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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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목록
3. 숙주의 증상
3.1. 개
3.2. 늑대
3.3. 코요테
3.4. 쥐
3.5. 특이한 숙주의 사례



1. 개요[편집]


광견병 바이러스의 숙주 목록이다.
이론상 모든 포유류가 광견병 숙주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문서에는 통상적인 광견병 숙주만 서술한다.


2. 목록[편집]


볼드체는 흔히 보고되는 광견병 숙주

종숙주[1]
분류
생존율
비고
너구리
포유류
매우 높음
일반 종숙주
박쥐
포유류
높음
과거 종숙주(일반), 변이 종숙주

광견병 주요 숙주의 대략적인 정보
숙주
분류
생존율
비고

포유류
낮음[2]
광견병 환자의 80% 이상이 개를 중간숙주로 통해 옮겨짐.

포유류
매우 낮음[3]

라쿤
포유류
매우 낮음

고양이
포유류
매우 낮음


포유류
매우 낮음

염소
포유류
매우 낮음

여우
포유류
매우 낮음[4]

늑대
포유류
매우 낮음[5]
발병 시 매우 위험한 동물[6]
코요테
포유류
매우 낮음

자칼
포유류
매우 낮음

토끼
포유류
매우 낮음

원숭이
포유류
매우 낮음


포유류
매우 낮음

오소리
포유류
매우 낮음[7]

청설모
포유류
매우 낮음


포유류
매우 낮음[8]




3. 숙주의 증상[편집]



3.1. 개[편집]



3.2. 늑대[편집]


늑대는 광견병 바이러스의 1차 숙주에 해당되지 않지만, 다른 동물한테 전염될 경우 증상이 매우 효율적으로 발동된다.

광견병이 발병한 늑대의 행동은 일반 늑대와 아예 달라지는데 광견병을 효과적으로 퍼트리기 위해 기동성이 늘어나며 무리에 흩어져 단독으로 돌아다니게 된다.[9]

광견병 발병 늑대의 공격패턴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극도로 높은 공격성을 보여 동물을 공격하는 유형과 두번째로 공격할 때 공격 대상을 살짝 깨문다. 그리고 대부분 혼자 돌아다니며[10] 하루에 40km 이상을 이동하기도 한다.

광견병이 발병한 늑대는 엄청난 공격성으로 인해 마비기가 오기도 전에 탈진해 죽는 경우가 많으며 탈진하지 않는다고 해도 마비기로 인해 거의 다 죽는다.

사람이 늑대에 물릴 경우 상반신이나 머리를 물리는 경우가 많으며 늑대 체내에서 광견병 바이러스의 발병 매커니즘이 매우 효율적으로 변이하면서 백신과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해도 증상이 발현돼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한다.

만약에 사람이 늑대한테 물릴 게 확실시된다면 상반신이 아닌 종아리를 물려야 그나마 생존율이 높아진다. 광견병 잠복기는 물린 부위가 머리와 가까워질수록 짧아지는데 광견병 늑대한테 머리를 물리면 사실상 사망했다고 보면 되기에 그나마 시간을 끌 수 있는 종아리를 물려야 치료를 받고 살아남을 수 있다.

3.3. 코요테[편집]


코요테는 광견병 바이러스의 1차 숙주에 해당되지 않지만, 광견병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한 동물이다.

증상이 발현될 경우 물체를 물어뜯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며칠동안 높은 공격성을 나타내다가 마비기로 접어들 때 마비로 사망한다.


3.4. 쥐[편집]


쥐도 사람에게 광견병을 전파시킬 수 있지만, 일반적인 작은 쥐 종류는[11] 광견병에 걸린 동물한테 물리면, 바로 즉사하거나 몇 시간 내로 죽을 확률이 매우 높기에 쥐가 광견병을 거의 전파시키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쥐의 경우 체장이 짧아서 잠복기가 매우 짧으며, 증상 발현 시 몇 시간 안으로 사망한다.

카피바라, 우드척 등 큰 설치류가 광견병에 걸린 사례가 종종 보고되었으나 일반 작은 쥐가 광견병에 걸린 사례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이는 같은 동물한테 물렸을 때 큰 동물이 작은 동물에 비해 살아남을 확률이 매우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3.5. 특이한 숙주의 사례[편집]


1980년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광견병에 걸린 고리무늬물범이 포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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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終宿主, definitive host) 기생충 생활사의 맨 끝에 위치하는 숙주. 여기서 끝난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2] 다른 포유류보다 생존율이 좀 더 높다. 현재는 개가 종숙주인 광견병 변이도 존재한다. 개가 종숙주인 변이에 대한 생존율은 80% 이상.[3] 살이 매우 빠지고, 결국 기력이 빠지거나 마비로 죽는다.[4] 결국 경련이 일어나 죽는다.[5] 광폭 시기에 매우 왕성하게 공격하다가 기력이 빠져서 죽는다.[6] 광견병에 걸린 늑대는 크게 두가지 형태를 보이는데, 첫번째로는 매우 사나워져서 극도로 난폭한 상태가 되어 미친듯이 물어뜯지만, 특이하게도 전파력을 높이기 위해 공격 대상을 살짝 깨문다. 물론 늑대 입장에서 살짝 깨문 것으로 사람은 당연히 상처로 인해 이빨 자국이 남게 된다. 광견병 늑대에게 물린 사람은 잠복기가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상반신 위를 물린 사람은 백신과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받아도 광견병에 걸려 사망할 수도 있다.[7] 다만 오소리가 종숙주인 변이에 대한 생존율은 높다.[8] 사실 발병 전에 죽을 확률이 발병 후에 죽을 확률보다 훨씬 높다. 애초에 쥐가 동물한테 물렸다는 것은 사실상 잡혀먹힌다고 보면 되기 때문.[9] 다만 무리가 흩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거의 다 무리 내 늑대들이 모두 같은 시기에 동일 균주의 광견병에 걸린 사례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광견병 늑대에 비해 체력이 훨씬 높으며, 무리 내 늑대들이 지휘자 늑대의 명령에 의해 전략적으로 대상을 공격한다.[10] 드물게 다른 늑대와 같이 돌아다니는 광견병 늑대가 있는데 이런 늑대는 지능적으로 행동하며, 극악무도한 공격성을 보인다.[11] 대표적으로 생쥐.