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켈레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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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한글명
공작 켈레세스
파일:공작 켈레세스.png
영문명
Prince Keleseth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언데드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2
효과
전투의 함성: 내 덱에 비용이 2인 카드가 없으면, 내 덱에 있는 모든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세 명의 공작이 당신 앞에 섰습니다. 이 공작은 형제들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Three Princes stand before you. This one wants to buff his brothers.)

소환: 진실은 죽음 안에 있지. (Truth is found in death.)

공격: 피가 강을 이루리라! (Blood will flow!)[1]

소환 시 음악은 진홍빛 전당의 음악이다. 1분 43초부터.

2. 상세[편집]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공용 전설 카드. 노스렌드 퀘스트에서 자주 보이고 우트가드 성채얼음왕관 성채 공격대 던전의 3지구 피의 의회에 등장하는 산레인 공작 켈레세스다.

안개소환사와 비슷하게 덱에 있는 하수인에게 버프를 부여하지만 이 쪽이 좀 더 저렴하고 중립이다. 대신 덱에 2코스트 카드가 없어야 한다는 특이한 조건 때문에 하이랜더 덱까지는 아니더라도 은근히 제한적인 덱을 짜게 된다. 버프의 이름은 '켈레세스의 축복'.

3. 평가[편집]



3.1. 발매 전[편집]


2코스트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인해 많은 유저들의 외면을 받았다. 주술사의 불토, 노루의 급속 성장, 법사의 얼음 화살, 파멸의 예언자 등등 효율 좋은 카드들을 빼서 받는 페널티가 이 카드를 통해 얻는 이득보다 크게 느껴졌기 때문. 참고로 이 카드가 얼왕기 최초로 공개된 전설 카드였는데, 그냥 400가루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의외로 스탠시프카는 이 카드를 이번 확장팩 최고의 카드 6위로 뽑았다. 그 외에도 기타 몇몇 선수는 이 카드를 고평가하고 있다. 언뜻 보면 조건이 엄청난 것 같지만 그 리턴이 꽤 매력적인데다 안개소환사와는 달리 2코스트에 나갈 수 있어 템포 손해를 보지 않고도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는 공작 시리즈 중에 가장 좋은 카드이며, 2턴에 바로 이 카드가 나온다면 게임을 터트릴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다. 여전히 2코스트를 넣지 않는 덱은 거의 손에 꼽힐 정도지만, 정규전 위니흑마는 파워 카드가 1, 3코스트에 집중되어있는 덱이라서 채용할 여지가 크다는 것이 고평가의 요인이다.

그나마 퀘스트 냥꾼에 채용해보려는 시도가 있었다. 켈레세스가 손패에 들어왔을 때 밀림 사냥꾼 헤멧을 내서 덱의 3코 이하 카드를 전부 날려버리고 칼나사를 내고 랩터들을 강화하려는 방법. 그러나 퀘냥 자체의 파워가 너무 약하고, 2코스트 카드 없애자고 0, 1, 3코 카드까지 싹 날려버리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커서 결국 무시되었다.

바운스 카드가 있는 도적 역시 이 카드를 쓰지 않을까 연구되었다. 당장 켈레세스-그밟-켈레세스[2]를 성공시키면 덱에 +2/+2 버프가 들어간다. 그러나 과연 절개 같은 도적의 2코스트 라인을 빼고 이 카드를 쓸 지부터 회의적인 의견이 많았다. 또한 바운스 역시 범용성 높은 젊은 양조사가 2코스트라 같이 사용하기 힘들기에 도적을 뺀 다른 직업이 쓰기는 힘들 것이라는 평이 많았다.

3.2. 발매 후[편집]


다른 두 공작과는 다르게, 템포 손해 없이 미래를 보장해주는 효과 덕에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상술한 위니 흑마뿐만 아니라 몇몇 2코스트 카드를 제거하는 페널티를 감수할만한 몇몇 덱들, 가령 절개 혼절 없는 도적덱, 광평 없는 성기사덱 등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J4ckieChan은 정령 도적에, 브라이언 키블러떡대 성기사에 켈레세스를 넣고 전설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개그 카드라기보다는 이미 엄연한 덱테마로서 취급받는 분위기다. 레니아워 역시 인벤 하스스톤 토너 예선에 켈레세스 해적[3]을 들고 나가 톡톡히 재미를 봤다. 과거에는 단순히 남쪽바다 선장과의 폭발력만을 보는 조합이었지만 이글 3코 너프 이후 굳이 2코스트를 필수로 넣어야 할 필요가 사라지면서 해적전사에서도 채용되고 있다.

