휘파람 협곡과 비교적 위험요소가 덜한 단풍호수일지라도 충분히 대단한거다.[13] 매옥은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력을 못 냈을 가능성, 야오는 이미 수차례 전투를 치룬 뒤 누적된 대미지와 하락한 스태미너.[14] 이는 티토리마도 해당되는 사항으로 만약 결승전이 단순히 치고받는 싸움이었다면 티토리마가 번뇌에서 벗어나 각성한 팡을 상대로 이겼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15] 악역인 시어도어, 디비어스와 비교해도 그러한데, 시어도어는 냉혹한 군주였지만 정치에 있어서는 굉장히 유능한 것으로 묘사되며, 디비어스는 본래 악의 조직 소속이니 그쪽 관점에서 보면 반역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유능한 인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매옥과 가장 비슷한 예시는 바바라 발자크인데, 바바라는 부임한 지 1년이 채 안 되는 신임 원장이고 치명적인 실수는 딱 한 번만 저지른 것을 감안해야 하고,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공매옥의 포지션은 안젤의 아버지이자 전 태양왕국의 선대 지도자였던 윌리엄 카를로스와 똑같다.[16] 토요쿠니는 신수 일족 중 하나이자 정의로운 성향인 코마이누족 대표고, 슌은 연방 국방력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호족 대표다. 자신이 이끄는 교룡족의 힘까지 합치면 제아무리 청풍이라도 함부로 대할 수가 없게 된다.[17] 슌 또한 전투실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정치적인 판단력이 부족하여 멍청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하지만 호족 내에서 슌보다 확실히 강한 것으로 나온 , 야오, 셋 다 무술대회에 출전할 정도의 실력자들일 뿐, 슌 또한 토요쿠니와 합을 맞춰 군세를 휘젓고 다닐 정도로 충분한 실력을 지녔다. 그리고 정치적인 역량이 딸리는 것도 납득이 되는 것이, 호족 내란 사건으로 인해 황실이 몰락했던 상황에서 급하게 선출되었던지라 정치 경력 자체가 거의 없었다. 20년 동안 무능함만 인증한 매옥에 비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이유가 되며, 호족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맹주가 된 티토리마를 따르기로 하는 등 일족의 대표이자 맹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다하고 있다. 물론 멍청하다는 건 변함없긴 하지만, 매옥과는 달리 큰 실책을 저지르지는 않았기에 이는 오히려 유저들에게 매력 요소로 어필되고 있다.[18] 도덕적 관점으로 보자면 티토리마를 감싸주는 것이 맞지만, 매옥은 연방 전체를 책임져야 할 맹주이다. 다른 충족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모른 척 하면서 티토리마한테만 이러는 건 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감정적인 처사다.[19] 당장 작중에서 사건을 수사하러 온 에이스가 연방을 상대로 갑의 위치에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자.[20] 이런 점에서 이전 시즌 빌런이었던 레이저 버나드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론 레이저는 어디까지나 빌런이고, 그렇게까지 막나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매옥과 달리 크게 부자연스럽지 않다.[스포일러] 젠윈의 정체가 다름아닌 제1환일이다.[21] 무엇보다 야오가 쿠데타를 일으킨 시점이 그녀가 집권하던 시절이었다. 그 지경까지 갈 정도로 부정부패와 치안이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는 뜻이며, 쿠데타가 끝난 이후에도 센노스케 일당과 혈아회 같은 조직들이 판을 치고 다녔다.[22] 공매옥에게 이런 점이 더 두드러지는 게 소피는 주어진 역할에 비해 배경 설정이 심히 빈약해 애초부터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았지만, 매옥은 당장 주인공이나 주력 협력자로 지정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정도로 탄탄한 옵션을 깔고 들어왔었다.[23] 바바라는 그나마 등장횟수도 거의 없고, 해석에 따라선 딱히 캐붕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행적을 보아 어리숙하고, 미숙한 면모가 많았을 뿐이라고 퉁쳐도 되니 말이다.[24] 포지션은 다른데 바바라는 백속성, 공매옥은 흑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