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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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중국과의 관계
3. 관련 기사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과다르(Gwadar)는 파키스탄의 도시로, 인도양과 접해 있는 항구이며 수심이 매우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1] 발루치스탄에 속해 있으며 이란과 매우 가깝다. 파키스탄의 주요 도시중 하나이다.

1783년부터 1958년까지는 오만의 해외영토였다. 상당수의 발루치인들이 오만 제국에 의해 용병으로 고용되어 동아프리카 잔지바르로 파견되었다. 하지만 1958년 오만이 파키스탄에 300만 영국 파운드에 매각하여 파키스탄 땅이 됐다.


2. 중국과의 관계[편집]


중국2015년 들어 과다르항을 이용하고 있다. 이는 일대일로 정책의 일환으로 파키스탄도 중국이 과다르항을 이용할 수 있게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심지어 과다르에 중국군까지 주둔시킬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인도양에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이 파키스탄을 통해 인도양으로 진출하자 인도는 이란의 항구를 이용,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과다르항을 비롯한 CPEC 건설 현장 등에서 파키스탄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계속돼 공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그 이유는 파키스탄 정부가 2020년 과다르항 지역 중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에 총 20㎞ 길이의 철책과 검문소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로 인해 생활이 크게 불편해졌을 뿐 아니라 중국 어선들의 불법어로로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검문소와 철책 축소, 불법어로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CPEC 건설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그러자 중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파키스탄 정부는 과다르항 인근 지역에서 5인 이상 모이는 집회와 시위를 금지하는 강경 조치를 내렸다. 그럼에도 발루치스탄주에 사는 소수민족 발루치족 일부는 발루치스탄해방군이라는 무장단체를 만들어 중국 기업이 지금까지 건설한 호텔에 대한 무장 공격, 주파키스탄 중국 대사를 노린 폭탄 테러, 카라치대 공자학원 버스 자살 폭탄 테러 등 CPEC 건설을 방해하는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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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르항에서 물부족, 전기부족이 이어지자 시민들이 반중시위를 했다.# 과다르항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91%는 중국의 국영 기업 COPHC로 넘어가고, 나머지 9%만을 파키스탄 항만 당국으로 분배하도록 계약돼 있는 점도 과다르 지역의 빈곤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라고 한다.


3. 관련 기사[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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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다르는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위치한 항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