이후 아시아 HCT 대회에서 uya가 신의 은총 2장, 신참 고용 2장, 1코스트 15장이라는 파격적인 구성에 켈레세스를 추가한 켈레세스 비트기사라는 새로운 아키타입을 제시했고 9.1 패치 이후 cocosasa가 이 덱을 약간 다듬은 켈레세스 비트기사로 정규전 1위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 덕분에 2017년 9월 패치 이후 각종 직업의 어그로 덱에 채용되고 있으며 어그로 도적의 그림자 밟기와 궁합이 굉장히 좋아서 켈레세스 도적 덱 또한 상위 티어가 되었다.

현재 비트기사, 해적전사, 템포도적, 위니흑마 등이 절찬리에 사용 중이고 거기에 해적 패치스가 버프를 받은 상태로 나올 수 있는데다가 위의 각주에도 쓰여있듯이 남쪽바다 선장과의 환상적인 궁합에 해적 카드들까지 덩달아 채용률이 높아져 과거 비성 핀자와 전투대장과 푸른아가미 전사로 이루어진 템포 덱의 용병 자리를 패치스와 남쪽바다 선장이 대체했다. 이로 인해 토큰드루와 해적전사가 너프된 이후로도 골락카 거대게의 채용률은 줄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켈레세스를 넣은 템포도적이 1티어덱으로 올라가 발매 이전의 평가를 모두 뒤집어엎고, 모두의 기대를 받은 리치 왕을 밀쳐내고 확장팩 최고의 공용 전설 카드로 떠오르게 된다. 위니흑마도 켈레세스에 힘입어 운고로 당시 휘청거리던 티어를 어느 정도 회복하여 2티어에 안착했다.

덱 강화라는 효과가 패의 하수인들만 강화하는 떡대 카드들에 비해 강화 범위가 넓어서 오른쪽 실력만 따라준다면 이런 상황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10.2 패치로 해적 패치스가 하향되면서 켈레세스도 다시 빅 주문 드루이드, 위니흑마 등 특정 덱에서만 쓰이는 카드가 되었다. 그러나 마녀숲이 나오고 빅 주문 드루이드가 인기를 끌며 다시 자주 보이게 되었다. 유령아씨를 채용한 빅 주문 사제 역시 켈레세스를 채용하기 시작했다. 원한 맺힌 소환사 너프 이후 이 두 덱은 잘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이 카드 자체는 여전히 여러 덱에서 잘 쓰이고 있다. 두억시니(하스스톤) 술사 덱에서 초반 필드전이 약해 콤보 성립 시점까지 버티기 힘들다는 고질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넣기도 한다. 고르곤 졸라로 버프를 한 번 더 발라주면 하수인의 비중이 높지 않은 덱임에도 불구하고 필드전을 압도하는 기가막힌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마침 전함이라 두억시니로 버프를 여러 번 발라줄 수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드로우를 가능한 한 많이 봐서 파츠를 찾는 덱이라 콤보가 성립되는 시점에선 덱에 카드가 별로 없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단 2018년 7월 시점에선 치유위니흑마같은 어그로 덱들이 많아져서 이 카드 대신 광기의 화염술사 2장을 넣어 초반을 버티는 경우도 꽤 늘었다. 2018년 6월 말부터 유행하며 대세덱이 된 치유위니흑마에선 필카로 쓰인다. 카트레나 윈터위습을 쓰는 소집, 알 상자 냥꾼도 비밀들과 주문석 대신 이 카드를 넣어 약한 초중반을 버틴다.

투기장에서는 그냥 2코스트 2/2라는 드루이드의 마력깃든 까마귀 하위 호환 취급. 투기장 덱에 정말로 2코스트가 한 장도 없다면 집어볼 만 하지만, 기껏 뽑았더니 이후 픽에서 2코스트 3장 중 하나를 떡하니 고르라고 나올 수 있는 곳이 투기장이다.

야생으로 가선 쓰지 않는다. 야생에서 2코에 중요한 카드가 엄청 많다보니 넣기 꺼려지고 겨우 +1/+1 버프로는 야생 밸류 싸움에서 큰 의미가 없다.

4. 기타[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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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홍빛 전당 피의 의회 켈레세스의 개전대사.[2] 줄여서 "켈그켈"[3] 남쪽바다 선장과 켈레세스의 연계를 상정한 것인데 패치스와 남쪽바다 선장이 둘 다 버프를 받으면 4/4 + 3/3 돌진이 나가 초반 화력을 뻥튀기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하려면 당시에는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가 2코스트였기 때문에 이글을 포기해야 한다는 뼈아픈 단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