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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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집]


말 그대로 상대를 쳐서 없앤다는 뜻이다. 세상에는 이 공멸을 노렸건만 결국 아래 2번의 공멸로 귀결되는 일도 있다.


2. [편집]


일반적으로 공멸이란 단어가 의미하는 바 이자 사전적 의미는 '함께 사라지거나 멸망함' 한마디로 너 죽고 나 죽자라는 뜻이다.

자폭이나 동귀어진 같이 어차피 죽게 된 거 최후의 발악으로 저승길 길동무삼아 같이 죽자는 식으로 개개 병사나 소규모 집단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일이 잦다. 자기희생적인 인물 클리셰가 될 정도. 이런 일은 다 죽게 생긴 마당에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많다. 나 혹은 뜻을 같이할 동료들만 희생하여 적들을 길동무로 삼는 건 낫지만 나만 죽기 억울하니 너희도 같이 죽자며 무고한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 상황이 벌어지면 실로 민폐다.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시 인류의 미래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구 최후의 날 기계, 상호확증파괴 항목 참고.

극단적인 약육강식 주장의 최후기도 하다. 먹이사슬 순리 상 피식자가 사라지면 이어서 포식자가 따라 멸망하는 것은 필연적인 수순이다. 그리고 쌍방의 공멸은 필연적으로 제3자의 어부지리가 된다. 혹은 제 3자의 이이제이 전략으로 인해 이것이 발생하기도 한다.

제정신이 아닌 공멸을 주장한다면 말 그대로 제정신이 아니라고 격리시킬 방법이라도 있지만, 제정신인 채 공멸을 주장하는 경우 악의 평범성을 띠어 정당한 이유를 어느 정도 섞어 교묘한 선동에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무섭다. 이런 경우의 대표적이며 부정적인 예시가 파울 요제프 괴벨스지만 불행히도 괴벨스와 동급의 논리를 사용하는 예시가 나치 근절 및 파시즘 근절 이후에도 아직 근절되지 않았다. 보통 이런 경우의 심리는 공존의 여지를 거의 다 포기했기 때문에 토론이 먹히지 않을 만큼 정치병에 눈이 멀었고 언변이 좋아 세뇌당할 위험이 있든 노리고 광인인 척 하든 더욱 피하는 것이 좋다.


3. 𥸴[편집]


𥸴은 U+25E34, 米+丏입니다.
백성이 싸라기를 조정에 바치던 일, 또는 그 세제(稅制)를 말한다. 지금은 사극 등 역사물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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